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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학년도 재수 선택, 약이 될까 독이 될까 오는 2월 4일이면 2013학년도 정시 최초합격자가 모두 발표되고, 2월 20일까지 충원 합격자도 통보된다. 이후에는 입시결과가 만족스럽든 그렇지 않든 진로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 많은 강남학생들이 대학의 수준을 바꾸기 위해 재수를 선택하고 있지만 2014학년도 재수선택은 수능개편, 교과개편 등의 요인도 있어 심리적인 부담이 크다. 또, 변수들이 많은 만큼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선택형 수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2014학년도 재수선택은 과연 약이 될 수 있을까. 수능 개편, 교과 개편, 경제 불황 등으로 재수생 감소 예상지난 10일 서울 9개 주요 사립대 입학처장들이 2014학년도 선택형 수능을 유보해야 한다는 의견을 발표하면서 ‘강행이냐, 유보냐’를 놓고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는 선택형 수능을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3년 전 예고된 선택형 수능이 시행을 불과 11개월 앞두고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재수 여부를 결정해야하는 학생들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선택형 수능으로 입시의 중요한 수능점수체계인 등급과 표준점수가 불안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2014학년도 입시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이러한 수능개편에 대한 불안감은 재수기피현상으로 작용해 재수생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2014 수능개편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지난해에 비해 재수생이 최소 10%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본다. 실제로 현재 규모가 크지 않은 군소 재수학원들이 모집한 재수선행반 학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훨씬 적은 상태다”라고 말하며 재수생 감소를 예상했다. 수능개편에 대한 부담으로 나타나는 재수 기피현상은 2013학년도 정시 지원 상황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영덕 소장은 “2013학년도 정시지원에서 학생들의 하향지원이 심했다. 정시모집이 완전히 끝나는 2월말이 되어 재수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학생들이 많다. 반면에 6월 모의평가 이후 재수생에 합류하는 반수생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제 불황도 재수생 감소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영덕 소장은 “재수기숙학원이 경기도 일대에 상당히 많은데 재수기피 현상에다가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겹쳐 재수비용이 많이 드는 기숙학원의 상황은 유명 대형 기숙학원을 제외하면 상당히 여건이 어려운 상태다”라고 말했다. 재수생, 무엇이 불리 - 수능개편보다는 심리적인 부담감이 더 큰 요인입시에서 재수생이 재학생에 비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한 번 경험한 것에 대한 익숙함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과 대학별고사에 대한 경험은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공부 방법을 수정해나갈 수 있는 바탕이 된다. 그런데, 2014학년도 수능은 수준에 따른 선택형 수능으로 바뀌고, 교과 중심의 출제를 강화한다. 재수생에게 장점인 그 익숙함이 없다. 수능개편의 내용만 놓고 볼 때 재수생은 재학생에 비해 유리할 것도 불리할 것도 없는 상황이다. 어차피 처음 겪는다는 입장은 같기 때문이다. 문제는 불안감과 부담감이다. 이영덕 소장은 “2014학년도 입시가 크게 바뀌는 것은 아니다. 전형요소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한 채 수능만 선택형으로 바뀌었다. 재수생의 경우 수능개편의 내용에 따른 불리함보다는 그에 따른 심리적인 부담감이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교과 중심의 출제를 강화한다는데, 국어·과학 등의 교과과정 개편에 따른 부담은 어떠한가. 아무래도 개정교과로 내신을 준비했던 재학생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이에 대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은 “교과서가 단일 교과서가 아닌 점을 고려하면 내신 준비와 수능 준비가 일치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또 교과서가 바뀌었어도 개편 교과의 교육과정은 재학생도 3학년이 되어 배우는 학교가 많다. 따라서 재수생은 동일 출발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대성의 김명준 부원장은 “교과과정이 바뀌었다고 해도 근본적인 내용이 바뀐 것은 아니다. 새로운 개념이 추가된 것은 있지만 어차피 극복해야할 부분이고 상위권 학생들은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말했다. 재수생, 무엇이 유리 - 선택형 수능으로 입시에서 수능 영향력 확대재수생에게 유리한 조건이었던 수능에 대한 익숙함이 줄었다면, 선택형 수능에 따른 수능의 영향력 확대는 그동안 수능에서 강점을 보였던 재수생에게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능의 점수 체계는 등급, 백분위, 표준점수의 세 가지이다. 이 중 등급은 수시 전형에서 활용되고, 정시에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가 다양하게 활용된다. 문제는 중하위권 대학에서 과목별로 A·B형 모두 응시 가능하고 B형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전형계획안을 발표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6월 모의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A형으로 이동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결국 학생들의 A·B형 선택에 따라 표준점수가 크게 변동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표준점수의 불안은 이미 지난해 11월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전국학력평가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영역별 A·B형 간의 표준점수와 영역 간 표준 점수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영어의 경우 A형 만점자가 B형 만점자에 비해 표준점수가 무려 23점이나 높았다. 이는 쉬운 A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어려운 B형으로 지원해 가산점을 받는 것보다 훨씬 유리한 상황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B형은 인원이 줄어서 등급받기도 어려워지고 표준점수를 올리기 위해 난이도도 더 높아질 수밖에 없게 된다. 이종서 소장은 “A형과 B형의 상위권 표준점수를 맞추기 위해서는 쉬운 A형은 평균을 올리기 위해 쉬울 수밖에 없고, 어려운 B형은 평균을 끌어내리기 위해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개편된 수능에서 등급하락과 표준점수 불안은 수능에 강점이 있는 재수생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논술 중심의 수시 일반전형에서도 주요대학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높게 유지되면서 재수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덕 소장은 “수시모집에서 재수생이 지원할 수 없는 전형은 서울대 지역균형과 일부 대학의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등을 제외하면 거의 다 없어졌다. 수시 일반전형에서 주요 대학들이 실시하는 논술고사의 경우 쉬워졌다고 해도 만만치 않다. 또 수능최저학력기준도 높다. 재수생들은 학교 정기고사에 신경 쓰지 않고 수능과 논술에 집중할 수 있으므로 서울시내 주요 상위권 사립대 입시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주요 사립대 합격생 중 재수생 비율은 늘어나고 있다. 최근 3개년의 수능 응시자 중 재수생의 비율은 23~25%를 유지하고 있는데, 주요 대학의 입학생 중 재수생의 비율은 서울대 35%(2011), 연세대 64.1%(2012), 성균관대 39.1%(2011), 한양대 54.8%(2012) 등으로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진다. 올해 모의평가는 표준점수를 맞추기 위해 과목별 난이도의 급변이 예 2013-01-18
- 강남서초 학원가 소식 - 2013년 1월 3주 반포 잉글리쉬웨이, 예비 고3 구정 특강반포동에 위치한 잉글리쉬웨이에서는 구정기간 예비 고3 1등급 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2월 9~11일 3일간 진행된다. A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B반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학생 전원을 수능 1등급으로 졸업시킨 고대 영어교육과 출신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 수업 후에는 모의고사와 듣기 모의를 실시하며 EBS 교재 강의, 문법 총정리, 듣기,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3월전 반드시 1등급을 올려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테스트와 개별상담도 진행된다. 문의 (02)542-0498 길수학, 민사고 입시전략 학부모세미나중학생 심화 기하의 바이블로 인정받는 도형 정리집 1,2,3을 집필한 길민석 원장이 운영하는 길수학에서 민사고 입시전략 학부모 세미나를 진행한다. 예비초등 5, 6학년 및 예비중 1, 2,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1월 29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강남구 대치동 913-14번지 인애빌딩 2층에 위치한 길수학에서 진행된다. 1부는 전, 민사고 수학주임을 역임한 오연중 선생이, 2부는 길민석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문의 (02)539-2009 ENS브레인맵, 1년 만에 마인드맵으로 나만의 학습법 완성하기방법만 익히고 써먹지 못하는 학습법이 아닌 나만의 교과 학습법을 완성하고 싶다면 겨울방학부터 1년간 진행되는 ENS 브레인맵 ‘마인드맵 학습법 완성 과정’에 주목하자. 교과복습 마인드맵, 공동 맵 작업, 시험 준비, 독서마인드맵 등을 통해 진짜 마인드맵 학습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초3~중2 학년 별 팀 수업으로 진행된다. 마인드맵 한자4급 완성과정은 8~4급에 해당하는 한자를 그림과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며 어휘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한자 학습이 처음이거나 어휘력이 부족한 초4~중3 학생을 대상으로 팀별수업이 진행된다. 문의 (02)562-4888 PSU EDU Center, 1+3 국제전형에 대한 새로운 대안1+3 국제전형의 폐지 명령으로 유학을 생각하던 학생, 학부모들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세계 초일류 대학교 Penn State University의 새로운 형태의 입학전형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PSU EDU Center 는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의 associate(대학교 2학년, 즉 60학점) 까지를 교육시켜서 미국본교에 입학하게 하는 기관이다. 본 과정은 펜스테이트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이루어 진 것으로 오랜 기간 펜스테이트대학에 학생들을 promote 하면서 쌓은 신뢰의 성과이다. 세계 40위권의 대학이 한국에서 이러한 과정을 하는 것은 한국 역사상 최초이며, 앞으로도 쉽게 나올 것 같지 않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가 1월 22일(화) 오후 2시부터 압구정 윤당아트홀 2층에서, 1월 26일(토) 오후 2시부터는 코엑스 컨퍼런스홀(남)327호에서 진행 된다. 전화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문의 (02)540-2510 선배 멘토링 시스템 ‘대치마스터’, 은마사거리로 확장 이전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모여 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에 수시로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는 대치마스터 학원이 은마사거리로 확장 이전했다. 대치마스터에서는 첫 수업 전에 심화테스트를 거치며 경력 15년 이상의 각 과목 원장들이 문항분석 등 단점을 파악하여 공부 방법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한다. 또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목표가 뚜렷하지 않은 학생이나 진학할 학과를 정하지 못한 학생, 확실한 자기만의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배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대치마스터 출신의 SKY 학생들, 의/치대에 진학한 대학생들 또는 본인이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의 선배나 중/고교 선배들을 멘토로 배정하여 실질적이고 친밀감 높은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멘토뿐 아니라 각 과목 보충강사가 따로 있어 개인 클리닉을 하고 있는 대치마스터는 은마 사거리에서 대치사거리 방향 50m 대치현대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65-1151 반포동 잉글리쉬웨이, 초등/예비초등 원어민 토요일 무료체험 수업반포동 잉글리쉬웨이에서는 영어 학원에 지친 초등생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원어민 토요일 무료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 저학년 수업과 예비 초등생을 위한 원어민 스피킹과 초등 고학년 수업, 영자신문 키즈 타임즈(Kids Times)와 틴 타임즈(Teen Times), 스피치 등을 서초구 학생들에게 1인 1회 무료 체험 기회를 준다.문의 (02)542-0498 클래스온, 필리핀 관리형 단기 유학(3/6/9개월) 25기 모집 설명회필리핀 관리형 유학 전문업체 클래스온에서 필리핀 단기유학 2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필리핀 상류층 거주 지역 알라방에서 1:1 혹은 1:4 그룹수업으로 맞춤형 영어 집중수업을 진행한다. 한국 진도에 맞춰 매일 2시간 30분씩 수학 수업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설명회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원은 25명이다. 3/6/9개월 과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올 3월 출발 예정이다. 첫 설명회는 1월 30일(수) 오전 11시 대치 오크우드호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에서, 오후 2시에는 분당 다수인학원 분당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월 31일(목) 오전 11시에는 롯데호텔 월드점 비즈니스텐터 미팅룸에서, 오후 2시에는 평촌 다수인학원 평촌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월 1일(금) 오전 11시에는 반포 JW메리어트호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에서, 오후 2시에는 목동 휴브레인학원 목동캠퍼스에서, 2월 2일(토) 오전 11시에는 논현 클래스온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538-5010, www.class-on.net 중앙일보교육법인,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중앙일보교육법인 다빈치교육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국내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SAT?토플 집중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 어학특기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SAT 및 TOEFL 수업을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실전준비과정, 이론 정립 및 문제풀이 연습과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상시적으로 진행되는 진단평가를 통해 수준별 반편성이 이루어지며 개인별 학습 전략을 수립하여 관리한다.문의 (02)3444-1230, www.jdavinci.com 중앙일보교육법인, 2013년 미국 공립 교환학생 모집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 2013년 미국 공립 교환학생을 모집한다. 문화체험과 영어실력 향상을 목표로 1년간 미국인 자원 봉사자 가정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생활하며 정규수업과 클럽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한 설명회가 1월29일(화) 오전11시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설명회 참가자에게는 교환학생 수기집과 슬렙 테스트 단어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신청 시 교환학생 대비 프로그램(Math, Us history, English) 무료 수강권을 받을 수 있다.문의 (02)3469-1000 진명어학원, 봄방학 지옥 훈련반 대모집 대치동 최고의 문법과 Teps전문 어학원인 진명어학원은 오는 1월 31일(목), 2월 1일(금)부터 봄방학 지 2013-01-18
- 한예종 영어시험 안내 한예종은 수능이 아닌 영어시험을 학교에서 별도로 치러야 한다. 대학 자체 영어시험은 그 대학 시험출제 경향을 알고 응시하는 것과 그냥 공부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가 있다. 굳이 예를 든다면 금년 수능 시험에서 EBS 교재에서 수능영어를 70% 출제할 때 EBS 교재를 보고 가는 것과 다른 교재로만 영어공부를 하고 시험 보는 것만큼 큰 차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 예술대학답게 해가 갈수록 문제가 세련되고 완성도가 높아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영어시험을 대비해야 할까? 먼저 한국예술종합학교 입학안내 자료실서 기출시험문제를 다운 받아 학생이 먼저 한번 풀어보고 느껴야한다. 그리고 자신의 현 상태를 느끼고 문제의 경향을 파악해야한다. 그러면 학생이 수능과 패턴이 다르다는 것도 확실히 느끼면서 마음의 준비가 된다. 문제를 분석한다면 25문제 중 앞 10문제는 어휘 및 문법 문제이다. 앞 3문제인 어법문제는 수능 중간 수준이고 뒤 7문제의 어휘 난이도는 수능상위권 수준 어휘이다. 어법은 수능 어법으로도 충분하다. 어휘는 수능어휘보다 조금 더 깊이 공부해야 한다. 문제는 11번부터 25번까지의 독해 부분이다. 학생이 지금까지 접했던 영어 내용과 달리 지문이 예술분야에서만 집중적으로 나오니 체감난이도가 학생들에게는 수능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유사지문의 숙지는 시험 시 굉장히 도움이 된다. 우선 찾을 수 있는 모든 기출문제는 다 풀고 정리해야한다. 그래야 실제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게 된다. 또한 한예종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 영어성적이 생각보다 좋다는 것도 명심해야한다. 그리고 영어 시험지문의 원전을 찾아 정리해 놓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된다. 현재 한예종 전문 영어수험서가 없으므로 학생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대략 난감하다. 희소식이라면 수험생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기위해서 금년도 입시요강 발표이후 필자가 한예종 수험 전문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이것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이다. 만약 한예종에 올인이 아니라면 수능과 병행을 하면서 준비를 시켜야 된다. 그러나 늦어도 여름 방학때부터는 확실히 시작해야한다. 끝으로 한예종 영어에 정통한 교습을 받는 것이 대단히 유리하다. 필립스영어아카데미 장필립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구미]영어 수학 국어 (주)공감 아이디어학원의 컨설팅과 코칭수업 새 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 학업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새로운 학원 선택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주식회사 공감이 운영하는 구미 아이디어학원 정세민 원장은 “학원을 선택할 때 학생의 특성을 교려해 커리큘럼과 교재, 상담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어 “학원을 너무 자주 옮길 경우 학원마다 진도가 달라 학습의 연속성을 끊기 때문에 성적향상에 도움을 줄 수 없다”며 “오랫동안 믿고 다닐 수 있는 학원을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덧붙였다.진로코칭으로 목표 뚜렷초중고 입시 단과와 종합학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구미 고아 봉곡 원호 도량을 아우르는 영어 수학 국어 전문 아이디어학원은 성적향상 뿐만 아니라 입시에 대한 컨설팅과 진로코칭도 함께 하고 있다. 전 고려대 입학사정관 박영민 박사의 진로코칭으로 학생들은 목표가 뚜렷해지고 목표에 따라 학교활동도 구체적,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또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학습방법을 선택해 학습능력을 키우기고 있다. 검증받은 체계적 커리큘럼아이디어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검증된 시스템과 교재에 있다. 대구 수성구 1등 학원에서 검증받은 교재와 교육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과정별 계획에 따라 연간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수업진도는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분량에 따라 단원을 세분화한 진도로 진행된다. 또 매일, 매주, 매월 테스트와 확인학습으로 수업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초등학생의 경우 숙제풀이(15분), 테스트(10), 진도(50분), 확인학습(15분)으로 구성되고 중고등학생은 숙제풀이와 확인학습에 10분씩을 더 할애하고 있다. 이외에 중고등학생은 수준별 맞춤 수업이 이루어진다. 수준이 다른 학생을 똑같은 교재로 가르친다면 학생들의 학습능력향상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 따라서 이곳에서는 학생들의 개인차를 고려하여 수준별 수업이 이루어진다. 검증된 강사진 눈길구미 아이디어학원의 또 다른 특징은 실력이 검증된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수학은 연세대 공대 출신의 입시경력 14년 강사가, 영어는 한국외대 영문과 출신의 강의경력 12년의 강사가 맡고 있다. 국어는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출신의 수능논술 강의경력 12년 강사가 책임지고 있다.각 과목별 수업특성을 살펴보면 수학은 기본개념을 정확히 익힐 수 있도록 학습하고 있다. 개념수업과 개념문제, 응용문제풀이 등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국어는 문학작품과 비문학을 모두 가르칠 수 없기 때문에 작품과 글을 이해하는 원리나 구조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한다. 영어는 아이디어영어도서관을 운영해 매월 한권씩 스토리북을 읽고 원어민교사와 함께 듣고, 말하고, 토론하면서 NEAT에 대비하고 있다. 이외에 이곳에선 특성화교육으로 경제교육과 스피치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학생들을 위한 1인1석 독서실, 랩 교육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1층 북 카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잉글리쉬트리 영어전문학원에서 NEAT 대비를 위해 원어민 영어독서토론 학부모설명회도 개최한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e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나이 들기엔 아까운 여자 나이 들수록 아름다운 여자 지은이 사라 브로코펴낸 곳 북하이브값 14,000원 아름다운 여자이고 싶다!"나이를 먹을수록 책임져야 할 일이 많아진다. 하지만 일상적인 일들을 처리하느라 바빠서 ‘사는 법’을 잊고 지낸다는 것이 우리가 당장 해결해야 할 숙제 가운데 하나다." "마흔 이후에 자신감이 충만해지는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고유의 독자성이 확립되고, 심장을 뛰게 만드는 일에서만큼은 전문가의 경지에 이르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사십대를 기다려야 할 또 한 가지 이유가 되는 셈이다." 제목을 보는 순간 찌릿한 전율이 왔다. 여성을 표현하는 말 중에 이토록 아름다운 표현이 있다니, 실로 감동이다. 이 책은 NBC 뉴스 앵커맨 톰 브로코의 딸이자 심리치료사인 사라 브로커가 마흔에 이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섯 가지 인생철학으로 들려주고 있다. ‘서른과 마흔 사이 여자들이 준비해야 할 5가지’라는 부제처럼 봉긋한 가슴보다 뛰는 가슴이 더 아름답다고 역설하고 있는 것. 이 시기에는 부모와 형제, 가까운 친구 등 아끼는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거나 병에 걸려 돌봐줘야 하는 처지에 놓이지만, 사십대가 되면 믿음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용기 있게 전진해야 한다며 인생 후반부의 새로운 시작에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 30~40대에는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외모, 가임능력, 인간관계, 재정적ㆍ직업적 전망, 건강, 육아, 연로한 부모님 시중 등 뜻하지 않은 인생의 변수가 생긴다. 하지만 저자는 나이 들수록 성취감과 활기로 가득 찬 여성들의 공통점(우아함, 유대감, 모험심, 성취감, 믿음)을 대변하며 현명하게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외모가 달라지는 시점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나이 들수록 자신감 충만하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읽는 내내 잔잔한 위로가 되는 3040 여성을 위한 삶의 지침서 같은 책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김수환 추기경의 친전 지은이 : 차동엽 엮음펴낸 곳 : 위즈앤비즈값 : 14,000원 “미국 네브래스카에 가면 ‘소년의 거리’(BOY TOWN)라는 고아원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한 어린 꼬마 소년이 덩치가 자기의 배나 되는 큰 소년을 등에 업고 있는 조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조각에는 꼬마 소년이 하는 말로 “그는 나의 형제에요, 그래서 조금도 무겁지 않아요”라고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참으로 뜻 깊은 말입니다.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짐이 조금도 무겁지 않습니다.” 인생에 의미와 향기 부여 『무지개 원리』라는 책으로 ‘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는 희망을 심어주었던 차동엽 신부가 김수환 추기경의 애정 어린 육성을 『김수환 추기경의 친전』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읽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가슴 속에서 울컥 무엇인가 올라온다. 순간순간 잊어버리고 살았던 희망과 감사의 감정에 몰입돼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한 시간 남짓이면 모두 읽을 만한 분량이지만 책의 구절마다 녹아 있는 희망의 메시지는 가던 길을 두세 번 뒤돌아보게 한다.“희망이 있는 곳에만 희망이 있는 것은 아니란다. 희망이 없는 곳에도 희망을 걸어야 해. 무슨 말인지 알지?” 벼랑 끝에 선 사람들에게 전하는 김 추기경의 떨리는 위로가 가슴을 적신다.김 추기경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긴 여행이 ‘머리에서 마음에 이르는 것’이라고 한다. 평생 사랑을 실천하고 사셨으면서도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칠십 년이 걸렸다는 성직자의 말씀. 어쩐지 위로가 된다.열심히 산다고 살았건만, 몸은 여기저기서 이상 신호를 보내고, 아이는 내 맘대로 안 되고, 배우자는 남처럼 느껴지는 사십 중반. 가끔씩 무기력해지며 삶의 의미를 묻게 되는 이 나이에 김 추기경의 육성이 전달되는 ‘친전’은 치유의 선물이 되었다. “삶의 의미를 묻지 말고, 삶에 의미를 부여해보자.” 아껴두고 읽으며 틈틈이 위로받고 싶은 책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과외와 학원의 장점만을 취한 수학 정복 시스템 2014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율은 66.2%로 더욱 확대된다. 내신이나 비교과에 특별한 강점이 없다면 전체 수시모집의 절반이 넘는 일반전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수시 일반전형의 경우 대부분의 주요대학이 논술을 시행하며, 수능 성적이 좋을 경우 우선선발 대상이 된다. 특히 자연계열 학생의 경우 수학 1등급과 수리논술 실력을 갖추는 것은 수시 합격의 지름길이 된다. 고등학교 공부는 시간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내신 따로, 수능 따로, 논술 따로 학원을 다닌다면 그만큼 시간 소비가 많을 수밖에 없다. 학생의 수준에 맞춰 소수 정예 밀착지도로 이 세 가지를 균형 있게 지도하고 있는 고등수학 전문 ‘가인아카데미학원’(이하 ‘가인’)을 소개한다. 정기 세미나로 늘 공부하는 강사진대치동 휘문고등학교 건너편에 있는 ‘가인’은 자세한 상담으로 학생의 성향과 학습습관을 정확히 진단한 후 개별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는 고등수학전문학원이다. 한 반 인원은 최대 6명으로 구성되는데 학생별로 진도와 교재가 다른 1:1 맞춤형 수업이다. 이러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개념설명과 어떤 질문에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강사의 자질이 절대적이다. ‘가인’의 강사진은 대부분 대치동 일대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검증된 강사진이지만, 늘 세미나를 통해 공부함으로써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최적의 교수법을 연구하고 있다. ‘선생님이 공부하지 않는 학원은 죽은 학원’이라는 생각으로 강사 세미나는 원장이 직접 주도한다. 내신과 수능 모두 교과서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교과서적인 접근방식을 강조하는 ‘가인’은 우선 시중 교과서를 면밀히 분석한 후 세미나를 통해 서로 공유한다. 또, 학교 정기고사나 모의평가 시행 후에는 기출문제를 나누어서 분석·연구하고 발표하는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있다. 강사 스스로 아무리 잘 가르친다고 생각해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없으면 무용지물이라는 것이 ‘가인’의 생각이다. 오답관리로 약점보완하고 테스트로 성취도 변화 점검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남들보다 수학 공부에 많은 시간을 들였는데도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 무분별한 문제풀이에 많은 시간을 쓰기 때문이다. 최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몇 번 봤다’가 아니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가려내 자신의 약점(오답)을 줄여나가야 한다. ‘가인’에는 오답관리 강사가 학생 개인별 오답문제만을 정리해 오답노트를 제작·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오답노트를 만드는데 들이는 시간을 덜어준다. 기존에는 2주에 한 번씩 제공하던 오답노트를 올해부터는 바로바로 복습할 수 있도록 다음시간에 제공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그렇다고 단순히 오답노트만 제공한다면 약점이 제대로 보완되었는지 알 수 없다. ‘가인’에서는 학생들의 약점보완 상태와 성취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자습시간을 이용해 정기적인 테스트를 실시한다. 개인별 오답 테스트는 2주에 한 번씩 실시해 약점 보완 상태를 점검하고, 단원 및 모의고사 테스트는 월 1회 실시해 성취도 변화를 확인한다. 시험 직전에는 오답만 모아 다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수학 정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원장 직강의 교과형 수리논술반 신설‘가인’에서는 학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수학 개념을 이해시켜 내신 서술형 문제 및 대입 수리논술을 평소에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원장 직강의 수리논술반을 신설했다. 이과 재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고1부터 수강 가능하다. 1회 3시간씩 월 4회 수업을 기준으로 수강료는 5만원이다. 무료로 운영하면 결석률이 높아지고 수업 성실도가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저렴한 수강료를 책정했다는 것이 ‘가인’의 입장이다. ‘가인’의 수리논술 수업은 교과서 개념을 적용한 논술 수업이다. 기출문제를 분석한 후 논술을 할 때 반드시 들어가야 할 교과적인 증명, 설명부분 등을 지도한다. <가인아카데미 ‘자물쇠반’ 운영>가인아카데미에서는 고도의 집중력으로 수학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재원생을 대상으로 ‘자물쇠반’ 집중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 평일 오후 2시~10시, 토요일 오후 2시~8시2.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도록 전담 강사 배치3. 취약점 집중 보완하는 효율적 학습: 개인별 오답 문제집 제공4. 개별 차트 관리: 학습계획, 스케줄관리, 단원테스트 및 모의고사 관리5. 정규수업과 병행으로 시너지 효과 발생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부산시민도서관 아메리칸코너 영어교육 프로그램 안내 부산시민도서관 아메리칸코너 영어교육 프로그램 안내 부산시민도서관 아메리칸코너에서는 미국무부에서 개발한 영어교육을 위한 3-D게임 ‘Trace Effects’와 미국무부 영어교육 사이트 ‘American English Website’의 론칭을 기념하는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부산, 광주, 대구를 화상으로 연결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Trace Effects를 경험하는 동시에, American English website를 통해 영어공부를 하는 방법 또한 배우게 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가정에서 직접 해 볼 수 있는 Trace Effects DVD를 증정할 예정이다. 1월25일(금) 오후2시부터 시민도서관 아메리칸코너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4일까지 사전 접수 해야하며 통역없이 진행된다. 25일까지 진행되는 ‘겨울리딩캠프’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메리칸 코너나 도서관에 있는 영어책 한권을 읽고 영어로 답한 간단한 독서리포트를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최다 독서왕은 Book Bag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대구] 수학공부, 논리적 사고를 향상시키는 스키마를 쌓자 인간의 뇌에서 일어나는 논리적 생각의 과정들을 통틀어서 ‘스키마’라고 한다. 스키마 학습법이란, 단순히 사실 하나 하나를 암기하는 학습법이 아니다. 사실과 사실, 지식과 지식을 연결시키면서 생각의 틀을 키워나가는 학습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스키마 학습법이 활용되고 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스키마 수학학원의 오승제 원장을 만나 논리적 사고를 향상 시 킬 수 있는 학습법에 대해 알아봤다.스키마의 첫 번째- 주의집중력과 자기조절능력아이들이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수학성적이 나쁘지 않다. 초등과정은 이해력과 기억력만 좋으면 적은 학습량으로도 어느 정도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등과정부터는 상황이 달라진다. 학습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학습량도 늘어나게 되는 것. 중등과정은 학습 때 좌·우뇌의 협응이 초등과정보다 더 많이 요구되고 더 많은 주의집중력과 학습량을 요구한다. 또한 정서적으로도 아이 자유의지가 강해져 부모가 강요해서 효과를 보기가 힘들어진다. 따라서 오 원장은 “중등과정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초등과정에서 필요했던 이해력·기억력뿐만 아니라 주의집중력, 좌·우뇌 협응능력 등이 필요하다. 여기에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자기조절능력도 요구되어진다. 이러한 능력들은 중등 고학년, 그리고 고등과정으로 넘어가면 더욱 더 절실히 필요하게 된다”고 말한다. 위계망을 이용해 지식을 쌓아가라인간은 어떤 지식을 머릿속에 저장할 때 반드시 그전에 있었던 지식과 연관을 시켜 결합해서 위계 있는 하나의 망으로 기억한다는 위계망이론에 따르면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일 때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지식과 연결이 안 되면 그 지식을 폐기해버린다고 설명하는 오 원장은 “이삿짐센터의 전화번호 2482는 ‘이사를 빨리해준다’는 의미로 다른 번호보다 잘 기억된다. 따라서 학습을 위해서는 각 단계에 맞는 배경지식-스키마의 축적 필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인지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위계망을 이용해 계속적으로 지식을 쌓아나가고, 이를 다시 스키마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체적인 목차 속에서 찾기’가 있다. 공부의 각 단원을 마칠 때 그 단원 내용을 조합해보도록 한다. 목차를 살피면서 어떤 공부를 해왔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는데, 수학내용 전체에서 지금 공부한 것이 어디에 속하고,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체크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방사형사고가 가능한 표를 만들어서 MECE를 활용해 노트정리MECE는 맥킨지라는 컨설팅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똑똑한 컨설턴트로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무모양의 수형도를 그려가면서 하나의 화두가 주어지면 그것의 해결책을 가지치기를 통해 넓혀나가는 방법이다. 이는 부분을 체크하면서 전체를 확인하게 하는 효과를 가진다. 이때 스스로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 배운 내용의 개념과 이론을 정리할 때 나무의 가지치기하듯이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방사형사고가 가능한 표를 만들어서 MECE를 활용해 공책을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수 있다.‘알고있다’는 것은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 것 학원에서 상담을 하다보면 ‘수학문제 많이 안 풀어서 성적이 낮은 것 아닌가요’라는 질문을 많이 듣는다는 오 원장은 “분명한 것은 문제풀이는 개념을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를 체크하고, 개념이 문제에서 어떻게 녹아져 있는지를 확인하는 수단일 뿐”이라며 “소위 양치기로 문제만 많이 푼다고 수학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그 개념이 어떻게 녹아있는지 제대로 체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를 위해 스키마수학학원에서는 제대로 된 수학공부와 스키마형성을 위해 먼저 일일점검을 통해 그날 배운 개념을 그날 이해하고 넘어가면 주요개념을 복습을 통해 유형을 익힌다. 그리고 백지테스트를 거쳐서 이전수업에서 다루었던 개념을 서술형으로 점검한다. 이는 ‘알고있다’는 기준을 단순히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다른 친구에게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리기 위한 방법이다. “제대로 된 ‘알고있다’가 설정되어야만 앞에서 말한 MECE나 위계망을 통한 스키마형성을 통해 문제 속에 녹아있는 2~3개의 핵심 개념을 뽑아내고 그들 간의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오 원장은 설명한다.또한 대구 스키마수학학원은 수업시간 중에 개념에 대한 질문을 학생들에게 던지면서 대화형 수업을 지향하고 있으며 미처 놓치고 지나간 개념을 스스로 점검하기 위해 토요문제풀이수업으로 그 주에 배운 내용을 최종 점검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배경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오 원장은 “다니엘 레비턴의 1만 시간의 법칙은 어떤 분야든 1만 시간을 투자하고 연습해야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라며 “이처럼 학습에 있어서 절대적인 시간투자가 필요한데 이들 시간투자에 있어 스키마형성을 이용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공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취재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자연계 예비고3 수능수학 만점을 위한 겨울방학 플랜! 자! 지금부터 시작이다. 지금부터 약 10개월 후 단판승부로 12년에 걸친 우리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이다. 심호흡 크게 하고 지금부터 선생님이 하는 말을 잘 듣자. 수능의 핵심은 수학이란걸 잊지 말고 어떻게 공부해야 진짜 수학성적을 올릴 수 있는지, 이번 겨울방학에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빈틈없이 계획을 세워보자. 무엇부터 해야 할까? 2013학년도 수능시험지를 풀어보지 않았다면 일단 그것부터 풀어보길 권한다. 2013, 2012, 2011학년도의 수능시험지를 시간을 재면서 풀어보기로 하자. 그 작업을 통해 수능시험이란 어떤 정도의 난이도인지, 지금 현재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고 내년에 치러지는 수능시험의 향방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수능이 바뀌어도 수학은 수리가형이 수리B형으로 이름만 변하는 것일 뿐, 범위와 난이도는 모두 같음을 명심하고 진지하게 수능시험지를 풀어보기 바란다. 언제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연간 수학공부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자. 언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정해놓아야 흔들리지 않는 수험생활이 가능한 것이다. 참고로 고3 학생들이 수능 전에 치러야 하는 전국모의고사는 3월 서울시, 4월 경기도, 6월 평가원, 7월 인천시, 9월 평가원, 10월 서울시, 이렇게 6번 치르게 되며 범위가 점점 늘어나 9월부터는 전 범위가 된다. 그렇다. 모의고사 범위에 맞게 공부량을 잡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겨울 방학 때 가장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할 과목은 무엇일까? 정답은 수1과 수2이다. 학생들이 자신없어하는 기벡, 적통때문에 방학을 온통 기벡과 적통에 쏟아 붓거나 혹은 4과목을 다 한다고 정신없이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결코 그렇게 하지 않길 바란다. 왜냐하면 일단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은 3월 서울시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3월에 자신의 베이스를 닦아놓아야 눈에 보이는 목표치를 세울 수 있는 것이다. 괜히 급한 마음에 처음부터 시험에 나오지도 않는 부분에 시간을 쏟지 말 것. 수1과 수2는 심화개념정리와 함께 4점짜리 문제위주로 공부해 나가고 적통과 기벡은 기본기를 충실하게 잡는데 집중하기 바란다. 조급해 하지 마라. 3월부터 남은 8개월 동안은 거의 대부분의 수학공부가 적통과 기벡에 집중될 것이니. 겨울 방학 때 수1과 수2를 완벽하게 끝내 놓으면 3월부터는 계속 적통, 기벡을 공부하면서 수1, 수2는 모의고사문제를 꾸준히 풀며 감각을 유지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어떤 교재로 공부할 것인지. 가장 중요한 교재가 무엇이라고 생각되는가? 교과서? EBS? No. 절대 그렇지 않다. 가장 중요한 교재는 단연코 수능 및 평가원 기출문제다! 국어와 영어는 EBS지문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 편이지만 수학은 과연? EBS에서, 평가원에서, 교과부에서 아무리 떠들어대도 알 사람은 다 안다. EBS만 풀어서는 결코 답이 안 나온다는 것을. 물론 EBS 교재의 질이 나쁘지 않고 유사문항 출제율이 타 교재에 비해서 높은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수학문제는 절대로 똑같이 나오지 않으며 조금만 바뀌어도 완전히 다른 문제가 된다는 사실. 결국은 EBS가 문제가 아니라 진정한 수학실력이 문제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학생들은 반드시! 실력을 키우는데 가장 좋은 문제들을 엄선하여 공부해야 한다. 가장 좋은 문제란? 당연히 평가원에서 출제한 수능문제와 평가원 기출문제다. 그 다음은? 교육청 기출문제, 사설모의고사 문제, 순서일 것이다. 이제 대충 감이 잡히는가? 기간별로 정리해보자 이번 겨울 방학 때 우리가 해야 할 작업은? 1. 최근 5개년 수능시험지 풀어보고 수능 감 잡기2. 수1+수2 수능 및 평가원 기출문제와 교육청 기출문제(3+4점) 확실하게 정복하기3. 기벡+적통 철저한 기본기를 다져놓기 3,4,5월에 우리가 해야 할 작업은?1. 기벡+적통 수능 및 평가원 기출문제와 교육청 기출문제(3+4점) 확실하게 정복하기2. 수1+수2 고난도 문항을 풀이하며 감각 유지하기3. EBS 수능특강 정복하기 6,7,8월에 우리가 해야 할 작업은?1. 취약단원을 점검하며 고난도 문항에 익숙해질것.2. EBS 수능완성 정복하기3. 수리논술 기출문제 정복하기 9,10,11월에 우리가 해야 할 작업은?1. 주2~3회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간안배 연습하기2. 오답노트점검하고 유사문항으로 다져서 취약부분 없애기 자 이제 되었다. 선생님이 구체적으로 고3 이과생들을 위한 연간 플랜을 제시했으니 여러분은 이대로 따라오기만 하면 되겠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수학 공부할 때 가장 조심할 것이 있다. 문제를 풀고 나면 반드시 해설지를 꼼꼼하게 확인하여 내가 푼 방식과 비교하는 습관을 들일 것. 그리고 의도적으로 문제풀이 방식을 암기하려고 노력할 것. 수학에서의 고득점은 절대로 개념만 안다고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문제의 데이터를 머릿속에 집어넣은 자가 결국은 승리하게 되어 있다. 잊지 말기를! 문제해결의 출발은 개념이지만, 고난도 문제의 해결은 기본적인 몇 개의 문제의 조합이라는 사실을! 여러분의 수능대박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코나투스학원 조용석 원장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5 Uway 인터넷강의 2006 목동메가스터디 학원 대표강사 2007-2008 목동종로학원 재수반 강의평가 1위 2009 강남청솔학원 재수종합반 수학과 특강마감 1위 現 평촌코나투스 재수종합반 수학과 대표 現 목동코나투스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