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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사회탐구영역 선택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를 하루 앞둔 지난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3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입시전문가들은 언어영역은 쉽고 외국어 영역과 사회탐구영역은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탐구영역의 높은 난이도가 입시 최대변수로 떠올랐다.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만점자 기준 표준점수가 8점까지 차이나면서 일부 상위권 학생들은 명문대 입시에서 사회탐구 성적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능뿐 아니라 내신에서도 언·수·외국어 못지 않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탐구영역. 내년부터 8차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에스원 사회탐구전문학원 윤성훈 원장에게 2014년 사회탐구영역의 변화와 현명한 사탐 선택을 위한 제언을 들어보았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사회탐구영역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기존에는 3과목까지 선택해 시험을 볼 수 있었지만 2014 수능부터는 2과목까지만 시험을 볼 수 있어 외면적으로는 학습 부담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한 과목 1등급을 만들기 위한 부담과 경쟁의 치열함은 더욱 커졌다. 그동안은 3과목 가운데 성적이 좋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버릴 수 있는 카드란 존재하지 않으며 각 과목선택자 중 상위 4%의 몫으로만 돌아가는 1등급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짧은 시간에 진행되는 단기 특강 등으로 대처해선 승산이 없다.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이번 시험 같은 경우,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단순 암기식 공부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특히 예체능계열을 지망하는 수험생들은 언·외·사탐영역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결코 사탐을 허술하게 공부해서는 상위권 대학 진학이 힘들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다음 수능부터 바뀌는 사탐영역은 역사군에 한국사, 동아시아사, 세계사 윤리군에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또 지리군에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일반사회군에 사회문화, 법과정치, 경제 등으로 총 10개 과목이다. -사회탐구영역이 왜 이렇게 중요한가수능시험에서 사회탐구영역은 최근 몇 년간의 어려운 수준을 계속유지하고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중하위권 학생들을 따돌릴 수 있는 변별과목으로 강하게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중하위권 학생들도 입장은 마찬가지이다. 특히 수리영역에서 고득점 할 가능성이 낮은 이 학생들은 사탐에서 1등급을 따내어 경쟁력을 가지려는 준비를 일찍부터 서두르고 있다. 언수외 영역에 비해 비교적 늦게 시작해도 성적의 급상승이 가능하리라는 계산이 있어서다. 다른 영역에 비해 수년간의 기초공사를 위한 장기간의 학습은 필요 없겠지만 그렇다고 사탐영역을 마냥 뒤로 미루어서는 큰 코 다치는 경우가 있다. 사탐 2과목의 상위 등급을 노린다면 아무리 적어도 1년은 족히 걸리는 일이므로 고2를 맞이하면서 사탐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면 적절할 것이고 늦어도 고3을 맞는 겨울방학 들어가기 전에는 어떤 식으로든 집중된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현명한 사탐 선택을 위한 제언을 해주신다면첫째, 학교에서 내신과목으로 이수하는 과목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신과 수능을 별개로 가져가면 그만큼 부담이 된다. 수능응시 과목과 내신 이수 과목을 병행하는 선택이 가장 효율적이다. 둘째, 본인의 학습 성향을 고려해야 한다. 중학교 사회나 고1사회 수업 과정에서 본인이 취약한 단락과 자신있는 단락을 면밀히 파악해두었다면 심화선택에서 어떤 과목에 집중할지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암기력과 이해력 중에서 어느 쪽이 장점인지, 성적대가 상위권인지 중하위권인지, 남학생인지 여학생인지 등도 세밀하게 과목적합성에 영향을 끼친다. 꼭 전문학원에서 상담을 받을 필요가 여기에 있다. 셋째, 과목간 연관성을 생각해야 한다. 사회문화, 법과 정치, 경제를 연계하거나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를 묶어 공부하는 방법, 또는 한국지리와 세계지리의 지리영역을 결합하는 방법, 한국사와 세계사, 동아시아사 등 역사영역을 묶는 방법 등은 학습내용의 중복을 감안한 좋은 선택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대학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각 대학들이 특정한 사탐 선택과목을 이수할 것을 강제하지는 않지만 입학사정관제 등에 의한 선발 시 학생의 전공적성 등을 평가함에 있어 어떤 선택과목에 관심을 가지고 이수하고 있는지는 주요한 평가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메가스터디 강사평가에서 기록적인 점수로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다고 들었다13년 간 수능 사회탐구 강의 경력으로 이제와 다소 내놓을만해진 강의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강남과 노량진 등의 메가스터디 학원에서 수 백 여명의 수험생들에게 받은 기록적인 평가에 본인과 학원관계자들 모두가 놀라워한 것은 사실이다. 현장에서 에스원 사회학원과 메가스터디 학원의 높은 평판을 바탕으로 메가스터디 온라인 강의를 12월 말부터 제공하게 되었다. 성적으로 받는 평가가 진정한 강의평가인 만큼 혼신을 다할 다짐을 해본다. 저를 있게 해준 평촌학원가 수강생과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에스원 사회학원은 6년 전 평촌학원가에서 문을 열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성원 속에 기틀을 마련했고, 사탐영역에서 가장 유명한 학원으로 성장했다. 얼마 전 서울 강북에도 분원을 냈고, 앞으로 수도권 거점 지역별로 분원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12월 18일 메가스터디 온라인 강의가 시작되면 전국의 학생들에게 사탐1등급을 안겨주기 위해 회심의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에스원 사회탐구 학원은 외고 수강생이 과반수에 가까울 정도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찾는 학원이다. 특히 저를 비롯해 전공과목별로 우영호, 최적, 장춘열, 김진욱, 고아름 등 EBS, 메가스터디, 강남구청, 비타에듀 등 정상급 강사진들이 학생들을 가르친다. 강사진의 화려함에도 불구하고 5~10명 정원의 소수정예 과외식 운영을 통해 기어이 1등급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학원의 최대 장점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대학입시에 관한 불편한 진실(2) 지난글에서 입학사정관제, 수시, 정시, 수능이라는 대입의 가장 큰 영역에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사항에 대해 파헤쳐봤다. 과고나 민사고처럼 클래스가 다른 학생들에게나 의미 있는 스펙을 일반고 학생들이 따라해 봤자 무의미하다. 일반고를 비롯해 외고나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은 피 터지는 내신경쟁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향상시켜 수능 고득점으로 수시 우선선발 또는 일반선발, 이것도 아니면 정시모집에서 상위권 대학에 합격해야한다. 재수 안하고 이렇게 합격의 영광을 누리는 학생이 명문고등학교라 하더라도 30명도 되지 않음을 명심해야한다. 이번에는 외고나 자율형사립고에 합격한 학생들이 오판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1. 외고,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이 영어, 수학 모두 월등한가?외고학생이 일반고 학생보다 전반적으로 잘 하는 것이 영어다. 하지만 외고 내에서도 그 실력차가 상당히 크다. 하지만 수학의 경우 좌정관청이 될 우려가 있다. 물론 문과내의 경쟁이라서 별 것 아니라는 견해도 많지만, 같은 1등급이라 하더라도 100점과 1등급 끝은 표준점수차이가 커서 주의를 요한다. 죽도록 반복하고 외우고 정리해야 100점 권에 진입함에도 불구하고, 이 맘 때 외고 합격생들은 자신이 연고대 이상 당연히 진학하고 외교관이나 상경계열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꿈만 꾸면서 자신이 가장 취약한 수학에서 멀어지는 학생이 정말 많은 것이 현실이다. 자율형 사립고의 경우 기초학력 미달자를 찾을 수는 없다. 또한 학교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최상위권이 많은 것은 절대로 아니다. 신입생을 잘 모집한 학교도 서라벌고보다 입시 실적에서 앞서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좋은 내신을 받기 쉬운 것도 아니라서 출혈적 경쟁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려면 지나치다고 느낄 만큼의 공부양으로 학교 내에서 경쟁력을 갖춰야한다. 2. 외고,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은 재수 없이 대학에 잘 가는가?절대 아니다. 눈높이는 하늘을 찌르지만 준비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그냥 재수! 대원외고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재수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 이러한 학교들의 명문대 진학자의 반이 재수이상이라는 사실도 잘 모를 수 있다. 재수해야 잘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는 중3말부터 타이트하게 공부하지 않아 학교 다니는 내내 경쟁에서 조금씩 뒤지다보니 1년 더해서 실력을 완성하는 안타까운 상황인 것이다. 그나마 입학이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잘 걸어야 재수의 희망도 내일의 태양으로 승격되지, 잔머리만 굴리고 게을리 했을 경우 받아주는 곳이 삼수를 위한 재수학원 또는 연세대가 아닌 ○연대 ○중대 ○소대(즉 군대)... 3. 외고,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은 내신 때문에 많이 손해를 보는가?못하는 학생이 없다. 당연히 내신 잘 따기는 힘들다. 그래도 잘 하는 학생이 있다. 이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나도 그들처럼 되면 되는데, 늘 못할 만한 구실을 찾기 바쁜 것이 문제다. 별 것 없다. “극도의 성실성”이다. 머리 때문에 힘든 과목이 수학, 물리 외에 또 무엇이 있는가? 꾸준히 밀리지 않고 공부하면 중학교 때 50점 학생도 수능 문과수학에서는 100점이 나온다. 필자의 제자들 중에는 종종 있다. 이 학생들도 공통점이 수학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너무 중요하고 필요해서 열심히 공부했을 뿐이다. 1학년 입학 후 외고생 중에 동아리 활동에 빠져 인생을 허비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제발 자신의 경쟁력은 스펙이 아닌 실력임을 명심 또 명심해야한다. 그리고 내신이 좀 나빠도 수능으로 논술로 뒤집을 수 있다. 서울대만 이게 힘들지 다른 대학은 모두 가능하다. 포기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한다. 4. 외고, 자율형 사립고학생들은 사교육 시장과 거리를 둘 만큼 학교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강의력이 좋은가?이 학교들은 방과 후 프로그램과 야간자율학습이 상당히 활성화되어있다. 그리고 방학 때마저도 “강제”다. 선택을 강요받은 것이니 흥미는 떨어지고, 명쾌하게 강의하는 분들이 적어 자는 시간으로 변해가고 있다. 일반고도 비슷한 실정이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면 네이버에 뭐라고 검색하면 나와야할텐데 전혀 볼 수가 없다. 학교에 잡혀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학원에 다니기도 힘들어 인강을 듣거나 고액의 과외로 흐를 수밖에 없다. 재학 중에는 이렇게 자신의 상황에 맞춰 공부하기 힘들다. 따라서 중3 졸업 무렵에 2년치 공부를 해놔야 편안한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 외고, 자율형 사립고 진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럴듯한 간판과 학연? 이는 열심히 공부한 학생에게 따라오는 전리품이다. 조금만 나태해도 학교 내에서 평범하거나 열등한 학생이 된다. 고등학교 발표가 나는 이 시점부터 대입 준비생이라는 생각으로 방학 내내 하루에 12시간씩 공부하길 바란다. 영어 3시간, 수학 6시간, 국어나 과학 3시간!!!기고 수준수학과학학원 박수준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대학입시에 관한 불편한 진실(1) 해마다 수능 무렵이면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여러 가지 고민에 빠진다. 어느 고등학교에 가야하는지, 고등 선행은 어디까지 진행을 해야 하는지 등등... 언론과 학교 뿐 만 아니라 사교육 기관들도 일관되지 않은 반응을 보여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시간들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다. 필자의 경험과 fact에 의거하여 잘못된 판단을 시정하고 최선의 결과를 얻도록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한다. 이번에는 전체적 개괄적인 면에서 분석을 해보겠다. 1. 현재의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제도가 ‘입학사정관제’??? 아니다! 재벌에 대한 규제가 일반인이 세금을 더 내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듯이 해당하는 사람과 해당 없는 사람은 이미 고등학교를 입학할 때부터 정해져 있다. 주요 대학에서 정원의 10~15%를 이 제도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아주 우수하여 과고나 민사고를 다니고 남다른 입상 실적을 보인 학생은 상위권 대학에서 특별히 유치할 생각으로 학업 계획 정도를 확인하여 모셔간다. 하지만 전국의 99%의 학생들에게 상위권 대학 입학사정관 전형은 본인과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해야한다. 고작 반에서 2~3등하는 실력에 위의 학생들과 비교해서 어느 과목이 월등히 우수할까? 중하위권 대학에서 가끔 경쟁률 50:1 이상을 뚫고 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나 지극히 이례적일 뿐이다. 일부에선 현대판 음서제라는 비난도 있어 현재의 대선 후보들은 폐지 쪽으로 공약화 하는 중이다. 그냥 정원외 전형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스펙과 봉사 등으로 자신을 포장하며 허파에 바람을 넣고 간만 키워봤자 돌아오는 것은 “재수학원 수강증”일 뿐이다. 2. 수시 모집이 정원의 절반이 넘기 때문에 논술과 내신이 최우선이다???아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입시사기꾼들에게 잡아먹힌 것입니다. 수시모집으로 정원의 60%를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를 제외하고 각종 특별 전형을 제외하면 수시 논술전형은 전체 정원의 35~40%정도이며 정시모집과 비슷한 숫자이다. 수험생들 중에 재외국민, 소년소녀가장이 몇 명인가? 결국 특별한 경우에 해당할 수 없으니 수시 논술 전형에만 지원하게 된다. 수시 논술에서 내신이 적용되는 비율이 5할 전후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내신 등급 간 점수 차이를 얼마 두지 않아 논술에서 정말 작은 문제 하나로 9등급이 1등급을 앞지른다. 내신이라는 것이 고교생활에서 갖는 의미는 우선 전교5등 안에 들 경우 최상위권 대학에 학교장 추천으로 원서를 써서 조금은 쉽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하지만 나머지 학생들에게 내신은 자신의 실력을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잣대로서의 역할 밖에는 되지 못한다. 그리고 논술준비를 많이 하면 분명히 안한 학생보단 유리하지만, 논술만으로 대학을 가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모든 대학들이 한영역도 아닌 2~3영역에서 ‘수능 최저등급’을 요구하는데, 이 기준이 높아 정시에 이 대학을 갈 성적이 나오지 못하면 논술 시험장에도 갈 수 없다. 시험장에 들어갈 수능 등급이 못나오는데 논술 실력 발휘를 위해 재수·삼수를 거듭하겠습니까? 3. 수능이 갑(甲)?그렇다. 수험생의 95% 이상이 수능에 의해 대학입학이 결정된다. 수시로 학생을 많이 뽑는데 무슨 얼어 죽을 수능이냐고 반박하시겠죠? 연고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의 수시논술전형에서 ‘우선 선발’이라는 제도가 있다. 논술전형의 2/3를 우선선발로 뽑는다. 즉 주요과목이 모두 1등급이 나온 학생들 중에서 선발한다. 그럼 진정한 논술로 학과별로 몇 명이나 모집할까? 주요과목이 모두 1등급인데 연고대에 정시 합격이 불가능할까? 특별히 한 과목을 제대로 망쳐주지 않는 이상 합격한다. 결국 계산해보면 주요대학의 전체 모집정원 중 2/3 이상은 수능 원샷 플레이다. 하지만 이 점이 언론에 부각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정치적 문제로 보입니다. 4. 근래 수능이 쉽다???아니다. 제가 가르치는 수학의 경우 지금 3년째 난이도가 일정한 편이지만, 분명히 정석연습문제나 학교시험보다는 어렵다. 다만, 시중의 교재와 학원의 자료들이 시험의 진화 속도를 충분히 재빠르게 쫓아가고 있어 학생들의 적응력이 올라갔고 이를 통해 난이도를 극복했을 뿐이다. 이를 보여주는 예가 있다. 학원가 주변의 고교에서는 내신 등급보다 모의고사 등급이 더 잘 나오고, 비학원가 지역이나 시골에서는 내신등급에 비하면 모의고사 등급을 차마 언급하기 힘들어 내신에 의존한 학교장 추천 수시모집에 외줄타기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곤 한다. 심지어 재수생들의 강세 원인이 같은 패턴 문제를 10개월 이상 반복 연습을 하게 되어 과목당 2문제를 더 맞춘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결국 원하는 대학에 가려면 고1,2때 내신 준비의 수준을 수능문제까지 풀 정도로 그레이드를 올린 후 고3때에는 EBS교재와 최적의 수능대비 문제집으로 무한 반복을 해야 수능시험장에서의 문제가 “내가 답이야!”라고 외치는 현상이 일어난다. 현명한 예비고1 학생들은 고교선택을 고민하기보다 하루에 정석 2단원을 3번씩 풀고 영어단어 50개를 외우고 고등과학 선행을 하고 있다. 고민할 시간에 1분이라도 더 공부하여 실력을 더 쌓기를 바란다. 오늘 뛰지 않으면 내일 포기라는 낭떠러지로 몰린다. 다음 주에도 박수준 원장의 불편한 진실 고발은 계속됩니다.기고 수준수학과학학원 박수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청소년 우주과학캠프 참가자 모집 청소년 우주과학캠프 참가자 모집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 우주과학캠프를 다음달 7~16일 울주 팜스테이에서 연다. 1박2일 일정으로 회당 30명씩 총 4회(12월 7~8일, 8~9일, 14~15일, 15~16일)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주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캠프 첫째 날에는 천체망원경의 원리와 계절별 자리 특강,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깨끗한 시골하늘을 관측하는 기회를 갖는다. 둘째 날은 울주군 암각화 박물관과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예비 고1 이과생들을 위한 효율적인 수학 공략 학습법(2) ③ 수학 Ⅱ 학습법 ▶ 수학Ⅱ에는 방정식과 부등식, 삼각함수, 함수의 극한과 연속, 그리고 미분법이라는 단원이 있다. 방정식과 부등식 자체로는 기본적인 계산 능력을 요하는 문제가 나오게 된다. 하지만 방정식과 부등식, 함수, 함수의 그래프 세 가지의 개념을 적용하여 푸는 문제도 매년 수능에서 한 문제씩 출제되기 때문에 방정식과 부등식을 푸는 방법과 함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것은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의 평가 요소 중 한가지인 이해 능력을 테스트 하는 것이고, 이러한 문제에 대비하여 방정식과 부등식의 풀이 방법을 철저히 암기하고<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체 FONT-SIZE: 2012-12-04
- 독일 FAU 부산, 봄 학기 신입생 모집 독일 FAU 부산, 봄 학기 신입생 모집 부산시와 독일 국립대 FAU 부산캠퍼스는 내년 봄 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화생생명공학부의 생물공학, 화학반응공학, 유체역학, 열역학, 환경공정공학, 기계공정공학과이다. 모집인원은 석사 과정 25명이다. 지원자격은 학사학위 소지자 또는 내년 2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로, 우수학점 보유자, 영어활용 가능자, 수학능력 우수자, 관련 분야에 대한 기초지식 보유자 등이다. 원서접수는 내년 1월 15일까지 부산캠퍼스 홈페이지(www.fau-busan.ac.kr) 및 이메일(studies@busan.fau.de)로 접수하면 된다. 필답고사와 영어구술면접이 있으며 전형료는 무료이다. 제출서류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대학졸업(예정) 증명서, 성적증명서, 영어공인성적표 등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고창군, 서울 소재 장학숙 겨울방학 입사생 모집 고창군과 재단법인 고창군장학재단은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사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겨울방학 기간 서울에서 공부하는 관내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편의를 제공하고자 고창(서울)장학숙 입사생을 12월 5일까지 모집한다.사당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의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하고 있는 고창(서울)장학숙은 금년 2월 28일 개관하여 현재 39명의 학생이 생활 중이며, 원룸형태(2인1실)로 책상, 침대, 씽크대, 가스렌지, 세탁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이번 입사생 모집은 겨울방학 기간인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장학숙에서 생활할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입사희망자는 고창군청 살기좋은고창만들기과 2층에 접수해야하며, 2012년 1월 1일부터 공고일 현재 고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이어야 하고, 가정형편 등을 감안하여 선발된다.한편, 고창군장학재단은 2013년 고창(서울)장학숙 정시 입사생 선발을 2013년 1월 7일부터 2월 6일까지 접수할 계획이고, 전주에 약 1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전주장학숙을 2013년 8월 말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문의) 살기좋은고창만들기과 교육지원담당 (박정현) 560-27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2014학년도 새로바뀐 서울대 입시 분석 금년도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과 일반전형의 심층면접(전주시내 13개학교, 문.이과 23명)을 지도하면서 11월1일에 발표된 내년(2014학년)도 서울대 입시안에 대하여 분석 해 보았다.앞으로 서울대에 합격하려면 크게 3가지로 정리 된다. 학교에서 문과1등, 이과1등으로 내신 성적이 아주 우수한 학생 (지역균형779명 24.6%), 전공 분야에 소질과 소양이 있고 열정적으로 공부한 학생 (일반전형 1,838명 58%), 수능성적이 상위 0.1%안에 드는 매우 우수한 학생 (정시 552명 17.4%)이다.이제 중학교 과정부터 자신의 소질과 능력에 따라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하고 고등학교 1학년부터 3가지 중 하나를 목표로 꾸준히 준비하는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한다.먼저 가장 큰 충격은 수시 일반전형에서 수능 최저등급의 폐지다.일반전형 중 체육교육과와 미술대학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 최저가 폐지된다. 물론 정시에서는 수능 비중이 30%에서 60%로 강화 되었지만 그 숫자가 문·이과 합쳐서 552명에 불과하다.극단적으로 내신이 안좋은 재수생이나 특목고생을 제외한 나머지 최상위권 고3은 서울대 수시에 올인 하면서 수능보다는 내신이나 비교과 준비에 더 신경을 쓸 것이다.그리고, 서울대 일반전형에서 당락을 좌우하던 심층면접의 본질이 크게 달라진다. 문과는 국·한문 혼용 제시문과 영어 제시문을 읽고 논술 문제를 구술로 풀던 방식과 이과는 수학과 과학 과목 중에서 선택해서 문제를 풀던 방식에서 탈피해 전공 적성과 전공에 대한 열정 및 인성면접으로 확대 된다. 수능은 더 이상 반영 되지 않고 면접도 쉬워진다면 결국 당락을 서류와 내신에서 결정된다는 이야기다.특히, 내신보다는 서류평가가 강화 될 가능성이 크다.내신은 어느 정도 자격조건이 되는 것이고, 결국은 서류를 통해 자신의 학업능력과 전공분야에 대한 준비도를 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비교과와 서류는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결국, 교과를 포함한 철저한 학생부 관리가 새로 바뀐 서울대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로 불리는 우수성 입증자료가 당락을 결정 할 가능성이 높다.이제 정시에서 서울대 합격은 매우 어려워진다.문과는 한국사가 필수이고 이과는 서로 다른 과목 중에서 ǀ+ǁ 또는ǁ+ǁ를 선택해야 한다. 문과 일부의 정시 논술고사는 5시간 3문제에서 4시간 2문제로 줄었다. 정시는 내신이나 논술보다 수능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진다. 정시의 비중이 크게 줄고 수시가 강화되면 기본적으로 내신의 중요성이 늘어나는 만큼 특목고를 더 선호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대학입시의 명문 사관강남학원 권재철 원장문의 063-224-0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겨울방학 문화교실 수강 신청 전북교육문화회관이 운영하는 2012년 겨울방학 중 초등학생 문화교실 수강희망 학생을 모집한다.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6학년이며, 기간은 2013년 1월 7일(월)~1월 18일(금) 10일간(토,일 제외)으로, 오전 9시~11시 35분 1일 3교시 수업으로 운영한다. 개설과정은 총 17개(가야금, 도자기공예, 사물놀이, 한지공예, 단소, 한국화, 난타, 방송댄스, 미술, 바둑, 바이올린, 학생요가, 수학탐구, 생활중국어, 컴퓨터, 생활한자, 생활언어)로, 신청기간은 7일(금)까지이다. 문의 : 063-270-16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서국국어, 2013학년도 특목고, 자사고 입시경향과 전략설명회 특목고, 자사고 전문 논술학원 서국국어가 오는 12월 6일 오전11시와 오후7시 2회에 걸쳐 2013학년도 특목고, 자사고 입시경향과 학습전략에 대해 설명회를 연다. 서국국어는 이번 2013학년 입시에서 안양외고 7명, 경기외고 7명, 과천외고 8명, 동산고 2명, 동탄 국제고 1명 등 2010학년부터 2013학년까지 4년 간 특목고, 자사고 누적 합격생이 102명에 이를 만큼 전문성을 갖춘 학원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강의를 맡은 황원식 대표원장은 이투스 온라인 강사, 유웨이 중앙 입시컨설턴트 등 입시전략과 학습전략에 대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또 다른 강사 송호종 입시전략컨설턴트는 대성마이맥 강사, 강남 비법스터디 인문계열 입시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입시경험과 자신에게 맞는 학습전력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진행 될 예정이다. 문의 031-425-95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