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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이 승부를 좌우한다 일반인들에게 여름은 휴가철이지만 대한민국 학생들에게는 패자부활전의 절호의 시기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생 자녀를 두신 학부모들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학원이 좋을지 과외가 좋을지 인터넷 강의가 좋을지 너무나도 많은 이야기들이 난무한다. 과외매니저가 아닌 학습플래너로서 학년별로 간단한 조언을 해주려 한다.1. 초등 고학년-중등부초등학생들은 여름방학에 중학선행학습을 시켜주는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것이 좋겠다. 천안 아산지역의 경우 비평준화로 중학교에서 내신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특수성 때문에 중학교 입학 전 방학기간을 이용해 선행을 해주는 것이 좋다. 중등부는 기말고사가 끝나고 저학년은 미흡한 과목 보충중심으로, 중3은 고등선행을 해줄 것을 추천한다. 천안지역의 특성상 대부분 고입을 중심으로 돌아가지만 내신도 1학기까지 거의 대부분 완료되었고 고입 때문에 자칫 큰 그림에서 실패하는 경우도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체력적인 부분에서 힘들어하는 학생에게는 자택과외도 추천할 만한 사항이다.2. 고등부고등부는 그야말로 실전이다. 고1, 고2는 전문 과외나 학원특강을 활용해 실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고3 재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내신 부담 없이 수능공부에 집중해 부족한 영역을 만회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다. 또 8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1차 지원의 지원 전략을 점검하고 논술, 면접, 적성 등 대학별고사에 대한 대비 학습을 시작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자신의 현재 성적 상황에 맞게 목표대학의 수시와 정시모집 전형별 학습 비중을 적절하게 안배하고 공부해야 한다. 특히 학습 패턴이 바뀌면서 슬럼프에 빠지지 않도록 자기관리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6월 모의평가 결과로 인해 수능 공부에 소홀해 지면서 방학 기간 동안 수시나 논술(적성)에만 집중하는 태도를 경계해야 한다.포트폴리오나 전문과외 때문에 고민이 있으신 학부모님께서는 방학 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실 것을 추천한다. 이제는과외시대이승준 수석매니저(학습컨설턴트)1599-0956www.endstudy.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6
- 대학별고사(논술)의 의미와 최근의 변화 분석과 전망 1. 대학별고사(논술)의 의미와 최근의 변화 분석과 전망 (1) 대학별고사(논술)의 의미 - 논술과 수능의 관계 중심으로 (2) 최근의 변화 분석과 전망 2. 대학별고사(논술)의 기본사항 (1) 인문계 논술에서 출제되는 수리 논술의 특징 (2) 인문계 논술에서 출제되는 언어 논술의 특징3. 개별 대학들의 출제경향 분석(인문계와 자연계) (1) 연세대 (2) 고려대 (3) 서울대 (3) 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이화여대 (4) 중앙대/경희대/외국어대/시립대 (5) 그 외 대학들4. 준비의 로드맵5. 특목고 입시와 논술6. 초중등 논술의 의미 인문계 논술에서 출제되는 수리 논술의 특징현재 인문계 수리 논술은 서울대 정시,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 한양대 상경계열, 이화여대 사회계열 등에서 인문 논술과 통합하여 보고 있다. 목표 대학이 다른 경우, 수리 논술이 필요없다고 할 수 있지만, 최소 5-6개 이상의 대학 전형에 응시하게 되는 수시 전형에서 수리 논술에 대한 자신감은 지원대학의 폭을 넓혀주는 효자 구실을 틀림없이 할 수 있다.작년 고려대 수시의 경우, 이전과는 조금 색다른 수리논술 문제가 나와서 100점 만점에 25점 박에 안 되었던 수리 논술 문항의 변별력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 올해 고려대 모의논술 문제에 따르면, 100분으로 시험 시간을 줄이고 요약 문제를 없애고 비교논증 문제 75점, 수리문제25점으로 출제된다. 모의 수리문제가 비교적 쉬웠고 실제 논술에서도 수리문항의 변별력을 25점 수준으로 정상화한다고 하니 작년처럼 출제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쉬워도 수리문항의 변별력은 낮을 수 없다. 각 학교별 출제 경향은 조금씩 다르지만, 수리논술의 공통적 요소를 이해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에 적응해 놓는다면 문제 해결 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각 학교별, 유형별 차이에도 불구하고 존재하는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심층적 수학 이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중학교 수준의 대수와 기하의 기본 개념, 수학(상), (하)의 기본 개념, 약간의 ‘수1’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 개념’ 등에서 출제되고 있다. 특히 조건부확률과, 통계의 기댓값 계산은 거의 매년 단골 출제 문제들이다. 수학의 심화개념이나 몇 단계 복합 유형 등이 나오는 수리 영역 4점짜리 문제와 같이 취급해서는 안 된다. 수학에 가까운 문제라 하더라도 기본적인 식세우기와 계산을 할 수 있는 정도이면 충분하다. 그런데 2012년 고려대 문제에서는 거의 수학 문제들이 몇 문제씩이나 나왔음을 유의하자. 어쨌든 수리논술 이론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수리적 지식을 논리적으로 확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서술하는 것이 핵심이다. 둘째, 수리논술 문제는 논리추론 문제와 대수적 문제로 나뉘고, 대수적 문제는 식을 세워야 하는 문제와 식이 주어져 있는 문제로 나뉜다. 고려대는 2012년에 오전에는 논리추론 문제, 오후에는 대수적 문제에 가깝게 출제했다. 논리추론 문제는 새로운 이론을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논리학의 규칙들, 특히 전제와 결론의 관계에 대한 기본적 훈련은 전제되어 있다. 셋째, 도표 해석 문제는 매우 다양하다. 식을 세워 답을 찾는 문제도 있지만, 연세대 문제처럼 논제의 요구 사항에 맞추어 도표를 해석하는 문제도 있다. 2012년 수시1학기 연세대 문제에는 그 전에 볼 수 없는 도표 문제가 나와서 학생들이 많이 당황했다. 도표 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식을 세워서 푸는 문제가 아니어서 어떻게 도표를 해석해야 할지 몰라서 그랬던 측면이 컸다. 도표에 쉽게 드러나는 주된 경향성만이 아니라 부차적인 경향성까지 섬세하게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성균관대 문제처럼 2개 이상의 도표가 제시되는 경우에 출제 의도를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 넷째, 인문계의 수리논술 문제는 문제에 전제가 다 설정되어 있어서 그 전제에 맞춰 답을 서술하는 일반적인 수학 문제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필요한 서술은 다음과 같다. ① 스스로 전제 및 기호를 설정한다. ② 수식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계산 과정이 아니라 근거 제시이다. ③ 숫자로 제시된 답이 문제가 아니라 그 답을 논제 요구 사항에 맞게 다시 번역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논술과수학 상상학원 이의경 원장문의 501-17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학업성취도 평가 후 어처구니없는 설문조사 정부가 주관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26일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학교에서 실시됐다. 파행 수업과 초등학생 체벌 등으로 논란이 많았던 학업성취도 평가는 시험 이후에도 학부모의 원망을 사고 있다. 평가가 끝난 후 아이들에게 실시한 설문 조사 때문이다. 시험 답안과 같은 방법으로 OMR 카드에 체크하는 형태로 실시한 설문 조사는 학교 학년 반 번호 이름까지 표기하는 기명 설문 조사였다. 설문 문항은 주로 학교생활과 가정생활 학습형태 등을 묻는 내용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설문 결과를 분석해 학생들의 학습부진 및 학력 격차의 근본 원인을 보다 심층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교과부에서 실시한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나 정작 질문에 답했던 학생들은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대전 ㄷ중학교 3학년인 이예슬(가명)양은 “가족 구성원 중 누구와 살고 있는가, 우리학교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한다, 나는 학교에 가는 것이 좋다 등 학업성취도 평가와 상관없는 조사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시험을 보고 난 후 ‘성취도 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이 학업에 얼마나 도움을 주었느냐’ 식의 물음이 있어야 맞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또한 예슬 양은 “2달 동안 0교시부터 8교시까지 문제만 풀었던 학교가 즐거운 곳일 수 있겠느냐”며 “그래도 기명 설문이라 사실대로 답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대덕구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열심히 가르치신다’란 항목에 솔직하게 답한 자신의 아이가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학부모는 “아이가 문제풀이식 수업에 지쳐서 ‘그렇지 않다’고 표시한 것을 보고 선생님이 반 아이들 앞에서 혼냈다”며 “다음날 수업시간 내내 선생님이 ‘난 못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라는 말을 꼬리표처럼 달아서 아이가 받은 상처가 크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전교조 대전지부 박종근 사무처장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는 학교 평가지표에 반영되고 이는 다시 시·도 교육청평가에 영향을 준다”며 “때문에 학업성취도 평가는 시교육청 입장으로 본다면 수백억의 예산을 좌우하는 중요한 평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사무처장은 “그로인해 파행 수업과 자존감에 상처 받은 아이들을 양산했다”며 “대전시 교육청은 ‘시·도 교육청평가’에만 예민한 반응을 보이지 말고 학생들의 정서 치유에도 관심을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박 사무처장은 “기명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 조사처럼 더 이상 학업성취도 평가로 인해 아이들이 피해 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창원시 의창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운영 창원시 의창도서관(관장 안현희)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2012년 여름독서교실’ 운영한다.이번 여름독서교실에서는 ‘환경-내가 먼저 실천합니다!’라는 주제로 독후감·독서록 작성법과 영어동화와 영어동요 배우기, 재활용품으로 만들기를 비롯해 과학교실(에너지·자원), 독서NIE 등의 다채로운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여름독서교실은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닷새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35명을 대상으로 한다.참여방법은 2012년 7월 2일(월)부터 15일(일)까지 14일간 의창도서관 홈페이지(www.cwcl.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마산합포도서관 책 나누기 운동 적극 실천마산합포도서관(관장 김희곤)은 도서관주간 행사기간 ‘도서나눔, 2012 전국 책다모아’를 통해 시민들이 기증한 책을 문화동 책사랑 작은도서관에 전했다. 소장 장서가 적어 평소 이용에 불편이 컸던 문화동 책사랑방 작은도서관은 이번 책 기증을 통해 어느 정도 갈증이 해소됐다. 동시에 동네 사랑방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도서나눔, 2012 전국 책다모아’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사)공공도서관협의회의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펼쳐진 운동으로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모아서 책이 필요한 곳에 재 기증하는 지식 나눔 운동이다. 김희곤 관장은 작은 도서관 뿐 아니라, 병원, 교도소에 지원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관의 적극적인 도서 기증을 당부했다. 도서기증에 대해서는 마산합포도서관 사서담당 225-7441,7443으로 문의하면 된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sil.net 마산합포도서관(관장 김희곤)은 도서관주간 행사기간 ‘도서나눔, 2012 전국 책다모아’를 통해 시민들이 기증한 책을 문화동 책사랑 작은도서관에 전했다. 소장 장서가 적어 평소 이용에 불편이 컸던 문화동 책사랑방 작은도서관은 이번 책 기증을 통해 어느 정도 갈증이 해소됐다. 동시에 동네 사랑방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도서나눔, 2012 전국 책다모아’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사)공공도서관협의회의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펼쳐진 운동으로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모아서 책이 필요한 곳에 재 기증하는 지식 나눔 운동이다. 김희곤 관장은 작은 도서관 뿐 아니라, 병원, 교도소에 지원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관의 적극적인 도서 기증을 당부했다. 도서기증에 대해서는 마산합포도서관 사서담당 225-7441,7443으로 문의하면 된다.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아이와 함께 소통하는 길, 함께 길을 나서자 글 : 생생체험노둣돌 원장얼마 전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거제, 통영 일대를 동료 선생님과 함께 다녀왔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감동적이었으나, 더 큰 감동으로 가슴을 먹먹하게 했던 장면들은 참가자들의 면면이었다. 30대 젊은 아빠와 함께 온 여덟 살 아들, 50대 아빠와 스무 살 대학생 아들, 역시 50대 엄마와 발랄 20대 딸, 여고 동창생이라던 서로의 이름을 다정히 불러주던 60대 어머니 두 분, 놀랍게도(!) 부부 동반으로 오신 70대 어르신, 나처럼 직장 동료와 함께 데면데면 다니는 일행도 물론 있고. 내가 가장 놀라웠던 커플(!)은 50대 부모와 함께 온 20대 아들, 딸이었다. 아빠의 키를 훨씬 뛰어넘는 건장한 스무 살의 아들은 손에 든 태블릿 PC로 열심히 메모하고 사진 찍고 때때로 아빠와 어깨동무하며 길을 걸었다. 역시 엄마보다 훨씬 큰 키의 스무 살 딸은 모녀가 아닌 다정한 친구처럼 엄마랑 답사 기간 내내 소곤소곤 수다를 떨며 가는 곳 마다 인증 샷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20대의 대학생 아들, 딸이 엄마, 아빠와 함께 인문학 주제의 답사를 선뜻 나선다는 게 과연 흔한 일일까? 그날 함께 들었던 강연 주제인 이순신의 영웅적 면모와 인간적 고뇌와 아픔에 대해 엄마와 딸이 잠자리에 누워 두런두런 자신이 느낌을 나누는 모습을 옆에서 곁눈질하던 나는 집에 두고 온 두 딸을 떠올렸다. 과연 나는 우리 딸들과 함께 저런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까? 내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과 딸들에 대한 미안함이 밀려왔다. 저렇게 건강하고 대견하게 아이들을 키우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부모는 아이들과 진정으로 소통하기 위해 애써왔을까? 명령하고 가르치려들기 보다 공감하고 이해하기 위해 얼마나 많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냈을까? 우리 딸들이 스무 살 저 또래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과연 저들처럼 함께 길을 나설 수 있을까? 아이를 무슨 체험프로그램에 보내고 어디 역사기행에 보내고 내 할 일을 다 했다고 스스로 우쭐해 하던 중이었다. 이렇게 쭉 가면 아이는 다양한 정보와 상식이 풍부한 사람으로 클 수 있겠으나 수 년 후 시간이 흘러 부모와 소통하는 아이, 저 멋진 이들처럼 부모와 함께 길을 나설 수 있는 아이가 될 순 없겠다는 확신이 드는 밤이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이와 함께 길 위에서 만나는 부모가 되겠다는 결심을 해 본다. 그건 아이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나이 들어 외롭지 않고 싶은, 내 사랑하는 두 딸아이의 친구로서 자리를 필사적으로 지키고 싶다는 소망이 절실해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비용, 재미, 효과- 1석 3조 영어캠프 찾기 글 : (주)iBT토킹돔 장성옥 대표이사 방학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해외 영어 연수나 각 대학이나 공공기관에서 주최하는 영어캠프에 참여하는데 요즘은 NEAT대비 프로그램으로 홍보하는 것을 보게 된다. 영어말하기 능력을 평가해 대입 수시모집에 반영하는 국가영어능력평가(NEAT) 본시험이 시행되면서 영어 연수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주변을 보면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캠프 모집이 한창이다. 비용도 만만찮다. 4주 프로그램이 400만 원 전후로 주당 100만 원 정도가 든다. 이번 여름 방학을 이용해 자녀를 영어캠프에 보낼 계획을 가진 부모라면 비용과 효과를 꼼꼼히 따져보고 현명한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 우선 영어캠프를 보내는 목적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1.문화체험과 안목을 넓히기 위해서, 2. 특목고, 입학사정관제 포토폴리오를 위해서. 3. 영어말하기 실력 향상을 위해서, 1번의 경우, 적당한 비용과 안전을 고려해서 선택 한다. 2번의 경우,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입시때 가산점이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이제 3번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면, 영어 캠프의 실상을 알 필요가 있다. 방학을 이용한 단기 영어캠프는 영어(문화)체험 프로그램이지 영어실력향상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영어말하기 실력은 단기간에 향상되지 않으며 영어캠프에서 원어민이 진행하는 그룹 학습 방식으로는 자녀의 두뇌가 영어말하기를 습득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실제 영어말하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영어캠프가 있다면 기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자녀의 영어말하기 향상을 위해 영어캠프를 계획하고 있다면 실제 효과가 검증된 영어말하기 향상 프로그램을 찾을 필요가 있다. 비용, 재미, 효과-1석 3조의 영어캠프가 있을까? 자녀가 한국말처럼 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방법이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방법이 있다. 자녀가 어려서 한국말을 배울 때, 엄마나 아빠 그리고 다른 누군가가 자녀를 상대로 한국말을 상호 주고받으며 대화를 해 주었고 그러는 사이 자녀는 한글을 읽고 쓸 줄 전혀 모르는 4-5세 때 한국말을 유창하게 구사하게 되는 것이다. 이 방식으로 미국인(원어민)과 영어로 1:1 상호 대화 훈련을 하면 자녀의 두뇌는 한국말을 습득하는것 처럼 영어말하기를 쉽게 습득하게 된다. 학생들이 1:1상호 대화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부모가 선택해야 줘야 하는 이유다. 단기간에 아이들의 영어말하기 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다. 학부모가 ‘비용, 재미, 효과-1석3조를 바란다면, 영어캠프의 특성을 좀 더 깊이있고 꼼꼼히 따져보는 현명한 부모가 되길 당부드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해법독서논술 사업설명회 개최 해법에듀에서 운영하는 논술 브랜드 ‘해법독서논술’은 7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촌동에 위치한 해법독서논술 안양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법독서논술의 초등 독서논술은 도서 2권, 워크북, NIE, 테마(교과 잡지), 국어능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서 논술과 함께 어휘, 국어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 초등 4~6학년 역사논술은 도서 24권, 브로마이드 24장, 역사짱짱, 논술짱짱으로 구성되어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과 연계 역사 도서는 이야기 형식으로 내용이 전개되어 쉽게 역사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중등 교재는 문법, 단편문학, 역사 과정으로 주제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창업형태는 학습관, 홈스쿨, 방문 형태이다. 수학, 영어 등을 지도하는 학원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며 주부들도 소자본으로 시작 할 수 있다.문의 : 031-424-3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입사정 자기소개서 ‘지원동기’ 항목 이렇게 작성하라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입학사정관 자기소개서에 지원동기를 적는 방법 공개 입학사정관제 전형 자기소개서에서 지원동기 항목은 대학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점검 대상이다. 해당 모집 단위에 지원하는 이유와 이를 위해 어떤 노력과 준비를 했는지 읽어보면 그 학생이 전공과목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열정이 어느 정도인지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 지원동기 작성법을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강사진에게 들어본다. 다음은 일문일답. (문) 자기소개서 구성요소 중 지원동기 쓰기는 왜 중요한가요? "지원동기 부분은 면접과도 밀접한 부분입니다. 전공과목에 어느 정도의 기초지식을 갖추었는가, 모집단위를 위해 얼마나 구체적으로 노력했는가를 대학에서는 주의 깊게 살펴보기 때문에 지원동기 부분은 무척 중요합니다" (문) 지원동기에는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나요? "타인 권유나 성적 때문에 지원했다고 쓰면 곤란합니다.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적성, 흥미, 소질에도 적합하고 장래의 진로 희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강조하는 게 좋습니다. 성적이 우수해서 무슨 과를 지원했다거나, 부모님이나 선생님, 지인의 권유로 지원했다는 내용은 수동적이고 타율적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학생 자신이 주체적으로 선택했다는 점과 전공과목을 공부하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담아 기술해야 합니다. 또 모집단위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도 제시하면 좋겠지요" (문) 모집단위를 위한 구체적 노력은 무엇을 말하나요? "지원학과와 관련한 장래 희망을 이루기 위해 요구되는 역량을 분석한 뒤, 그것을 갖추기 위해 현재 기울이는 자신의 노력을 말합니다. 상세히 기재하여 학생의 열정을 나타내는 것이 좋습니다" (문) 전공 분야를 선택한 이유는 어떻게 제시해야 할까요? "자신이 그 전공을 선택한 이유를 개인 차원뿐만 아니라 사회 차원에서도 의의를 찾아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를 위해 어떤 노력과 준비를 했는지 기술하여 지원 의지를 공격적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자신의 전공 분야를 향한 열정이 개인적 성취뿐만 아니라 사회에 봉사하면서 자신을 완성해 나가는 방향이 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문) 지원 동기는 어떻게 작성하는 것이 좋은가요? "학생 스스로 경험하고 쌓은 ''나만의 이야기''를 담으면 됩니다. 체험적이고 구체적인 예시를 넣어 기술해야 합니다. 많은 활동을 했더라도 그것을 나열만 한다면 실제로 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실제 경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 있는데, 그러한 것들을 보여줘야 해당 부분에서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고려대 수시논술 새 유형 발표, 철저한 ‘분량 배분 전략’을 짜라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이태희 대표강사 ‘고려대 100분 논술 대비법’ 발표 고려대가 2013학년도 인문계 수시논술에서 또 다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지난해 120분 3개 논제(언어논술 2개, 수리논술 1개)였던 유형을 100분 2개 논제(언어논술 1개, 수리논술 1개)로 바꾸었다. 단 배점 구조는 유지됐다. 언어논술 75점, 수리논술 25점이다. 고려대 인문계 수시논술의 새 유형과 대비책을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이태희 인문계 대표강사에게 들어본다. 신문기자 출신인 이 선생은 7월 14일 개강하는 여름방학 수시논술 특강에서 강의를 한다. ◆ 3개 요구사항의 ‘분량 배분 전략’을 짜라 수험생들이 신 유형에서 주의할 첫 번째 대목은 언어논술의 요구 사항별 분량 배분이다. 3개의 요구사항을 900자 안팎의 분량에 담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요약, 비교, 논술의 3개 요구사항 중 상당수 답안이 요약과 비교에서 많은 분량을 소비해 논술 부분이 취약해지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1번 요구사항인 (1)의 요약은 150~200자가 적절하다. 1문장을 50자 안팎으로 계산하면 4문장 정도다. 논지 1문장 그리고 역사의 객관성(랑케), 주관성(콜링우드), 객관성과 주관성의 균형(카)의 견해를 1문장씩 정리하면 된다. 2번 요구사항 비교는 250~300자 정도다. 논지 1문장, (2)와 (3)을 각 2문장 안팎으로 압축해야 한다. ◆ 차별화한 내용 담아내는 ‘논술’이 승부처 마지막으로 논술은 400~450자가 이상적이다. 여기서 다른 학생과 차별화한 내용을 담아낼 수 있는 승부수를 던지려면 분량 확보가 필수적이다. 예컨대 논지 1문장, 반박논거 3문장(논리논거+사례논거), 옹호논거 2문장(논리논거+사례논거), 결론 1문장 등으로 쓸 수 있다. 예년 사례를 보면, 4개 논제로 구성된 성균관대 인문계 논술에서 다수 학생이 1, 2번을 길게 작성하는 바람에 3, 4번은 부실 답안을 내는 일이 많다. 고려대 신 유형의 논술문 작성 때 이같은 실수를 하면 곤란하다. ◆ 난이도 낮아진 가운데 수리논술은 ‘주어진 조건 활용’이 승부처 다음으로 난이도는 외견상 약간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모의논술을 본 수험생들은 대부분 시간의 압박을 느끼지 않았다. 시간이 남았다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함정이 있었다. 그 함정을 파악하지 못하면 좋은 답안을 쓰기 어려웠다. 비교 대상인 (2)와 (3)이 랑케, 콜링우드, 카 중 누구의 견해와 유사한지를 파악하기가 까다로왔다. 배경지식이나 고정관념에 휘둘리지 말고 제시문 자체를 독해할 때, (2)는 콜링우드, (3)은 카의 견해와 유사함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수리논술도 난이도는 낮아졌으나 주어진 조건을 철저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했다. 수리논술 2-1은 쉬웠으나 2-2는 우수한 학생들도 혼란을 느꼈다. 하지만 주어진 조건에 따라 H와 K가 참일 확률을 1로 놓고 풀 경우 “H가 참일 가능성이 0.3 이상일 경우 A4를 선택하면 된다”는 근거를 구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금련산수련원, 별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금련산수련원, 별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7~8월 두 달 동안 천문과 우주과학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STAR)난 청소년(별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7월에는 7·14·21·28일과 8월에는 4·11·18·25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실시한다. 내용은 △태양계 행성 이해 △계절별 별자리 △황도 12궁 및 자기별자리 이해 △가족 천체관측 △첨성대 이해 및 첨성대 만들기 등으로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회당 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문의:610-322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