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맞춤학습의 원천은 학생에 대한 애정에서부터 급변하는 입시제도 와중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는 입시를 대비하는 적합한 학습전략이 없는 상태로 마구잡이식 학습을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학생의 현 학습수준이나 학습방법의 문제점을 신중하게 고려하지 않고 마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에 발을 맞추듯이 학습을 하는 탓에 소기의 학습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구나 입시의 메카라는 대치동 지역의 수험생들은 경쟁심리가 팽배한 학부모들의 성화만을 좇아 학습을 하는 탓에 점차적으로 자기주도의 학습경쟁력을 잃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치동 입시가에서 거의 최초로 자기주도 맞춤학습이라는 프레임을 내세워 온 나로서는 학교(전 단대부고 영어교사) 재직 시부터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심성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일정의 학습 목표까지를 계단식으로 지도하면서 그 결과를 충분히 얻었고 그 노하우로 지금까지 입시 현장에서 맞춤학습으로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 내가 지도하는 영어의 경우 학년을 불문하고 내신과 수능 진도에 맞는 지문들을 철저하게 읽고 쓰면서 준암기를 시키고 그 상태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면 이를 구조화해서 어법과 어휘를 충분히 익힌 다음 스스로 문제를 풀도록 한다. 물론 이런 과정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도 있다. 이 경우는 내가 학생의 대역을 행하면서 학생이 따라오게 하면서 자기주도의 학습에 길이 들여지도록 하면 거의 적응을 하게 된다.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학습은 오히려 학생의 학습 경쟁력을 해칠 뿐이다. 특히 문제를 풀고 오답이 나오면 그 원인에 대한 학생의 공감을 유도하여 이와 관련된 내용(빈칸추론/어법/어휘/요지 등)을 몇 차례 반복하여 읽고 쓰도록 하면서 완성도를 높이도록 한다.비단 영어에 준하지 않고 수학의 학습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자기주도 완성학습을 반복하면 오히려 영어보다 더 효율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다.수험생의 성적 향상에는 제일 먼저 수험생의 마인드와 자세가 중요하지만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하는 수험생에게는 맞춤형 멘토학습이 절대 필요하다. 왜냐하면 맞춤형학습은 수험생이 난제를 해결하며 학습에 흥미를 가지게 되고, 이런 동기는 나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수동적인 멘토가 아니라 스스로 물고기를 잡아서 요리를 직접 해먹도록 지도하는 것이 진정한 맞춤형 학습지도이다. 문의 (02)501-2422 대치유토마학원 김동형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의학 로봇 개발해서 CEO가 되고 싶어요!” O학생은 ‘포스텍 영재기업인 교육원’에 합격했다. 미래 기술을 주도하는 창조적 영재 기업인을 키우는 이곳에서 다양한 체험과 탐구활동을 할 수 있다. 지금은 온라인 교육을 받고 있다. “원래 로봇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영재기업인 교육원에서 수업을 받다 보니 사업 쪽으로도 관심이 생겼어요. 지금은 의학 분야에 쓰이는 로봇을 만드는 CEO가 되고 싶어요.”로봇공학은 자동차와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가 유망한 직업이다.“리더가 하는 일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뭘까?”“통솔이요. 어떤 일을 할 때 부하직원들과 함께 해야 하잖아요. 그리고 다른 회사와의 관계도 중요할 것 같고요. 자세히는 잘 모르겠어요.”상담선생님은 O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첫 번째 덕목은 ‘통솔’이 아니라 ‘책임감’이라 말했다.“CEO가 내린 한 번의 판단에 사람들의 미래가 걸린 거야, 네가 펼칠 사업의 미래나 사업성, 수익구조 등 모든 걸 잘 생각해야 해. 또한 사람을 보는 안목도 있어야 해. 일을 혼자 다 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야. 작은 일부터 시작해. 기획하고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해야 한다. 모든 힘은 책에서 나와. 책을 많이 읽어.”O학생의 내신 성적은 전교 20등 수준이다. 영재고와 과학고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걱정스러운 대목은 국제중에서의 내신과 수학?과학 성적이다. "수학, 과학이 1등급이 아닌 것들이 있어요. 중간고사에서 과학을 1개 틀렸는데 전교 24등을 했어요.“ O학생의 어머니는 영재고에 가야 한다는 주변사람의 이야기에 아들이 영재고에 가기를 희망했다.“물론 도전하는 데는 지장이 없어. 목표를 과학고, 영재고로 잡고 공부해. 하지만 영어가 완벽하지 않아 국제중에서 고생했잖아. 수학, 과학 준비가 완벽하지 않은데 영재고에 가는 건 욕심이야. 너처럼 장점이 많은 학생이 그럴 필요 없어. 자기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아. 괜히 영재고에 가서 공부 뒤쫓아 가느라 책도 못 읽고 반장도 못하는 것보다 너를 알아주고 기회가 많은 곳으로 가는 것이 맞아. 그렇게 해서 KAIST를 가든, 서울대 공대를 가든 3년 후에 증명하면 돼.”주변의 이야기에 휩쓸려서 학생의 적성이나 꿈, 현재 준비 정도에 상관없이 특목고를 보내려는 부모가 더러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것보다 들어가서 생활하는 것, 나와서 어떻게 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객관적으로 각 과목의 성취도도 생각하자. 신혜인 소장APBOS 문의(02)2052-76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리딩은 해석이 아닙니다 우리 영어도서관에 상담을 오는 학부모들은 세 가지 부류로 나뉜다. 첫 번째는 아이들이 영어유치원을 나오고 외국 경험이 있어서 리딩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시고 보내는 분들, 두 번째는 영어유치원을 보내기는 했으나 아이들이 그다지 영어를 잘 하지는 않거나 유치원 졸업 후 학원에 가기 싫어하는 경우, 마지막으로 여러 가지 이유에서 영어유치원을 보내지 않았고 마땅히 갈 학원이 없는 경우다. 첫 번째 경우는 대부분 아이들이 어느 정도 영어 실력이 있어서 책을 읽는 것을 즐기다 보니 점점 실력이 늘게 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경우의 공통적인 질문은 단어와 문법이다.“영어 실력(단어와 문법)이 부족해서 리딩이 안 되는 걸까요? 아님 리딩이 안 되서 영어실력이 늘지 않는 걸까요?” 단어를 모르는데 어떻게 책을 읽을 수 있냐는 질문을 받게 된다. 아이들이 한글 책을 읽기 시작할 때를 생각해보자. ㄱㄴㄷ을 배우고 책을 읽기 시작할 때 우리는 아이들에게 책에 나오는 단어를 먼저 외우게 하거나 설명해주지 않았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주어가 어떻고 동사가 어떻고 하는 것도 역시 먼저 알려주지 않았다. 중학교 가서야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던 부모세대와 달리 요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영어를 영어로 이해하는 바이링구얼(bilingual) 세대다. 아이들이 한 줄 한 줄 해석은 할 수 없겠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이해할 수 있다. 책에 나오는 단어의 70% 정도를 알고 있으면 그 책은 이해할 수 있다. 그 이하로 이해하면 책을 읽어도(파닉스) 책 내용이 머릿속에 남아있기 힘들다. 좀 어렵다는 얘기다. 그러면 어떻게 리딩 실력을 늘릴까? 읽고 나면 100% 이해할 수 있는 책들부터 시작해서 많이 읽히도록 해보자.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된다. 모든 부모들은 내 아이에게 조금씩의 욕심이 더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처음엔 쉬운 책부터, 많이 읽고 나면 조금씩 레벨을 올려보자. 책이 재미있어지면 실력은 저절로 향상된다. 단어를 외우지 않아도 단어실력이 쑥쑥 향상된다. 물론 단어를 외우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두꺼운 책도 힘들이지 않고 쭉쭉 읽어나갈 정도 레벨이 되면 그때 단어를 외우게 해보자. 라이팅 실력도 같이 늘어난다. 머릿속에 아는 게 많아지니 쓸게 많아지는 건 당연하다. 요즘은 시중에 워낙 책들이 레벨별로 잘 정리되어 있다. 자꾸 해석을 시키려 하지 말자. 어떤 아이는 단어를 일주일에 몇 백 개씩 외우더라는 주변 얘기에 불안해서 아이에게 단어 외우기를 강요하는 건 아닐까? 김수정 대표리드101 압구정 원장문의 (02)517-3101www.read101.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11 학년은 조기유학생에 가장 중요한 학년인가? 대학입학 프로세스에서 11학년은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각자가 목표한 대학이나 객관적인 명문대 합격을 위해 아직도 늦지 않았다. *11학년이 반드시 해야 할 10계명 1. 대학에서 원하는 것은 내신성적이다. 그중 AP코스는 명문대 진학에 필요한 중요한 수업이다. 작은 학교들은 AP코스가 없을 수 있지만, 근처의 대학교와 연계해 얼마든지 AP코스를 신청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은 언제나 서서히 발전하는 학생한테 의외로 높은 점수를 준다.2. PSAT를 본다. PSAT는 대학입시에 전혀 반영이 안 되지만 적어도 수천 개의 대학관계자들은 그해의 PSAT에 주목한다. 조기입학에 중요한 등용문이며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이다.3. 11학년 내신 성적은 무조건 중요하다. 예를 들어 6포인제로 비교할 때 A학생 10학년 성적 5.5 11학년 5.2로 평균 5.35, B학생 10학년 성적 5.0 11학년 5.4로 평균 5.2라고 가정할 때 A학생 보다 B학생이 합격할 확률이 높다.4. 외국어에 주목한다. 한국 학생에게 스페니쉬와 중국어가 유리하다. 배우기 쉽고, 외국어를 한다는 것은 대학에 좋은 인상을 준다.5. 학기초 PSAT 점수 확인 후 SAT에 전념한다. SAT2인 서브젝트(Subject) 테스트에 준비한다. 중요한 것은 시험 보기 전 서브젝트에 관계된 수업 후 테스트를 치르는 게 유리하다. 프러스 AP시험도 반드시 치러야 대학입시에 유리하다. 유학생은 토플도 SAT 만큼 중요하다.6. 엑스트라 커리큘럼에 반드시 참여한다. 운동부 토론회 미술부 음악활동이 뒤쳐져 있다고 해서 포기하면 안 된다. 스타벅스의 회장과 케네디 대통령도 한번도 풋볼팀에 주전이 아니었다.7. 여름방학을 활용한다. 유학생에 있어 토플은 가히 피보털(pivotal)이라 말할 수 있다. 대학입시의 크루셜은 이번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있다.8. 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가장 좋은 것은 상투적인 봉사 활동보다 입학사정관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좋다. 예를 들어 버려진 고양이나 개들을 어답트할 수 있는 웹사이트 운영 등이다.9. 후반기 학기에는 학교 내 칼리지 카운슬러와 목적하는 학교를 정리해 본다. 적어도 10개의 대학교를 선택 하는 게 유리하다. 대학교 훼어 참석도 도움이 된다.10. 자신감을 갖는다. 11학년은 입학사정관을 움직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과거 성적에 개의치 말고 목표한 대학에 간다는 자신감으로 준비해야 한다.스쿨유학원스티브 킴 원장문의 (02)556-33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수원메가스터디 초`중`고 Summer School 설명회 수원메가스터디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중`고등부 Summer School 설명회를 연다.초등부 개설로 초등부 설명회는 7월 12일(목) 오후 8시로 고등학교 입시제도의 특징, 중학 상위권이 되기 위한 초등생의 학습법의 주제로 한다. 강사는 메가스터디 김기주 원장, 엠베스트 김창식 팀장이다. 중등부 설명회는 7월 10일(화) 오후 8시. 고등학교 입시환경의변화, 특목고 입시 제도, NEAT와 절대평가, 수원시 고등학교 특성과 선택방안의 주제이다. 고등부 설명회는 7월 11일(수) 오후 8시. 2014년 수시 주요사항과 대비법 A,B형 모의수능 시행결과 분석으로 강연한다. 장소는 수원메가스터디 세미나실. 자리가 한정되어 있는 관계로 예약은 필수.문의 031-222-62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해인사 장경판전과 대장경테마마크 역사기행 모집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7월 15일(일)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과 세계문화유산인 해인사 장경판전을 보러 경남 합천 해인사 역사기행을 함께 갈 체험단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기행에서는 최근 새롭게 단장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도 함께 둘러보고 대장경의 모든 것을 실감나는 최첨단 영상물과 체험을 통해 온 몸으로 배우고 느끼고 올 예정이다. - 출발 날짜: 7월 15일(일) 오전 7시30분 출발장소는 추후 공지- 가는 곳: 해인사, 장경판전,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등- 인경체험/ 판각체험/ 해인도 걸으며 소원 빌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 031-236-2995 http://blog.daum.net/syouyou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 영통센터, 매탄센터, 정자센터 Special 강연회 공부습관 주인공 영통센터, 매탄센터, 정자센터에서 연합 스패셜 강연회를 연다.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은 공부습관을 익히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습관화 시켜주는 전문 트레이닝센터이다.이번 설명회는 고봉익 대표, 이정아 수석컨설턴트, 공신 2명이 참여해 엄마들의 궁금증이나 자녀의 미래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7월 19일(목)에서 20일(금)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각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강연한다. 19일 오전 10시에는 고봉익 대표가 오후 2시에는 이상훈, 엄준섭 공신이 강연을 한다. 20일 오전 10시에는 이정아 수석컨설턴트가 오후 2시에는 이사훈, 엄준섭 공신이 학부모 대상으로 궁금증을 풀어준다.장소는 인계동 호텔캐슬 대연회장 2층. 문자예약이나 전화예약을 받는데 수업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해당 지역센터로 문자접수를 받는다. 문자접수는 24시간 가능하며 반드시 학생이름, 학교, 학년, 학부모 연락처를 기재해야만 접수가 된다.문의 영통센터 031-205-7109, 010-6789-7109매탄센터 031-211-7109, 010-2751-7109정자센터 031-271-7109, 010-2421-21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중등 수학, 대입으로 가는 중요한 관문 수학 한번 잘했으면 소원이 없겠다, 싶을 정도로 수능에서든 내신에서든 수학은 여전히 난공불락의 과목이다. 수능은 물론 각 학교별로 내신 변별력을 위해 문제의 난이도를 높이고 있어 수학 공부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현재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절대평가로 바뀌고 집중이수제가 정착단계에 들어서면서 학교별 수학시험의 난이도에도 관심이 크다.수원 영통에 있는 수학전문학원 매스피아의 박 현 원장은 “실제로 지난 중간고사 결과 2~3문제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꽤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됐다. 고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학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이런 문제를 틀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러려면 평소 수학 공부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학습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글 싣는 순서 Ⅰ 초등, 수학 재미있게 할 수 없을까? Ⅱ 중등, 내신 관리와 입시 수학 흐름을 잡아라(***진하게)Ⅲ 기말고사 성적? 수학, 여름방학 때 확실하게!--------------------------------------------------------------------영통지역 중학교 1학기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매스피아에서 영통지역 10개 학교의 학교별 학년별 중간고사 약 800문제를 분석한 결과, 학교별로 2~3문제 정도 변별력이 있는 문제를 출제해 학생간 편차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통지역 주요 6개 중학교(영통중, 태장중, 영덕중, 영일중, 청명중, 영동중)의 서술형 배점은 평균 100점 만점에 30점. 문제당 적게는 4점에서 많게는 8점 가까이 배정했다. 매스피아 박 현 원장은 “30% 정도이니 별 것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25문항 중 서술형에서 2문제만 틀려도 평균 80점대이기 때문에 내신에 있어서 절대적”이라며 “예전의 단답형 서술형이 아니라 정확한 풀이과정을 요구하고 있고 구술형 및 심화형도 늘고 있는 추세여서 수학공부를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여기서 잠깐, 영통지역 중학교의 중간고사 수학 시험 문제를 살펴보자. 1. 영일중학교 1학년 중간고사 수학 문제 중 서술형 8점 배점의 문항한 변의 길이가 인 정육면체 모양의 물건 개를 직육면체 모양의 상자에 빈틈없이 포장하려고 한다. 상자의 겉넓이를 가장 작게 하려면 직육면체 상자의 가로와 세로의 길이, 높이는 각각 얼마로 해야 하는지 구하는 과정을 서술하시오.(단, (가로의 길이)(세로의 길이)&ge(높이))☞문제 분석장문의 문제를 읽고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힘든 유형의 문제다. 결국 풀이는 주어진 조건하에서((가로의 길이)(세로의 길이)&ge(높이)) 소인수분해를 이용해서 여러 가지 경우 중 겉넓이의 최소값을 구하는 문제로 문제를 풀기위해서는 문제의 정확한 독해력과 수의 성질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그리고 마지막으로 높은 수준의 사고력이 요구되는 문제다. 2. 영덕중학교 2학년 중간고사 수학시험 중 서술형 6점 배점의 문항순환소수 을 분수로 나타내는 과정을 서술하시오. (단, 공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문제 분석위의 문제는 매우 간단한 풀이로 5초안에 답을 낼 수 있는 문제다. 그런데, 왜 6점 배점 문항일까? 뒷부분에 공식을 사용하지 않고 유도해내는 과정을 정확하게 서술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문제만 푸는 데 익숙한 학생들은 곤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단순한 공식 암기가 아니라 식의 유도를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좋은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위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수학의 개념을 공부할 때, 단순히 쉽게 공식암기를 통한 문제 풀이가 아닌 제대로 된 개념의 이해, 즉 공식의 유도과정을 학습해야 하고, 평소 자신의 의견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할 수 있는 연습도 돼 있어야 한다. 올해 1학기 중간고사의 학교별 학년별 특이점을 살펴보면, △1학년의 경우 영일중학교의 시험이 가장 난이도가 높게 출제됐다. 영통중은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풀이과정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하는 문제가 나왔다. △2학년의 경우는 비교적 학교별로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는데, 영덕중의 경우 심화형 문제가 다수 출제됐고, 푸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고득점을 받기에 까다로웠다. △3학년의 경우 영통중이 심화문제를 다수 출제해 학생들의 성적이 낮게 형성되었다. 매스피아 박 현 원장의 중간고사 분석을 들어보자. “10년간의 문제를 분석해 보면 서울경기 전체 지역 중 영통 주변의 학교의 시험 기출문제는 상급수준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학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다수의 학교가 지난 중간고사에서 서술형 출제 문항 비중을 높였다. 일부 학교에서 약간의 선행을 응용함으로써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긴 했으나, 내신에서 고득점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서술(식정리), 다양한 문제를 통한 사고력 배양, 마지막으로 시간을 줄이고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에 대한 풀이가 가장 중요하다.” 수학 포기해서는 원하는 대학 갈 수 없어수학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1학년 과정인 ‘1-가’부터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인 ‘10-나’까지 일관성을 가지고 구성되어 있다. 초등 수학에서는 수와 연산, 확률과 통계, 도형, 측정, 규칙성과 문제해결 등 5개 영역을, 중등 수학에서는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확률과 통계, 기하 등 5개 영역을 단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위 문제에서도 살펴보았듯, 중등 수학은 초등 수학에 비해 난이도가 급상승하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바로 답을 구하는 형태로 공부해서는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갑자기 높아진 난이도에 적응을 못해 일명 ‘수포자’라고 부르는 수학 포기 학생들이 예전에는 고등학교에만 존재했으나 최근에는 중학교부터 나타난다. 박 현 원장은 “초등 수학은 체계적인 수학적 지식이나 논리적인 능력이 없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지만 중등 수학은 논리적인 사고가 많이 요구되고, 이론 학습도 강조된다. 따라서 초등, 중등의 각 단계들 중에서 배운 부분이지만 이해가 부족하다면 그 부분에 대한 복습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며 “수학은 노력한 만큼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니 포기하지 말고 긴 안목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말고사 수학 준비는 이렇게!기말고사에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방정식과 함수가 포함되는 만큼 학교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난이도를 조정한다. 까다로운 1~2문제도 틀리지 않기 위해서 평소 수학공부를 할 때 주의할 점은 뭘까? 매스피아 박 현 원장은 “기말고사는 학생들이 중간고사에서 학습했던 수의 계산을 가지고, 방정식과 함수를 평가하게 된다. 방정식과 함수는 수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파트이자 어려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기본 개념에 충실히 한 후 실생활과 응용된 활용문제에 집중 한다면 고득점을 충분히 맞을 수 있다. 단, 방정식과 함수단원에 서술형 활용문제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으므로 문제 독해 능력(언어적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매스피아 박 현 원장이 들려주는 ‘중등수학 공부는 이렇게 하라’ 영통지역 중학교 2012-07-02
- 자기소개서를 쓸 때 생각해 두어야 할 것들. 글 : 리드논술리드수능 김현수 원장 자기소개서를 쓰기는 어렵다. 얼마나 어려운가? 알고 싶으면 지금 당장 써 보면 된다. 성인들도 자기소개서를 잘 못 쓴다. 가끔 입사지원서의 자기소개 내용을 보면 ‘과연 이 분들이 입사를 하고 싶기는 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 못 쓴다. 그런데 성인이 아닌 학생이 이걸 쓰려고 하니 얼마나 어렵겠는가? 길어야 19년 살았다. 부모님이 정해준 레일 위를 달려온 학생들에게 ‘히스토리’가 있을 리가 없다. 그러니 쓸 ‘이야기’가 없다. 그런데 자신이 겪었던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고작 나오는 얘기가 외고 지원해서 떨어진 것, 혹은 외고에 가서 성적이 떨어진 것 정도이다. 너무너무 일반적이어서 하품이 다 날 지경이다. 그렇다고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쓸 수도 없다. 그래서 학생들은 자기소개서를 끌어안고 중요한 7월의 황금 시간들을 낭비한다. 형편이 나은 집에서는 자기소개서를 컨설턴트에게 맡긴다. 이걸 전문 용어로 ‘돈지랄’이라고 하며 좀 더 나아가자면 ‘미친 짓’이라고 한다. 컨설팅을 해 주는 분들이 쓴 글은 입학사정관들이 알아본다. 일단 어른이 쓴 글이기 때문에 티가 난다. 그리고 한 두 사람이 여러 글을 써 주다보니 패턴이라는 것이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남이 써 준 자기소개서는 결과가 좋지 않다. 자기소개서는 원래 ‘자기’가 쓰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써야 할까? 일단 무엇을 쓸 지 생각하지 말고 다 써야 한다. 학생들에게는 이야기꺼리가 없다. 따라서 무엇이 이야기꺼리가 될 지를 판단하기 전에 내 안에 있는 이야기, 19년 동안의 히스토리를 다 풀어내 보아야 한다. 다음에 이것들을 추려서 개요를 짜고, 마지막에 가다듬어야 한다. 자, 여기까지가 자기소개서를 검색하면 나오는 일반적인 이야기다. 정말 이것만으로 남다른 자기소개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필자는 목동에서 강의할 때 아무 스펙 없는(심지어 텝스가 600점대밖에 안 되는) 학생이 자기소개서를 잘 써서 서울대 특기자 서류 전형을 통과하고 최종 합격하는 것을 보았다. 어떤 학생은 일반고 내신 1.8밖에 안 되고 별반 스펙이 없는 데도 서울대 인문학부를 합격했다. 또 어떤 학생은 수능 등급이 형편없이 나오고도, 자기소개서와 논술로 연대 글로벌 전형에서 합격하는 것을 보았다. 자기소개서를 잘 쓰고 싶다면 책에 나와 있는 일반적 조언과 더불어 합격한 선배들의 사례를 연구하는 것이 더 유효하다. 원래 진정한 비법은 공적 공간에 공개가 안 되기 마련이다. 이 좁은 지면에서도 마찬가지로 대단한 ‘비결’을 알려 줄 수는 없다. 다만 합격한 선배들의 공통점 정도는 알려줄 테니 이 공통적 요소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는 스스로 고민하기 바란다. 합격한 선배들은 첫째, 하나마나한 소리를 하지 않았다. 두 번째, 학과와의 연관성을 염두에 두고 내러티브 형성을 잘 하였다. 세 번째, 반드시 지원 학교에 입학하고 싶다는 ‘의지’를 자연스럽게 잘 표현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두 번째 요소가 중요하다. 그리고 좁은 지면을 통해 자기소개서에 대해 다 말할 수 없는 필자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조언! 이 모든 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모르겠거든 물어라! 자기소개서를 쓰고 입학사정관 전형을 합격한 선배에게. 또는 필자에게. 가장 미련한 것은 자기소개서에 얽매여 7월 한 달을 다 보내는 것이니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녹스어학원 자기주도학습 집중 Day Camp 녹스어학원에서는 8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초2~중2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Day Camp를 연다.자기주도학습 Day Camp 프로그램은 중장기 학습목표 컨설팅, 학습 인적성 평가, 알찬 방학기간을 위한 맞춤형 학습, 학생+학부모대상 올바른 자기주도학습 세미나로 구성되어있다.또한 영어프로그램으로는 Shadowing 학습, Reading, Presentation & Writing, Activity 학습, 독서 지도 학습까지 하게된다.신청기간은 2012년 7월 2일부터 선착순 30명 마감이다.문의 : 녹스어학원 386-76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