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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지원전략 및 논술·입사정 설명회, 7월 7일 연세대서 열린다 수시지원전략 및 논술·입사정 설명회, 7월 7일 연세대서 열린다 인문·자연계 논술·입학사정관 정보 담은 자료집 무료 제공 고3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2013학년도 수시지원 전략 및 논술·입학사정관 전형 설명회가 7월 7일 오전 10시 30분에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6월 30일(토) 낮 1시 30분엔 같은 내용의 설명회가 서울 강남구 대치4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이 학원의 신우성 원장과 이태희, 백성현, 신진상 선생 등 스타 강사들이 출연하여 수시 지원 전략 및 인문계와 자연계의 논술 학습법, 그리고 입학사정관 전형 준비 방법을 소개하고 학부모들 궁금증에 답변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입시전략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강연 내용은 ▲수시 원서 지원전략(기회는 6번, ‘묻지마 지원’은 필패를 부른다) ▲2013학년도 대학입시 총정리 및 여름방학 학습법 ▲인문계 수시논술 출제경향과 대비책 ▲자연계 수시논술 출제경향과 대비책 ▲나에게 맞는 입학사정관 전형과 대비책 ▲입학사정관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작성법 등이다. 예약: 02-3452-2210 2012-06-25
- 상위권 대학들이 논술전형 비중을 늘릴 수밖에 없는 이유 상위권 대학들이 논술전형 비중을 늘릴 수밖에 없는 이유 수시 지원 횟수 6회 제한이 변수...대학들은 새로운 전형 앞다퉈 신설 201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수시 지원 횟수 6회 제한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대학들의 눈치 보기가 길어지고 있다. 일부 대학은 우수 학생 선점을 위한 새로운 전형을 신설하려 한다.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은 “비록 수능이 쉬워진다고 하지만 입시 준비는 더 힘겨워진다”고 말한다. 특히 서울대를 중심으로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고 교과성적우수자 전형과 논술 전형을 합친 ‘통합전형’(중앙대 등)이 신설되면서 2013학년도 수시 입시에서 논술 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혼란이 많다.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의 원세진 강사는“2013학년도 수시 입시에서도 논술은 가장 기본적인 전형”이라며 “평소에는 수능과 내신에 집중하되 국가기념일 등 여분의 시간에 논술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 논술 전형은 2013학년도 수시에서도 최대 전형 원세진 강사는 2012학년도 서울 소재 15개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인원을 분석했을 때 이들 15개 대학은 수시모집 총 선발 인원 2만5212명 중 9545명(37.8%)을 논술 중심 전형으로, 6848명(27.2%)을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선발했다고 분석했다. 원 강사는 특히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선 논술 중심 전형으로 고려대 1386명(수시 전체 정원의 53.6%), 연세대 1183명(50.1%), 서강대 560명(50.6%)을 선발했다”며 “최상위권 대학은 논술 중심 전형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고 강조했다. ◆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 최근 대학의 입학사정관제의 확대 경향에 관해서 원세진 강사는 올해 수시에서도 논술 영향력은 그 어느 해보다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원 강사는 “입학사정관제에 특화된 학생은 중학교나 고1 때부터 독서활동, 봉사활동, 특기활동, 수상실적 등을 꾸준히 쌓아온 학생”이라며, “이런 특기사항 보유자들은 사실상 서울대에서 선점할 것이기 때문에 다른 최상위권/상위권 대학은 논술 전형의 난이도와 비중을 유지하거나 높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도표 그래프 그림 등 자료해석형 문제 비중이 높아져 원세진 강사는 2012학년도 논술이 전반적으로 제시문 양이 줄고 난이도가 쉬웠지만,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 요구가 높아지고 도표·그래프·그림 등 자료해석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져서 준비하기는 더 까다로워졌다고 지적한다. 특히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등 주요 대학에서 인문계 수리논술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은 문과생생들의 논술 준비를 더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한편, 신우성학원은 6월 30일(토요일, 낮 1시 30분, 대치4동 문화센터)과 7월 7일(토요일, 낮 오전 10시 30분,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 ‘2013학년도 수시 지원전략 및 논술·입학사정관 전형 대비책 설명회’를 연다. 자료제공 [신우성논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5
- 효과 만점 ‘아침공부’ 아침공부 20분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효과 만점 ‘아침공부’아침공부 20분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책읽기, 학습지, 가벼운 운동까지 습관만 들이면 효과적 아이가 좋은 습관을 가지기 바라는 마음은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부모도 좋은 습관을 가지기 쉽지 않다. 부모는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모델이 된다. 공부 잘하는 아이의 부모가 되고 싶다면 부모부터 아침형 인간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가 아침에 20분 정도 공부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보자. 아침공부 20분이면 우리 아이가 달라진다. 자투리 시간 활용으로 효과 만점 아침공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김부경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아침 학습지 타임 아침에 겨우 눈을 뜨고 옷만 챙겨 입고 나가는 여느 가족들과 거리가 먼 이윤지(35·재송동)씨 가족은 확실한 아침형 가족이다. 가족 모두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졌는데 아침부터 괜히 TV만 보고 빈둥거리는 딸이 걱정스러워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 갈 준비하는 자투리 시간에 학습지 타임을 정해 그날 분량을 풀도록 했다. “학습지는 양이 많지 않아 아침에 간단히 풀기 좋더군요. 평소에 TV보느라 허둥거리던 버릇도 없어지고 시간을 정해놓으니 집중력도 생기는 거 같아요.”딸아이는 얼른 풀고 학교에 가야한다는 생각에 평소보다 빨리 푼다고 한다. 이씨는 아침 맑은 정신에 공부하는 딸아이 모습에 요즘 흐뭇하다. 좋은 책 한 바닥씩 베껴쓰기 초등1, 3년생 두 아들을 둔 학부모 조수혜(36·용호동)씨는 아직도 ‘숙제’를 ‘숙재’로 ‘게임’을 ‘개임’으로 쓰는 등 쉬운 맞춤법도 늘 헷갈려 하는 큰 아들을 위해 글쓰기 지도에 나섰다. 정신이 맑은 아침 시간 20분을 활용한다. “일기를 쓰면 ‘오늘은 ~을 했다’로 시작해서 ‘참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꼭 해보고 싶다’로 끝내죠. 독서 감상문을 쓰라고 하면 항상 ‘옛날 옛날에~’로 시작해요. 그래서 두 달전부터 조정래씨의 ‘이순신’을 매일 한 페이지씩 베껴 쓰게 해요. 글쓰기는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가르치는 것 보다 스토리와 구성이 탄탄하고 문체가 좋은 책 한권을 매일 베껴 쓰면 좋은 문장력과 문체를 자연스레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국어 맞춤법을 절로 익히는 데도 효과적이고요.” 매일 아침 영어CD를 알람시계처럼 좀처럼 아침에 쉽게 잘 일어나지 않는 초등 1년생, 7세 자녀를 둔 김현아(34·남천동)씨는 재미있는 영어동요 CD를 크게 틀어 놓는 걸로 아침을 시작한다.“알람시계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에요. 신나는 리듬과 친숙한 동요여서 아이들이 잘 일어나더라구요. 어느 정도 정신이 들면 스토리 북도 한권씩 읽어줘요. 잘 읽지는 못하지만 엄마가 실감나게 읽어주니 아이들이 깔깔 웃으며 재미있어 해요.”김씨는 이번 여름방학에 아침마다 ‘영어 단어 10개 외우기’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미 아침 시간에 엄마와 함께 영어공부 하는 것에 익숙해진 아이들이라 어찌 좀 잘 될 것 같단다. 아빠가 들려주는 세상이야기 초등학생 6학년 아이를 둔 주부 김은정(42·우동)씨 가족은 아침식사시간이 함께 모이는 유일한 시간이다. 바쁜 아빠는 늦게 들어오기 일쑤고 아이도 학교에 학원까지 다니다보니 저녁은 함께 먹기가 사실상 힘들었다. 그래서 이 가족은 일찍 일어나 함께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다. 식사시간에는 아빠가 간단한 뉴스 이야기를 해 준다. 아이가 좋아하는 프로야구 이야기부터 시사, 정치, 경제 등 그날의 중요한 뉴스에 대해 쉽게 이야기해준다고 한다. 아들이 초등학생이라 아직 신문을 열심히 읽지 않는데 아빠가 잠시 해주는 상식들이 쌓여 이제 제법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알게 되었단다.“예전엔 아이와 아빠가 조금 서먹했는데 요즘은 많이 친해진 것 같아요. 공부에 도움 되는 것도 있구요.” 김씨는 아침식사시간을 잘 이용하면 장점이 많다고 적극 권장한다. 아침 30분 독서시간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허둥거리면 누구나 하루종일 정신이 없다. 그래서 아이를 조금 일찍 깨운다는 주부 신영은(39·용호동)씨는 잠에서 깨어난 아이에게 제일 먼저 책을 읽힌다. 아이가 어릴 때는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도 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니 다니는 학원도 많아지고 해야 할 숙제도 많아 정작 책을 읽을 만한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시작한 아침 책읽기는 이제 습관처럼 자리 잡았다.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단편소설, 수필, 역사책과 같이 한 부분씩 쪼개어 읽을 수 있는 책을 골라 아침에 잠시 읽는 습관을 들였다. “소설책은 내용이 연결되어 있어 중간에 끊어 읽기가 힘들죠. 작은 스토리로 묶인 역사책 은 짧게 읽더라도 흐름이 끊기지 않아요. 아이가 아침에 읽었던 이야기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해요.” 아침에 하루 공부계획 세우기 고등학교 2학년 딸을 둔 주부 김정미(47·좌동)씨는 아침마다 하루 공부계획을 짜는 딸아이가 대견하다고 한다. “처음엔 제가 제안을 했죠. 사실 고등학생들은 이것저것 할 공부가 너무 많아 시간싸움이잖아요. 열심히 하고 싶어도 잘 되지 않는다고 힘들어 하던 딸이 아침에 하루 공부계획을 세우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막연한 계획이 아니라 구체적인 양까지 적다보니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게 된다고 한다. 김씨는 전보다 20분 일찍 딸아이를 깨우느라 처음엔 힘들었지만 지금은 습관이 되었다. 일찍 일어나니 아침밥도 더 많이 먹는다고 한다. 작은 습관이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김씨는 말한다. 20분 땀 나는 운동 중학교 2학년 아들에게 아침마다 20분씩 러닝머신으로 운동을 시킨다는 주부 박주향(41·중동)씨. “아침부터 아이 힘 빠지게 무슨 운동을 시키냐”는 남편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씨가 아들에게 선물 2012-06-22
- 고려대 인문계도 수리논술에서 당락 갈린다 고려대 인문계도 수리논술에서 당락 갈린다 대학별 고사의 특성상 수학 위주의 자연계 논술이 언어 위주의 인문계 논술보다 변별력이 뛰어나다. 자연계는 문제를 푸느냐 못 푸느냐로 결판나지만, 인문계는 얼마나 잘 쓰느냐로 점수를 매긴다. 그래서 인문계 일부 학부에서는 논술시험에 수리 문항을 삽입한다. ◆ 고대 이대 한대 중대 경희대, 문과 수리논술 출제고려대는 학부를 가리지 않고 인문계 지원 학생 모두에게 수리논술 문항을 풀도록 해왔다. 수리논술 문항을 풀지 못한 학생은 언어논술 문제를 잘 풀었어도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이런 학생들의 답안지를 채점해 봐야 어차피 합격선에서 멀어질 것이므로 채점 대상에서 제외했을 게 확실하다. 손쉬운 채점을 위하여 아주 유익한 출제방식인 셈이다. ◆ 인문계 수리논술 비중 대폭 늘려 수험생 ‘초비상’그런데 이번 모의논술에서는 고려대가 새로운 의도를 드러냈다. 논술문항에서 수학 문제가 차지하는 비중을 대폭 높임으로써 ‘수학 잘 하는 학생’을 뽑겠다는 것이다. 언어논술보다 수리논술의 비중을 사실상 더 높게 배치한 것이다. 논술 경향을 선도하던 고려대가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또 하나의 히트작을 개발한 것이다. 인문계 학생들이라 하여도 우수한 학생들은 수학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서 취한 방법이다. 이 방법이 효과를 거둔다면 다음 작품은 자연계 학생들의 인문계 지원을 환영하는 조치일 것이다.◆ 기출문제 몇 문항 풀어보는 것으로는 한계출제된 수리논술 문항은 주로 통계 단원이지만 앞으로는 미적분 내용도 추가되어 좀 더 다채로운 문항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인문계의 특성상 실생활 속의 문제 상황을 수학적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해결하는 형식일 수밖에 없다. 인문계 학생들이 이러한 문제해결력까지 갖추기란 쉽지 않다. 기출문제 몇 문항을 풀어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응시하기에는 합격 가능성이 너무 낮다. 평소 수학에 자신 있는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시험이다. ◆ 여름방학 놓치면 수리논술 공부할 시간 부족인문계 수리논술은 출제 가능성이 큰 주제가 협소하여 단기간의 공부로도 고득점을 노려볼 만하다. 출제 가능성이 큰 문항 50문항 정도의 답안을 완성해 보고, 전문강사의 첨삭을 받으면 최선의 대비라 할 수 있다. 고려대뿐만 아니라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경희대의 인문계 및 상경계 수리논술 대비도 동시에 되기 때문에 일석이조다. 이번 여름 방학기간에 주요 문제를 풀어보고, 시험 며칠 앞둔 시점에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를 입수하여 풀어보기를 권한다. 신우성학원 백성현 선생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영어로 국내 대학 가기 전략 최호철 실장박정어학원 영어로 대학을 가겠다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몇 가지 점들을 유의해야한다. 수능 없이 또는 수능 최저 등급만으로 가는 거라서 더더욱 영어 실력을 검증 받아야만 한다. 어떤 학부모님들은 “토플 점수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묻곤 한다. 물론 지방대학들 중 몇 몇 대학들은 영어 공인 성적만으로 신입생들을 선발하기도 한다. 영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도 면접 준비가 소홀하거나 에세이 준비를 철저히 안하면 올해 입시에서는 합격의 영광을 얻기가 쉽지 않다. 심층 논리 면접은 작년에도 중요했지만, 올해부터 에세이 시험으로 바뀐 대학들이 있다. 중앙대와 한국외대가 그렇다. 서강대는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의 에세이를 낸다고 한다. 중앙대나 외대는 어떨까? 에세이 시험이 있는 대학은 다음과 같다. 서강대, 중앙대, 한국외대, 고려대(국제학부), 한양대(국제학부)등이다. 올해부터 6개 학교만 원서를 쓰기 때문에 더욱 더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한다. 영어 에세이에 자신 없는 학생들은 상기 대학들을 피해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제 아무리 공인 성적이 우수하다고해도 구술 면접을 소홀히 하면 최종 합격을 할 수가 없다. 작년 필자의 어학원에서 1년간 준비한 A군과 B군의 사례를 살펴보자. A군은 토플118점으로 지원한 대학 10개 중에 7개 대학에 1차로 합격했다. 7개 대학 중 명문대도 2군데 붙은 것이다. 그런데, 이 학생은 면접을 쉽게 생각하고 준비를 소홀히 해 오히려 B군이 토플 109점으로 명문대에 당당히 입학을 했다. 이만큼 면접이 중요하며 당락을 좌지우지하는 부분인 것을 입시 준비생들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에세이 준비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 초부터 꾸준히 준비를 해야 한다. 다방면으로 책을 많이 읽고 요약하는 습관이 굉장히 중요하다. 논리성과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야 에세이 지도를 조금만 받아도 아주 훌륭한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최근 들어 미국이나 영어권 국가에서 고교 졸업을 하고 국내대학으로 오려는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 이들은 영어를 아주 잘하며 구사 능력 또한 뛰어나다. 하지만, 국내입시에서 원하는 논리성과 콘텐츠를 제대로 못 갖춘 학생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든다. 미국에서 살던, 영국에서 살았던 간에 평소의 책 읽는 습관과 사고하는 능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국내 대학 영어로 가기는 그리 쉬워만 보이진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텝스 전문가가 알려주는 ‘텝스로 대학가기’ TEPS(텝스) 전문교육 ‘텝스홀릭(원장 김학수)’이 개원을 기념해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6월 28일(목) 오전 11시부터 대치4동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수시 특기자 전형 준비생, 텝스 수험생을 비롯해 텝스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학부모 설명회에서는 외국어특기자 전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중학교 3학년 텝스 900 돌파비법, 텝스 900 3개월 획득 비법, 수능 만점 학습전략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사전에 전화예약을 해야 한다. 사전예약자 중 선착순 60명에게는 ‘It''s TEPS Grammar 1000(김학수 에듀조선텝스연구소 공저)’ 도서와 에듀조선 온라인 강의 무료수강권(5만원 상당) 증정의 특전이 있다.공군사관학교 외국어과 교수를 역임한 김학수 원장은 비타에듀 온라인과 에듀조선 온라인, 비타에듀 3.0 노량진의 텝스 전문강사로 활동 중이며, 에듀조선에서 펴낸 ‘It''s TEPS Grammar 1000’의 저자이기도 하다.한편, 지난해 11월 서울대학교 텝스관리위원회는 국내에서 시행되는 주요 영어시험 6개의 점수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점수환산표를 공개했다. 이번 환산표는 텝스와 토플iBT, 텝스스피킹(TEPS-Speaking), 토익, 토익스피킹, OPIc(미국 ACYFL사에서 시행하는 말하기평가) 점수를 비교할 수 있다. 이 환산표에 따르면 토익 만점은 텝스 927점 구간에, 토플 만점은 텝스 941점 이상 구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텝스홀릭 측은 “텝스는 문법과 어휘의 난이도가 높아 지금까지 학생들이 준비를 꺼려왔던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텝스를 준비하는 학생이 토플이나 토익을 준비하는 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텝스홀릭은 외국어특기자 전형이나 텝스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텝스 천기누설 900+ 프로젝트’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인천YMCA, ‘MBC 1318 사랑의 열매 캠프’ 참가자 모집 인천YMCA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2박 3일간의 자원봉사활동 ‘MBC 1318 사랑의 열매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는 8월 8~10일 인천대 기숙사 및 지역 복지시설 등에서 진행된다. 6월 17일까지 홈페이지(www.icymca.c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방문(프로그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431-81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5
- 송도 한국뉴욕주립대, 학부과정 설립 준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내 한국뉴욕주립대가 학부과정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대학 측은 지난 4월 교육과학기술부에 기술경영학과 학부과정 설립 신청서를 제출했다. 교과부 외국교육기관 설립심사위는 지난달 29일 대학을 방문해 시설에 대한 현장실사를 마쳤다. 대학은 교과부 심사가 끝나고 승인이 나는 대로 모집 요강을 발표하고 학부생을 모집해 내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이 대학은 지난 3월 컴퓨터학과와 기술경영학과의 대학원 과정을 개교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뉴욕주립대는 향후 스토니브룩뿐 아니라 뉴욕주립대의 다른 캠퍼스 학위 과정도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5
- 연세대 창의인재트랙, 창의성 못지않게 문장력도 관건 연세대 창의인재트랙, 창의성 못지않게 문장력도 관건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의 이상주 창의에세이 초빙강사가 전하는 조언 (2012학년도에 이어 2013학년도에도 연세대가 도입한 ''입학사정관 창의인재 전형''이 화제다.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보지 않고 서류와 에세이, 면접을 활용하여 학생을 뽑는 전형이기 때문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이 교과 위주로 흐른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부와 수능을 배제하고 창의적인 학생을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의 창의에세이 특별초빙강사인 이상주 선생에게 도움말을 들어본다. 창의성! 창의성! 창의성! 세상이 창의성으로 획일화하는 느낌이다. 창의성을 내걸지 않으면 뭔가 모자란 듯한 느낌이다. 모든 사람이 창의성이 있어야 할까. 모든 일이 창의적이어야 할까. 아니다. 모두 다 창의적이면 배가 산으로 갈 수도 있다. 사회는 창의적인 사람과 기존 방식을 고수하고, 답습하는 사람이 모두 필요하다. 고려대 신창호 교수(교육학)는 "창의성 못지않게 좋은 제도의 답습도 사회발전과 개인의 행복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청소년 일탈행동과 관련, 습관적으로 인성교육 부재를 외친다. 학생들이 술마시고 싸운다면 인성교육이 잘못됐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인성교육은 인격(人格) 교육과 성격(性格) 교육을 모두 포함한다. 싸우고 책임지지 않는 행동은 인격 교육에 해당한다. 성격교육은 재능교육이다. 우리나라 절대 다수의 청소년들은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안다.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구분하고, 행동한다. 그렇기에 일부의 무분별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학교의 인격교육은 무난한 셈이다. 그러나 성격교육, 즉 잠재 능력을 구현하는 재능교육엔 고개를 흔드는 사람이 많다. 유치원부터 영어, 수학, 국어 등을 모두 똑같이 경쟁적으로 공부하는 상황에서 개성은 드러나기 쉽지 않다. 인격교육보다는 재능교육 부실이 더 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인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지난해부터 연세대가 실시하는 창의인재트랙은 눈여겨 볼만하다. 기존 교육제도에서 드러나지 않지만 영재성이 다분한,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려는 제도다. 스티브 잡스와 같은 탁월한 재능을 가진 학생을 뽑아 세상을 바꿀 인재로 키우려는 큰 프로젝트다. 큰 인물은 형식과 틀에 갇힌 제도에서는 생존하기 어렵다. 창의인재트랙이 수능이나 내신 등 기존 성적을 아예 배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신 우수성 입증할 자료와 심층면접, 에세이 쓰기로 학생을 뽑는다. 특별히 잘하는 분야, 창의성을 마음껏 과시할 분야를 자랑하라는 것이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내신이 좋지 않지만 곤충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해온 학생이 합격을 했다. 그렇다고 별나라에서 온 외계인 같은 엉뚱한 생각을 하는 수험생의 무대도 아니다. 초중고 시절 내내 꾸준히 관심 분야를 탐구해온 영재 유형이 많다. 즉 탐구력이 왕성한 학생들이다. 그런데 간과할 수 없는 게 에세이 쓰기다. 시험장에서 직접 답안을 작성하는 에세이 쓰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쓰는 ‘설득 글’이다. 에세이를 잘 쓰려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 획기적인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기술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누구나 공감하게 이해시키는 글쓰기도 필요하다. 서구나 동양이나 기업체 간부의 중요 업무 중 하나는 보고서 작성이다. 쉽게 상대를 설득하는 글을 쓰는 것이다. 연세대 창의인재트랙에 지원하는 학생도 마찬가지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생산하는 게 1차 관건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구성하고, 쉽게 이해시키는 설득력이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지 못하면 보물이 아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5
- 특별한 나를 만드는 행복한 ‘더상상’으로 놀러오세요~ 문패> 음악심리문화연구소 ‘더상상’ 음악은 사람을 위로한다.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고 때로는 함께 화도 낸다. 음악은 마음과 소통하고, 마음은 음악과 공감한다. 하지만 음악의 더 큰 힘은 공감과 소통, 그리고 위로를 넘어 우리를 안내한다는 것이다. 어디로? 자신의 내면으로. 내 안에 숨겨진 진정한 나를 만나게 하는 음악의 힘. 음악심리문화연구소 ‘더상상’과 함께 하면 그 살아있는 음악의 에너지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별한 나를 만드는 행복한 연구소 “저희들에게는 음악은 도구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개인과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음악을 활용하는 것이죠.” 뮤직세라피스트 이진화(38)씨와 힐링보컬리스트 민계숙(45)씨, 힐링피아티스트 이소영(23)씨가 만들어가는 음악심리문화연구소 ‘더상상’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음악으로 도움 주는 곳. 이진화 소장은 “음악치료를 공부하면서 자신의 내면과 만날 수 있었다”며 모든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구소 문을 열게 되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음악으로 자신을 치유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시작은 자신의 감정 표현이다. 타악기를 이용해 부수고 싶은 분노를 표출하고, 허밍과 같은 성악 즉흥연주를 통해 슬픈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기도 한다. 이렇게 음악을 활용해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돌아보게 하는 것. 이것이 자신을 치유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첫 발걸음이다. 음악으로 위로받고 음악으로 행복해지다. 지금은 힐링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이소영씨는 “음악치료를 공부하면서 정말 많이 울었다”며 실제 사진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드러내면서 제 스스로에 게 많은 질문을 던졌던 것 같아요. 이제는 저만의 해답을 찾았고 많이 행복해졌어요.” 힐링보컬리스트 민계숙씨 역시 어르신들과 함께 했던 수업을 소개했다. “우리 어르신들 대부분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살아온 세대잖아요. 그래서 자신을 어루만지면서 ‘사랑해 당신을’을 부르게 했어요. 너무나 어색해 하던 것도 잠시 정말 좋아하세요. 고맙다며 인사를 할 정도로요. 삶을 대하는 태도도 조금씩 변화해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답니다.” 심각한 자폐아들을 비롯해 행동장애, 학습부진아 등의 음악치료도 진행하는 이진화 소장은 “이미 음악치료의 효과는 많은 사례에서 널리 검증되고 활용되고 있다”며 다만, 치료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데 활용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더상상’의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 때문에 음악심리문화연구소 ‘더상상’은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에게 다가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선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개별레슨 형식의 ‘하우스프로그램’은 정기적으로 음악과 자신을 깊이 있게 만나보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음악극 창작반’과 남녀노소가 함께 그룹을 이루는 ‘치유중창단’ 그리고 ‘힐링 건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상상음악극’과 ‘찾아가는 음악치료’는 기관과 대상에 따라 달리 운영되는 맞춤 프로그램. 특히 ‘찾아가는 음악치료’는 7월 한 달 간 무료 봉사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어 관련 기관들은 눈 여겨 볼만하다. 무엇보다 ‘더상상’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7월 말 ‘몸짓극장’에서 열릴 예정인 ‘음악치료 세미나’에 꼭 참석할 것을 추천하고 싶다. 공연과 강의 등이 결합된 독특한 형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70-7746-3846 / 010-8266-3846 / http://cafe.daum.net/TSang2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