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족이 함께 하는 예절교실’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윤문학)에서는 지난 16일(토) 주말을 이용해 초등학교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2기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체험 예절교실’을 운영했다.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다도 체험이 신기한 듯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을 받았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언어 예절과 바르게 앉기, 인사하기 등, 행동 예절의 중요성과 한복 바르게 입기, 절하기, 다도 체험을 했다. <사진제공 : 대전평생학습관>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
- “오줌 참아가며 문제 풀어야 해요” “학교가 더 싫어 졌어요. 선생님이 0교시, 7교시, 쉬는 시간, 심지어 점심시간에도 ‘아그그’(실력 쌓기 교수·학습자료 ‘아하, 그렇군! 그랬어~’)랑 기출문제집만 풀라고 해요. 점심을 늦게 먹으면 그만큼 더 풀어야 해요.”“합체(합동체육) 시간이 제일 신나는데 그 시간에 문제 풀어요. 여름 체육복이 어디 있지도 모르겠어요.”“쉬는 시간도 완전 ‘에바’(error+over의 신조어)에요. 뒷문을 잠그고 앞문을 지키고 있는 선생님 쪽으로 나가야해서 오줌 참을 때 많아요.” 고3 수험생의 말이 아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아이들의 말이다. 26일에 치를 예정인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보는 학생들은 이처럼 문제풀이를 강요당하고 있다. 해당 학년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이다. 교과서 대신 문제집 푸는 교실 =당초 기초학력 미달자를 가리기 위해 추진된 학업성취도 평가가 학교운영을 파행으로 이끌고 있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지난 18일 ‘대전지역 초·중·고교 10곳 중 7곳이 교육과정을 파행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교조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대전지역 초·중·고 분회장 270여명(75개교 75명 응답)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평가 관련 온라인 설문을 벌인 결과다.또 문제풀이만 강요하는 ‘전집형 평가가 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가’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97.3%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해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실효성 논란을 제기했다. 전교조는 18일부터 26일까지 현장교사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시험 당일 ‘학업성취도평가 표집화 요구’ 민원 제출 투쟁(조퇴투쟁) 등을 벌일 계획이다.권성환 전교조 대전지부장은 “일제고사 결과를 각종 성과에 반영하는 평가방식에서는 편법이 동원되기 쉬운 게 현실”이라며 “일부 초등학교에서 단기성과위주의 야간자율학습이 번지는 등의 부작용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평가방식과 성적공개에 대한 교육당국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른바 ‘일제고사’로 불리는 학업성취도 평가는 당초 ‘기초학력 미달자’를 가려 그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실시한다는 취지로 실시했다. 그러나 평가 결과로 학교의 순위가 정해지면서 학교서열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결국 학업성취도 평가를 보기 전까지 정상적인 학교 교육과정을 기대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문제 풀이에 지친 아이들 … 왕따·폭력으로 표출 =아이들은 지나친 문제풀이와 늘어난 수업 시간으로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입을 모은다. 동구 ㄴ초등학교 박종서군은 “매일 문제집 풀고 모듬 중에 많이 틀린 아이가 나오면 모듬 전체가 다 남아서 몇 장을 더 풀어야 한다”며 “학교에서 ‘친구 사랑’ 글짓기 대회도 하면서 왕따 없이 사이좋게 지내라는데, 그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많이 틀려서 다른 애들에게 피해를 주는 아이도 싫어하지만 어려운 문제를 혼자 풀어서 선생님께 칭찬받는 아이도 ‘따’ 당한다”고 말했다. 대덕구 ㄷ 초등학교 김다래양은 “학교 끝나고 운동장에서 아이들과 한 시간 노는 것은 혼나도 교실에서 문제 풀고 있으면 아무리 늦게 끝나도 안 혼난다”고 말했다.같은 학교 학생인 한아름양은 “아침 자율 학습 시간에 하는 사물놀이 활동이 정말 좋았는데 지금은 못한다”며 “오자마자 가방 정리하고 문제부터 풀어야 하는 학교생활이 정말 싫다”고 한숨을 쉬며 말했다. 대덕구 ㄱ초등학교 6학년인 박영애양은 “우리들의 학업 수준을 나라에서 알고 싶다면 불시에 시험을 봐야 정확한 실력이 나오지 않느냐”며 “틀린 문제는 그저 오답 노트에 베껴 쓰기만 해서 채점하기 전에 친구 답을 컨닝하는 애들이 많다”고 말했다.아이들의 이 같은 상황을 지켜보는 학부모도 괴롭긴 마찬가지다. 중구에 사는 장윤정(39) 주부는 “학교 영어수업에 만족할 수 없어 학기 초에 영어 학원을 추가했는데 짜증만 부쩍 늘어 동생한테 화풀이하는 일이 많다”며 “학업성취도 평가 후 8일 뒤에 기말고사까지 있는데 큰일이다”고 안타까워했다.익명을 요구한 중구의 한 초등학교 김 모 교사는 “활동량이 많은 초등학생들을 8시간 이상 학교에 잡아두니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학우나 후배 괴롭히기 형태로 스트레스를 표출하는 경우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우려했다. 대전시 교육청 “선의의 경쟁으로 봐달라” =대전시 교육청은 사정이 이런데도 금시초문이란 반응이다. 교육청 홍미숙 장학사는“학기 초 각 학교장들에게 ‘문제풀이에 집중하는 수업 형태를 지양하라’는 공문을 보냈다”며 “파행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가 많다면 다시 공문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각 학교가 두 달여간 지속해온 파행 운영을 현재까지 실태조사조차 안했다는 얘기다. 홍 장학사는 “학교장끼리 과열 경쟁을 하는 것 같다”며 “선의의 경쟁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작년 대전 ‘기초학력 미달자’는 초등학생의 경우 0.6%를 기록했다.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
- 교육칼럼-2013 전공적성, 세종대 출제경향분석 전공적성과 관련하여 수험생들에게 선호도가 제일 높은 대학 중 하나가 세종대가 아닐까 싶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 많은 변화를 예고하는 세종대 출제경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6월 3일 세종대는 모의적성고사를 실시하여 2012학년도 전형과는 다른 ‘2013학년도 출제경향’을 선보였다.첫 번째 변화는 문항 수가 70문항에서 50문항으로 줄고, 시간이 80분에서 100분으로 늘었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영어도 8문항에서 4문항으로 비중이 줄었다.두 번째는 단답형 문항의 도입이다. 특히 인문계열의 경우 200자 내외로 서술하는 문제가 10점으로 출제되기도 했다.세 번째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는 것이다.(인문계열: 언수외 중 2개영역 등급합 6, 자연-수외탐 중 1개영역 3등급)네 번째는 학생부 반영비율이 전년도 적성우수자 전형을 기준으로 할 때 30%에서 70%로 늘어났다.위와 같은 변화로 인하여 세종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듯하다. 첫 번째는 수능 최저등급의 부담감이 생겼다는 점이다. 이는 피할 수 없는 부담감인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지원 경쟁률 감소가 예상되므로 세종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수능을 우선하여 공부해야 할 것이다. 두 번째는 난이도와 관련되는 부분인데, 이는 시간은 늘고 문항수가 줄어든 데서 비롯된 듯하다. 그러나 난이도는 전년도 기출문제나 올해 모의적성보다는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근거로 세종대는 그동안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수리를 어렵게 출제해왔던 대학이다. 올해 모의고사 시행의 의미는 변별력을 갖는 시험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무방할 것이다. 세 번째로 서술형 문제에 대한 부담감인데, 이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공통된 것으로 익숙하게 연습을 해야 된다. 문제는 오히려 출제경향의 변화에 있는 것 같다. 작년과 올해 출제경향이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문제 구성 또한 작년처럼 다양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모의고사 시행의 의도나 출제자 구성, 출제의도 등 행간의 의미를 살필 때 올해 모의고사의 경향을 따르는 것이 맞겠다. 마지막으로 적성 영향력의 감소를 걱정하는 듯하다. 이는 최종 요강이 나와야 알 수 있는 것으로, 형식적 반영비율보다는 실질 반영비율이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세종대를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강경원-씨사이트 입시분석팀장/대치방배분당수원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속기 국가시험 실시간으로 변경 속기사, 특히 속기공무원이 되기 위해 필히 통과해야만 하는 관문인 한글속기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올해부터 실시간 방식으로 바뀐다.필기 없이 실기과목으로만 있는 한글속기 국가자격시험은 1급의 경우 연설체 1600자, 논설체 1450자, 2급은 연설체 1500자, 논설체 1350자 3급은 연설체 1350자, 논설체 1200자를 각 5분 낭독을 들으며 실시간으로 속기하여 정확도 90% 이상이어야 합격된다.국가자격시험 방식이 실시간 검정으로 변경된 것은 실시간속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실시간 속기가 필수적인 대표적인 분야는 1999년부터 시작된 청각장애인을 위한 TV자막방송이다. 방송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략 70~80% 가량이 실시간 속기로 서비스되고 있다. 현재 KBS등 지상파 모두와 KTV등 일부 케이블 방송에서 자막방송을 하고 있다.또 실시간 속기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분야로는 토론회 등 행사에서의 한글자막 서비스이다.문의 수원컴퓨터속기학원 031-268-31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주산, 디지털 시대에 화려하게 부활하다”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주산활용 수학교육사 자격증 취득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개설은 80년대 이후 급감했던 주산교육 수강생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주산수업이 원어민 영어수업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강좌라고 한다. 하지만 주산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가 부족하여 각 기관이 필요로 하는 교사 수요를 맞추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래서 본 강좌를 통해 양질의 교사를 양성하고, 수강생들은 취업과 창업을 도모하는데 강좌 개설의 목적이 있다. 정규 과정은 오는 6월 30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아 약 8주간 수업하며, 사이버과정은 수시로 접수를 받아 12주간 수업을 한다. 지원에 학력이나 연령 제한은 없다. 2012년 5월 현재 본 강좌를 거쳐 간 수강생들은 초등학교 589개교, 공공교육기관 198개 취업을 비롯해 공부방, 학원창업 등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다음 카페의 ‘주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참고 하거나 전화 문의 할 수 있다. 문의 02-2260-372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고등학생들이 언어(국어)영역을 못하는 이유! 고딩들 공부하기 더 어렵다 수능이 쉬워졌다. EBS와 연계가 되면서 특히 언어영역의 난도가 낮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중위권 학생들은 80분 안에 50문항을 다 풀어내는 것이 벅차기만 하다. 속도의 문제가 해결이 안 되기 때문에 쉬운 방식으로 지문과 문제가 구성이 됐다고 해도 점수는 그대로이고 등급은 더욱 떨어지는 현상을 보인다. ‘내 아이가 설마 중위권 이하겠어?’ 하는 부모님들이 계실지 모르겠다. 상위권이라고 하는 1등급과 2등급이 누적 11%까지라면, 중위권이라는 3등급이 서울 내 학교를 지원하는 학생들 중에 하위권 점수라면, 우리는 분명 긴장을 하고 고등학교 언어영역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대학 가기 위해 필요한 것과 해야 할 것 단언컨대 수능을 공부할 때, 점수 올리기 가장 힘든 영역이 ‘언어’다. 글을 읽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지닌 기본적인 독해 능력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언어 점수가 낮은 학생들의 부모님들과 상담할 때 많이 듣는 말이 “우리 아이가 어려서부터 책을 안 읽어서….”이다. 그렇다면 초, 중등 학생을 둔 부모님은 어떻게 해야 할까? 그렇다. 지금부터 읽고 쓰는 훈련을 꾸준히 하면 된다. 하지만 읽는 것에 싫증을 내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효율적인 교육을 할 수 있을까? 이에 필자는 고등부의 방식으로 중학생을 가르치자는 것을 제안한다. 수학 선행처럼 고등부에서 배우는 어려운 내용을 가르쳐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헛된 뽐을 내자는 게 아니다. 나이에 맞는 교과과정대로 가르치되 수능에서 중요하게 쓰이는 갈래를 더욱 집중해서 가르치는 방식이다. 가령 교과서를 이용하여 비문학 읽기 강화를 한다거나, 시 한 편을 읽더라도 수능에서 요구하는 방식으로 ‘독법’ 위주의 수업을 하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짜임새 좋은 학습계획 그리고 교재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커리큘럼을 소화할 수 있는 강사의 질이다. 필자는 중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강의할 수 있는 ‘고등부 강사’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같은 내용과 이론일지라도 고등부로 넘어 오면서 더 중요한 것이 있고 덜 중요한 것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흐름을 간파하며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언어와 논술을 소개할 수 있는 강사라면 위의 제안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대입을 위한 중등부 필자는 이런 방식의 국어 중등부를 만들고자 한다. 수 년 간 고등부와 재수생을 지도한 필자는 ‘입시의 맥’을 안다고 자부한다. 그 맥을 강화할 뿌리를 제대로 키우고자 한다. 이번에 대부분 학원에서 진행하는 설명회 방식에서 탈피하여 학생의 특수성을 고려해 상담을 위주로 학습설명회를 하고자 한다. 학원 입학에 관심이 없으신 분도 환영한다. 필자에게 당장의 이익이 없어도 공부의 노하우를 알리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중등을 개원하면서 여름방학 한 달 동안 무료 강좌를 진행한다. 좋은 학원을 선택하시라는 과감한 마케팅이다. 우리는 귀하의 자녀분을 날카롭게 다듬을 자신이 있다. 고승현 국어전문학원고승현 원장Tel. 412-3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공부 성공의 조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즉, 공부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조건이 3가지 있습니다. 이제 그것들을 풀어놓아 볼까요.먼저 첫 번째 환경입니다. 쉬운 예로 아프리카 어린이가 공부 성과를 내기 쉬울까요? 우리나라 어린이가 공부 성과를 내기 쉬울까요? 이런 어이없는 질문에 아이들은 당연히 우리나라라고 합니다. 이유는 편안한 환경에서 집중할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이란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의외로 많은 집에서 지나치기 쉬운 모습입니다. 적절한 공부 환경을 만드는 데에는 거창한 것이 필요없습니다.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방이 있는가가 첫째입니다. TV소리가 들리지는 않는가? 주변에 유혹거리들(컴퓨터, 장난감, 핸드폰 등)이 즐비하진 않는가? 등입니다. 하루 날 잡아서 가족회의를 합니다. 버려야 할 책들과 가족 모두 TV를 보지 않는 시간을 정해 놓습니다. 물론 깨끗한 환경이 오래 가지 않는다고 하지요. 그러나 한번이 아니라 주일마다 또는 한 달에 한번은 이렇게 환경을 체크해야 한답니다. 그럼 아이들은 처음엔 그 시간을 어떻게 할지 몰라하다가 천천히 자기 관리가 시작됩니다.또 친구관계도 환경에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아이들을 외롭게 두지 마세요. 초라하다고 느끼지 않게 해주세요. 아동기 때에는 드러나지 않는 분노와 좌절이 청소년기가 되면 다양한 모습으로 분출이 되기 시작합니다. 어떤 친구들은 자기 안으로 움츠러들어 무기력하게 꼼짝하지 않고 어떤 아이들은 자기를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친구들을 찾습니다. 그러면서 집이 아닌 외부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함께 풀게 됩니다.두 번째는 능력입니다. 능력은 재능과 노력이 합쳐져야 합니다. 하버드 교육학자 가드너 박사는 인간은 누구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했습니다. 머리 좋다고 평가를 듣는 논리, 수리 재능, 조수미나 허각 같은 음악 재능, 박지성이나 박찬호 같은 신체 조작 지능, 디자이너 이상봉이나 건축학자 양진석과 같은 공간 지능, 자신의 생각과 세상에 대한 해석을 적절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언어 지능,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 분석, 분류하는 자연 탐구 지능, 타인에 대한 공감이나 이해를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대인관계 지능,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성찰하고 그것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자기 이해 지능이 그의 이론입니다. 현재 많은 교육학자들은 이 이론을 받아들이고 교과과정에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능을 발견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부모들의 세심한 배려와 관찰이 필요합니다.마지막으로 습관입니다. 자기의 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자기 성찰 습관, 학교 수업을 오래 기억하게 할 수 있는 예,복습 습관, 학교 수업에 능동적인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공부 지식 축적 습관 및 공부법 등입니다. 해마다 수능이 끝나면 수능 만점자의 인터뷰가 교육 기사를 도배하지요. 그중에 부모들의 마음을 흔드는 것은 자기주도 학습으로 성공한 아이들의 인터뷰입니다. 그런데 성공한 친구들의 공통점은 꾸준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 부족한 것을 찾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자기만의 공부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만의 공부법은 아이의 강점 지능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선생님이 되어 설명하는 형식의 공부법,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는 마인드 맵과 그림을 활용한 공부법 등이 있습니다. 습관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자존감을 형성하게 해주는 것이 습관 형성의 첫째입니다. 그래서 칭찬이 중요한 것이지요. 다음은 목표를 설정하여 동기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물질적 보상보다는 과정에 대한 긍정의 평가입니다. 그리고 함께 하세요. 공부를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도 공부하셔야 합니다. 사회 생활에 꼭 필요한 학습, 아니면 자기개발에 꼭 필요한 공부는 무척 많습니다. 이것이 성공의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김경미 원장현)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에듀봉사단현) MBTI 전문강사현) 한국진로상담협회 외부강사현) 학습컨설턴트현) 학습전략아카데미 ''두드림'' 풍납센터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주름개선과 볼륨회복의 새로운 치료법 주름개선과 볼륨회복의 새로운 치료법 청담엔비의원이황희 대표원장 오래 전부터 안티에이징에 대한 연구가 끊임없이 진행 되면서 필러, 자가혈필러, 지방이식 등의 주름, 볼륨 치료법들이 유행되어 왔다. 과거 모든 치료법에는 장단점이 있었으며 주사를 통하여 인체생성 물질 또는 약물 등을 투여하여 즉각적으로 볼륨을 증대 시키거나 주름을 개선 시켜왔지만, 지속기간이 짧거나 자연스럽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어왔다.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효과를 가져 오는 자체 콜라겐 재생성을 유도하는 ‘스컬트라’라는 치료법이다. 스컬트라는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얼굴 볼륨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입가 주름, 팔자 주름 등 안면 주름을 개선하는 콜라겐 생성 주사(Collagen Stimulator)다. 스컬트라의 적용 부분은 눈가주름과 관자놀이, 눈물고랑, 뺨, 턱, 팔자주름, 입가주름, 턱 선 등 거의 모든 얼굴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컬트라는 얼굴에 볼륨감을 줄 뿐만 아니라 주름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나이에 상관없이 적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본인 스스로의 콜라겐이 서서히 차오르기 때문에 쳐졌던 턱 선이나 쳐진 피부의 탄력을 주기도 해 더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하지만 스컬트라를 시술 받을 때 꼭 명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의사의 풍부한 시술 경험이다. 스컬트라는 sanofi-aventis에서 인증한 스컬트라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의료전문가만이 정식으로 시술 할 수 있다. 그만큼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시술이며 확실한 효과와 부작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스컬트라는 소실된 콜라겐을 강력하게 재생시켜 줄 뿐만 아니라, 미국 FDA에서 최장 25개월까지의 지속효과를 인증 받았다. 이러한 스컬트라의 시술 지속기간은 짧은 지속력 때문에 반복적인 시술을 받아야 했던 일부 주름 개선용 필러 제품의 번거로움을 해소시켜 줄 수 있다. 그리고 스컬트라는 단순히 이물질로 볼륨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콜라겐으로 볼륨감을 주어 윤곽을 또렷하게 한다. 또한 입체감과 생동감을 높여 얼굴이 작아지고 생기 있게 젊어지는 효과를 가질 수 있는 안전한 시술이라는 것이다. 이로써 채워지고 변화되는 모습에서 비어있던 자신감과 잠재되어 있던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언어영역 어떻게 대비하여야 하나 언어영역 어떻게 대비하여야 하나수능이 4개월 남짓 남았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정리해 보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차분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언어영역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살펴보자. 반드시 제시문에서 정답의 근거 찾아야출제 교수들이 출제하러 갈 때 무엇을 가지고 갈지를 생각해보자. 국어와 관련된 각종 교과서, 수능 기출 문제, EBS문제집, 그리고 출제할 자료들이다. 기출 문제를 풀 때는 어떤 지문들이 선정되었는지를 눈 여겨 보아야 한다. 듣기와 쓰기에는 어떤 유형들이 나왔는지를 살펴서 약한 유형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며, 독해 지문은 어떤 분야를 다룬 것들이 나왔으며, 문학 작품은 그 작가의 그 작품이 왜 선정되었을까를 생각해 봐야 한다. 문제를 풀 때는 각 문제의 포인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선택지를 꼼꼼히 살펴서 반드시 제시문에서 근거를 찾아 답이 되는 이유와 답이 되지 않은 이유를 따져 보아야 한다. 모의고사 문제는 주당 2회가 적당 평가원 모의고사, 교육청 모의고사도 중요하다. 실제 수능 문제들이 기출 문제의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므로 모의고사 문제집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제를 푸는 분량은 일주일에 2회 가량이 적당하다. 너무 많은 문제를 풀면 타성에 젖어 맞고 틀리는 것에 무감각해져서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모의고사 한 회 한 회가 실제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 다 푼 다음에는 채점을 하고 맞은 것들은 확실히 알고 풀었는지 점검해야 하며, 틀린 것들은 무엇 때문에 틀렸는지를 잘 따져 보고 자신의 약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오답 노트는 반드시 만들어야 하며, 약한 유형을 파악하여 보완해야 한다. 문학 약하면 장르별 문제집으로 특정 장르가 약한 사람은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시가, 고전산문 등을 별도로 다룬 문제집을 풀어야 한다. 현대시 문제를 풀 때, 지금까지 배운 문학 이론을 바탕으로 작품을 스스로의 힘으로 감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창작 동기를 따져 보고, 비유와 상징, 이미지, 반어와 역설 등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소설은 제시문에 등장하는 인물이 누구이며, 그들이 하는 말과 행동을 통하여 인물들의 성격을 파악해야 하며, 인물 간의 관계를 알아야 한다. 문체의 특징, 시점, 배경의 의미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고전 작품은 출제될 작품이 비교적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필수 작품의 목록을 만들어 평소에 공부해야 한다. 고전 작품은 공부하고서도 쉽게 잊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반복적으로 학습해야 한다.함께사는세상학원 나기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성공적인 수학의 지도’ 방법에 달려있다. ‘성공적인 수학의 지도’ 방법에 달려있다. 창의사고력을 3년 했는데 내신이 나빠 원하던 과학영재고 도전을 포기한 학생, 중3 과정까지 선행학습을 했다는데 중1 과정의 평범한 문제도 풀지 못하는 학생 등 비정상적인 수학공부의 폐해가 확산되고 있다. 창의사고력이 중요한 것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정규 교과의 정확한 학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창의사고력만을 우선시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또한 심화가 없는 수박 겉핥기식 선행은 참으로 지양되어야 한다. 기본적인 개념이나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행위주의 진도빼기 수업이나 경시 공부를 한다 하여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만을 풀겠다는 것도 잘못된 공부 방법이다. 잘못된 학습은 아예 공부를 하지 않는 것보다도 못한 결과를 가져 오기도 한다. 이제 학생들이 2학기 과정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기하의 학습이란 도형을 소재로 한 ‘논증’의 학습이 그 본질이다. 논증이란 모든 학문의 기본이다. 또한 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로 가장 많이 출제되는 내용임에도 학생들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한다. 흥미 없는 수학의 지도는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만들어진 결과만을 주입하는 형태의 수업, ‘공식은 무조건 외워야 한다’는 식의 수업은 아이들을 수학에서 멀어지게 한다. 어떤 정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는 수학, 만들어지는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스스로 발견자가 되고 수학자가 되도록 하는 학습의 체험이야말로 아이들을 신나게 하고 수학을 좋아하는 과목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수학에서의 ‘정리’란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 연장과도 같은 것이다. 정확한 정리의 흡수 없이 문제 풀이 위주의 수학공부는 위험천만한 것이다. 앞에서 배운 내용과 앞으로 배울 내용 사이의 관계를 생각해보고 어떤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어떤 정리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지를 판단해보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동기와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방법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욕을 갖게 하며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게 만든다. 학생들의 사고력을 살리는 교육을 할 것인지, 죽이는 교육을 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고학년이 될수록 스스로는 전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로 만들 것인지 고학년이 되어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 없는 학생으로 만들 것인지는 저학년 과정에서의 학습방법이 좌우한다. 좋은 교수법은 잘못된 수학 공부 방법을 올바로 바로잡는 것이다. 방법만 올바르다면 더 많은 아이들이 영재로 길러질 수 있다. 길수학 길민석 대표/ 도형 정리집 저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