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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구, 학원가 사랑나눔운동 남동구는 학원가 사랑나눔운동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학원수강의 기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학원가 사랑나눔운동은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이 무료로 학원을 다닐 수 있도록 동참을 희망하는 학원과 학생을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올해로 3년째에 접어든 사랑나눔운동에는 남동구 전체 초중고교생 이용학원의 11%에 해당하는 113개 학원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학원은 보습학원, 예체능, 제과제빵,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이며 남동구에서 월 141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고 있다.구는 이 사업에 6개월 이상 동참한 학원에 대해 ''학원가 사랑나눔운동'' 현판을 달아 주고 있으며,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곳(만수, 만월, 성산, 논현)과 협력해 벌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수시와 관련된 잘못된 소문 네 가지 1. 수시는 내신이 좋아야 합격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내신은 수시 중 대부분의 학생을 선발하는 논술 일반 전형에서는 당락과 전혀 무관하다. 서울대와 교대, 지방 하위권 대학을 제외하고 모든 대학은 내신의 변별력은 거의 없다. 논술 문제 3-4 문제 중 한 문제만 조금 잘 써도 내신 5등급 차이의 점수는 쉽게 극복된다. 이 설명에 의혹이 있으면 서울 소재 대학 입학처에 전화를 해서 직접 물어보면 아주 간단하고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해 준다. 전화가 안되면 입학처 홈페이지의 자료 또는 Q/A에 질문하거나 찾아보면 내신에 대한 실질 반영률이 극히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입시 전체 점수가 1000점이라면 내신 1등급과 5등급의 차이는 거의 3-5점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논술 점수는 합격생 평균 점수가 65점, 전체 학생 평균 점수가 35점이라고 서강대학은 발표하였다. 이점을 고려하면 수시 당락의 절대 결정력은 논술이지 내신이 아니다.2. 수능 성적이 안 나오면 수시는 안 된다? 물론 수시에서는 수능이 조건부이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합격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작년 언어 2등급, 수학 3등급, 외국어 2등급, 사탐 2등급 받은 학생이 고려대 경영학과에 합격한 사례를 경험한 필자는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정시에서 도저히 못 갈 대학을 수시에서는 가능하다. 왜냐하면 수능 성적이 잘 나왔다고 더 우대하지 않고 단지 조건만 충족하면 되기 때문이다. 고려대의 경우 언수외탐 4 개 영역에서 3개가 2등급 이상이면 논술 성적만 좋으면 합격한다. 물론 언수외가 모두 1등급인 학생은 우선 선발로 분류되어 3개 영역 2등급인 학생들보다 논술 성적이 다소 좋지 않아도 합격한다. 그러나 이것도 조건이다. 그리고 중하위권 서울 소재 대학들 중에 2개 영역 합 4등급이 있어 1등급과 3등급을 받아도 되는 학교도 있으며 심지어 수능 성적 조건부 없는 대학이 올해 입시에서는 인하대, 가톨릭대, 중앙대 일부 전형, 경희대 우선 선발, 단국대, 국민대, 숙명여대, 한양대 글로벌 전형, 성신여대 등으로 확대되었다. 내신의 변별력도 별로 없고 수능 조건이 없는 대학은 결국 논술로 선발하겠다는 의도이므로 수능 성적이 안 나오면 수시는 안된다는 말은 결국 진실이 아니다.3. 논술 고사 채점 제대로 하지 않고 다른 기준으로 선발한다? 제일 어이없는 헛소문이다. 각 대학 입학 관리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면 논술 채점 기준과 출제 의도 등을 거의 10장 이상 분량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논술 문제는 과거 열린 문제 형식이 아니라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컨대 네 개의 지문을 주고 그 네 지문을 연결하는 축을 발견하는 분석력, 그래서 대립되는 정확한 어휘를 기준으로 채점한다. 예를 들면 보장적 평등과 보상적 평등이라는 축이 발견되어야 하는데 정확하게 쓴 학생은 물론 거의 없다. 그러나 그와 유사한 어휘인 ‘과정을 고려한 평등’, ‘노력을 고려한 평등’ 등으로 답을 쓰면 거의 합격권에 들어간다. 그래서 핵심어를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고 묻는 질문에 체계적으로 잘 서술하는가에 따라 합격 불합격이 나눠진다. 그런데 이런 터무니없는 말들이 시중에 번진 것을 보면 논술을 가르치기 힘든 정도로 실력이 부족한 사람들의 시샘이거나 손익의 관점에서 논술이 강화되면 자기들이 손해를 보는 사업자들의 농간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논술 채점도 제대로 하지 않고 전형료를 그렇게 많이 받고 시험을 치루는 대학이 있다면 법의 심판을 받을 만한 일이다.4. 논술은 공부한다고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수리활동과 언어활동 중 학습량이 많아진다고 해도 한계가 발견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 사람들은 언어라고 말한다. 간단히 말하면 수학은 보거나 경험할 수 없지만 언어활동은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근의 공식은 경험이 불가능하지만 평등과 자유에 대한 논란은 실제 생활의 예를 들어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그래서 논술은 공부할수록 점수는 무조건 오르는 게 근본 원리다. 중요한 것은 실제 삶과 결부시켜서 체득화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해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표현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체득화를 하려면 실제 상황을 연출하여 토론식으로 수업하도록 유도하여야 하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교육 중 수학이야 당연히 주입식이지만 언어 논술을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경우가 많아서 언어활동이 점수가 안 오른다는 오해가 생겨난 것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처음 분석도 못하고 표현도 못하던 학생이 일취월장 엄청난 발전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본 나로서는 논술이야말로 노력하는 만큼 반드시 보상받는 과목이라고 확신한다. 물론 최근 논술이 무척 어려워 문제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많은 것은 분명 아니다. 그래서 실력이 정평이 나 있는 기관이나 선생을 선택해야 한다. 이성구 원장이성구 논술 전문 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대학별 적성고사,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 (1) 전공적성 검사의 성격6월 모평을 앞두고 초초함과 떨리는 긴장감 속에서도 지난 시간 내내 최선을 다했을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6월7일의 평가원 모평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행여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포기하거나 미리 좌절하지 마십시오, 씨사이트 강동송파관(로고스멘토학원)이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땀, 그리고 간절한 바람위에 저희의 열정을 더하겠습니다.6월 모평이 끝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수시시즌에서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전공적성에 대해 도움을 드리고자 3회에 걸쳐 전공적성 안내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전공적성 검사의 성격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시험의 성격을 이해하면 어떤 학생들이 적성을 준비해야 하는 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1) 출제범위가 폭넓은 시험 전공적성은 3가지 영역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먼저 언어영역은 어휘, 문법, 사자성어, 언어추리, 자료해석, 문학, 비문학 등이 출제되며, 수리영역은 수리사고력, 도형, 공간지각력, 수추리력에서 고교과정 전반에 이르는 범위까지 여러 가지 형식으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어영역은 현재 10개 대학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어휘, 어법, 단문독해, 빈칸채우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2) 지식이 아니라 문제해결능력을 묻는 시험 전공적성은 출제범위가 매우 폭넓은 반면 그 깊이에 있어서는 어렵지 않은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대학들은 수시에서 전공적성 검사를 실시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지식을 평가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고 싶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쉬운 문제지만 제한된 시간내에 여러 문제들을 많이, 정확하게 풀어야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석적인 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접근방법을 시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보기활용, 수치대입, 공식의 활용 등 폭넓은 접근방법을 통한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켜야 하는 것입니다.3) 시간관리가 핵심인 시험 대체적인 전공적성은 문항 당 45초에서 1분내에 해결해야 합니다. 결국 시간관리가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인 것입니다.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해서는 크게 2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문제유형을 파악해야 합니다. 시험장에서 문제를 봤을 때, 바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지, 포기해야 하는 문제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면 우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수리에서 더욱 분명하게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둘째, 시험 스킬 및 시간 배분에 관한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는 적성 모의고사를 통해 출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험시간 60분에 언어 30문항과 수리 30문항을 해결해야 한다면 언어 15분, 수리 40분, 마킹 5분을 배분하고 훈련하는 것입니다. 또한 파본 검사시간에 문제를 풀고, 마킹 오류시 과감히 스킵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4) 수능 없이 서울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전형 적성을 실시하는 20개 대학 중 수능 최저를 요구하는 대학은 세종대, 고려대, 한양대, 한국외대, 강원대, 한국기술교육대, 경기대, 중앙대(B,D트랙)등 8개 대학이며, 이중 한국외대, 한양대, 고려대 우선선발은 수능 최저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수능 최저 기준도 몇몇 대학들을 제외하고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5) 중위권 수험생끼리 경쟁하는 전형 적성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대부분은 내신 3~6등급입니다. 따라서 상위권 수험생들과의 경쟁부담을 덜 수 있는 전형입니다. 다만, 비슷한 실력의 수험생들끼리 경쟁하기 때문에 사소한 실수나 시험장에서의 집중력 부족, 나태함 등으로 인해 당락이 좌우될 수도 있습니다. 이희윤 원장 씨사이트 강동송파관(로고스멘토 학원)씨사이트 적성교재 시리즈 집필 및 검토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자녀 진로코치, 학부모가 나선다 전주 영생고와 전주시 몇몇 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코치과정을 개설해 눈길을 끈다.전주 영생고는 최근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주1회씩 총20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기수별로 20명을 모집, 10월까지 60명의 학부모들을 직접 진로코치로 양성해 활용할 계획이다.전주 영생고는 한국고용정보원, 전주대학교 등과 협력해 진로교육이론과 실무교육은 물론 직업흥미검사 비롯한 다양한 검사지 해석방법과 상담 스킬 등을 교육해 학부모 진로코치를 양성할 계획이다.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보면 관련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한국고용정보원의 직업흥미검사 활용법 △자녀의 적성 알아보기, 맞는 학과 찾기, 맞는 직업 알아보기 △자녀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서전주 중학교도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을 2차례 운영해 60명의 학부모를 진로코치 전문가로 양성할 예정이다.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보면 △동기부여 전략 △자녀와의 대화기법 △마이스터고 안내 및 졸업후 진로 △자녀의 성품과 꿈을 키우는 진로교육 △자기주도 학습의 전형과 실제 등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올해 진로교육 중점학교 운영에 총 3억4000만원을 투자해 진로?직업체험 운영에 1개 학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또 이와 별도로 6개 학교는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교과통합형 진로교육 운영(1개교), 진로멘토 운영(2교), 진로동아리 운영(3개교), 학부모진로코치 양성 및 활용(6개교),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개설(32개교) 등 총 51개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도교육청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도입 전북도교육청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생애주기별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도를 도입, 추진한다.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 척결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도교육청은 △공직자 생애주기별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도와 △부패취약분야 담당자에 대한 청렴교육 강화 등을 추진한다. 각 부서별로 ‘청렴학습의 날’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청렴교육 이수 현황을 주기별로 점검하여 청렴의식 내실화에 기한다. 먼저 전북교육청의 공직자 생애주기별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도를 보면, 신규 임용공무원(공개채용, 특별채용, 계약직 공무원 전원), 승진예정 공직자(교(원)감 자격 연수대상, 5급 승진예정자), 고위공직자(교(원)장 승진자, 4급 승진자)는 의무적으로 5시간씩 청렴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본청,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의 인사?예산?회계?계약?보조금 지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행동강령 위반 또는 부패사건으로 징계를 받는 공무원은 5시간 이상씩 청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이와 함께 급식, 현장체험학습, 운동부운영, 공사관리 등 대민 관련도가 높은 업무담당자들의 각종 회의와 연수, 집합교육 시 청렴교육을 편성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교육청은 전 부서와 기관에 상?하반기 ‘청렴학습의 날’을 운영해 청렴실천을 위한 의식개혁, 우수사례 공유, 반부패 청렴 동영상 시청 등 청렴교육을 받도록 하고 교육 수요자에 대하여 청렴교육을 강화하도록 권장했다. 이를 위해 청렴교육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해 각급 기관이 활용토록 하는 한편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홍보물을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전북 교육정책 교육현장에서 발굴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전북 주요 교육정책을 교육현장에서 발굴해 나간다. 이에 따라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새로운 정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간담회 개최를 희망한 17개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현장을 방문하여 현안 문제와 전북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먼저 23일 고창북중학교에서 열린 첫 정책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도시에서 농촌으로 전입학을 오는 경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입학을 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해 달라’는 의견과 ‘학급 수 증설로 부족한 교실의 증축''을 요청했다.이외에도 전원학교 운영, 수준별 수업보조 인턴교사제 등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5년 정도 지속성을 갖고 지원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또 농촌 소규모학교는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구하기 어려운 관계로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농촌 위주로 배정하고 주변학교에 순회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 소규모 학교는 대규모 학교에 비해 교사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업무가 가중된다며 교무실무사 추가 배치 등을 요청했다.한편 이번 정책 간담회는 초5교, 중3교, 고1교, 초?중통합 1교, 교육지원청 5개소, 직속기관 2개소 등 총 17개 학교(기관)을 대상으로 10월까지 개최되는데 발굴된 정책과 아이템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이-쳅터스영어도서관 독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이-쳅터스영어도서관 서신센터에서는 6월부터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을 읽는 즐거움과 살아있는 실용영어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자신문 및 책을 활용하여 주제에 대한 자기 의견이나 생각을 분명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스킬을 익힌다. 또한 다른 토론자의 새로운 관점과 의견을 이해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적절하게 방어할 줄 알고 언어를 상황에 맞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수업이다. 토론 주제를 미리 선정하고 주제에 대한 사전 지식을 이해한 후 토론을 진행한다.교사가 토론을 이끌어 가며 토론 후에는 교사로부터 개별적인 지도를 받는다. 책을 통해 이론으로 배우는 과학적·수학적 지식을 교구와 실험을 통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주고 살아있는 실용영어를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 회원은 별도 추가 비용 없다. 비회원은 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63- 901-05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창의적 체험활동 시스템과 학년별 맞춤 수학수업까지 진행 해마다 여름방학이면 캠프를 어디로 보낼지 학부모들의 고민이 시작된다. 영어에 대한 중요도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런 고민은 더욱 깊어진 것이 사실. 그래서 학부모들은 여러 곳의 캠프 설명회도 다니고 주변 선배엄마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단지 캠프만을 위한 준비는 캠프이후의 아이들의 학습계획과 실천에 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것.수원 영통동에 사는 김선영(42)씨는 2년 전 큰 아이를 해외 캠프에 보냈다. 보낼 땐 아이의 영어실력도 향상될 것 이라는 기대감과 아이에게 엄마로서 뿌듯한 기분도 들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에 나타났다. “아이가 캠프를 다녀와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해서 좋았어요. 근데 한 달 동안 수학과 다른 과목을 손 놓고 있어서 그런지 그렇지 않아도 부족했던 수학 과목을 공부하는데 더 힘들어 했어요.” 아이가 수학이 조금 부족했던 것을 알고 있었지만 영어에 대한 중요성과 시기적으로 보내야 해서 캠프를 보냈는데 수학공부에 대한 감각을 잃은 것이었다. 그래서 선영씨는 올 해 둘째 아이는 다른 형태의 캠프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주)유로 글로벌에서 실시하는 필리핀(다바오) 영어캠프가 그것이다. 이 캠프의 특징은 현지 Native Speaker의 지도하에 영어의 4가지 영역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습하여 영어 학습에 대한 이해와 학습능력을 단기간에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을 했다. 거기에다 한국의 수학선생님이 함께 캠프기간 동안 학년별 맞춤 수업을 통해 방학 동안 놓칠 수 있는 수학공부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이 강조되고 있는 현 교육프로그램에 부합시키기 위한 다양한 봉사, 체험활동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무엇보다 맘에 드는 건 소수 정예로 운영을 하고 있어 되어 아이들에게 1:1 개인지도와 1:4 그룹지도가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어 효과적인 교육 가능하다. 거기에다 비용도 저렴해 김선영씨의 고민은 정리가 되는 듯하다필리핀 다바오는 세계에서 살기 좋은 베스트 도시 20위이며, 세부, 마닐라 보다 삶의 질이 높은 살기 좋은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역의 교육환경과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UP대학교, 아테네오 대학교, 아테네오 초·중·고교, 국제학교, 3개의 사립대학이 갖추어진 도시이다. 희귀보호종인 각종 야생동물이 서식하기 좋은 원시림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문의 031-206-46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화내는 부모, 공부가 멀어진다 (6) 영어, 수학 점수가 낮아도 행복하다. 필자가 어린 학생시절, 국민교육헌장이라는 것을 학교 행사 때마다 선생님께서 낭독해주셨었다.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의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라는 문구로 시작된다. 이 말은 요즈음 아이들에게 “우리는 영어수학 점수를 올리라는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로 들릴 법하다. 아이들의 인지적 특성이나 능력에는 개인차가 있다. 특정 과목에 흥미를 보일 수 있는 반면, 이해하기 어렵고 힘들 수 있다. 점수 위주의 획일적인 교육방식에 아이들의 발전 가능성은 가려지고, 선행학습을 강조하다보니 아이들은 ‘지금 잘 몰라도 반복하다보면 알게 된다’는 참으로 비효율적인 학습에 길들여지고 있다. 필자가 인지학습치료를 통해 만나는 상당수 아이들은 교과서에 비중을 두지 않고 이런 저런 참고교재들을 먼저 접하고,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을 주로 하고 있다. 문제 풀고 채점하고 점수 확인하는 학습이 초등학생 때부터 대입 수능시험을 치루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요 과목 점수가 낮으면 긴 학창시절동안 의욕이 없고 학습에 무기력하게 된다. 점수가 높은 아이들에게도 점수를 유지해야 하는 부담감이 따른다. 학원에서 아이가 오지 않았다는 문자를 받으면 대부분 부모들은 왜 가지 않았을까 염려하기 보다는 화부터 낸다고 한다. 아이들은 영어 수학 점수가 낮아도 부모로부터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행복해야 한다. 영어, 수학 공부를 어려워하면 먼저 그 이유를 분석해 보아야 한다. 부모가 아이의 불성실성을 지적하기 보다는 함께 공부 목표나 방법을 구체적으로 재조정할 것을 제안한다.자녀와 함께 하는 활동Tip 6: 여름휴가 계획하기- 대상 :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연령 수준의 자녀- 방법 : 이제 6월, 학기말 고사를 슬슬 대비하기 시작하라는 시점이지만 마음은 한걸음 더 나아가 여름방학 여행을 위해 행선지, 숙소, 추천 먹거리 등을 찾아본다. 최종결정에서 부모는 자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 - 기대되는 효과 : 자녀가 가족 의사결정에 참여하면 존중받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선택에 대한 신중함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다음주 칼럼의 제목은 ‘자가발전 시스템이 가동되도록’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부모와 아이 함께 행복을 꿈꾸는 ‘대안교육’ 학교 폭력과 왕따 등 어려운 교육 현실에서 대안을 찾고자, 대안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예전에는 일부의 선택에 불과하던 대안학교가 이제는 보다 많은 학부모의 관심사로 떠올랐고, 대안학교에 보내고 싶다는 학부모도 늘어났다. 특히 대안학교가 제도권 교육에서 벗어난 학생이 가는 곳이라는 얘기는 이제 옛말이 됐다. 대안교육은 학생의 개성과 인성을 중시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꿈을 찾는 아이들의 또 다른 선택으로 여겨진다. 대안교육에 있어서 부모의 실천적인 결단도 필요해 보인다.* 전북동화중학교. 교과체험학습인 인절미 만들기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사뭇 짓지하다. 부모의 이중적인 교육관에서 벗어나야창의적인 교육의 선택, 또 다른 교육의 기회로 받아들여지는 대안학교, 그 배경엔 공교육에 대한 불신과 위기의식이 더욱 뚜렷해졌기 때문임을 부인할 수 없다.신향철씨는 대안교육 운동가이자 자녀를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까지 대안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다. 그는 서울에서 귀농을 결심하고 자녀를 6개월간 일반 학교에 보낸 적이 있다. 초등 6학년 때 시골로 전학 온 아이는 ‘전학을 왔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했다.“아이가 6개월간 일반 학교를 다녔는데, 힘들어 하더군요. 아이가 힘들다고는 했지만, 그 실정을 잘 몰랐습니다. 실제 학교를 가보니 교사와 아이들 사이에서 ‘잘 살고 공부 잘하는 아이’에게 교육이 집중되어 있었어요. 그런 상황에서 우리 아이를 일반 중학교에 입학시킬 자신이 없었죠.” 대안중학교에 다니는 아이는 아주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하루하루가 즐겁고 흥미롭다고 말한다. 학부모인 그 역시 행복해 보였다. “지금의 학교 교육은 아이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공부를 시킵니다. 현재가 행복하지 않으면 미래도 없는데 말입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감수성으로는 대안적인 공부를 찾지만, 현실성에서 제도권 교육을 추구합니다. 대안학교를 찾는 부모라면 자기의 깊은 성찰을 하고 대안교육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아이들을 품을 수 있는 특성화 교육현재 도내에는 도교육청에 인가된 대안학교가 5곳이 있다. 대개 학년별 2반씩으로 한 반 학생 수는 20명 정도이다. 대안학교도 학교마다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 학교 수업은 지식 교과, 감성 교과, 자립 교과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또 농사와 생태체험,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특성화 교육을 받는다. 무엇보다 특성화 교육의 제1교육이념으로 학생들의 꿈과 바른 인성을 길러내며 마음 공부로 스스로의 힘을 키우는 것이다. 대안학교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국어, 영어, 수학 등을 가르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이다. 이 같은 교과목은 대안학교에도 엄연히 존재한다. 다만 입시 공부를 하지 않을 뿐이다. 대신 농사, 목공예, 도예, 예체능 등의 특성화 교육과 체험 학습이 활성화돼 있다.이런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관심사는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간다. * 전북동화중학교 학생들이 오리농법으로 논에 오리를 방사하며 자연친화수업을 하고 있다. 기다려주며 스스로 성장하는 아이들대안학교에 보내고 있는 김혜영(44)씨는 대안학교를 “아이의 자율성을 길러주는 곳”이라고 말한다. 김씨는 자녀가 감성이 풍부한 아이인데, 공교육의 치열한 경쟁에서 상처 받는 모습을 보고 대안학교에 보내기로 결심했다. 개개인의 감성이나 개성을 이해해 주는 이 교육이 만족스럽다고. 학습보다는 다양한 체험을 하는 아이를 보면서 부모는 기다려 줄 필요가 있다. 대학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우리 사회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자유롭게 크는 과정에서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믿는다. Mini interview 전북동화중 박병훈 교장부모부터 자녀의 개성과 적성을 이해해 줘야 획일적이고 제도권의 입시위주교육에 맞지 않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제도권 교육에 맞지 않는다고 나쁜 아이는 아닙니다. 학창시절 삶이 행복해야 하는데, 아이들의 개성과 특성을 무시한 교육으로 아이들은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80%의 아이들은 상위권 아이들의 들러리를 서고 있는 입장이죠. 다행스럽게도 요즘 사회적 변화가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개성과 특성을 살려 특성화 교육에 관심을 보이고 있죠. 제도권 학교에서는 성적이 낮으면 아이의 자존감도 떨어지죠. 일반 학교는 아이의 현재 모습을 평가하지만, 대안학교는 아이의 미래 모습을 평가합니다. 일반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한 아이가 대안교육을 받고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의 대안교육에 앞서 먼저 부모님들이 가졌던 사회적 통념을 버려야 합니다. 아이의 개성과 적성을 찾아주는 게 부모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201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