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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교육 기획 ③ 니트 / 토플 / 텝스 필수? 선택? 유명 영어 학원들이 즐비한 목동. 교육 특구라는 이름에 걸맞게 목동지역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학파나 해외거주 경험자가 많기도 하지만 과거 외고입시의 핵심지역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일주일에 3일은 영어, 2일은 수학에 투자하던 학생들의 공부 패턴이 수학 3일, 영어 2일로 바뀌었을 정도로 영어교육이 위축되고 있다. 이는 외고시장이 축소되고 대학입시의 영어 특기자 전형 의 변화가 그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국형 토플인 NEAT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영어교육의 방향 잡기에 혼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고 해서 입시에서 영어의 비중이 낮아진 것은 결코 아니다. 영어교육은 하루 이틀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더욱 가중되고 있을 터.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입시환경에 따른 영어교육의 현명한 로드맵과 학습방향을 4회에 걸쳐 연재하고자 한다.영어 특집기획 - 달라지는 입시환경과 영어교육의 방향 1. 목동 중·고등학교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2. 입시를 읽어야 영어공부의 방향이 보인다. 3. 니트 / 토플 / 텝스 필수? 선택? 4. 영어로 진로 찾기 로드맵 어떻게? 토플과 니트로 내신 수능 뛰어넘는 큰 틀 공부해야 니트가 대세…상위권은 토플과 텝스로 변별력 높일 것 지난 5월 20일 NEAT 모의평가가 치러진 후 영어교육 시장에는 NEAT가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NEAT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역 대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 주도 영어평가제도. 교과부가 토플과 같은 해외 영어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개발한 시험이다. 기존 영어시험이 읽기와 듣기에 의존했던 것과는 달리 읽기ㆍ듣기ㆍ말하기ㆍ쓰기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NEAT가 본격적으로 실행되면 읽기ㆍ듣기에 더해 말하기ㆍ쓰기 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하지만 현 교육제도 속에서 문법과 독해 위주로 치러지는 현행 학교시험은 객관화된 영어실력을 검증할 수 없고, 말하기와 쓰기가 배제된 수능도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영어실력을 평가할 수 없기에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토플이나 텝스 같은 영어인증시험으로 실력을 검증하려는 경향은 더욱 강한 듯 보인다.NEAT의 도입과 입시의 변화로 니트 토플 텝스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목동지역 영어전문가들을 통해 알아보자. 니트, 학교영어부터 입시까지 바꾸는 것정부가 이처럼 영어교육의 방향을 실용중심으로 바꾼 것은 효율이 낮은 영어교육, 즉 초·중·고에 걸쳐 영어를 배우고도 실질적인 활용능력을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평가가 달라지면 교육방식도 달라지게 마련. 기존의 내신이나 수능 시험은 언어의 가장 중요한 영역인 말하기와 쓰기를 제대로 평가하기 어려웠다. 절름발이 영어실력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청담어학원 이상원 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의 영어 교육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쏟는 노력과 열정, 투자비용에 비해 결과는 너무나 비현실적이었다”며 “문법과 독해 위주였던 기존 영어교육이 NEAT의 도입으로 의사소통능력을 중요시하는 실용영어 중심으로 변화될 것”이라 예측했다. 더불어 “제대로 된 공부로 실력을 다진 학생은 아무리 입시가 변하고 바뀌더라도 흔들림이 없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고 덧붙인다.토피아어학원 정은화 원장은 “기존의 영어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말하기와 쓰기를 강화해 소통중심의 실용영어로 가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아직 학교교육에서 니트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2016년 수능을 대체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고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니트는 iBT토플과 가장 유사한 유형학교영어의 변화, 수능대체문제, 입시영향력 등 니트 시행을 앞두고 있어 영어교육은 격동기를 맞이한 셈이다. 따라서 니트 토플 텝스 등 어떤 평가 툴로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 지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아닐 수 없다.NEAT가 도입되면서 가장 큰 변화는 말하기 능력 평가가 강화된 것. 니트는 언어의 4대 영역을 고르게 평가한다는 점과 인터넷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등 유형 면에서 iBT토플과 가장 유사한 방식이다. iBT토플은 외국인이 미국 대학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본 능력을 평가할 목적으로 만들어져 실제 언어 구사능력 위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대입의 수시가 확대되면서 영어실력을 나타내는 스펙 중 하나로 토플이 각광받고 있다.“입시에서 필요로 하는 니트 2~3급은 내용면으로는 토플에 비해 어휘량이라든지 지문의 수준 등에서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 소개하는 청담어학원 이상원 원장은 고등영어는 대학진학 후 전공과 관련된 학문을 공부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실력까지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봤을 때 니트보다는 토플이 더 바람직한 공부방법이라 강조한다. 최상위권, 토플 100점 받으면 입시에 유리“NEAT의 도입은 영어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이라 학생과 학부모들이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CNC학원 신원식 원장은 “NEAT 준비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며 “상위권 대학진학과 진학 이후를 생각한다면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니트 2급을 받아두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조언한다. “수능이 4,000단어 정도의 시험인데 니트 2급은 3,000단어, 니트 3급은 2,000단어 수준으로 수능보다 확실히 쉽습니다. 현재로선 중고등 학생들이 니트 1급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중등 단계에서는 기본기를 중심으로 NEAT 2급을 항목별로 A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놓는 것이 상당히 유리합니다.”신 원장은 영어는 초등학교, 늦어도 중학교 때까지 끝내고 고등학교 때는 대학 수준의 심화 교과 학습이나 자신만의 특별한 학습 포트폴리오를 갖추는데 공을 들여야 한다고 덧붙인다. 더불어 “NEAT를 준비하기 위해 어학연수를 갔다 올 필요도 없고 원어민 수준의 발음을 구사할 필요도 없다”며 “NEAT와 가장 유사한 것은 텝스”라며 “텝스를 준비하는 것이 곧 NEAT를 준비하는 것”이라 보충한다. “영어의 내공이 탄탄하게 쌓여있는 상위권 학생들은 텝스나 토플 고득점을 미리 받아놓는 것이 입시에 유리하다”고 덧붙인다. 고등은 텝스, 중등은 토플, 초등은 니트 준비?수능이나 내신 이외에 현재 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공부하고 있는 것은 바로 텝스다. 몇 몇 외고에서는 수행평가로 텝스 700점 이상을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 니트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입시에서 파괴력을 갖기 전까지는 텝스의 영향력은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텝스는 수능과 가장 유사한 유형이에요. 지문이 길고 내용이 어려운 것이 특징입니다. 서울대에서는 텝스를 인정하기 때문에 준비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능과 마찬가지로 말하기와 쓰기를 평가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다 텝스를 필요로 하는 학생 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텝스 열풍도 곧 사라질 것이라 메카영어전문학원 한창열 원장은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입시라는 프레임을 놓고 봤을 때 니트 토플 텝스 어떤 공부를 해야 2012-06-06
- “어떤 학습법을 익히느냐가 학생의 인생을 바꾼다!” 더쌤교육그룹 국내 최초 학습코칭학과와 MOU체결 전국 과외수업만족도 1위와 전국 과외시장점유율 1위의 더쌤교육그룹(대표이사 이혁)은 국내 최초 학습코칭학과인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총장 오치선)과 산학협력협정서(MOU)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학습코칭 석박사급 전문연구진들이 연구 및 콘텐츠 제공뿐 아니라 더쌤교육그룹연구소와 협업을 이뤄 직접 과외교사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는 학습코칭, 자기주도학습 및 입학사정관제 교육을 하게 된 것.더쌤교육그룹의 이혁 대표는 “이는 대한민국 교육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일”이라며 “우선, 1차적으로는 전국의 고등부 학생들에게 언어 수학 외 사회 과학 및 자기주도학습을 결합한 멘토플러스 패키지과외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쌤교육그룹 연구소멘토플러스 패키지과외프로그램 ‘멘토플러스 패키지과외프로그램’은 전국 고등부 학생들에게 언어 수학 뿐 아니라 사회 과학 총 4과목에 자기주도학습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자기주도학습을 결합한 멘토플러스 패키지프로그램은 자발적으로 학습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해 준다. 스스로 단기·장기적인 학습플랜을 설정하여 학습과 코칭이 연계되는 멘토링 시스템이다.이혁 대표는 “학습내용 뿐만 아니라 학생 본인에게 맞춘 학습단계와 과정을 관리해주는 과외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수능3등급이하인 학생들에게는 최상위권 학습방법을 터득하게 해서 최소 1등급이상을 올리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한다.이 프로그램은 국내최초 학습코칭학과인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학습코칭학과'' 김을호 지도교수의 개별면담 멘토링을 자녀가 매월 1회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명사와의 면담을 통해 자녀에게 보다 강력한 동기부여가 부여된다. 뿐만 아니라 더쌤교육개발연구소 교수진들이 주1회 개별면담 멘토링 교육을 제공한다. 더불어 매월 1회 김을호 지도교수의 자기주도학습 세미나를 학부모 및 자녀가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더쌤교육그룹의 이혁 대표는 “어떤 멘토를 만나느냐? 어떤 학습법이냐? 어떤 코칭을 받느냐? 이것이 바로 학생의 인생을 바뀌는 3가지”라며 “최고의 교육과 최고의 멘토링 전문가를 가정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한다. 이에 따라 더샘교육그룹은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소재 더쌤교육그룹연수원도 확보했다. 정기적으로 강사 및 과외교사들에게 학습코칭을 지도해 강사의 수준을 확보하고자 함이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매달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진행하여 더쌤교육그룹 과외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국내최고의 학습코칭을 맛보게 할 예정이라고.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구미 금오공고 KBS ''스카우트'' 출연 3학년 김수연 군, 한국조폐공사 합격 모바일 마이스터고인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곽정용) 정밀기계과 3학년 김수연 학생이 KBS 프로그램 ''스카우트''를 통해 한국조폐공사에 입사했다.''스카우트''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력을 넘어 오로지 실력만으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최종 1인에게 장학금 혜택 및 그 회 출연기업에 입사의 기회를 준다.김수연 군은 ‘꿈의 기업 한국조폐공사’ 편에 참가하여 서류 전형, 예선, 본선을 통과한 후 최종 결선에 올라 한국조폐공사의 선택을 받았다.‘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좌우명을 가진 김수연 군은 “아버지께서 25년간 인쇄소를 경영하고 계신다. 마침 이번 스카우트 프로그램의 대상 기업이 한국조폐공사임을 알게 되었을 때 기회가 왔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고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가치는 얼마입니까''라는 질문에 당당히 ‘백지수표’라고 답한 김수연 군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국조폐공사의 선택을 받는 과정은 지난달 30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
- 경기외국어고등학교, 2013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개최 경기외국어고등학교는 경기도지역과 광주광역시 등 총 6개 지역에서 2013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전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기외고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학교 소개 및 2013학년도 신입생 선발 전형 가이드, 2012학년도 커트라인, 신입생 선발 우수 사례와 평가방식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역별 설명회 일정과 참가 신청은 경기외고 홈페이지(www.gafl.hs.kr)에서 확인, 신청 가능하다. 주차확인증 발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문의 :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입학처(031-361-05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
- 생생체험노둣돌, 지붕 없는 야외박물관 ‘강화도 역사 기행’ 참가자 모집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 6월 17일 강화도 역사기행을 함께 갈 체험단을 모집한다. 강화도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부터 조선후기 신미양요의 격전지 광성보까지 긴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곳이다.일시 : 6월 17일 비용 : 1인당 5만8000원(차량비, 강사비, 점심, 여행자보험비, 입장료 등 포함)가는 곳: 강화역사박물관, 고려궁터, 외규장각, 부근리 고인돌, 전등사, 광성보 등문의: 생생체험 노둣돌(031-395-2004/ 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
- 해법독서논술 셀파증등논술 사업설명회 개최 해법에듀에서 운영하는 논술 브랜드인 ‘해법독서논술’에서 셀파중등논술 사업설명회를 상시 진행한다. 장소는 안양시 평촌동에 있는 해법독서논술 안양센터에서 진행된다. ‘셀파중등논술’은 고교입시전형인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중요하게 평가하는 인지적 요소와 정의적 요소를 균형있게 발달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중등 토론논술 프로그램이다. 교재 ‘로스트럼’ 안에 ‘제시문 독해’ 프로그램을 별도로 구성하고 다양한 교과 지문을 정확히 읽고 분석하는 훈련을 병행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텍스트를 정확히 읽어내야 하는 인지적 요소와 독해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해법독서논술 안양지사에서는 민성원의 공부원리 강연회를 6월 12일 뉴코아 아울렛 엠스테이트 컨벤션에서 개최한다. 문의 : 031-424-3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
- 법학적성시험 지원자, 역대 최소 인원 지난 5월 31일 마감한 2013학년도 법학적성시험(리트·LEET) 원서 접수 결과, 7628명이 지원해 전년(8795명) 보다 1167명(13.3%) 대폭 감소했다. 이는 리트가 도입된 2009학년도 시험(1만960명) 이후 역대 최저다.리트 지원자가 대폭 감소한 것은 로스쿨 인기 하락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로스쿨 1회 졸업생(2000명)이 배출되었지만 일부 상위권대 출신을 제외하면 대부분 취업난을 겪고 있다. 특히 국내 법률시장이 포화상태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시험 준비 기간, 등록금 등에 비해 기대 이익이 크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이 이외에도 시험 시행일이 전년보다 한 달 앞당겨 보는 관계로 사법시험 2차 준비생들이 상당수 지원하지 않은 것도 이유다. 올해 사법시험 2차 시험은 27일부터 30일까지다.리트 응시자가 대폭 감소한 관계로 법학전문대학원 경쟁률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25개 대학 로스쿨 입학 정원은 20000명인데 리트 지원자 대비 실제 응시자는 90% 전후로 6000여명 정도가 예상되고, 실질 경쟁률은 3대 1 미만일 것으로 보인다.올해 법학적성시험 일정은 7월 22일에 실시하며 성적 발표는 8월 21일에 있을 예정이다.2013학년도 25개 로스쿨 원서접수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전형별로 면접이 가군은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나군은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학교별로 실시된다. 최초 합격자는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발표할 예정이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
- 서울로 가는 다양한 ‘모’를 찾아내길 글 : 대학가는길학원 교무실장 한성민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초등학생의 답안지가 있다. 문제는 이렇다. ‘옆집 아주머니가 사과를 주셨습니다. 뭐라고 인사해야 할까요?’ 아마도 선생님께서는 정답으로 ‘감사합니다.’를 원하셨던 것 같다. 그러나 초등학생은 삐뚤빼뚤한 글씨로 이렇게 답을 작성했다. ‘뭘 이런 걸 다.’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채점하셨을까? 이 답을 맞는다고 하셨을까, 틀렸다고 하셨을까. ‘뭘 이런 걸 다’라는 표현은 초등학생 나이에 걸맞지 않은 표현이기는 하지만 일상에서는 흔하게 사용하는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겸양의 표현의 한 방식이다. 답은 이렇게 언제나 하나가 아닌 경우가 많다. 대입 설명회 및 학부모 상담을 해 보면 ‘대학 진학’을 ‘내신 성적’으로만 생각하는 학부모님들을 많이 만나보게 된다. ‘제 아들이 내신 ×등급인데 □□대학에 갈 수 있나요?’와 같은 질문들을 수도 없이 받게 된다. 그러나 좋은 내신 등급을 받는 것은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하나의 정답일 뿐이다. 내신 등급이 1등급이라고 해서 1등급 대학에만 가게 되는 것도 아니고, 내신이 4-5등급이라고 해서 4-5등급 대학에만 가는 것도 아니다. 내신 등급과 대학 진학은 ‘개연(蓋然)’일 뿐, ‘필연(必然)’이 아니다. 어떤 고등학교의 학생들은 내신이 4,5,6등급 심지어 7등급 되는 학생들도 좋은 대학에 간다. 이유는, 내신 외에도 ‘수능’이라는 또 하나의 ‘대학가는 큰 길’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현재의 대입 전형을 제대로 살펴보면 내신을 중시하는 명목상의 수시 전형에서조차도 수능 시험 점수가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학생들은, 학부모님들은, 심지어 학교 선생님들 중에서도 ‘내신 성적’만을 대학 가는 유일한 정답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있다. 예를 들어보자. 고2,3 학생의 내신이 현재 3등급, 혹은 4-5등급이다. 자, 그럼 이 학생은 남은 기간에 열심히 내신 준비에 ‘올 인’ 해야 하나? ‘그렇다. 대입을 위해서 내신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생각했다면 대입 정보에 대한 상담을 한 번 받아 볼 필요가 있다. 내신 공부는 그동안 1,2등급을 맞아온 학생들이 자신의 등급을 ‘지키기’ 위해서 하는 공부다. 고등학교 1학년이라면 물론 좋은 내신 등급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2학년 3학년이면서 현재 1,2등급이 아니라면, 내신을 완전히 포기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열심’과 ‘최선’을 ‘수능 공부’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가는 데 더 효율적인 방법이다.그 동안 내신을 잘 준비해서 좋은 등급을 받아왔다면 칭찬해 줄 일이고 내신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일이다. 그러나 그동안 내신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고 해서 풀죽어 있을 필요는 없다. 내신의 실패는 대입의 실패가 아니다. 수능을 통해 얼마든지 역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6월 7일은 교육과정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가 있다. 포기하고 낙담하고 절망하는 고3 학생들이 넘쳐나는 기간이지만 아직은 끝나지 않았다는 걸 명심했으면 좋겠다. 2학년이라면 아직도 자신을 완벽하게 개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남아 있다고 생각해도 된다. 내신은 역전이 힘들어도 수능은 역전이 얼마든지 가능하다.특히, 내신 때문에 걱정 근심에 쌓여있는 친구들에게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과정을 무시하고 편법을 통해서라도 서울에 가라는 이야기로 해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로 가도 서울로 갈 수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은 것이고, 내신보다 더 정확하게 서울로 가는 커다란 ‘모’가 있음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대입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일명 IN서울이라 불리는 대학에 가기 위한 수많은 ‘모’가 있음을 알고, 아직 늦지 않은 지금 당장 자신에게 가장 걸맞은 ‘모’를 찾아내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
- 잉글리쉬앤 목동차일드유, 주니어 여름캠프 4주과정 모집 잉글리쉬앤 목동차일드유에서는 주니어 여름캠프 4주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주니어 여름캠프는 6주와 8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짧아진 방학기간동안 집중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4주과정을 별도 개설하여 모집한다. 4주과정은 선착순 10명에 한해서 347만원 특별할인가로 제공한다. 항공료를 포함한 캠프에 필요한 모든비용이 포함된 가격이며, 6월 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주니어 여름캠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필리핀 팔라완에 위치한 팔라완주립대학 부설 어학원에서 진행하며, 이곳 우수한 교수진들과 함께 일대일 학습은 물론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단기간에 실력향상이 가능하도록 맞춤교육을 진행한다. 문의 02-2686-05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6
- 성공적인 영어캠프 성과를 위한 9가지 방법 여러 학부모님들이 해외 캠프를 참여할 때 가장 고민하는 것이 단기간에 과연 얼만큼 <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9pt mso-ascii-font-family: Arial mso-hansi-font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