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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재미있어야 한다!! 글로벌 시대, 세상의 모든 것이 새로워져도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교육의 출발은 언제나 가정이라는 것이다. 복잡한 입시제도와 다양한 학습방법 속에서 첫 아이가 6~7세인 엄마는 무언지 모를 거대한 낯선 산을 앞에 두고 선 느낌을 받는다. 이제 시작이라 뭔가 잘만 하면 될 것도 같다. 그러나 난무하는 정보 속으로 아이를 떠밀자니 마음이 아프고 가만히 있자니 중요한 때를 놓치는 것만 같다.좋은 학원, 학교 모두 언젠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 기본이 가정이고 부모이다. 아이가 학습에서 더 어려운 길을 가지 않도록 부모가 먼저 알고 자연스럽게 안내자 역할을 할 때 아이의 타고난 재능 그 이상의 성취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특히 글로벌 시대의 핵심인 영어는 이미 유아용 학습 방법이 잘 알려져 있다. 엄마표 영어학습부터 영어유치원까지 최상의 정보들이 홍수처럼 쏟아진다. 초등으로 연계되는 학원과 학습법이 다양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단계별 영어공부에 노출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입시의 가장 큰 변수가 될 수 있는 수학은 아직 유아에서 초등연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수학다운 수학을 재미있게 배우는 아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수학에 대한 오해와 정보부족으로 많은 아이들이 수학이라면 애초에 질려버리고 싫은 과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허다하다.6·7세는 수학에서 가장 위험한 시기그 중요성에도 불과하고 일상생활과는 거리가 먼 입시용, 시험용으로만 인식되는 수학이 아니어야 한다. 아이에게 스스로 수학의 즐거움, 가치, 유용성을 발견하여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많은 엄마들이 수학 학습지를 시작하는 6·7세는 수학에 있어 가장 위험한 시기이다. 이때 잘못된 또는 필요이상의 수학학습은 아이가 평생 수학을 싫어할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생각하며 풀어야 하는 수학을 외워서 배운 아이는 앞으로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릴수록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좋다. 놀이수학을 할 수 있는 기관도 많지만 생활 속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특히 도형 개념이 중요한데 우리 주변에 널려있는 모든 도형들을 활용할 수 있다. 유아 때는 놀이를 통한 수·도형 개념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수학공부를 할 수 있다. 피아제의 인지발달 이론에 따르면 12세 전후 ‘형식적 조작기’에 추상적인 사고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 수학적인 머리는 사람마다 그 시기가 다르므로 자기 아이에게 맞는 시기에 집중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아직 단계가 되지 않은 아이에게 부모가 수학을 강요하면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가 되고 만다. 유아기 엄마표 수학공부의 가장 핵심은 욕심을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정답일지도 모른다.쉽고 재미있는 창의력교재 활용이 좋아그러나 7세에서 초등 1학년쯤에는 조금 더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재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수학의 연산은 기본이다. 그러나 절대 연산에 목숨 걸 필요는 없다. 연산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집중력과 인내심이 부족한 것이 문제이다. 수학의 흥미가 수학의 집중력과 지구력을 좌우할지도 모른다. 시중에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재들이 많다. 유아에서 초등고학년까지 단계별 교재, 논리적 추론뿐만 아니라 발상의 창의성, 사고의 유연성, 직관력 등 사고력의 전 영역을 골고루 개발시킬 수 있는 교재들도 있다. 추천도서로는 시매쯔출판의 ‘영리한 수학’이 있다. 보통 기탄교육의 ‘기탄사고력수학’도 많은 엄마들이 선택하는 교재이다. 엄마들이 이런 저학년 교재를 보면 수학과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실제 그렇지 않다. 비슷한 문제의 반복이 아니라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면서도 수학적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유아기 교육은 완성된 지식을 습득하는 시기가 아니다. 그리고 아이마다 차이가 있다. 특히 여자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남자 아이들보다 늦는 것을 강요된 암기식 공부로 수학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잠재의식 속에 남기 때문이다.시중의 교재를 구입해서 아이에게 풀어보게 하고 조금 힘들어 한다면 당장 멈추고 아이를 기다려 주어야 한다. 다른 아이와 같은 진도를 고집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초등 1학년이라면 학교 교과를 충분히 소화하면서 이런 교재를 하나쯤 구입해 아이가 원하는 만큼 풀고 엄마가 채크 해주며 적절한 칭찬을 해주어야 한다. 아이가 풀지 못한 문제는 같이 연구하여 끝까지 풀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문제를 끝까지 잡고 늘어지는 아이이다. 6세에서 초등2학년 정도까지는 이런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재미있는 교재와 엄마의 관심이 필요하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11-20
- 주관 있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 코칭법 부모들은 대부분 아이가 말을 잘 들으면 흐뭇해하고, 잘 듣지 않으면 몹시 걱정을 한다. 그러나 교육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르다. 말을 잘 듣지 않는다면 아이가 주관이 뚜렷하다는 증거며, 말을 잘 듣는다면 아이가 주관이 없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스스로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진정한 내면의 힘! ‘주관 있는 아이로 키우기’에 대한 올 가이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로 돌변한 승원이(15). 공부에는 별 관심이 없고 무섭게 책만 읽어대더니 갑자기 “학원에 다닐 의미가 없다”고 선언하지 않나, 학원을 그만두고 나서는 농구와 축구, 야구 등 스포츠에 빠져 지내다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아들을 설득해보려 해도 논리적으로 맞지 않으면 절대 항복하지 않는 성향 때문에 속이 타기도 여러 번이었단다. 고집인지 주관인지 모를 승원이의 대쪽 같은 면모가 진가를 발휘한 건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부터. 여전히 학원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공부를 해보겠다고 하더니 1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 전교 36등을 한 것. 세계 최대 갑부 빌 게이츠의 아버지 역시 자서전에서 아들을 키우는 과정이 ‘악몽’이었다고 표현했다. 학교 공부와는 담 쌓고 컴퓨터와 관련 책에만 빠져 있었으며, 결국 하버드 법대를 중퇴하고 컴퓨터 회사를 차렸을 정도니 빌 게이츠는 부모 마음에 쏙 드는 모범생은 아니었을 듯싶다. 그렇다면 어떤 아이가 ‘주관’이 있는 아이일까? 주관 있는 아이 vs. 주관 없는 아이 한국리더십센터 남관희 교수는 “주관이 있다는 것은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힘에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자신의 생각이 맞든 틀리든 의견을 표현하고 행동을 시도하는 데 주저함이 없는 사람을 보고 ‘주관 있는 사람’이라고 평한다는 것. 하지만 학생의 본분인 공부를 소홀히 하고 컴퓨터에만 빠져 있는 아이를 ‘그대로 둬도 나중에 빌 게이츠 같은 인물이 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빌 게이츠는 비록 부모에게는 고분고분하지 않은 ‘반항아’였을지언정 하버드 법대에 입학했다는 것만으로도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결국 주변 관리를 잘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려는 아이가 주관 있는 아이라는 얘기. 반면 주관이 없는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 하는 것을 찾기보다 ‘어떻게 하면 부모가 좋아할까’에 초점을 맞춘다. 이런 성향은 자신이 긍정적인 행동을 했을 때만 존중 받고 그렇지 않을 때는 존중 받지 못하는 상황을 경험하면서 얻은 결과물. 물론 부모는 아이에게 옳고 그른 것이나 바람직한 것과 바람직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분별을 가르치기 위해 그렇게 했겠지만, 자칫 ‘주관 없는 아이’라는 엉뚱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주관’과 ‘고집’은 다르다! 부모의 뜻을 꺾고 자기 생각을 강하게 표현하는 아이를 두고 ‘개성이 강한 아이’ 혹은 ‘원래 고집 센 아이’라고 좋게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부모들이 조심스럽게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 신철희아동청소년상담센터 신철희 소장은 “주관이 있는 아이의 주장은 논리적이면서 합리적이다. 따라서 남을 설득할 수 있는 호소력을 갖추고 자신의 주장을 위해 상대방 의견을 듣고 수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국부모교육센터 이동순 소장은 “주관 있는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보다 나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기꺼이 승복하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있는 반면, 고집은 타협이 없다”고 전한다. 이 소장은 덧붙여 자기 의견이 강한 자녀와 갈등을 줄이는 방법으로 “아이의 말을 들어줄 거면 흔쾌히 들어주라”고 조언한다. 내 아이 ‘주관’ 키워주는 부모 코칭법 coaching 1. 시행착오에 투자하라 신철희 소장은 “주관은 사소한 생활 습관에서 스스로 하는 것들이 많아져야 생긴다”고 조언한다. 생활 습관은 부모가 뭐든 알아서 척척 해주고 생각만 주관을 가지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 아이가 좀 돌아가는 길을 선택했고, 그 때문에 시간이 낭비되는 것 같아도 시행착오를 겪도록 지켜봐주는 부모의 모습이 필요하다. 진정 ‘자기 것’이 무엇인지 알려면 시행착오는 반드시 겪어야 하는 필수 코스. coaching 2. 경청이 우선 주관에 힘을 실어주는 핵심 요소는 ‘자신감’. 자신감의 바탕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원활할 때 견고히 다져진다. 부모에게 자신이 ‘이해’ 받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끔 충분히 아이 의사를 존중해주고, 아이가 무슨 말을 해도 귀 기울여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용이 좀 미진하더라도 자신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경험이 반복돼야 자신감을 갖기 때문이다. coaching 3. 질문의 기술도 필요 송지희 강사는 “부모의 태도 중 가장 중요한 건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명령하는 말을 삼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정답을 주려 하지 말고, 아이 스스로 답을 끄집어내도록 질문 하는 것이 포인트. 정주연 리포터 missingu93@naver.com 2009-12-08
- 요약의 뜻과 원리 요약이란 어떤 글의 핵심내용을 간추리거나 글쓴이가 전달하고자 한 사실이나 지식, 의견, 주장 등을 객관적으로 줄여서 다시 구성해 쓰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요약은 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 제대로 할 수 있으며, 결국 요약 연습을 통해 ‘이해력’과 ‘표현력’이라는 두 가지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2. 좋은 요약문이란 무엇인가?요약을 위해서는 주어진 글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이것은 제대로 된 논술을 위해서 주제에 대한 이해가 우선적으로 강조되는 것과 같다. 요약과 논술은 이 점에서 공통된다고 볼 수도 있다. 즉 논술이 주제에 대한 이해를 읽는 이에게 적절한 방법으로 표현하듯이 요약은 주어진 글에 대한 이해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논술의 경우 상대방에 대한 설득이 목적인데 비해 요약은 설득보다 독자의 이해를 구하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그러면 좋은 요약문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내용과 형식의 측면에서 알아보기로 한다.(1) 내용 : 주어진 글의 핵심, 즉 필자의 견해나 주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부수적인 내용은 삭제하면서 전체 글의 중심 내용이 요약문에 압축되어 있어야 한다.(2) 형식: 요약된 글 자체가 단락 구성이 잘 된 한 편의 글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주어진 글의 흐름에 따라 자기의 언어로 바꾸어 요약문을 적절히 재구성해야 하며, 그 글 자체가 긴밀성과 통일성을 갖추어야 한다.3. 문장 요약의 기본원리글의 중심 내용을 압축해서 옮기기 위해 글의 주제를 찾아내며 이를 기준으로 덜 중요한 것은 삭제하거나 압축적인 말로 대체해야 한다.(1) 사소하거나 불필요한 내용(수식어나 접속어, 독립어, 종속절 등)은 뺀다.⇒ 종속절의 내용을 생략하였다.(2) 같은 의미를 반복한 어휘나 어구는 하나만 쓴다.⇒ 서수사인 ‘첫째는, 둘째는...’은 생략(3) 하위 개념의 여러 단어들은 상위 개념의 단어로 바꾼다.*요약문은 본문에 나와 있는 형태와 순서를 그대로 지킬 필요는 없으나, 요약은 원래 글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자유자재로 변형시킬 수도 있어야 한다. 아울러 문제에서 요구하는 분량은 정확히 지키고, 가감이 허용되는 범위를 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2009-12-08
- 독서행동개발은 독서능력을 극대화한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독서교육을 독서심리, 독서행동, 독서이해, 독서감상 단계로 세분화 할 수 있다. 독서행동교육은 독서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독서 안(眼)을 개발하는 훈련이다. 이른 바 이것을 속독훈련이라고 말한다. 독서안(眼)을 개발하는 것 자체가 행동수정이며, 독서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 요소가 고려되어야 한다. 독서 시 개개인마다 다른 행동 특성을 수정하여 일정한 행동으로 강화해 나가는 것이 속독교수 과정의 목표이다. 그래서 독서행동교육이라는 말로 바꾸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독서속도는 내용 이해도와 일치한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독서행동교육을 받으면 글의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채 빨리만 읽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글의 이해는 독서속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천천히 읽어서 이해할 수 있는 글은 빨리 읽어도 이해할 수 있다. 글의 이해는 빈약한 독서 경험, 부족한 사전 지식, 모자란 정신집중력 등에 영향을 받는다. 글 읽는 속도가 빨라서 글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인지구조를 잘못 이해한 것에서 생긴 오해인 것이다. 눈의 초점(명시점)을 또렷하게 하고 글을 읽어간다면 빨리 보더라도 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속독교육은 “내용-행동-환경”의 상호관계를 고려한다.대부분의 사람은 독서내용에만 관심을 갖는다. 읽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독서라고 할 수 없다는 입장 때문이다. 독서교육이 인지적 측면에서 꾸준히 발전해 왔으나 결과적으로 자신이 스스로도 독서능력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이 같은 일이 왜 생겼을까? 학습독서(?)에 익숙해지고 훈련되어 독서행동이나 독서환경에는 신경을 쓸 수가 없었다. 어쩌면 이 개념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학습독서에서는 ‘이해를 완벽하게 했다’, ‘성적이 올랐다’가 중요한 문제이지 다른 것은 중요하지 않다. 성적이 좋지 않으면 독서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물론 삶에 대한 자신감마저 잃는다. 성적이 좋더라도 독서능력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우리는 독서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독서능력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그 비교조차도 할 수 없는 환경에 있다. 이제는 독서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연구해야 하는 시점이다. 2009-12-08
- 10분을 한 시간처럼 활용할 수 있는 기말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짧은 기간에 공부할 내용은 많고 마음만 급하다. 엄마들의 관심은 10분을 한 시간처럼 활용하는 집중력 높이기. 학습 동기 유발부터 공부 환경 조성, 집중력 향상 훈련까지 주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노하우를 모았다. 동기 유발 없이는 집중력 향상도 어려워중학교 1학년 딸을 둔 박정아(40·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씨는 요즘 속이 탄다. 기말고사를 앞둔 딸이 과목별 총정리에 속도를 내지 못하기 때문. 박씨는 “공부하라고 닦달하는 편은 아니지만, 시험 전에는 시험공부에만 집중해주길 바라는 게 솔직한 마음”이라며 “책상 앞에 앉은 지 10분도 안 돼서 목이 마르다고,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거실로 나오는 딸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그냥 멍하니 앉아 있거나 팬시용품에 인쇄된 캐릭터를 따라 그리는 일도 많은데, 시험 기간에 주의력이 더 산만해지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말한다. 주의 집중력이란 불필요한 잡음이나 여러 가지 주변 환경에 반응하지 않고 꼭 필요한 것에만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이는 능력. 집중력이 떨어지면 주어진 시간에 정해진 학습량을 소화할 수 없는 건 당연하다. 실제 시험 상황에서도 아는 문제를 틀리는 실수를 하기 쉽고, 결국 학업 성취 부진으로 이어진다.엄마들 입장에선 ‘공부할 내용에 집중하는 게 뭐 그리 어려울까’ 생각하기 쉽지만, 아이들 입장에선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정신보건임상심리사로 활동하는 브레인오아시스 강경희 차장은 “학습 동기가 부족하면 아무리 좋은 방법을 제시해도 의욕 없이 임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고 지적하며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외적 요구나 강요가 아닌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우학습상담센터 성태훈 소장도 같은 의견이다. 성 소장은 “시험을 앞두면 자녀의 학업 성취에 대한 부모들의 욕구는 강해지지만, 정작 학생들은 왜 시험공부를 해야 하는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손에 잡히는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평균 80점을 맞는 학생이라면 85점 정도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그 점수를 얻으려면 어떤 과목에 어떻게 집중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공부에만 몰두할 수 있는 학습 환경 꾸미기책상 정리는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지름길. 굳이 책상을 바꾸지 않더라도 새로운 학습 환경 구성이 가능하다. 책꽂이를 아이 시선에서 먼 쪽으로 옮기거나 참고서와 문제집을 책상과 떨어진 책장에 따로 꽂는 것도 좋은 방법. 눈앞에 여러 과목의 참고서가 차례로 꽂혀 있으면 방금 책을 펼친 과목에 집중하기보다는 다른 과목 공부를 걱정하기 쉽다. 초등 6학년과 4학년 형제를 키우는 장선영(45·서울 금천구 시흥동)씨는 아이들의 공부 공간과 침실을 분리했다. “원래는 책상과 침대를 한 방에 두었는데, 공부하다가 졸리면 침대에 눕는 일이 많았다. 공부방을 따로 정한 뒤에는 학습과 휴식의 경계가 뚜렷해져 공부에 몰입하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게 장씨의 설명이다. 경기도 용인에 사는 정수현(40)씨는 중학교 3학년 딸의 공부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한다. 요즘 학생들이 휴대폰을 비롯해 MP3, PMP, 전자사전 등 휴대용 전자 기기를 너무 많이 사용한다는 지적. 정씨는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구입한 물건이 오히려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 일이 발생한다. 인터넷 강의를 듣기 위해 PMP를 구입할 때는 부가 기능이 없는 단순한 제품을 사는 게 좋다”고 전한다. 공부 시작 전에 학습 모드 조성시간 대비 학습 효과를 높이려면 공부를 시작하자마자 내용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중학교 2학년 딸을 키우는 김현강(44·경기 안양시 석수동)씨는 공부하는 동안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방법을 활용한다. 김씨는 “공부방 벽에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의 사진과 대학 위치를 표시한 서울시 지도를 붙여놓았다. 하루 동안 공부할 내용과 분량을 정해 리스트로 만든 후에는 사진과 지도를 보면서 마음을 다잡도록 한다”고 전한다.아이 특성에 맞는 방법을 찾아라평소 학습량이 많지 않은 중위권 학생이라면 무엇에 집중하는지도 학습 효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핵심을 요약한 참고서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교과서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태훈 소장은 “국사는 사건이 일어난 역사적 배경이 중요한데, 사건 이름과 연도를 암기하는 데 시간을 허비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시험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더라도 교과서를 정독하는 것이 현명하다. 앞뒤 내용을 관계 지어 이해해야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조언한다. 관심과 흥미가 있는 과목을 공부할 때 집중력이 높아지는 건 당연한 일. 시험공부 스케줄을 짤 때는 좋아하는 과목 사이에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과목을 적절히 배치해 동일한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한다. 김혜원 리포터 pinepole@naver.com 2009-12-08
- 강원도교육청 헌혈 운동 전개 강원도교육청은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헌혈자가 감소함에 따라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국가적인 혈액 부족 상황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헌혈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차원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2010년 과학영재학교 합격 비결 과학, 수학을 좋아하고 미래 과학자로서 꿈을 가진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과학영재학교 2010년 신입생 선발이 모두 끝났다. 지난 8월 21일에 한국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등 우리나라 3곳 뿐인 과학영재학교의 2010년 신입생 명단이 동시에 발표되었다. 내년도 과학영재학교 합격을 목표로 준비해야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 방학이 매우 중요하다. 내년 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한 점은 합격생들의 합격 비결일 것이다. 그래서 몇몇 합격생들의 합격 인터뷰 중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여러 합격생의 공통점 중 첫 번째는 역시 독서력이다. 과학이든 문학이든 궁금한 내용이 나타나면 책을 찾아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꾸준히 여러 장르의 책을 많이 읽고 항상 사물을 여러 면에서 생각하는 습관이 합격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독서력이 바탕이 되어 토론 방식의 학습에 많은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특히 과학 잡지를 통해 과학 소양을 풍부하게 다지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한다. 두 번째는 과학에서는 실험을 통한 개념 정리와 원리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고, 과학 실험 공부에서는 실험 설계와 실험 보고서 작성하는 연습이 과제 수행 평가와 심층 면접이 이루어지는 캠프 전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물론 과학 원리 중심으로 중등 과정 이론과 심화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관심 있는 분야에서는 고등부분 Ⅰ,Ⅱ까지 개념 정리 해 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수학에서는 무조건 공식 암기를 통한 많은 문제 풀이 보다는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수학과 문제 풀이 과정을 꼼꼼히 적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특히 경시 수준의 수학 문제들이 점점 두 가지 이상의 수학 개념을 이용하여 해결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통한 평가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도 관심을 가져야할 부분이다. 여러 합격생 인터뷰 내용을 통해 느낀 점은 역시 과학 영재다운 공통점이 있다는 점이다. 합격생 대부분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궁금한 점에 대해서는 끝까지 해결하려는 과제 집착력이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어릴 때부터 자기만의 확고한 꿈이 있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꿈의 밑천은 역시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해온 독서였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원주센터 유동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아발론교육 설명회 성황리에 마쳐 아발론교육 원주 캠퍼스는 지난 11월 13일(금) 원주웨딩타운에서 첫 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설명회에는 전체 700개의 좌석이 모두 찰 정도로 지역 학부모들과 관계자들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1부에서는 아발론교육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며 목동 캠퍼스 원장인 김수경 원장이 ‘영어를 통해 세계를 꿈꾸는 우리 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특화된 영어 경쟁력, 아발론 교육’이라는 주제로 송파 아이비(IVY) 캠퍼스 김용화 원장의 강연이 있었다. 아발론교육 원주 캠퍼스 이윤재 원장은 “남보다 앞선 영어를 위한 심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큰 꿈을 심어주는 아발론교육 원주 캠퍼스가 될 것”이라고 개원 소감을 밝혔다. 오는 12월 14일 개원하는 아발론교육 원주 캠퍼스는 초등 3학년부터 중·등부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인 강사 수업 80분, 원어민 강사 수업 80분 등 총 2시간 40분간 수업이 이루어진다. 신규 레벨 테스트는 12월 10일(목)까지 실시하며, 아발론교육 홈페이지(www.avalon.co.kr)를 통해 예약 및 접수하면 된다. 문의 : 765-26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아동미술 교육과 창의성 아동미술 교육과 창의성 1974년 스덴포드 대학에서의 연구 결과, 2백명의 대학생 중에서 74%가 “미술 교육의 중요한 기능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계발하는 것”이라는데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꼭 이렇게 멀리 다른 나라의 발표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도 그렇고 또 현대에 와서는 더욱 그 기능이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다. 미술은 분명 창의성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교과이며 미술의 속성 자체가 계속 새로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미술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고 키울 수 있다. 창의성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고 교육에 의해 개발된다고 한다. 그 만큼 미술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좀 더 창의적인 방법의 미술교육이 요구되어지고 있다. 미술은 우리의 사고방식을 새롭게 변화시켜주며 또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게 해준다. 창의적인 생각이나 문화의 개발과 발전이 우리 사회 전역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요즘은 은행에서 조차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공중파 TV CF에서 외치고 있다. 작지만 커다란 의미 부여를 할 수 있는 미술을 통해 개인의 머릿속에 있는 창의적인 생각을 끌어낼 수 있는 힘이야말로 미래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된다. 현대 사회는 어떤 분야에서든 창의적인 인재를 원한다. 그것이 바로 경쟁력인 것이다. 인간에 있어 창조성은 개개인의 기질이나 성품에 따라서 다른 타입으로 나타나며 미술의 경우 하나의 독창성을 부여해 준다. 미술은 대부분 평면적 활동이든 조형 활동이든 아이들의 상상력을 요하는데 이 상상력이 창의적인 사고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어른들의 상상력 보다 월등히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조기에 상상력을 통한 창의력을 함양시켜 주어야 한다. 이를테면 브레인스토밍과 같이 ‘창의’를 내는 기본 기법을 최대한 활용하여 창의력을 함양시켜 줄 수 있다. 브레인스토밍이란 특정한 문제나 주제에 대해 두뇌에서 폭풍이 휘몰아치듯이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밖으로 내놓는 기술이다. 미술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최대한 많이 끌어내 주고 그것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어느 순간 도움 없이도 생각을 표현하고 현실화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미술에 있어 창조는 상상의 기능이며 시대나 개인에 따라 가변성을 가진 주관적인 것이다. 미술활동은 창의성 교육을 내용으로서 가르치기 보다는 아이들의 수업 과정 자체가 창의적인 활동이 형성된다. 실제적으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결정하는 순간에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는 것이다. 맘껏 표현할 수 있는 자유가 전제되어야 한다. 아이들이 과거의 기억이나 정해진 시기에 따르도록 유도하는 것과 실시되는 모든 학습이 엄격히 통제되고 구분되어 졌을 때 일반적으로 창의적 사고 및 표현력은 억압받는다. 미술교육에 있어서 창의성이란 생명과도 같다. 생명이 없는 식물은 가치가 없듯이 미술작품에도 작품으로서 소장가치가 있으려면 창의성이라는 생명이 살아 있어야 한다. 그런데 아이들의 잠재된 창의성은 짧은 시간 내에 길러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지도의 효과에 의해 발전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개개인마다 가지각색의 형태와 정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획일화된 교육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 나름대로의 자발적인 사고와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 미술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인 창의적 아동이 탄생할 수 있다. 그래서 창의성 중심 미술 교육은 기능 중심 미술 교육에 대항해서 대두되었고, 여러 면에서 그와 상이한 특징을 나타낸다. 1908년 런던에서 아동 작품전을 연 치첵은 아이들의 표현은 결코 어른들의 축소판이 아이고, 미완성된 그림이 아니라는 사실을 주장했다. 종래의 을 이라는 관점으로 바꾸어 놓았다. 즉 미술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미술 작품을 위한 표현 기능이 아니라 미술을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창의성을 개발하며 나아가 조화로운 인격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미술은 느끼고 생각하는 방식을 새롭게 변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질서를 창조케 한다. 미래지향적인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손재주보다는 머리로 생각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미술 교육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 창의성은 그것을 발휘할 상황에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아닌 그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그것에 대해서 깊이 있는 생각과 관심이 있을 때 효과적으로 발휘되므로, 미술 교육을 통해 끊임없는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광진센터 김해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5
- 교육 단신 김지신 아동청소년상담센터, 12월 무료학부모 상담 김지신아동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서, 학습, 교우관계, 학교생활 적응 관련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매월 세째주 화요일, 50분 단위로 진행되며 12월 상담은 15일(화)에 있다. 사전예약은 필수이며 예약한 분은 상담신청서를 작성하여 상담센터로 보내야 한다. 김지신 소장에 따르면 "특히 친구나 선생님과의 관계에 어려움이 있거나, 정서적으로 동기부여가 안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부족한 자녀로 인해 고민하시는 학부모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문의 김지신 아동청소년상담센터 (02)401-0477 www.bebetter.co.kr 상담신청서 접수:info@bebetter.co.kr 도시형 중등대안 단재학교 6박7일 일본여행 도시형 중등대안 단재학교에서는 2010년 1월18일부터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여행을 떠난다. 이번 일본 여행은 일본 키노쿠니 어린이학교와 오사카 조선고급학교를 방문하고 나라박물관, 오사카성, 유니버셜 스튜디오, 교토박물관 등을 돌아보며 일본 문화와 역사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넓고 큰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기 위해 계획됐다. 여행 이후에는 단재학교는 여행 기록을 작성하고, 영상물과 자료집 등을 발간해 학생들이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하게 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쌓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 : 019-301-2398 바퀴달린그림책 겨울방학 특강 바퀴달린그림책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방학 특강을 실시한다. 초등 대비 특강으로는 초등학교 ‘즐거운 생활’과 학교 미술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위해선 소묘, 수채화, 소묘+수채화 특강이 마련된다. 이밖에 수행평가를 위한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대상의 특강이 마련되고 포트폴리오 특강으로 그림과 산문이 있는 포트폴리오 만들기가 개설된다.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위한 특강은 놀토 강의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바퀴달린그림책 광진센터(020-446-3774), 명일센터(02-487-8755)로 하면 된다. 강동 마사회, 사랑의 김장을 담그다 강동 마사회에서는 지난 11월25일 정신지체 장애아동 보호기관인 우성원을 방문, 김장 담그기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 마사회 박우일 지점장과 임직원 및 마사회 문화센터 회원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작년에 이어 2000포기(600만원)를 지원했다. 같은 달 27일에는 명진아동보육센터를 방문, 500만원의 김장비를 지원했다. 강동 마사회 관계자는 "액수가 크지 않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며 오히려 수익금의 사회환원이 많지 않아 죄송하다는 겸손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한다. 생토흙침대 테크노마트점 오픈 세일 생토흙침대 본사직영 전시장이 테크노마트 5층에 입점했다. 입점을 기념, 전품목 세일을 진행중이다. 테크노마트 점장에 따르면 "생토흙침대는 국내 흙침대 유일의 식약청 의료기기 제조허가와 품질관리기준 적합 인증을 받았으며 45일~60일간의 자연건조와 100% 수작업 공정으로 만들어 진다"며 "혈액순환 촉진과 아토피에도 좋다"고 한다. 겨울철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용 구매가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알뜰한 구매자라면 세일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세일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생토흙침대 테크노마트점으로 하면 된다. 문의 생토흙침대 테크노마트점 (02)3424-5254 와이즈만 창의사고력 진단검사 와이즈만 영재교육에서는 창의사고력과 학업능력을 무료로 진단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월 7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6세부터 예비 중3을 대상으로 한다. 와이즈만의 는 수학·과학 창의력과 사고력, 학업성취도를 알 수 있는 검사로 수학·과학에 대한 과거 학습정도, 준비도, 흥미, 동기 상태 등의 초기 상태의 정보를 얻고, 이 정보를 교수-학습 과정에 활용함으로써 학생의 성취동기를 극대화시키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와이즈만 영재교육 홈페이지(www.askwhy.co.kr)나 강동센터(441-7774), 송파센터9416-5222, 대치1관(잠실 501-3455)에서 예약하면 된다. 재능교육 강동사업국, 무료 수학학습법 강좌 재능교육 강동사업국에서 학부모 대상 무료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12월 15일(화) 오전 9시30분 열리게 되는 무료 교육 강좌는 ‘맛있는 수학, 신나는 수학’이라는 주제로 요즘 중요성이 더 커져가는 자녀들의 수학교육에 대해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방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교육 강좌 이후에는 참석 학부모들과 함께 무료로 최근 개봉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도 갖는다고 강동사업국은 밝혔다. 참여 자격은 재능교육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회원이 아닌 학부모는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재능교육 강동사업국 (02)477-11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