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10,02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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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찾는 글쓰기 아닌 나를 찾는 글 쓰는 법 가르쳐야
수능국어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 다양한 분야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고 핵심을 파악해야 문제를 풀 수 있는 '비문학'과 작품 전반에 흐르는 정서와 문학적 장치를 묻는 '문학' 질문까지 빼곡히 들어찬 수능문제지를 받아들면 제시된 지문을 읽어 내는 것조차 버거운 학생들이 허다하다. 사고력과 이해력은 물론 추론하고 문제해결력까지 요구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글쓰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국어교육의 시작이자 끝인 '글쓰기 교육'. 하지만 공교육은 글쓰기 교육의 경험과 의지가 부족하고 사교육은 정답만 찾는 글쓰기에 매몰되어있다. 글을 쓴다는 건 결국 나의 감정과 생각을 찾아내는 과정이라는 혜다국어논술전문학원. 하루하루 즐겁게 나를 발견하며 성장하는 글쓰기 교육현장을 들여다봤다.너는 누구니? 너의 생각을 보여줘혜다국어의 글쓰기 교육에는 정답이 없다. 정희진 원장은 "책을 읽고 글감을 찾아요. 같은 글을 읽지만 아이들마다 책 속에 단어를 찾아보라고 하면 똑 같은 단어를 찾아내는 아이가 없어요. 모든 아이들이 각자의 마음에 와 닿은 단어가 다 다르기 때문이죠. 이렇게 찾아낸 단어로 스스로 자신의 생각이 드러나는 글을 엮어내는 거죠.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쓴 글을 읽고 이야기하면서 필요하다면 추가 자료를 찾게 하고 흩어진 생각을 정리하면서 글을 완성해 갑니다. 한 달에 글 한편 정도 완성하는데 이런 과정이 쌓이다 보면 자신만의 글쓰기 법을 익히게 된다"고 말한다.정답은 없지만 좋은 글이란 분명 있다. 좋은 글이란 무엇일까?정 원장은 "흔히 글쓰기 교육을 할 때 사교육에서 많이 하는 실수가 정답을 심어주려는 겁니다. 마치 미술학원에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그림을 완성하듯이 말이죠. 하지만 글쓰기는 기술을 익히는 분야가 아닙니다. 정답이 있다는 전제가 글쓰기를 어렵게 만듭니다. 좋은 글이란 자신이 잘 드러난 글쓰기입니다. 책을 읽은 후 감정, 생각 더 나아가 자신을 성찰하고 변화를 담은 글이죠. 이런 글은 매력이 있어요. 읽으면 글쓴이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알 수 있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죠"라고 말한다.생각을 열어주는 짧은 글쓰기정답이 없으니 아무렇게나 써도 되는 걸까? 답이 없는 길을 찾아간다는 건 가르치는 교사나 학생에게 쉽지 않은 일. 경험과 노하우, 신뢰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혜다국어에서는 매달 한 권의 책을 정해 글쓰기를 하는 것 외에 일주일에 2~3번 주제를 주고 짧은 글쓰기를 진행한다. 이른바 '생각노트 글쓰기'다. 고세희 강사는 "한 주제에 대해 하루 이틀 고민한 후 글을 적다 보면 자연스럽게 닫혀있던 생각들이 열리면서 글쓰는 힘이 커진다"고 말한다.요즘에는 언택트 시대로 SNS로 글 주제를 전달하면 준비한 노트에 적에 매주 수업시간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초등 3~4학년 글쓰기 시작해야글쓰기교육은 언제 시작해야 할까? 혜다국어에서는 사고력이 성장하는 초등 3~4년 부터는 시작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조언한다. 정 원장은 "유아기를 벗어나 아동기에 접어든 이 또래 아이들은 정말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하는 시기죠. 지적능력이 키워지는 시기이면서 사회화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 때 만들어진 정서가 평생을 좌우합니다. 책읽기를 통해 풍부한 정서를 만들어주고 글쓰기를 통해 자아를 찾고 표현하는 법을 가르쳐주세요"라고 말한다.특히 과학이나 역사 등 지식을 담은 책보다는 주인공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동화책을 많이 읽을 것을 권했다.
2020-11-26
- 공부에도 요요현상이 있다 어느 덧 2020년도 한 달 여 남아 있고 수능은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다. 올해 유독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은 우리 수험생들은 더욱 불안해하며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남은 기간 더욱 주의를 요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야 하겠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외부활동을 등한시 하다 보니 우리의 식습관도 리듬이 깨지고 기존에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도 요요현상을 겪으며 힘들어 하고 있다. 한번 깨진 리듬을 되찾기에는 또 수많은 노력과 고통이 뒤 따른다. 그러다 실패로 이어져 포기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공부에도 요요현상이 있다. 평소 공부를 그리 열심히 하지 않는 학생이 마음먹고 목표를 세우고 공부를 할 때 일정기간 유지가 되고 또 그에 따른 성적향상으로 만족해한다. 하지만 우리의 삶, 우리의 마음은 변화무쌍한 환경에 지배를 받고 약해져서 리듬을 잃고 만다. 즉 학습에 요요현상을 겪는 단계에 돌입한다. 순식간에 쌓아 놓은 공부습관들과 학습량이 버겁게 느껴지고 집중도 힘들어 진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흔히 이 `슬럼프` 라는 단계를 겪는 아이들을 많이 봤다. 가정의 문제이건 친구와의 문제이건 이성의 문제이건 혹은 심지어 미래에 대한 회의적인 학생들도 보았다. 상담을 하다보면 참 힘든 경우가 많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이에 대한 예방책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우리가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규칙적으로 먹고 운동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하여 일주에 한 번씩 치팅데이를 정하고 그날은 먹고 싶은 대로 먹고 또 그 다음날부터 다음 주 그날을 고대하며 열심히 규칙적으로 노력한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일주일에 한번 그것이 컴퓨터 게임이든 친한 친구와 만남이든지간에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재미있는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정해서 하고, 가족들도 그 시간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그 후에는 다시 공부에 열중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반드시 규칙성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고 플래너로 계획을 세우고 체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복된 습관에 의해 만일 슬럼프가 온다 해도 이내 규칙적인 습관으로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데 덜 힘들 수 있다. 합격수기를 쓴 수많은 선배들의 계획성 있는 규칙적인 공부를 간과하지 말자.유영남 원장지오에스영수학원문의 031-411-8044 2020-11-26
- 반드시 끝은 있다 “비교”란 같은 조건에서 두 대상의 차이를 관찰, 분석하는 것이다. 정확한 비교가 이루어지려면 두 대상은 반드시 같은 조건 하에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 비교 대상이 사람이라면? 그만큼 비교라는 과정은 어렵고 섬세한 관찰이 요구된다. 그러나 우리 어른들은 너무 쉽게 “사람”을 비교하고 있지는 않을까? 내가 다 겪어봤기 때문에? 물론 먼저 태어난 사람의 “경험치”는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자산이다. 특히, 절망적이고 지난한 터널을 뚫고 나온 분들의 경험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조건이 극단적으로 다른 상황에서는 사람과 사람의 비교 자체가 불가하지 않을까? 요즘을 살고 있는 소위 청춘들은 거의 포화상태나 다름없는 환경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잠을 안자고 공부하면 합격을 할 수 있던 그 시절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하다. 일단 기회가 없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기회가 없다. 고용의지가 없는 환경 속에서 바늘구멍 보다 좁은 취업의 기회가 주어지면 10명 모집에 3천명이 지원하는 세상이다. 나약하거나 나태하기 때문이 아니라 더 이상은 발을 들여놓을 공간이 없는 것이다. 이토록 전쟁 같은 세상에 온 몸으로 맞서기 위해 일주일 뒤면 우리 청춘들은 수능을 치른다. 야속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잦아들 줄 모르고 불안하고 어지러운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훨씬 더 절망적이었던 시절을 인간은 헤쳐 나왔다. 조선 인구의 반 이상을 감염시키며 무오년 독감이라고 불렸던 스페인 독감도 어느 순간 자연 종식되었다는 기록처럼 반드시 희망적인 끝이 있을 것이다.그러므로!!! 우리는, 그리고 청춘들은 늘 그래왔듯이 정성들여 미래를 준비하고 순간순간을 알차게 채우며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마스크를 쓰고 거의 8시간에 육박하는 긴 시간동안 우리 고3들은 세포 하나하나를 깨워 집중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 모든 눈물겨운 악조건을 우리 고3들이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이겨내 주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며 응원한다.정은경 원장더큰교육영어학원문의 031-487-1900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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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출제 동향에 따른 내신 대비 TIP
중·고등학교는 중간과 기말고사 4번만 치루면 1년이 간다고 했던가. 돌아오는 기말고사를 마치고 나면 또 한 학년이 끝난다. 중간고사보다 좀 더 어렵게 출제 되는 기말고사는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고잔동 김현영어전문학원 김국성 원장의 말이다. "12월 21일을 전후해서 학교별로 기말고사가 치러진다. 소속 학교의 출제경향을 얼마만큼 분석하고 준비하느냐가 승패의 관건인데 고잔고 양지고, 송호고, 함현고 등 각 학교마다 출제 경향은 다 다르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단어와 문법지식 그리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 또 영작실력을 기르면서 학년에 맞게 대비해야한다." 내신 대비 tip과 학교별 출제경향에 대해 김 원장이 조언했다.안산지역 학교별 출제 경향 분석중학교의 경우 올해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 되었다. 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 고등학교 공부의 기초가 된다는 의미에서 중3 문법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분사(특히 분사 구문), 가정법, 문장의 태, 문장 구조분석을 위한 접속사의 이해가 필수라서 이런 부분 집중해서 공부해야 한다. 한편 고등학교는 객관식의 보기지문에 대한 압축적 의미를 이해하는 어휘력과 의미의 이해력을 쌓아야하고 서술형을 위한 문법실력과 영작실력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학교별 출제 경향은 이렇다.고잔고는 객관식 문제 중 1~2문제는 역시나 보기지문의 의미 이해와 어휘가 어려운 문제가 출제된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은 1문제 싸움이라고 봤을 때 치명적일 수 있다. 서술형은 문법 1문항과(6점) 영작(14점)3문항으로 출제되며, 영작은 지문을 사전에 공부할 때 고잔고 스타일의 지문을 고를 수 있는 감이 필요하다. 아울러 영작3 문항 중 1문항은 고도의 영작실력이 필요하다.양지고는 기본적으로 교과서와 모의고사, 그리고 자체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험 자료가 더욱 많은 학교다. 이처럼 시험 자료가 많을 때 출제 포인트는 내용에 대한 이해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서술형에 있어서 어법과 단락 속의 지시어의 구체적인 내용, 영작과 요약하는 능력을 충분히 기르는 공부를 해야 한다.송호고는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평이하다. 하지만 출제형식이 독창적인 문제가 종종 출제되는데 지난 중간고사에서는 3번5번6번이 그랬다. 서술형 문제 역시 평이했지만 마지막 문제 유형에서 타 학교가 단어를 거의 제시하고 문제를 출제했다면 송호고는 단어를 3개를 주고 영작을 하는 문제를 내서 난이도를 높였다는 점 체크했으면 한다.등급 가르는 서술형 대비는 이렇게서술형의 범위가 광범위하다보니 객관식만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등급은 서술형에서 판가름 난다. 서술형을 대비할 때 체크할 부분은 주어·동사를 반드시 찾아 문장을 분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 서술형 영작은 문법적 요소를 염두에 두고 출제가 되기 때문에 문법적 요소도 확인해야 한다. 수식구조(분사/관계사)와 능동·수동 구조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지문을 파악한 후에 그 의미를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훈련도 꾸준히 해야 한다.김 원장은 말한다. "수험생들은 이미 내신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시험 준비가 만만치 않더라도 용기 내어서 파이팅하고 마지막 학기 시험인 만큼 포기하지 않고 좋은 성적 내길 바란다."김 원장은 그동안 학원생들과 인문학 책 독서모임을 갖으며 꾸준히 지식을 축적하고 에세이 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해왔다. 그것이 올해 서울대를 비롯해서 경희대 등 학원생들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결과물로 나타난바 있다.
2020-11-26
- 강동구 예비고1이 알아야 할 대학입시, A부터 Z까지 - 명문대 합격하기 예비고1 학부모를 상담하다보면 크게 세 유형으로 나뉜다.첫째, 내 아이가 명문대에 합격할거라 믿는 부모둘째, 내 아이가 최소한 인서울은 성공할거라 믿는 부모셋째, 내 아이가 좋아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지원하겠다는 부모그에 반해 예비고1 학생들은 크게 두 유형으로 나뉜다.첫째, 목표를 정해 열심히 도전해보려는 학생둘째, 최선을 다해 노는 시간을 확보하려는 학생학부모 유형은 고른 분포를 보이는 반면, 학생 유형은 두 번째에 쏠려있음이 갈등의 시작인 것이다.명문대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명문대학이란 부모세대에서는 이름이 알려진 대학들이다. 한 동안은 SKY로 불리던 대학들이 명문대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가 늘어났다. 대학입시가 더욱 다양해지고 어려워지면서 명문대의 기준이 변했기 때문이다.이제는 대학이라는 간판보다 전공계열이나 취업 등 진로와 연결해서 진학의 기준이 달라졌다. 예를 들면, 의사가 꿈인 학생들에게는 지방의 의대나 치대를 진학하는 것이 서울대 합격에 앞서는 선택이 되었다. KAIST로 대표되는 4개의 과학기술원, 포스텍으로 불리는 포항공대, 경찰대와 사관학교, 한예종으로 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은 부모세대가 기억하는 명문대의 기준을 넘어선지 오래다.뿐아니라, 각 대학에서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특수목적 전공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대표적으로 대학과 기업이 연계한 반도체, 소프트웨어, 4차산업혁명 관련학과와 최근 확대되고 있는 군 관련 특수학과 등은 명문대의 기준을 확장시킨 주역들이다. 명문대의 기준이 없어지거나 달라지고 있다.진로와 진학 선택의 기준이란?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단순히 명문대 진학을 돕는 것만이 아니다.추상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내 아이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하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부모로부터 생명을 부여받은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존재이유를 찾고 그에 합당한 진로와 진학을 선택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그러나 부모도 해결하지 못한 이 문제를 자녀에게 요구할 수 있을까? 쉽지 않다.그래서 대부분 가장 쉬운 방법으로 일단 대학진학을 권하고 가능하면 이름난 대학에 합격하기를 희망할 뿐이다.우리 모두 암묵적으로 합의하고 있는 오류를 살아가는 것이다. 명문대에 합격하면 행복한 미래를 살아갈 확률이 높았던 과거의 기억, 그리고 여전히 명문대 졸업자들에게 유리한 현재의 취업분위기 때문이다.우리가 살아온 최근 10년을 돌아보자. 코로나 팬데믹을 제외하더라도 엄청난 변화를 체험해왔다. 앞으로의 10년은 더 빠른 변화가 분명하다. 이런 변화속도에 가장 잘 적응할 수 있는 세대는 부모세대가 아니라 디지털원주민인 자녀세대들일 것이다.그러니 부모의 기준과 잣대로 대학을 평가하거나 미래를 단정짓는 오류는 가능한 피해야겠다. 국가가 중학교 1년을 자유학년제로 운영하는 이유도 진로에 중점을 둔 까닭이다. 지금은 진학보다 진로선택이 우선인 시대다.100일간의 예비고1내 아이가 진로도 분명하고 진학을 위한 실력도 완벽하다면 무슨 걱정일까마는 실제 대부분의 예비고1은 아직 어리고 별 생각이 없다. 가끔 나름의 진로계획을 세운 아이들을 만나 상담을 해보면 이 또한 어른들에게 주입된 막연한 희망에 불과할 때가 많다. 그렇다면 어찌할 것 인가?예비고1 시기는 대략 100일 정도다.서울 소재 중학교 기준으로 11월 20일 전후로 고입석차백분율 통지표가 발급된다. 동시에 마이스터고, 과학고 등의 전기고 합격자 발표와 등록이 마무리되는 이 시점부터 내년 3월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를 예비고1 시기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예비고1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짧게는 대학입시, 길게는 인생전반의 설계가 달라질 수 있다.앞서 언급한 철학적인 고민을 뒤로 하고 눈 앞에 다가온 명문대 합격을 희망한다면 대학이 원하는 전형요소에 집중해야겠다. 대학은 신입생 선발을 위해 크게 세 가지 전형요소를 활용한다.학생부와 수능성적, 그리고 대학별고사다.(1회차 대학가는 법 참고) 이 중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학생부다.예비고1의 명문대합격하기현 중3은 2024학년도 대학입시 기준을 적용받는데 아직 분명한 자료발표가 되지 않았다.현 고2의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2020년 4월 30일 발표)에 근거하여 예비고1의 대학입시 기준을 예측해보자.첫째,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방법은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이다.학종으로 불리는 이 전형은 학업역량,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격자를 결정한다. 2022학년도부터 폐지되는 교사추천서와 더불어 예비고1의 대학입시부터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된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학생부다.학생부의 기록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므로 학교생활에 충실하게 임하는 것이 최선의 입시준비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학종은 자신의 진로에 적합한 전공을 선택하고 지원하는 전형이므로 진로선택이 최우선이다. 예비고1 기간 동안 틈틈이 책을 읽으며 진로의 기준을 명확히 세울 필요가 있겠다.둘째, 지역인재전형의 확대는 내신성적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서울대를 제외한 대부분 상위권 대학의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흔히 내신으로 불리는 학기별 고사(중간+기말+수행)성적을 중심으로 수능최저기준 또는 면접을 전형요소로 활용한다. 아무래도 내신성적이 좋은 학생들의 명문대합격 확률이 더욱 높아질 듯 하다. 내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중요한 이유다. 예비고1의 대학입시는 3년 후가 아니라 6개월 후라고 생각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판단일 것이다.셋째, 정시모집인원의 확대로 수능시험이 중요해졌다.간혹 고1 내신성적이 나쁜 학생들 중에서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하는 경우가 있다. 상당히 위험한 선택이다. 한국사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들의 수능출제 범위는 고2에서 배우는 일반선택과목 중심이다. 그러니 고2까지는 학기별 내신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수능공부 기초를 튼튼히 하는 최선이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자.입시는 모르면 참 어렵고 막연하다. 모든 배움이 그러하듯 처음부터 전체를 알고 싶어하는 조급함을 내려놓고 조금씩 배우고 익히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 명문대 합격을 희망한다면 학생부종합을 최우선으로 준비하면서 내신과 수능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말로 매듭지어야겠다. 대학이 원하는 인재는 작은 공동체가 원하는 인재와 결코 다르지 않다. 평가기준이 학생부와 수능일 뿐이다. 부모의 눈으로 냉정하게 평가해볼 것을 권해본다.“내가 대학 교수라면 내 아이를 선발할 것인가?”이 단순한 질문에 주저함없이 오케이가 되지 않는다면 이제부터라도 부모가 생각하는 그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보자. 내가 원하는 대학을 바라보지만 말고 그 대학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해야 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교육정책을 탓하기 보다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는 진정한 실력을 갖춘 자녀로 교육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매년 수시와 정시원서접수 시즌이 되면 선택의 기로에 서서 갈등하는 수험생들을 수없이 만나게 된다. 수험생과 부모들은 이미 결정된 학생부 또는 수능성적으로 조금이라도 좋은 대학진학을 희망한다. 안타깝게도 과정에서 실패한 이들에게 그 희망은 오히려 고문에 가깝다.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이들에게 결과의 달콤함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것은 진리다.그러니 예비고1 시기부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훈련을 해야겠다.아직 시작되지 않은 고교생활. 그러나 이미 와 있는 미래인 예비고1 시기.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대학입시의 성패를 결정할 것이다.올댓스터디학원 최명호 대표Tel.02.441.3001 / 010-5301-435 2020-11-25
- 중학교 100등 의대가기 ( " 현우진 공부법“ ) 요즈음은 중학교 3학년 기말고사가 끝나고 고1예비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드디어 대학 입시 3년의 전쟁터에 발을 들여 놓으면서 분주히 학원을 탐색하고 있는 시기이다.필자도 여러 상담들을 하면서 고등학교 공부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수정해드리고 올바른 공부법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필자의 제자중에 중계동 모 중학교를 100등 정도로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 성적 역전을 이루고 의대에 입학한 A군이 있었다. 이 학생의 경험담을 토대로 지금 고1예비 학생이 입시의 승자가 되는 길을 제시해본다.첫째, 반드시 독해력을 완성해야 한다.A군은 중학교 2학년 무렵부터 집 근처 도서 대여점에서 책을 읽는게 일종의 취미였다.주로 판타지 소설, 무협소설이 주종을 이루었는데 공부와 관련이 없는 책들을 너무 많이 읽고 책을 늦게 반환해서 쌓여가는 연체료 심지어는 빌린 책을 분실해서 어머님의 잔소리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고등학교 들어가자 마자 모든 과목에서 놀라운 성적 향상을 이루어냈다는 사실이다. 교과목 공부를 더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학원은 수학학원만 다녔는데도 말이다. 이 대목에서 수학1타 강사 현우진 선생님의 공부방법 강연이 갑자기 생각이 났다.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에 그는 미친 듯이 닥치는대로 200권의 책을 읽었고, 개학날 아버지가 읽고 있던 신문을 슬쩍 바라보았는데 여기서 엄청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신문기사 내용 한 문단이 한번에 통째로 눈에 들어온 것이다. A군은 말한다. “ 교과서를 읽는데 너무 쉽게 읽히고 국어 시험을 볼때도 친구들보다 훨씬 빠르게 읽고 주제문이 금방 눈에 들어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독서가 아니라 독해력이 훈련이라는 점이다. 아이가 싫어하는 추천도서를 읽히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꾸준히 읽도록 훈련해서 몸에 근육이 붙는 것처럼 독해력이 공부무기로 장착되어야 하는 것이다.다행스러운 것은 독해력을 완성시킬수 있는 “ 스터디 포스” 라는 프로그램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이번 겨울방학 3개월을 독해력에 집중 투자하라! 그렇지 않으면 절대 공부에 기적은 일어 나지 않는다.둘째, 암기가 아니라 이해에 중점을 둔 공부를 해야 한다.경쟁이 치열한 강남의 모중학교에서 3년 내내 전교 10등을 놓치지 않았던 B여학생은 고등학교 첫 모의고사에서 원점수 500점 기준 240점을 기록해서 모두를 아연 실색하게 했다. 성적 폭망의 원인은 무엇인가? 암기에 전적으로 의존한 공부법 때문이다. 중학교 공부를 들여다보자. 물론 조금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교과목 암기력 테스트에 지나지 않는다. 암기력이 우수한 아이가 중학교에서는 성적이 잘 나온다. 이 학생이 고등학교에서도 성적이 잘 나올까? 중학교지문의 5배이상이 되는 고등학교 영어 시험에서 전체지문 암기는 불가능하거니와 외운다 한들 다른 과목에 지장을 주기 십상이다.영어 어순 원리를 이해한 학생은 지문을 외우지 않아도 영작 문제를 잘 풀고 효율적인 영어 공부시간 배분이 이루어진다. 국어과목도 마찬가지이다. 중학교에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한정된 지문으로 출제가 되다 보니 달달 암기한 학생이 고득점을 하지만, 고등학교 국어내신 시험 에서는 처음 접하게 되는 방대한 양의 지문이 출제된다. 독해력이 없이 암기에 치중한 학생이 이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중학교때의 광범위한 독서로 독해력이 장착된 A군은 고등학교 첫시험에서 전교 5위권 이내의 놀라운 성적 반전을 이룬다. 평소 무의미한 암기를 싫어하고 “ 왜 이렇게 되는거지?” 에 골몰한 소위 “ WHY학습법” , 즉 철저한 이해에 바탕을 둔 공부를 한 덕분이다. 중학교때의 성적에 매달려서 암기 위주의 학습법, 문제풀이식 학습법에 치중하면 고등학교에서 놀라운(?) 성적을 경험하게 된다.다음호에 이어서 두 번째 글을 올리겠습니다.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고등학교 공부를 시작하려는 모든 학생들과 부모님들께서는 학원에 문의 주시면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누구나 공부를 잘 할 수 있고 자기의 꿈을 실현 시킬수 있습니다. 독해력과 이해력에 바탕을 둔 공부가 기적을 가져다 줍니다.고1 예비반 개강일자는 11월 30일(월) 입니다하재송학원 원장 하재송 ( 상담전화: 02-938-0809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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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취창업 역량 대학일자리센터 ‘우수’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전국 전문대학 중 취창업 역량이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됐다.구미대는 지난달 2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취창업역량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시상대에 올랐다.이날 대학대상에서는 전문대 경우 취창업역량, 교육역량, 혁신산업·산학협력, 지역협력 등 7개 부문별 1개 대학을 우수대학으로 선정했다. 대학대상은 일반대, 전문대, 사이버대로 구분해 선정됐다.구미대는 취업률 5년 연속 1위라는 금자탑을 쌓아 취업특성화 명문 대학으로 입지를 굳혀 왔다. 이는 교육부가 건강보험 DB기준으로 취업률을 조사한 2010년, 85.7%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하고 5년 연속 전국 1위(교육부 발표, 전문대 ‘가, 나’군별)의 자리를 이어간 것이다.특히 취업률 평균에서도 전국 최상위의 위상을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최근까지 발표된 9년간 평균 취업률에서도 81.4%라는 높은 취업률로 전국 1위(졸업생 500명 미만 대학 제외)를 차지했다. 졸업생 1천명 이상의 종합 대학 규모로 평균 취업률이 80%가 넘는 대학은 구미대가 유일하다.또한 대기업 취업률이 40.5%를 기록해 취업의 질이 높은 것도 큰 강점이다. 이는 입학 때부터 철저한 학생별 맞춤형 진로지도(평생책임지도교수제)를 기초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화된 산학협력 인프라와 교육시스템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취업역량을 인정받은 구미대는 2015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학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전국 21개 대학 중 경북 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대학일자리센터 시범대학(대형 사업)으로 선정됐다.경북 거점의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 겸 인재개발처장)는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 고용노동부 연차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연차 평가는 ‘우수, 보통, 미흡’ 등 3단계로 나눠져 최고 평가를 3년에 걸쳐 받은 셈이다.구미대는 3회 연속 우수 평가를 받은 센터에 주어지는 사업기간 1년 연장이라는 인센티브까지 받아 대학일자리센터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정창주 총장은 “구미대는 전국 최고의 취업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올해 전국 1위(재학생 500명 이상 기준)의 장학금 지급률(학생 1인당 481만원, 등록금의 84%)도 기록했다”며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고, 취업과 창업도 걱정 없는 대학으로 거듭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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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영어 공부, 문장 구조의 원리를 이해하라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은데, 영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험 칠 때 마다 점수가 롤러코스터처럼 요동치는 것은 왜 그럴까? 문법과 서술형에서 많이 틀리고, 단어 외우기가 힘든 경우도 있다. 효율적인 영어 공부법은 없을까? 대구 수성구 범어동 방성모 영어학원 방성모 원장의 도움말로 단어 문법 서술형 등의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최근 수년간의 학교 내신시험과 수능시험 등 영어기출문제와 모의평가 시험문제를 분석해 보면 어법 문제를 통해서 문법지식뿐만 아니라 문장 구조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가 적지 않게 출제되었다. 그래서 영어 공부를 할 때 문법과 어법의 상하위 개념을 알아야 하는데, 문법을 배우고 나서 어법을 배우면 공부가 상대적으로 쉬워 진다고 한다.이는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 때에도 서술형 시험이 있어 구문독해 공부와도 연결이 된다고 한다. 배운 문법을 문장구조 문제를 통해서 분석하고, 우리말과 비교해서 공부하게 되면 문법과 영작 실력이 향상될 수 있어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처럼 구문은 영어로 쓰일 수 있는 모든 문장의 구조를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문 일부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전 범위를 훑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이는 한국사 공부를 할 때 한 가지의 역사적 사실이나 한 단원만 공부하는 것 보다 처음부터 끝까지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면 이해가 쉬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방성모 원장은 “구문 공부는 배운 문법을 구문 분석 정독법을 통해서 우리말과 영어를 비교하면서 문장 어순체화(語順體化) 훈련을 하면 배열영작과 조건영작과 같은 서술형 유형은 쉽게 이해 할 수 있다”고 설명 하면서 “한국사 공부를 할 때처럼 처음부터 끝가지의 필요한 부분을 잘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단어 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필수 어휘는 고교 영어의 약 40%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데, 영어 단어 암기도 한자와 같은 원리로 이해가 가능하다고 한다. 한자에 ‘눈’을 뜻하는 목(目)을 알면 ‘보다’를 뜻하는 볼 간(看)과 볼 견(見)도 쉽게 익힐 수 있는 원리처럼, 같은 어원을 통한 어휘학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 단어는 대체로 어근(root)을 중심으로 앞에 오는 접두어(prefix)와 뒤에 오는 접미어(suffix)로 구성되어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외우면 이해가 쉬워 진다.subscribe : ①서명하다 ②구독하다접두어 sub(아래) + 어근 scribe(쓰다) : (문서) 아래에 쓰다 → 1. 서명하다⇒ (잡지 등의 신청서) 아래에 서명을 하다 → 2 구독하다영어공부를 힘들어 하는 학생을 보면 문법 때문인 경우도 있지만, 단어 외우기를 힘들어 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분명 외운 것 같은데 돌아서면 잊어버리게 된다면 원리와 어원을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는 보카(VOCA) 공부법도 추천할 만하다. 비슷한 단어를 알게 되면 연상이 되고, 유추도 되기 때문이다.이처럼 영어 공부는 단어 구문 어법 등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전반으로 연결 해나가면서 이해를 하게 되면 내신은 물론 모의평가 수능까지 자신감이 붙으면서 공부에 탄력이 붙는다고 한다. 그리고 수업을 들은 후 혼자서 문제집을 풀어보면 강의를 듣기 전과 듣고 난 후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한편, 수성구 범어동 방성모 영어학원에서는 문법 단어 서술형 등 중등부 고등부 학생 본인에게 꼭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단기 속성 핵심 완성반이 있고, 수성구 관내 학교별 내신반 수능반 및 1:1 관리부터 2~3명의 소수 정원반으로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11-25
- 대학합격, 중3 겨울방학이 3년을 좌우한다 중3은 이제 다른 학년과 다르게 내신이 11월말로 마무리 되었다. 고교 지원으로 인한 내신을 일찍 마무리 해야 하기 때문이다.이제 고교 선택을 준비해야 하는데 어느 학교가 좋은지를 많이 물어보신다. 답은 나와있다.학교를 먼저 고르는 것보다 내가 이번 겨울방학까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가 먼저다.남들에게 안 좋은 학교도 내가 잘 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고 남들이 다 좋다는 학교가서 내가 잘 못하면 나한테는 안 좋은 학교가 되기 때문이다.수학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수학 못하는 학생이 진학실적 좋은 신성고를 가면 무엇이 좋은가?고등학교를 들어가는 순간 이전에 한 선행은 별 의미가 없어진다. 왜냐하면 봄 개학부터 만은 수행평가와 주요과목 모두 챙기기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중3때 수학 공부하는 양 이상 하기가 어렵다. 그러니 당장 자기 학기 심화를 중3 겨울방학까지 열심히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중학교는 외워서 90점 이상 맞는 수학이 가능하다. 유형이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등수학은 심화 단계를 나누자면 중학교의 3배~4배 이상 소화해야 모든 유형을 익힐수 있다.그런데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순간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절대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이다.겨울방학에 이 과목 저 과목 다 하는 것도 좋지만 수학 시수를 살펴보아야 한다. 다른 과목은 이후에도 얼마든지 회복의 기회와 단기 공략이 가능하지만 수학은 다르다. 요즘은 국어도 그런 듯하다. 수학을 많은 자습시간 배정과 여러 과목과 묻혀서 공부하는 스케즐 정도면 결과는 뻔하다. 1년 후에 어떤 결과가 올 것인지 중3 학부모들은 아직 모른다. 31년을 수학 강의를 해 왔지만 요즘 3년간 유심히 지켜본 경험의 결과이다.평촌다수인신철민 대표이사 2020-11-25
- 영어 1등급은 기본! 전문컨설팅으로 고1부터 입시관리 시작! 평촌학원가에서 입시영어 잘 하기로 소문난 ‘팍스 영어학원’이 최근 중·고등부를 더욱 강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수능에서 영어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입시 제도도 끊임없이 바뀌고 있는 현실에서 이에 맞는 입시교육의 변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평촌과 산본캠퍼스 모두 중·고등관을 새롭게 조성해 학습환경 개선을 꾀했으며, 고등부는 입시 전문컨설팅까지 도입해 체계적인 입시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수성이 검증된 팍스의 영어교육 프로그램 위에 입시 전문컨설팅까지 더한 관리로 1등급 실력은 물론 남보다 앞선 대입 전략까지 제공하겠다는 것. 새롭게 달라진 팍스어학원의 입시영어 프로그램을 들여다봤다.고등영어 강점 극대화, 고1부터 전문컨설팅 통해 케어할 예정평촌 팍스 영어학원은 수능 및 내신 1등급을 목표로 영어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초·중·고별 특성에 맞는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연계교육을 통해 영어 1등급 실력을 갖춰나간다. 최근에는 성공적인 입시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 입시 컨설팅까지 도입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팍스 영어학원 윤영석 원장은 “입시는 계속 변하고 있는데, 학부모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보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수시와 정시의 정확한 이해를 돕고, 내 아이가 어떤 전형에 적합한지 판단해보는 컨설팅을 통해 학생에게 맞는 입시 전략 및 대입 로드맵을 설계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시 컨설팅의 도입으로, 팍스 영어학원 학생들은 고1부터 전문적인 입시 상담을 받으며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워나가게 된다. 학생별 특성과 진로, 성적 등을 파악한 뒤, 수시 및 정시 결정을 돕고 생활기록부와 비교과 활동 등에 대해서도 컨설팅하며 이를 함께 관리해 나간다고. 빠른 진로설정은 입시 계획을 세우는 데도 유리하기 때문에 학생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진로 수립과 그에 맞는 활동을 설계하는 데도 집중할 계획이다. 윤 원장은 “평촌학원가 영어학원에서 수준 높은 입시 컨설팅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며 “고1 때부터 케어를 받으며 대입 전형에 필요한 요소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면 고3 때는 차별화된 입시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남들보다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뿐만 아니다. 팍스 영어학원은 수능 및 내신영어 1등급을 위한 고등부 커리큘럼도 수준급이다. 수능 대비를 위해 독해와 문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며 듣기와 단어시험 등을 병행하고,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실전모의고사 훈련도 강화해 진행한다. 또한, 내신 기간에는 학교별로 내신관리를 하며 학교별 기출문제와 출제 경향을 분석해 대비하고, 어려운 서술형 문제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간다. 수능 및 내신 1등급은 초·중등부터 시작수능 및 내신에서 영어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초·중등에서 영어공부를 어떻게 하느냐도 관건이다. 이런 이유로, 팍스 영어학원은 초·중등부터 대입을 염두해 둔 영어교육에 나선다.중등부의 경우, 입시영어의 성패를 가르는 문법 학습에 누구보다 공을 들린다. 이를 위해 문법개념시험을 시행, 학생들이 문법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반드시 확인한다고.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면 알 때까지 익히며 실력을 다져 나가도록 지도한다. 또한, 독해 실력을 높이기 위해 독해시험까지 병행해 실력을 챙긴다. 이렇게 문법과 독해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학습하고 단어와 쓰기까지 함께 공부해 나가면 늦어도 중3부터는 고등부 모의고사를 풀어낼 정도로 영어 실력이 성장하게 된다.초등부는 언어로서의 영어를 익히기 위한 말하기 수업이 강점이다. 초등 3~4학년들은 말하기 위주로 수업을 진행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끌어 올리고, 쓰기와 듣기 수업을 병행해 실력까지 높인다. 아울러, 초등 5~6학년들은 중등을 대비한 문법 수업에 나서며 읽기와 쓰기 등을 함께 학습한다. 현재, 팍스 영어학원은 12월과 1월에 시작되는 새 학기 학생들을 모집 중이며, 평촌, 군포, 의왕 등으로 차량도 운행한다.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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