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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신 & 수능, 동시 대비 위한 고1 국어학습법 대부분의 고1 학생들에게 4월은 잔인한 달이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장밋빛 청사진을 그리며 나름 열심히 내신대비를 했건만 복수의 과목에서 믿기 힘든 점수와 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학생과 더불어 학부모들까지 멘붕을 겪었다. 국어 교과의 경우 훨씬 더 충격이 강했다. 국어는 우리나라 말이고, 중학교 때까지는 국어 점수를 잘 받아오던 아이인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더니 믿을 수 없는 점수를 받아 온 것이 아닌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과목이라고 하니 더 걱정되고, 수능에서 변별력을 갖춘 영역이라고 하니 더 두렵다. 행사 많은 5월을 정신없이 보내고 나면 바로 기말고사 시즌이 다가올 터.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고1 국어 학습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도움말 박현국어 박현 원장소속 학교 내신 난이도 파악하기올해 고등학교 신입생들은 중학교 절대평가 세대다. 9등급의 치열한 내신 경쟁 없이 열심히 공부하면 몇 명이라도 A를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공부했다. 중학교 1학년 때는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아예 지필고사를 치르지도 않았다. 공부하는 즐거움은 만끽할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심화학습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시험이 시작된 후 학생들은 상위권을 가려내기 위한 변별력 높은 문제들과 마주하면서 비로소 고등 국어의 높은 벽을 체감했다.‘박현국어’의 박현 원장은 “학교마다 내신 시험의 난이도가 달라요.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있을수록 난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죠. 중학교 때 내신 시험이 어려운 학교에서 학습했다면 고등 국어에 대한 준비도 어느 정도 되어 있겠지만, 중학교 때 시험 난이도가 평이했던 학교를 다녔다면 대부분의 경우 고등 국어가 갑자기 어려워졌다고 느낄 거예요. 절대적이진 않지만 대치권 중학교 중 대청중, 대명중, 단대부중에 다녔던 학생들은 어려운 국어 시험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었을 겁니다. 이미 중학교 내신 시험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거든요. 하지만 도곡중이나 휘문중에 다녔던 학생이라면 중학교까지는 국어를 잘했는데 고등학교 진학 후 국어 성적이 떨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중학교시기에 심화학습이 되어 있지 않아서 생긴 결과입니다”라고 말한다.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고등학교일수록 내신 경쟁이 치열해 변별력 있는 문제를 출제할 수밖에 없다. 학교 알리미와 홈페이지, 선배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소속 학교 내신 시험의 난이도를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현재 알리미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된 현 고2들의 작년 성적 데이터가 공개되어 있다.2018학년도 1학년 학교명1학기2학기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분포비율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분포비율ABCDEABCDE경기고62.723.111.730.421.124.512.360.524.722.825.912.412.426.5단대부고81.210.525.932.426.812.62.481.414.437.228.013.312.19.4서초고68.419.614.020.520.116.429.066.318.99.322.815.515.237.2압구정고73.020.023.224.214.414.423.763.423.515.817.415.39.542.1영동고77.412.216.036.521.714.811.075.516.418.134.617.39.620.4은광여고76.115.021.529.120.710.817.975.817.424.929.314.511.619.7중동고82.713.834.539.214.46.06.077.216.119.239.417.710.513.2중앙사대부고76.715.824.626.221.114.813.273.118.323.021.717.812.025.6진선여고77.914.221.132.621.514.410.480.415.132.834.113.08.711.4휘문고83.315.542.335.910.84.07.084.416.753.825.77.35.38.0강남구와 서초구 소재 일부 고등학교의 데이터다. 대부분 A, B등급 비율이 높아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서초고, 압구정고의 경우처럼 E등급 학생의 비율이 높은 곳도 있다. 이 경우 평균 점수가 낮은 것으로 보아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문제들이 많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충분한 학습이 되어 있지 않았다면 당황하여 기본점수조차 획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박현국어’의 박현 원장은 “진학할 고등학교가 정해지면 2~3년간의 기출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학령기 학생 수 급감으로 인해 등급 경쟁이 더 치열해졌어요. 문제 1개로도 등급이 뒤집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학교별 시험의 난이도를 반드시 파악해야 합니다. 단대부고의 경우 까다로운 문제는 없다는 평이 대다수지만 그렇다고 100점이 나오기가 쉽지 않은 특징이 있고요. 은광여고의 경우 객관식 문제는 쉽게 풀 수 있는 반면 서술형 문제는 쉽게 답을 쓸 수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중동고의 경우는 아예 다른 학교들과 달리 모의고사 수능 지문을 요약해야 하고요, 경기고의 경우는 문법의 기본적인 이해와 학습이 필요합니다. 단대부고와 휘문고의 경우 빈출 문제로만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들이 매번 문제를 새로 출제하니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영동고, 중대부고, 진선여고는 외부 지문이 많은 것이 특징이므로 내신형 학습만으로는 만족할만한 점수를 획득하기 어렵습니다”라고 말한다.개념어 숙지, 개념서 학습 필수이전까지의 국어가 작품이나 글 해석 중심의 교과서였다면 2015 개정 국어 교과서는 분석, 이해, 비평의 원리 학습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박현 원장은 “예전에는 내용을 이해하면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내용을 이해해도 문제를 풀 수 없어요. 단순히 내용 이해에 그치는 학습만 한다면 내신 국어도, 수능 국어도 대비할 수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는 국어 학습의 첫 번째 스텝으로 ‘개념서 학습’을 강조한다.“문학 작품이 나온다고 해서 글의 내용만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개념어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감각적이다’, ‘묘사적이다’, ‘관조적이다’, ‘서사적이다’라는 표현이 등장하는데 이 어휘의 개념이 부족하니 지문의 내용을 알아도 문제를 풀 수가 없습니다.”교사나 강사는 지문 관련 설명만 해줄 뿐이고 문제는 학생들이 풀어야 하는데, 학생들이 문제에서 묻는 내용을 모르니 강사가 문제까지 풀어줘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얘기다. 영역별 개념어 설명을 들어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어휘가 아니다 보니 머릿속에 저장이 쉽지 않다.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개념서를 한 권 정해 반복 학습하는 것이 좋다. 질문량 늘리고, 몰입학습 해야2015 개정 교과서는 지식의 암기를 지양하고, 원리 학습을 강화했다. 따라서 무작정 암기하기 보다는 교사나 강사에게 원리 학습이 왜 이렇게 구성되는지, 왜 이런 표현들을 사용하는지, 좋은 글의 짜임은 어떤 것인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예를 들어 문학의 경우, 외부 지문이 나온다고 해서 당황할 것이 아니라 시나 소설 등 문학 창작의 원리와 장르적 특징을 이해하고 내용과 표현의 효과를 연계하여 학습한다면 점차 낯선 지문도 스스로 해석할 수 있게 된다. 이런 학습법은 수능 국어에도 큰 도움이 된다.박현 원장은 “국어는 스스로 한계를 극복하기 어려운 과목입니다. 학습량은 물론이고, 기본 역량이 부족할 수 있어요. 무조건 학습량을 늘린다고 해서 실력이 축적되는 과목이 아닙니다. 올바른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2019-05-17
- 영어독서와 컴퓨팅 사고력 길러 자기주도 학습력 향상 입시가 과열되면서 초등부터 수학을 달린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들린다. 그러나 초등 때 영어를 즐기면서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평범한 아이도 영어를 통해 꿈을 이루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음을 직접 증명한 이가 있다. 도곡초 옆에 있는 ‘맘스영어독서클럽’의 이상화 대표이다. 이 대표를 만나 두 아들을 엄마표 영어로 성공적으로 키워낸 ‘맘스영어독서클럽’의 학습법과 영어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보았다.초등 6년 동안 7,665권의 영어책 읽기‘맘스영어독서클럽’은 무작정 단어를 외우거나 교재로 주입식 수업을 하는 일반 영어학원과는 다르다. 아이 스스로 재미있는 영어책을 선택해 읽음으로써 스트레스 없이 영어를 재미있게 완성하도록 이끌고 있다. 초등 6년 동안 7,665권의 영어책 읽기 프로젝트를 완성하면서 초등 졸업 전까지 수능 1등급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추게 된다. 이 대표는 “단순히 영어만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도구 삼아 ‘왜 공부해야 하는지’ 동기를 찾고, 자신의 관심사를 스스로 찾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끕니다”라고 말했다.또한 ‘맘스영어독서클럽’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면 기본 500타 이상의 영타 속도를 올릴 수 있다. 수업은 ‘예투투’, 책읽기, 회화 솔루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고, 매일 1시간 주 5회 수업이다. ‘예투투’란 어제(Yesterday), 오늘(Today), 내일(Tomorrow)의 날짜를 문장으로 만들어 영타로 치고 읽는 과정으로, 과거/현재/미래 시제에 맞게 매일 문장을 만들면서 기초를 탄탄히 한다.이 대표는 “영어학원을 아무리 다녔더라도 처음 여기 와서 오늘, 어제, 내일 날짜를 정확한 문장으로 한 번에 말하는 아이가 없습니다. ‘예투투’를 4년간 매일 하면 문법, 회화 등 영어는 자연스럽게 됩니다. 또 책 읽은 내용을 카페에 올리고 일기쓰기, 책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면서 영타 속도도 빨라져서 600타 이상을 치는 학생도 많습니다”라고 말했다.자사고 입학, 수학영재 두 아들 코칭한 노하우 담겨독창적인 ‘맘스영어독서클럽’의 수업은 이 대표가 두 아이를 직접 코칭하면서 완성됐다.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수천 권의 영어책을 읽은 큰아들은 사교육은 최소한으로 했고 외국 거주 경험 없이 청심국제중에 입학했다. 중학교 졸업 전에 27가지 분야에서 200개가 넘는 상을 받을 만큼 마음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현재 자사고에 재학 중이다. 초등 6학년인 둘째 아들도 수학영재로 선발되어 합격생 대표로 선서할 정도로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그렇다면 이 대표는 어떻게 아이들을 직접 코칭하게 되었을까? 이 대표는 “큰아들이 초등 2학년 때 카이스트 영재원 영어면접에서 떨어진 걸 계기로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영어를 완벽히 익혔다는 모든 사례를 찾고, 엄마표 영어도 참조하고, 영어설명회도 찾아다니면서 길이 보였습니다. 그 방향대로 하다 보니 아이들 영어를 마스터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20년 가까운 연구와 노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맘스영어독서클럽’의 학습법과 커리큘럼을 완성한 것이다.후천적 지능 발달시켜 고등학교 공부 수월하게이곳의 또 다른 특징은 경계를 허무는 창의력, 융합력 수업으로 미래인재상인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후천적 지능을 높인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방송에서 큰아들의 지능을 2시간 동안 테스트한 문수백 교수는 후천적 지능이 뛰어나다고 놀랐습니다. 저희는 영어학원이지만 영어만 공부하지 않고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고 후천적 지능을 발달시켜 고등학교 공부를 수월하게 하고, 영어 내신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큰아들도 이러한 코칭으로 자사고에서 200명 중 3학년 첫 시험에서 영어 과목 100점을 받았다.이 대표는 또한 ‘초등 영어, 독서가 답이다(푸른육아)’를 비롯해 다수의 교육서적을 출간했다. 20여 년간 수많은 아이들을 지도했고 자녀들의 초·중·고 생활을 지켜본 이 대표는 “초등 때 영어를 확실히 마스터해놓는 게 좋습니다. 중·고등에 가면 수학, 과학을 공부할 시간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조언했다.문의 1600-1745, www.momseng.com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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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시합격생 인터뷰 -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김태경 학생(중산고 졸)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논술위주전형)에 입학한 김태경 학생(중산고 졸)은 이과에서 문과로 계열을 변경했고, 인문논술로 치열한 수시 장벽을 무너뜨렸다. 절대 쉽지 않은 입시 행보였지만,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확고한 의지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당당히 증명해보였다. 김태경 학생의 수시 논술전형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이과 → 문과, 계열 변경>김태경 학생은 고2 때 계열을 이과로 선택했지만, 2학년 2학기 말에 문과로 계열 변경을 결심했다. 좀처럼 쉽지 않은 결정에는 그럴만한 계기가 있었다.“학교에서 진로 특강으로 외부 전문가가 강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그분은 공공 분야에서 일할 때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공직사회의 윤리, 그리고 현재 담당하고 있는 일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분은 공공 부문 중에서도 행정 분야에 종사하셨는데, 그때 그 특강이 저에게 큰 영향을 끼쳤고 이과에서 문과로, 그리고 행정학과를 목표로 입시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과탐 대신 사탐 공부에 집중>전과를 결정하고 학업 계획을 수립하는 모든 과정을 일사천리로 진행했다는 김태경 학생은 확고한 결심을 토대로 부모님을 논리정연하게 설득했다. 2학년 말부터 수능까지 수시, 정시 공부 방향과 준비 계획을 당차게 밝힌 덕분이다. 물론 어려움도 있었다.“저에게 주어진 시간 중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고2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 수학 공부는 상대적으로 수월했지만, 사회 과목들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사회탐구 과목 선택부터 고민이 많았고, 수학과 과학에 치중되어 있는 공부 방향을 국어, 영어, 사회 교과로 변화시켜야 했으니까요.”김태경 학생은 생활과윤리, 사회문화를 선택과목으로 결정했다. 선택자가 많기 때문에 1등급 비율이 높다는 점에 주목했지만, 한 문제라도 틀리면 등급 하락 위험이 있으므로 1등급이 아닌 만점을 목표로 미친 듯이 공부에 매달렸다고 한다.<신문 논평으로 국어, 사탐, 논술 대비>김태경 학생의 수능 국어, 사회탐구, 수시 논술전형 준비의 모태는 ‘신문’이었다. 신문에 실린 논평과 사설을 꾸준히 읽으며 자연스럽게 논술의 힘, 국어 지문 분석의 힘, 그리고 사회 전반에 걸친 시사 상식까지 차곡차곡 쌓아나간 덕분이다.“신문 논평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쓴 좋은 글입니다. 저도 같은 주제로 글을 써보며 그 논평과 제가 쓴 글을 비교해보는 등 꾸준히 신문 논평과 사설을 분석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논점이 보이고, 어떤 단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지 등에 대한 감이 잡혔습니다. 자연스럽게 국어 성적도 향상되었고, 사회탐구 교과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죠.”<연세대 행정학과 논술 준비 및 후일담>바늘구멍 뚫기보다 더 어렵다는 연세대 인문논술에 합격한 김태경 학생은 논술전형 준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으로 ‘제시문’에 주목하라고 말한다.“제시문에 나온 모든 내용과 표현을 고려해 논술 답안지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시험을 치를 때 등장했던 제시문의 주제는 ‘명예’와 ‘명성’을 구분하는 기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제시문과 질문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있지는 않았지만, 저는 그 문제가 원하는 방향성에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생각을 서술할 때 제시문에 나온 표현을 적절히 활용하며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습니다.”또 다른 문제는 명예와 명성에 관한 도표 문제였다. 김태경 학생은 국어에서 ‘조사’에 따라 말의 의도가 달라진다는 점에 주목해, 앞에서 구분한 지문의 기준을 꼼꼼히 떠올리며 기준별로 도표를 분석해나갔다.“무엇을 중점적으로 볼 것인가, 그리고 제시문과 앞선 지문들의 유기적인 관계 등을 떠올리며 자신의 주장에 맞는 근거를 잘 드러내야 합니다. 아울러 제시문에 담긴 방향성 즉, 명성과 명예 중 긍정적인 답을 원하는가도 고려해 써 내려갔죠.”<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김태경 학생은 계열 변경과 그에 따른 수능 선택과목 변경, 수시전형 준비 등 연이은 선택의 기로를 경험하며 후배들을 위한 마지막 조언을 덧붙였다. “‘학교 공부 따로, 입시 공부 따로’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많은데 사실상 학교가 입시 전형을 준비해준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고3 때는 내신도 수능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수능 준비가 가능하고, EBS 연계에 대비한 수업도 진행하니까요. 지난해 불수능이라고 해서 올해 물수능일 거라는 생각도 버리기 바랍니다. 무조건 수능이 어렵게 나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수능도 철저히 준비하고, 논술전형의 경우 저처럼 신문을 활용하면 논술 준비와 연계 과목 공부에 자연스럽게 힘이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
2019-05-17
- 학교 경시대회와 탐구대회 준비 방법 5월 학교경시대회 시즌에 우리 학생들이 진짜 실력자가 되는 로드맵을 생각해 본다. 수학, 과학, 영어 과목은 사고력을 키워주는 공부를 평소에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과목별로 사고력을 키워주는 공부의 수준이 막연하다면 교내 경시대회를 목표로 정해 보면 어떨까? 학교 내신평가 보다 몇 배의 어려운 문제를 풀어보려고 고민하면서 영문, 국문 가리지 않고 전문서적을 읽을 기회를 가져본다면 어떤 결실을 얻게 될까?첫째, 어려워 보이는 심화공부를 몇 학년 때 시작할까? 이제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초등 5, 6학년과 중학생들이 필수교과 심화공부를 시작하기에 오히려 유리하다고 한다면 놀랍다. 그 이유는 쉬운 단계의 사고력부터 시작할 수 있기에 누구나 가능하다. 쉬운 단계지만 사고력을 키워주는 콘텐츠는 학습자에게 고등교과과정을 쉬운 버전으로 생각해 보게 한다. 아울러 학습자를 깊이 있는 사고의 과정으로 안내하고 이론을 학습자의 기억 속에 잡아두게 한다. 대학입시에 쫓기는 고등학생이 새롭게 시작하기에는 이미 공부단계는 높고, 시간도 허락하지 않는다.둘째, 심화학습을 위한 컨텐츠 선택의 어려움이다. 예를 들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고등 물리, 화학의 경우 외국원서 과학교과서 중에 초 6학년생, 중학생들이 무리 없이 읽어나갈 수 있도록 이론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물리적 개념, 화학적 개념을 예시로 많이 보여주는 것으로 선택하면 좋다. 챕터간의 연결성으로 자연스런 반복과 한 단계 더 나아가며 탄탄히 내용을 다져주는 방식은 학생의 학습을 성공으로 이끌어 줄 필수요소이다. 한국고등물리, 화학이론을 초등 6학년생, 중학생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며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요즈음은 해외대학 교육연구소가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챕터별로 Guided Note를 제공하여 학습자가 챕터 개요 훑어보기와 복습자료로 활용하게 한다. 학습자의 이해도 측정을 위한 퀴즈, 단원 테스트도 제공된다.경시대회, 올림피아드, 과학영재원 합격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학생이 목표를 설정하고, 대입필수교과목을 스스로 심화탐구의 방식으로 공부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클라라원장클라라인터내셔널아카데미문의 010-7708-7500 2019-05-17
- Summer School이 진학 대학 레벨을 결정한다면? 국내의 대부분의 국제학교와 대안학교들의 대학진학 실적이 공개가 된 이후여서일까?국제학교 재학생 어머님들과 상담이 참 많은 한주였다. 특히 제주국제학교 특정 학교의 학부모님들의 ‘탈출’ 모드의 문의가 많았다. 바로 대학교 입시와 직결되는 ‘내신받기’ 때문이었다.명문대 진학의 3요소는 내신, 방과후활동, 그리고 공인성적 이다. 미국명문대의 평가 기준을 보면 내신 GPA가 60%, 방과후활동 Extra Curriculum이 20% 그리고 SAT 등 공인성적이 20% 를 차지한다.이렇듯 내신은 바로 명문대 합격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내신을 받기 힘든 학교는 피하는것이 정답이다.최근 IB 학교인 N 학교의 경우 IB 의 Predicted Score와 IB 최종 Score의 편차가 심하여 영국의 명문대 ‘O’ 대학교의 입학 허가가 2명이나 취소된 사례가 있었다. IB 커리큘럼의 학교 내신은 IB Predicted Score와 IB final score와 비례하기에 학생들이 내신을 ‘후하게’ 받을 수 없는 현실이다.미국 TOP 보딩스쿨 ‘H’ 학교에서는 재학생들의 65% 이상이 전부 A- 이상의 학점을 받는다.이들중 A- 이하의 학점을 받은 학생들은 Summer School을 통하여 저조한 성적을 Upgrade 하며 ‘스펙 UP’ 할 수 있는 프로젝트성 학업 중심으로 명문대 진학을 준비한다.나는 명문대 진학을 목표하는 학부모님들께 Summer School을 이용한 저조한 내신과목 성적 업그레이드의 중요성과 학기 중에는 하기 힘든 ‘스펙 UP’을 할수 있는 프로젝트 학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2019년 여름, 우리가 준비한 Summer School을 통해 엎어진 내신을 A로 복구 하는 프로그램과 최첨단 高스펙 프로젝트 학업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다니엘조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5-17
- 미국 국무부 공립 교환학생, 제대로 활용해 콩나물을 콩나무로 키워보자! 너무나도 잘 알려진 반기문 전 UN총장, 현 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다양한 국가의 전 현직 국가 총리들이 청소년기에 미국을 교환학생으로 방문해 미국 가정의 일원이 되고, 소중한 두 학기를 미국 학생들만 수학하는 공립고등학교에서 선진국을 경험하며 청소년기의 전환점으로 삼았기에 원대한 꿈과 이상을 성취하지 않았을까?환경이 더 나은 사람을 만든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통용되는 상식이다.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도 알려진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유학 프로그램’이 아니다.외교 비자인 J-1비자로 진행되는 ‘청소년 외교사절단’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알리고 미국의 문화를 보고 배우는 상호교류 프로그램이다.미국 국무부 교환학생은 중국, 동남아 유학이 아니다. 1천만원대의 한국 사교육 비용으로 미국 조기유학 경험을 자녀에게 선물할 수 있다. 마음이 정해졌으면 영어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현 영어 상황을 확인하고 출국 전 준비를 유학 전문가와 함께 하면 된다.미국 국무부 교환학생을 지원하는 학생은 본인의 마음가짐과 준비가 중요하다. 미국은 교육의 목표가 자녀의 ‘자립’이기에 한국보다 엄하게 자녀들을 키우며, 교환학생들은 가정의 자녀로서 호스트 가족들과의 문화차이에 의한 갈등이 있을 수 있다. 한국어를 쓰는 우리끼리도 갈등이 있을 수 있는데 생활습관, 문화가 다른 미국에서 아이들은 힘들다고 느낄 수 있다. 허나 힘들다는 부분을 잘 견뎌내고 적응한 아이들은 인생의 전환점으로써의 이 고생을 통해 성취감을 얻게 된다.청소년기에 홀로 미국에서 훌륭하게 교환학생을 이수한 아이가 대학 진학, 취업, 결혼 준비가 무엇이 어렵고 앞으로 못할 일이 무엇이겠는가? 교환학생은 미국 가정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학생의 프로필을 보고 선택해 1년을 함께 하게 된다. 미국의 가정에서 학생을 선택하기에 원서 제출 타이밍이 중요하다. 2020년 1월, 8월 학기 지원을 생각하고 있다면 빠른 배정을 위해서 미리 1년 전에 원서를 제출해 이 프로그램의 유일한 단점인 ‘미국의 어디로 갈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버리고 미국 가족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배윤후원장유학센터문의 1661-8413, www.yuhakcenter.com 2019-05-17
- 방과 후 교육 우수 프로그램 최정수 한자속독, 강사교육과정 6월 개강 초등학교 방과 후 교육현장에서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최정수 한자속독에서 오는 6월 강사교육과정을 개강한다. 최정수 한자속독은 교육의 우수성으로 현재 수도권의 80여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최정수 교수가 한자의 특수성과 속독의 원리를 활용한 발명특허 융합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 효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2018년 2년 연속으로 대구광역시 교육청 방과 후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최정수 교수는 “뇌 활성화로 두뇌계발은 물론 마음의 근육인 집중력 강화 시켜준다. 이를 통해 국영수 등 다른 과목의 성적도 올릴 수 있다. 정확한 안구운동과 과학적인 독서훈련으로 독서능력이 향상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정수 교수에 따르면 어떤 학교는 수강생이 100여명이 넘어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배우겠다는 학생들이 많은데 지도할 강사가 부족한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한다.이번에 실시되는 강사교육은 오는 6월 2일부터 8월 19일까지 주1회 총12회 과정으로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2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자실력과는 무관하고 초보자도 가능하다. 다만 교육 수료 후 강사로서 활동할 소질과 적성을 갖추고 있는지 최정수 교수와 사전 면접 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강사는 임시직인 아닌 장기적인 직업으로 전망이 있고 특히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주부들에게 보람찬 일자리가 될 수 있다. 홈페이지 www.hanjasr.com교육장소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4층 (서대문구 충정로)문의 최정수 교수 010-6690-1137 2019-05-16
-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대비 수학 준비 방향(2) 킬러문제는 누구에게나 어렵다상위권 학생들은 킬러문제 몇 개를 풀어내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킬러문제는 매년 평가원에서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문제를 출제하고 있고 갈수록 난이도도 높아져 학생들이 시간제한이 있는 시험장에서 킬러문제를 모두 풀어내기는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이는 나만 어려운 것이 아니고 수능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어려운 문제이기에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그동안 문제를 풀이를 했던 경험에 비추어 다양한 가능성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체크하고 시도하며 답을 끌어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세 문제를 다 풀어내기 힘들다면 전략적으로 가장 자신 있는 파트에 문제를 골라 접근해 시간을 들여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킬러문제는 대비 방법이 없으므로 평소 어려운 문제를 교과서적 개념을 떠올리며 단계적으로 어떻게 식을 진행 시켜야 할지를 꾸준히 연습하는 것만이 가장 효율적인 킬러문제대비법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수능까지는 시간이 남아있다.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마음이야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 싶겠지만,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시험범위가 전범위가 아니고 이 성적으로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의미부여를 하기보다는 겨울부터 봄까지 나의 학습량과 성취도를 체크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잡는 지표로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이번 6월 평가원에서 고득점이 나온 학생은 남은 기간 동안 실전연습과 틀린 문항에 대한 피드백을 꾸준히 하면서 문제풀이의 감을 잃지 않고 문제풀이의 경험을 계속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중위권 학생들은 약점을 체크하고 보완하며 고득점을 위한 공부를 여름동안 진행해 9월 모의평가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위권 학생들은 개념서와 유형집을 꾸준히 공부하며 기본문제에 대한 학습을 진행하여 쉬운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공부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6월 평가원 시험 이후에도 수능을 준비하는 충분한 기간이 남아있기에 시험성적으로 일희일비 하기보다는 나의 현재 상황에 맞춘 목표와 전략을 수립해 남은 기간 동안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파주 운정 중고등부 입시전문학원 애니스터디 수학강사 정인창문의 031-973-9511 2019-05-16
- 고1,고2 새교육과정 국어학습전략 최근 발표한 2021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안에서 정시 비율을 확대하는 의지가 보이기는 했어도 여전히 수시전형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수시 전형 중에 교과전형이 대략 42%로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따라서 현 1,2학년 학생들도 입시에 있어서 교과 내신은 여전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작년부터 시행된 2015 교육 개정안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 현 고2, 고1 학생들은 바뀐 개정안으로 교과 수업을 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대입 전형으로 입시를 치르게 된다. 현 고2의 경우는 교과는 개정안을 따르지만 수능은 개편 이전의 현 3학년 아이들과 유사한 형태로 치르게 되고, 현 고1의 경우부터 새로운 수능 체제로 입시를 치르게 된다. 그야말로 수능 세대교체의 끝과 시작에 서 있는 셈이다. 고1,2 국어학습전략국어의 경우를 간단히 살펴보면 현 고1,2 모두 국어, 문학, 독서를 기본으로 하고 여러 선택과목 중에 대체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고 있고 그 외 나머지 선택과목들은 교과로 선택은 되었지만 교과시험을 치르지 않거나 수능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얼핏 보면 두 학년의 입시 준비에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현 고2의 경우는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 중에 언어가 수능에 반영됨에도 학교에 따라 교과 편재에 누락되거나 문과 계열 아이들만 수업을 신청하게 되어 있어서 이과 계열 아이들의 경우는 수능에 반영되는 언어, 즉 문법을 2학년 때 수업을 듣지 못한 상태에서 3학년 1학기에 문법 수업을 듣게 된다. 그러나 이 또한 학교 선생님의 재량에 따라 수능 특강 문법을 간단히 정리해 주고 끝나는 경우라면 수능 때까지 체계적인 문법 수업을 듣지 못한 채로 수능을 치러야 한다. 문법이 5문항 대략 11점의 배점을 차지하는 것으로 봐서 이는 결코 적은 비중이 아니다. 따라서 현 2학년 아이들은 필히 방학을 이용한 문법 특강을 들어두는 것이 좋다.현 고1의 경우도 2학년 아이들과 같이 선택과목을 문과 이과 나누어 듣는 것은 같으나, 이 아이들의 경우는 수능에서 자신이 선택한 과목만 응시할 수 있도록 수능 시험 유형이 바뀌게 된다. 가령,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지 않은 아이들은 수능에서 문법을 선택하지 않고, 화법과 작문을 선택해서 시험을 보면 되니 현 2학년 아이들에 비해서 훨씬 공평하다는 생각과 학습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과연 국어에서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아이들과 문법을 선택한 아이들이 입시에서 동일하게 받아들여질 지는 미지수이다. 2학년이 되어 과목을 선택해서 학습하긴 하지만 본인이 화작을 더 잘 풀 수 있는지, 문법을 더 잘 할 수 있는지는 한 두 번의 시험으로는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어느 과목을 잘 할 수 있는지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유리한 지는 2학년 말이 되기 전에는 정확히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선택과목으로 나눠 있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두 과목 모두 어느 정도 기본은 학습은 되어 있어야 후에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내신, 수능형 학습 방법과 연계해 공부해야간혹 학생들 중에 한 두 번의 내신이나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서 그 결과에 따라 수시, 정시를 바로 결정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현 입시체제에서는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입시체제의 유불리를 떠나서 내신과 수능을 별개로 보는 것 자체가 독이 될 수 있다.현재 지산고의 경우만 보더라도 국어의 경우 이번 중간고사에서 교과 범위는 고작 소단원 2개에 불과하고 전체 범위 80%가 모두 외부 지문에서 출제 되었다. 지산고이 경우는 외부 지문에 대해 기본적인 수업은 진행해 주었지만 타 학교의 경우는 작품만 던져 주는 경우가 많다. 또 수업을 한다 해도 말 그대로 작품에 대한 내용확인 수준에 불과하고 문제풀이를 통한 정확한 이해를 하는 것은 오롯이 학생들 몫이다. 이외에 추가로 선택지에 활용된 10개의 외부 지문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이었다.최근 내신 유형은 교과서에 담긴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인 것 같으면서도 작품을 비교 분석하는 요령이나 전제척인 맥락을 파악하지 않으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추세이다. 따라서 당장 직접적인 배경지식을 묻는 문제가 출제 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국어 지식을 학습하고 이해하여 실전에 적용하는 학습이 1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의고사에 비해 내신 문제가 쉽게 출제되는 듯 보이지만 출제 범위가 한정된 부분에서는 구체적이고 조건을 갖추어 요구하는 바를 명확하게 찾도록 하고, 불특정 범위에 대해서는 응용이나 추론을 통한 문제 해결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내신 고득점을 위해서는 학습 목표에 맞게 충분히 교과서 내용을 숙지하고 다양한 유형의 발문을 통해 비슷비슷한 문제인 것 같지만 다른 답을 요구하거나 전혀 다른 발문처럼 보이지만 같은 답을 요구하는 문제를 능숙하게 해결할 수 있어야 문제의 난이도에 영향을 큰 받지 않고 꾸준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이렇듯 내신을 교과서에 국한되어 생각하지 않고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쌓고, 확장적 사고를 요구하는 수능형 학습 방법과 연결하여 공부한다면 내신과 수능 모두 탄탄한 성적을 유지하게 될 것이다.파주 운정 강한학원 강사 민순기문의 031-939-2900 2019-05-16
- 미국 등 해외 대학 진학 준비 위한 College Prep 국제학교 ‘더컬리짓아카데미(TCA)’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옛 주민센터) 인근에 자리한 더컬리짓아카데미(이하 TCA)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 과정인 College Prep과 컨설팅을 통한 대학 지원(College Apply)까지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대안국제학교다. TCA는 최근 우수한 해외 대학 합격 실적에 더해 높은 FA(재정 보조) 획득 실적을 보이며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높은 합격 실적에 더해 9억 4천만 원의 재정 보조(FA)도 획득TCA는 2019-20년 미국 일류 대학 즉, Top Tier30 이내 대학에 학생들을 합격시키며 총 9억 4천만 원의 재정 보조금을 따냈다. 외부 학생 중 이곳의 컨설팅을 통한 합격 실적도 높다. 미국의 퍼듀대학과 세인트루이스대학(St. Louis Univ.), RIT, CCA(캘리포니아디자인아트스쿨), OTIS college, SAIC(시카고미술대학) 등에 매년 평균 2만 달러의 재정 보조와 장학금 지불을 보장받고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와 같이 해외 대학 진학 시, 재정 보조와 장학금(scholarship)을 획득하는 것은 성공적 해외 유학의 필수 조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TCA의 송원경 교장은 “해외 대학 입학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논의해야 할 점은 재정(Finance) 문제이다. 왜냐하면 연간 학비가 적게는 2천만 원, 많게는 6천만 원으로 그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라며 “TCA에서는 해외 대학 합격 준비 뿐 아니라 재정 문제까지 고려해, 대학 진학 컨설팅 진행 시 FA 신청을 함께 한다”고 전했다. 효율적인 학습에서부터 컨설팅까지, 해외대학 진학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곳에서TCA는 College Prep과,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대안국제학교다. 이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대학 준비 과정 공부뿐 아니라, 대학 지원을 위한 컨설팅까지 모두 별도의 비용을 내지 않고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외부 외국인학교나 국제학교 재학생들도 비용을 지불하고 해외대학진학 및 진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이러한 효율적인 원-스톱 시스템은 송원경 교장의 이력에 기인한다. 여러 국제학교 재직 및 학교 설립 이력을 갖추고 있는 송 교장은 2000년 북경 명문 국제학교인 BIBS에서 전체 코디네이터, 일산 경기글로벌스쿨의 전신인 예일국제학교에서 교무부장, 현재 인천으로 이전한 ICS 국제학교에서 3년간 교감 등으로 재직하면서 프로그램 및 커리큘럼, 학제 시스템 등을 세팅한 바 있다. 또한 TCA 교직원들은 모두 국내외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다. 2018년 & 2019년 입시컨설팅을 통한 성공사례 전략을 오는 5월 17일 세미나에서 학부모 및 학생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더불어 초청 강사의 ‘소통’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니 평소 국제학교 시스템과 대학진학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기 바란다. 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410 4층문의 070-8822-2037, 010-3997-2037미니 인터뷰TCA 김한밀(12학년) 학생저는 TCA에 9학년(한국의 중3에 해당) 때 입학해 이번에 미국 일리노이스 웨슬리안대학(llinois Wesleyan Univ.)과 세인트 루이스대학, Allegheny college(미국의 Liberal Arts Collage 중 Top50 안에 드는 최상위 대학) 외 3~4개 대학에 매년 평균 3만 5천 달러 이상의 장학금 수여를 보장받고 합격했습니다. 중국 CUHK(중문대학교), 중국 시안 교통리버풀대학에도 합격했으며, 리버풀대학은 장학금 40% 지급에 2학년 입학 조건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TCA는 무엇보다 수업이 일방향 주입식이 아닌 쌍방향인 게 좋았어요. 선생님들이 탐구욕을 자극하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주셔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었죠. 또 한국 학교에서는 친구 간에 지나친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데, 이곳에서는 오히려 협력이 필요한 연구 프로젝트가 많아 동기 부여가 많이 됐어요. 진학 컨설팅도 대만족입니다. 대학 리스트 작성부터 에세이 작성, 모의 인터뷰까지 모든 면에서 실제적으로 큰 도움이 됐어요.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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