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취학 예정 아동‘홍역 예방접종’ 확인하세요 2011년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들은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가 환자와 접촉하는 경우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 정부에서는 홍역 예방을 위해 2001년부터 초등학교 입학 시 홍역예방 접종증명서를 해당학교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홍역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고자 하는 학부모는 접종을 받았던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기록을 확인한 후 증명서를 발급받거나 ‘민원24(인터넷발급민원서비스 http://www.minwon.go.kr)를 통해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원주시 보건소와 횡성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는 미접종 아동을 대상으로 홍역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접종기록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가 재접종해야 한다”며 “접종 후 고열, 구토, 두드러기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주부들에게 더욱 많이 나타나는 홧병 우리 주변에서는 홧병이니 울홧병이니 하는 말을 자주 듣는다. 홧병이란 명칭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병명의 하나로 여겨졌으나 지금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공식 병명이 되었다. 홧병은 화가 나는 일을 당하고 그것을 잘 풀지 못하였을 때 가슴에 응어리 "즉" 한으로 남아 그것이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홧병은 정신적 원인으로 인해서 생기는 모든 정신증상이나 신체증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단어로, 서양의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히스테리니, 노이로제니, 우울증이니, 공황장애니 하는것도 그 속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오늘날과 같이 각종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서 나타나는 정신적, 육체적 증상들도 홧병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 1996년 미국 정신과 협회는 특히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특이한 질환으로 홧병을 공인하기도 하였다. 그럼 왜 유독 한국인에게, 특히 주부들에게 많이 나타나는가?그 이유는 민족의 정서상 내 마음을 분출하기 보다는 마음으로 삭히고 또 참으면서 아무 말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미덕으로 여기게 되면서 그 화가 안으로 응축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더욱이 우리의 부모님들은 특히 자녀들에게 헌신하고 아내는 남편을 뒷바라지하면서 남들에게 어려운 부분을 쉽게 말 못하는 속으로 삭히는 일을 반복적으로 지속시키며 홧병을 키워왔다. 홧병의 주요원인 1. 배우자(주로 남편)와의 갈등, 시댁 식구들과의 갈등2. 과도한 업무3. 사업 실패나 타인과의 금전 관계에서 오는 재산상의 손실, 고생, 가난함등, 경제적 요인4. 자녀의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시험 낙방, 성격문제, 자신의 오랜 지병5. 가족의 갑작스런 사망6. 정보의 홍수, 교통체증, 정치의 불만족감7. 날마다 치솟는 물가고, 집값 또는 집세의 폭등에 따른 불안감과 낭패감8. 편중된 정서 장애, 정서의 급격한 변화9. 미래에 대한 불안, 불확실성10. 자신에 대한 열등감11. 지나친 사명감과 의무감 일반인구의 4,2%가 홧병을 가지고 있으며 남자보다는 여성에게, 그중 40-50대가 가장 많다. 사회경제적 및 교육 수준이 낮은 계층일수록 많이 나타나며 직업이 없는 경우(가정주부)가 대부분이다. 결혼 상태를 지속하는 있는 경우가 이혼이나 미혼자보다 월등이 높으며 원인으로는 사회적 또는 개인적인 문제보다 가족 내의 갈등이 가장 많으며 남편 - 시부모 - 형제의 순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체력·집중력·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건강기능식품 새 학기가 시작되고 며칠이 지났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긴장된 표정의 아이 모습은 차츰 누그러졌지만 학교와 학원 수업, 과제 등으로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아침에 피곤한 표정과 축 처진 어깨로 학교를 향하는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면 가슴이 찡하다. 특히 아이가 고등학생인 경우 아이를 전쟁터로 내모는 기분이랄까? 과도한 공부시간에 밀려 좋아하는 운동도 못하고 힘들어서 그런지 식사도 신통치 않아 체력이 큰 걱정이다. 그렇다고 안할 수도 없는 공부. 어떻게 하면 체력과 집중력을 한꺼번에 높여줄 수 있을까? 지난주에 소개한 자연식품 중심의 ''브레인 푸드''에 이어 이번 주에는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공부를 도와주는 ''브레인 푸드''를 소개해 본다. 피브로인 추출물 BF-7 ''브레인파워''우리나라 수험생의 대부분은 과로와 수면부족으로 인한 기억력, 집중력 감퇴와 학습능력 저하를 경험한다고 한다. 세계적 수준의 천연물 뱅크를 구축하고 있는 농촌진흥청과 유수 의과대학들이 국책과제로 기억력과 학습력을 향상시키며 안심하고 꾸준히 복용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10년간 수많은 천연소재를 연구한 결과, 천연소재 피브로인 추출물 BF-7을 개발했다. BF-7의 기능성과 안전성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다양한 임상실험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최초로 개별인정형으로 인정받았다. 서울대 의대와 중앙대 의대를 주축으로 한 임상연구에 따르면 BF-7은 정보습득력, 기억의 정확도, 기억지속능력을 20% 이상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바이오그랜드의 ''브레인파워''는 기억력 개선 원료인 BF-7을 원료로 제조한 제품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학업성취도를 높여 공부에 재미를 붙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레인파워''의 주요성분은 피브로인추출물 BF-7, 홍삼농축액, 가시오가피 농축액, 벌꿀 등이며 하루에 한 병씩 섭취한다. 로열 젤리, 화분·밀배아추출물 ''베니폼토닉플러스''강남의 수험생 엄마라면 웬만하면 알고 있는 ''베니폼토닉플러스''(일명 ''베니폼'')는 특히 과도한 공부로 인해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고3 수험생의 학부모에게 인기가 많다. ''베니폼''은 독일의 건강식품회사인 볼팅사에서 로열 젤리, 화분 및 밀배아추출물 등을 주요성분으로 복합제조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국내에는 대희물산(주)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다. 액상형태의 제품이므로 로열 젤리 400mg, 화분추출물 3,500mg, 밀배아추출물 750mg의 고함량을 섭취할 수 있다. 여왕벌의 먹이로 알려진 로열 젤리는 ''왕이 먹는 젖''이라 하여 ''왕유(王乳)''라고도 하는데 여러 가지 비타민 외에 각종 아미노산과 효소 등이 다양하게 들어있다. 흔히 꽃가루라고 불리는 화분에는 아미노산을 비롯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며, 밀배아 추출물에는 비타민E,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체력을 향상시켜 집중력을 높여주는 이 제품은 특히 학교 시험기간이나 수능 1개월 전부터 판매가 급증할 정도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베니폼''은 1일 1앰풀을 아침식사 전에 간편하게 복용하며, 오렌지주스와 꿀이 함유되어 있어 맛에 민감한 학생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레시틴과 홍삼의 조합 ''홍삼레시틴'', ''브레인레시틴''레시틴은 단백질과 함께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중에는 계란의 노른자, 콩, 호두, 땅콩 등에 주로 들어있다. 수분을 제외한 두뇌 전체 무게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레시틴은 우리가 두뇌를 쓸 때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합성하기 위한 필수 물질이다. 레시틴은 음식을 통해서는 극히 소량의 섭취만 가능하며, 특히 계란은 콜레스테롤에 대한 우려가 있어 고도로 정제된 제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홍삼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최근에 면역력 증진과 함께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사포닌 성분은 지용성에 가까워 섭취 후 흡수가 잘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레시틴은 지용성 성분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레시틴과 홍삼의 조합은 기능성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1999년부터 레시틴 연구/개발 및 제조에 사활을 건 기업 (주)고센바이오텍은 영유아를 위한 조제분유, 이유식, 두유에 첨가되는 난황레시틴을 공급하는 등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고센바이오텍의 ''홍삼레시틴''과 ''브레인레시틴''은 난황레시틴과 홍삼농축액을 배합하고, 오메가-3가 풍부한 정제어유 등을 첨가한 기능성 제품으로 기억력개선, 콜레스테롤 개선,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에 도움을 준다. 특히 ''브레인레시틴''에는 브레인 푸드로 잘 알려진 원지추출물을 첨가했다. ''홍삼레시틴''과 ''브레인레시틴''은 한 번에 2캡슐씩, 하루 두 번 섭취한다. 빌베리와 각종 비타민 ''닥터뉴트리D''과도한 학습시간으로 눈의 피로, 면역기능 저하, 영양불균형 등을 초래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항산화 기능과 영양보충은 기본이고 눈 건강, 뼈 건강, 활력에너지까지 맞춤관리가 필요하다. ''닥터뉴트리D''는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청소년 맞춤형으로 CJ에서 개발한 청소년 전용 건강기능식품이다.''닥터뉴트리''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CJ가 한국인의 성별, 연령별 라이프스테이지에 따라 꼭 필요한 영양성분과 기능성분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성별, 연령별로 A, B, C, D, E 다섯 종류가 있으며 이 중 ''닥터뉴트리D''는 성장기 청소년용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닥터뉴트리D''는 임상실험을 통해 식약청에서 인정한 눈의 피로개선물질인 빌베리 추출물 및 눈과 뼈의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과 칼슘, 활력에너지를 위한 비타민B군,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성분 배합과 함께 함량을 강화했다. ''닥터 2011-03-14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임 병원장 양승오 핵의학과/영상의학과 과장 임명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임 병원장에양승오 핵의학과/영상의학과 과장 임명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찬일)이 3월 7일자로 핵의학과/영상의학과 양승오 주임과장을 병원장으로 임명했다.양승오 신임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울산대학교병원 교육수련부장 및 핵의학과장, 을지대학교 영상의학부 교수, 영상의학센터 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아시아근골격학회의 조직위원장 역임 및 차기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으며, 국제근골격학회 국제협력 위원, 대한골다공증학회 골밀도 교육위원장, 대한영상의학회·대한핵의학회 편집 및 논문심사위원 등으로 활발한 학회활동도 겸하고 있다.양승오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학원장을 보좌해 암치료에 있어서 초일류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부산시민을 비롯해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노부모님을 위해 ''실버도우미''를 보내드립니다 기본 서비스 항목: 시간당 10,000원 ※ 정규 근무시간(월 ~ 금, 오전 9시~오후 6시) 이후의 야간, 주말, 월 20시간미만의 이용 자는 소정의 비용이 추가됨 *가사 서비스/ 대상자 방 청소, 주변 정돈, 세탁, 식사준비 및 시중, 생활필수품 구매 등(지나친 가사 서비스 요구 시 서비스 조절 및 종료) *대인 서비스/ 외출 시 부축동행, 옷 갈아입히기, 말벗, 전화, 상담 등 *사회적 서비스/ 신문 및 책 읽어주기, 관공서 출입대행, 약국 및 잔심부름, 편지 써주기 등 *특별 서비스/ 대변수발, 목욕수발, 머리감기기, 염색 등- 문의 : 강남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신혜정, 윤송이 (02) 6246-36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대구 여미지한의원] 당뇨 고혈압 디스크 등 만성질환, 몸의 불균형에서 온다 만성질환이란 병증이 6개월에서 1년 이상 지속되며 증세가 천천히 나타나 장기간 지속되는 병들을 말한다. 우리가 성인병이라고 부르는 당뇨, 고혈압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한의학에서는 몸의 균형이 깨어져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을 때 병이 온다고 본다. 여기서 몸이란 ‘근골격계’와 ‘내장계’를 통틀어 말한다. 몸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어 어느 한 곳의 균형이 깨어지면 연쇄 반응을 통해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쳐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이런 몸의 불균형이 개선되지 않고 지속되거나 심해질 때 질병이 생기고 잘 낫지 않는 만성 질환이 되는 것이다. 당뇨 고혈압 만성소화불량 생리통 디스크 오십견 등 만성질환에 대해 대구 수성구 여미지한의원 류태순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몸의 불균형이 생기는 원인가장 큰 원인은 생활 습관의 변화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걷거나 육체노동을 하며 보냈다. 걷기는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활동이다. 하지만 요즘은 자동차의 발명과 좌식 생활로 걷는 시간이 현저히 줄었다. 골격이 발달해야 할 시기의 학생들이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생활해야 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로 인해 근골격계 균형의 기준이 되는 골반과 척추에 변형이 일어난다. 골반과 척추의 변형이 몸 전체의 균형을 천천히 깨뜨려서 발병을 알았을 때는 치료하기가 쉽지 않고 치료 기간도 길어지는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음식 문화의 변화다. 채식과 소식 위주의 식생활에서 육식과 과식의 빈도가 높아져 내장계에 무리를 준다. 당뇨와 대장 질환, 피부 질환이 이로 인해 많이 생기고 있다. 유형별로 본 만성질환근골격계의 비대칭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척추 측만, 디스크, 오십견, 요통 등이 있고 내장계의 불균형은 당뇨, 고혈압, 생리통, 만성 소화불량 등이 생기게 된다. 안면비대칭, 사각턱, 상체 비만, 하체 비만같이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증세나 불면증, 우울증, 집중력 저하, 기억감퇴와 같은 각종 정서 장애도 근골격계의 비대칭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근골격계의 비대칭이 내장계 균형을 깨뜨린다든지 내장계의 불균형이 근골격계의 비대칭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다. 발병된 기간이 길어질수록 근골격계과 내장계의 불균형이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만성 질환의 치료법과 예방법몸의 불균형으로 생긴 만성질환은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 주는 것이 원인적인 치료방법이다. 내장계의 문제로 인해 생긴 만성 질환이라면 한약으로 떨어진 내장 기능을 회복시키고 침으로 순환을 도와주어 치료한다. 근골격계의 불균형은 주로 골반과 척추의 비대칭을 치료한다. 골반과 척추가 바로 잡혀야 목 다리 얼굴의 불균형도 바로 잡을 수 있다. 첫째, 몸의 균형을 바로 잡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규칙적으로 등산이나 걷기를 해주는 것도 좋다. 바른 좌우 균형 운동은 근골격계 불균형을 예방해 준다. 둘째,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폭식을 하게 되는 것도 아침이나 점심을 거르기 때문이다. 하루 세 번 규칙적으로 소식하며 채식을 늘리는 것이 내장계 질환 예방에 좋다. 셋째,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치료되지 않을 정도로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빠른 시일 안에 의사의 검진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병의 경과 시간이 길면 길수록 치료하는 기간도 길어지기 때문이다. 도움말 대구 여미지한의원 류태순 원장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대장암 예방의 키워드, 대장내시경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08 암 등록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장암은 2007년 남자에서 위암, 폐암에 이어 3위 암종 이었으나, 2008년에는 폐암을 앞질러 2위에 올라섰다. 남자 6.9%, 여자 5.2%로 빠른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장암의 경우 다른 암에 비하여 조기 발견 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매우 좋아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10명 중 4명 ‘대장암의 씨앗, 용종’ 발견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4만 4,529명을 대상으로 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약 43%에서 대장용종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8%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29%, 40대가 17%로 그 뒤를 이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2배가량 많았다. 대장용종은 대장에 자라는 혹으로 성인 10명 중 2~3명에게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종류와 크기에 따라 대장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선종성과 비선종성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선종성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 악성 종양, 즉 대장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매우 높다. 또한, 0.5cm 미만의 경우에는 암세포가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1.5~2cm 이상으로 커질 경우 약 10~40%에서 암이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한솔병원 소화기내과 이경훈 과장은 “내시경 검사만으로는 대장용종이 선종성인지 비선종성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드물게 비선종성 용종도 발생위치 및 크기에 따라 악성화로 진행될 위험성이 있어 조직검사 및 필요시 용종절제술을 통해 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용종은 한번 제거해도 20~40% 정도는 또 다른 부위에서 새로운 용종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용종 발견된 적 있다면 1~3년 마다 대장내시경 필요 대장용종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50세 이후에는 5년 마다, 직계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는 사람은 20~30대부터 2~3년 주기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용종이 한 번이라도 발견되었던 적이 있는 사람은 검사결과에 따라 1~3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가족력이 없더라도 배변습관에 변화가 있거나, 혈변, 점액변, 복통, 만성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체중과 근력의 갑작스런 감소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망설이지 말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 봐야 한다. 바로 대장암의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식습관 개선과 운동으로 예방에 힘써야 이경훈 과장은 “음주와 흡연, 비만도 대장용종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도움말 한솔병원 소화기내과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3
- "할머니께서 혈변 보다가 돌아가셨는데…"[2] < 지난호에 이어서 연재됩니다> 유전성 대장암은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 질환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대장 전체에 100개 이상의 선종성 용종이 생겨 암으로 발전하는 가족성 용종증 대장암과 용종이 별로 생기지 않는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그것이다. 가족성 용종증 대장암은 전체 대장암 환자의 1% 정도에 불과하나, 앞서 소개한 청년과 같은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은 5~10% 정도로 비교적 발생률이 높다. 유전성 대장암은 가족의 병력을 토대로 진단 가능하다. 그러나 조상들의 병원 치료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가족력 확인이 어려운 데다가 핵가족 시대에 들어서면서 가족들의 숫자 또한 적은 탓으로 정확한 진단이 쉽지 않다. 가장 확실한 진단 방법은 염색체 검사를 통해 유전자의 이상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유전성 대장암은 일반 대장암에 비해 진단, 치료, 추적검사 시 특별히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 또한 환자뿐 아니라 그 가족 전체에 대한 선별 검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특히,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은 대장 이외의 위, 자궁, 난소, 신장 등에 암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확인 검사도 필수적이다. 수술법도 일반 대장암일 때 병소만 제거하는 것과 달리 대장을 완전히 절제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일반 대장암에 비해 수술 후 남겨진 대장 조직에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3배 정도 높기 때문이다. 유전성 대장암이 의심되면 가족 전체가 반드시 대장암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25세부터 1년마다 대변 잠혈 검사를, 2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35세 이후에는 대장암의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매년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도록 한다. 가족 중에 대장암 발생 연령이 25세 이전인 사람이 있을 때는 그 환자의 대장암 발생 연령보다 5년 전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이동근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3
- 안들려서 갑갑하고 힘든 난청 츠·크·트·프·흐’ 발음…뭐라고? 난청이란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젊어서는 잘 알아듣던 말소리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잘 못 알아듣게 되면 노인성 난청이 생겼다고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귀가 점점 어두워졌다고 표현한다.나이를 불문하고 난청을 앓고 있는 사람은 지난 2002년 1,982명에서 2006년 7,052명으로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50세 이상 노화로인한 난청을 앓는 사람은 2002년 786명에서 2,906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연보의 지난 3년 간 난청 환자의 전국 분포도를 살펴보면, 지난 2003년 21여만명이던 난청환자가 2년 새 26여만명으로 증가했다. 45세 이상의 성인 4%가량이 청각장애가 있지만 65~75세 이후엔 급격히 는다. 65~75세 성인 중엔 30~50%가, 75세 이상에서는 50% 이상이 난청일 만큼흔하다.2005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인구가 전체의 9.1%(438만 명)이므로 대략 150만명 이상의 노인성 난청 환자가 있습니다.노인성 난청은 신경 또는 달팽이관에 이상이 있는 경우인데 대부분 신경이 나빠져 생긴다.하지만 본인이 난청을 알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고 탓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은 청력이 나빠져 대화가 잘 되지 않는 환자를 치매에 걸린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홍성수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회장은 “난청 환자 가족들은 환자의 되묻는 말에 두세 번 같은 대답을 해야 되므로 가족간의 대화에서 소외되는 경우도 있다”면서 이 때문에 본인도 괴로울 뿐만 아니라 우울증이 생길수 있다고 말했다. 가령 스,츠 같은 고음의 소리를 듣는것이 어렵다면 난청(難聽)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그래픽 참조)남자 목소리보다 고음인 여자목소리를 더 알아듣기 힘들다.극단적으로 시어머니가 아들 이야기는 잘 듣고 며느리이야기는 못 듣는다는 말도 있다.소리는 크게 고주파수영역인 고음과 저주파수영역인 저음으로 구분되는데 크고 날카로운음의 크기는 고음 즉, 피아노 건반 중 높은 소리이며, 일반 대화음의 크기는 저음영역이므로 고주파수에 청각손실이 있는경우 ‘소리의 크기는 충분하지만 분명하지 않다’거나‘웅얼거린다’고 느끼게 된다.소리는 들리지만 무슨 소리인지 분간이 안 가거나 즉 말소리가 중얼거리는 것처럼 들리거나 분명하게 말하지 않는 것으로 느껴진다.특히 사람이 많이 모인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대화를 이해하기 힘들어지는 것도 특징이다. 옛말에 ''가는 귀가 먹었다''라는 말이 있다. TV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도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는 노인에게 젊은이가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다. 난청인들은 소리를 듣긴 듣지만, 매우 약하게 들려 다시 되물을 수 밖에없는 현실이다. 난청자가진단 방법1.TV소리가 크다고 주위에서 불평한 적이 있다.2.상대방의 말을 잘 못 이해하기도 한다.3.다시한번 말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4.대화하는 사람들이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인다.5.대화를 이해하기 상당히 어렵다.6.전화통화가 어렵다.7.아이나 여자들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다.8.시끄러운 장소에서 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이 있다.9.두사람이상과 동시에 대화하기 어렵다.10.이명이 들린다. *10가지중 3가지 이상일때 난청이 의심되므로 청력검사를 받아 보길 권한다.스타독일보청기 거제점 :상담문의 637-83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당뇨병과 손발저림 발과 다리의 저림과 통증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합병증 중의 하나이다. 진행된 당뇨병 환자의 절반가량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혈당 조절의 정도 및 당뇨병 유병기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혈당 조절이 불량할수록, 또 당뇨병을 오래 앓을수록 가능성이 커진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으로 불리는 이 합병증은 여러 가지 고통스러운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는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과 관계되어 상당히 중요하다. 여러 가지 형태로 말초신경이 손상을 받게 되어 증상이 발생한다. 가장 흔하게 먼저 오는 증상은 몸에서 먼 쪽 신경의 대칭성 손상으로 발생되는 양쪽 무릎의 아래와 발에서 스타킹을 신은 듯한 무딘 감각과 저림 증상이다. 주로 밤에 증상이 심하고 통증이 심해지면 수면을 취하기 어려워진다. 진행되어 심해지면 하지의 감각소실과 함께 피부가 두꺼워지며 궤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발의 감각이 무뎌지게 되어 상처를 입어도 발견하지 못하고, 상처의 치유가 더디게 되어 족부 절단이라는 최악의 결과까지 낳게 되는 경우도 있다. 손상된 신경은 외부의 압박에 대하여 민감해서 손목이나 팔꿈치, 무릎 등에서 눌리게 되면 손목터널 증후군 등의 손의 저림과 통증, <span style="mso-fare 201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