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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 뜨거워지면 여드름, 탈모가 생겨요 음주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해조류 섭취로 여름철 몸의 열을 잡아라 장마철이지만 연일 기온은 30도를 오르내리고 있다. 조만간 장마가 지나면 30도가 넘는 불볕더위로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피서를 떠난다. 한방에서는 날씨가 더워지듯 우리 몸이 뜨거워지면 각종 질병이 나타난다고 한다. 물론 지나치게 우리 몸이 차가워져도 질병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번 기회에 여름처럼 우리 몸이 뜨거워지면 어떤 질병들이 생길 수 있는 지 알아보기로 하자. 우리가 상식적으로 체온은 36도 내외인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체온은 36도지만 신체부위, 오장육부마다 온도가 달라져서 여러 가지 질병을 야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더한의원 김우식 원장은 "인체는 횡격막을 중심으로 위쪽은 시원한 것이 정상이고, 횡격막을 중심으로 아래쪽은 따뜻한 것이 정상이다. 그래서 횡격막 위쪽에 위치하는 폐장, 위장, 심장은 가능한 시원한 것이 좋고, 횡격막 아래쪽에 있는 대장, 소장, 자궁 등은 따뜻한 것이 좋다. 만약 이런 균형이 깨져서 위쪽에 있는 장기인 심장에 심열이 심해지면 가슴이 쿵쿵 뛰는 정충이 생기고, 폐장에 폐열이 심해지면 폐렴 등의 질병이 나타난다. 반대로 아래쪽 장기인 대장이 차가워지면 복통, 설사를 유발하고, 자궁이 차가워지면 불임이 될 수가 있다. 이렇게 유발되는 질병들을 통틀어서 상열하한증(上熱下寒症)이라고 말한다."라고 인체의 원리를 설명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몸이 차가워서 생기는 질병보다는 몸이 뜨거워져서 생기는 질병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몸에 열이 높아지는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음주와 스트레스가 가장 큰 영향을 준다. 한방에서는 술은 열독(熱毒)으로 구분되고, 스트레스는 울화(鬱火)로 구분된다. 둘 다 극심한 열성으로 정상적인 몸 상태를 상열하한으로 만든다. 최근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늘어나는 음주문화와 경쟁사회에서 불가피하게 받게 되는 스트레스는 열독과 울화로 우리 몸을 뜨거워지게 하고 그로인해 야기되는 질병 등이 만연해 지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김 원장은 "횡격막 위쪽이 지속적으로 뜨거워지면 얼굴과 머리, 피부 쪽에 증상이 나타난다. 얼굴로는 백태, 얼굴홍조, 상열감, 비염 등을 유발할 수가 있고, 머리로는 두통, 지루성피부염, 탈모 등을 유발하고, 피부로는 여드름, 알러지 피부 등을 유발한다. 특히 최근 들어서 성인 여드름과 여성 탈모, 청소년 탈모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은 술 문화, 스트레스와 무관치 않을 걸로 보여 진다." 라고 설명한다.고3 수험생 이지영양도 최근 탈모가 생기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가늘어지고 줄어들어서 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했는데 고3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로 진단을 받았다. 또한 회사원 김수근씨는 영업직으로 오랜 기간 잦은 술자리 이후에 학창시절에도 안 나던 여드름이 나기 시작해서 치료를 시작했는데 술로 인한 열독이 여드름의 원인이라고 했다. 김 원장은 "열독과 울화에 의해서 몸이 지속적으로 뜨거워지면 뜨거운 기운은 상승하는 기운으로 주로 머리, 얼굴에 피부온도를 높인다. 얼굴에 피부온도가 높아지면 여드름을 유발하는 세균이 활성화 되서 여드름이 유발되고, 두피에 온도가 높아지면 두피 속에 있는 모근을 말려서 머리카락이 다 성장하기도 전에 쉽게 빠지는 탈모 현상이 나타난다.성인이 되서 뒤늦게 여드름이 나타나거나, 여성, 청소년에서 탈모가 유발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 이다"라고 진단 이유를 설명했다. 이렇게 몸이 뜨거워지면서 나타나는 여드름, 탈모와 같은 질병은 특히 뜨거운 여름에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여름에는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피부를 보호하는 최선에 방법이다. 외출 시에는 통풍이 잘되는 모자로 두피를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막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통풍이 안 되는 모자를 쓰면 오히려 두피에서 나오는 열이 갇혀서 탈모를 악화시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몸을 뜨겁게 하는 술은 특히 여름에는 좀 더 자제하고, 몸을 시원하게 하는 성질의 해조류를 자주 섭취하고 취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 내 몸만큼은 뜨거워지지 않게 잘 관리해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도움말 : 더(The)한의원 김우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여름인데도 왜 ''비염''이 생겼을까? 비염환자, 에어컨, 선풍기 바람 직접 쐬는 것 피해야 이모(29·여)씨는 "작년 겨울엔 참을만 했는데 에어컨을 쐬면서 알레르기 비염이 생겼다"하고, 김모(33·남)씨는 "사무실에 않아 있는데 계속 재채기가 나온다. 찬바람을 쐬지 않으면 재채기는 사라지지만 그렇다고 여름인데 에어컨을 안 틀수도 없어 곤욕이다"고 말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등 여러 원인 물질인 알레르겐(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항원(抗原))에 의해 발병하기도 하지만, 비염환자들은 코가 과민한 상태에 있어 외부환경 반응에 자극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게 찬공기로 에어컨, 선풍기 바람 등을 직접 쐬면 재채기 콧물 등의 비염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고 덥고 건조한 공기에 코 건조한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비염환자들은 코점막의 기능이 떨어져 있어 외부 온도 자극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해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고 쉽게 비염에 걸리는 것이다. 찬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은 피해 ''속열''도 비염의 원인이 된다. 아이들과 열이 많은 사람들은 체질적으로 호흡기가 쉽게 말라 코 점막이 자극에 민감해진다. 그런데다 건조한 선풍기 바람이나 에어컨 바람을 바로 쐬는 경우에는 점막이 더 심하게 마르게 되어 점막기능이 떨어지고 비염이 발생하게 된다. 인스턴트식품, 단 음식의 과잉 섭취,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 습관도 속열을 부추긴다. 또 열이 많은 몸일수록 한기에 노출될 경우 접하는 온도차가 더욱 커지면서 비염에 쉽게 걸린다. 예를 들면 아이스크림, 얼음을 띄운 음료수, 냉면 등 찬 음식이 몸의 온도를 떨어뜨릴 때, 코는 들어오는 공기의 온도를 몸과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온도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해, 비염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 비염환자의 현명하게 여름보내기 이렇듯 봄, 가을 환절기와 겨울로도 모자라 여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비염, 하지만 더위를 피할 수 없는 만큼 에어컨 없이 생활 할 수 없는 여름을 현명하게 보내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까?알레르기 비염도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마찬가지로 원인 회피가 1순위이다. 에어컨 사용 횟수와 찬바람의 세기를 줄이고, 어쩔 수 없이 노출된다면 마스크를 써서 찬바람을 차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직접 바람을 맞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에어컨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에어컨을 처음 틀기 시작하면 안에 있던 먼지들이 나와 자극원이 될 수 있으므로 5~10분 정도는 에어컨을 틀어놓은 공간으로 들어가지 않는 한편 통풍을 잘 시키는 게 좋다. 날이 너무 덥다면 에어컨을 약하게 작동시키고 아이가 잠들면 바로 끄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는 22~25℃ 정도로 유지해 실외 온도와 5℃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하고 습도도 40-50%정도 맞추는 것이 좋다. 바람이 불면 빨래가 잘 마르는 것처럼 코 속의 점막도 바람에 의해 마르기 때문에 선풍기를 틀 때는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지 않는 것이 좋다. 코가 막히고 건조하다면 힘을 줘서 풀지 말고 뜨거운 김을 살짝 쐬어 부드럽게 해준 후 살살 풀도록 한다. 소금물이나 식염수로 콧속을 씻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염의 치료를 돕는 한방 치료법 한방에서는 각각의 원인에 맞는 처방으로 증상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좋은 면역력을 높이고 과민한 면역상태를 진정시켜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 치료를 한다. 몸속 열이 많은 경우 생지황, 석고 등의 약재를 이용해 속열을 식히는 처방으로, 호흡기가 건조하고 마른기침을 많이 할 경우에는 맥문동 같은 약재로 진액을 보충하고열을 내려준다. 찬 기운에 예민해졌다면 신이 등의 약재를 처방해 따뜻한 기운을 돋우고, 소화기가 약한 경우 백출 곽향 등의 위장기능을 좋게 하여 코를 편안하게 한다. 코를 직접 자극하고 점막의 과민된 상태를 진정시키는 약물을 사용하여 코 점막을 직접 치료하는 외치법이 있으며, 코의 염증을 치료하는 한약재를 증류하여 만든 증류한약의 향을 코로 들이마시는 훈증요법과 증류한약을 세정수로 사용하여 비염을 빨리 치료되도록 돕는 한방치료법도 도움이 된다.도움말 : 목동 코모코한의원 신지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한사랑병원, 조기암, 간단하게 치료 ‘내시경점막하박리술’ 몇 달 전 가수 김태원씨가 한 예능프로그램 건강특집을 촬영하다 초기위암을 발견,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졌다. 김태원 씨 뿐 아니라 주변 사람 중에도 우연히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암을 일찍 발견해 치료에 성공한 사례가 더러 있다. 암은 우리나라 사람의 사망원인 중 1위가 질환이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에 성공할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의료장비와 의술이 발달하면서 초기암 발견 확률도 높아지고, 치료도 내시경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안산 한사랑병원의 경우 치료내시경센터를 운영, 조기 위암, 조기 대장암 등을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로 치료하고 있다. 최동현 원장을 통해 조기암의 최신치료법인 내시경점막하박리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특수장비로 큰 용종도 절제위나 대장 검사, 하면 일반사람들도 ‘내시경’을 떠올릴 정도로 진단내시경이 두루 쓰인다. 내시경 검사 중 위나 대장에서 작은 용종이 발견되면 올가미와 특수기구를 사용해 용종을 떼어내기도 있다. 하지만 2cm이상의 옆으로 퍼진 용종이나 유암종, 초기암이 의심되는 용종일 경우 올가미로 절제하기가 불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을 시행해 절제가 가능하다. 이 시술은 용종이 있는 점막아래에 특수용액을 주입하고 특수의료장비를 이용해 점막아래를 360도로 절개, 용종을 그대로 도려내는 방법이다. “내시경 점막하박리술은 위나 대장의 점막층에 있는 용종의 경우 크기에 관계없이 절제할 수 있고 조기암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조기암에 다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암세포가 점막속이나 점막하층에 머물고 있는 초기로, 암세포의 미세전이 림프절 전이가 없을 때 가능한 시술입니다.” 내시경점막하박리술에 쓰이는 장비는 고주파전기치료기, 내시경나이프, 고해상도 내시경, 이산화탄소 주입장치 등의 특수장비다. 조기 위암의 경우 점막하박리술을 많이 시술하고 있지만 위장보다 점막이 얇은 대장의 경우에는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하다. 고통적고 치료비용도 줄여내시경점막하박리술은 수면마취로 가능하며 암 치료 후에도 해도 겉으로는 상처가 전혀 드러나지 않고 완치율이 높은 신의술이다. 예전에는 위암 대장암의 경우 전신마취를 한 후 개복수술을 했으니,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등장은 조기 위암·대장암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라 볼 수 있다. 환자입장에서는 마취나 수술에 대한 불안과 고통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빨라 시간적 경제적 비용도 줄어든다는 점에서 장점이다. 시술이 성공하면 시술 다음날에도 환자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멀쩡하다. 시술 후에는 합병증의 우려 때문에 관찰하는 차원에서 3~4일 정도 입원한 후에 퇴원을 하게 된다. 암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증세가 없는 초기에 암을 발견하면 간단하게 치료를 할 수가 있지만, 암이 진행되고 림프절이나 간 폐 같은 주변 장기로 전이가 되면 수술 뿐 아니라 항암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그럴 경우 본인은 물론 가족도 고통스럽고 경제적 부담도 커진다. 한사랑병원에서는 내시경 검사시에는 환자에게 안전하고 좋은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위내시경 장비는 1회용 소독액을 사용하는 초음파세척기로 세척과 소독에 철저를 기한다. 대장내시경에는 캡 부착 내시경을 사용함으로써 용종발견율을 높이고 맹장까지 빨리 도달할 수 있어서 검사시간을 줄이고 있다. 또한 내시경 검사시 대장에 공기 대신 이산화탄소를 채우기 때문에 흡수와 배출이 빨라 복부팽만감을 줄여준다. 안산 한사랑병원은 10년차 이상의 외과전문의 5명이 뜻을 모아 개원한 병원이다. 진료과목은 외과 정형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치과를 개설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방질환·일반외과 권위자로 알려진 구범환 박사가 의료원장으로 부임, 유방암 갑상선암 수술과 치료를 담당함으로써 대학병원 수준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도움말 : 안산 한사랑병원 최동현 원장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역류성식도염, 만성위염, 과민성대장증상 등 위장질환 특화 세미나 효소미네랄한약연구소는 효소미네랄발효한약을 활용한 위장질환 특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의료보험 통계에 의하면 역류성식도염과 만성위염으로 진료 받는 환자수가 해마다 20% 이상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연구소에서 개발한 효소미네랄 발효한약 ‘효미음’은 역류성식도염과 만성위염 과민성대장증상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효미음을 활용하여 위장질환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을 모집한다. 주 최 : 효소미네랄한약연구소전 주 : 2011. 7. 23(토) 19시~21시 전주 십장생 한의원서 울 : 2011. 7. 24(일) 14시~16시 건국대 산학협동관 102호 (2.7호선 건대역 병원 뒤)대 상 : 한의사 선착순 20명 참가비 : 3만원 우리은행 662-214920-02-004 김용서 (효미음 등 샘플 제공, 무료주차권제공) 접 수 십장생 한의원 063-254-9331 강진석 원장 인 제 한의원 02-2242-7885 김태엽 원장전 곡 한의원 02-2245-2111 김용서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비염·축농증 잡는 괴짜 한의사가 조성한 이환용 박사 비염 치료로 돈 벌어 평강식물원 조성 비염·축농증 잡는 괴짜 한의사가 조성한 이환용 박사8수 끝에 한의대 입학, 비염 치료로 돈 벌어 평강식물원 조성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촬영 장소 태양이 솟던 고향 앞동산이 생각나 산정호수근처 명성산 우물목에 전 재산을 털어 18만평짜리 ‘평강식물원(www.peacelandkorea.com)’을 개원한 이환용 원장(한의학 박사). 충남 서산 시골에서 태어난 이 원장은 지독한 가난 속에서 성장했다. 그는 힘든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8수 끝에 한의대에 입학해 한의사란 꿈을 이룬 7전8기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이환용 원장이 코 질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대학시절 30여년간 축농증으로 고생하던 이웃집 할머니가 가져 온 나무 조각 하나 때문이었다. 당시 할머니가 가져온 나무 조각은 코나무로 불리는 ‘유근피’로 축농증 치료에 특별한 효과가 있는 약재였다. 호기심에 유근피를 연구하던 이 원장은 그 놀라운 효능에 감탄했고, 7년 동안의 연구 끝에 유근피에 살구씨, 수세미, 목련꽃 봉우리 등 20여 가지 약재를 첨가해 녹두알 크기의 코 질환 치료 환약 ‘청비환’을 개발했다. ‘청비환’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 원장은 많은 돈을 벌게 된다. 성실한 소득신고로 성실 납세상을 받는가 하면, 유근피를 주제로 경희대에서 본초학박사 학위도 받는다. 그리고 청비환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털어 청비환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털어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평강식물원을 조성한다. 평강식물원은 32만㎡의 땅에 12개 정원, 7000여종의 아름답고 희귀한 식물들을 키우고 있으며, 각종 축제와 전시, 학습프로그램 운영, 약초연구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고층습지원, 너른잔디광장,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들꽃이 있는 암석원 등 12개의 테마정원은 식물원의 대표적인 자랑꺼리다. 식물원에서는 1년 내내 고산식물 전시회, 암석원 전시회, 멸종위기 희귀식물과 함께하는 꽃 전시회, 야생화 축제, 체험학습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최근 평강식물원은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촬영장소로 활용되면서 더 유명해졌다. 지금 평강식물원에 가면 ‘내 마음이 들리니?’의 촬영에 사용된 집과 피아노 등의 소품을 직접 만날 수 있고, 수천종의 희귀식물도 볼 수 있다. 또한 가까운 곳에 산정호수와 억새풀로 유명한 명성산도 있다. 평강식물원 : 031-531-77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데이몬 교정으로 활짝 웃어보자 도움말: 치과의사 이원강모나리자 미소의 그녀가 미인?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순진하게 웃는 그런 미녀에게 마음이 설레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회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당당하게 사는 여자라면 가지런한 치아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음 짓는 모습이 더욱 매력적일 수 있다. 호탕한 웃음이 여자의 매력을 더해준다면 남자의 경우는 말할 나위가 없을 터. 하지만 의외로 고르지 않은 치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말할 때는 괜찮다가도 분위기상 한번 웃어줘야 하는 자리라면 은근히 스트레스다. 이런 때면 어릴 때 치아교정을 안해준 부모님 원망도 은근히 든다. 물론 치아교정은 성인이 되어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치아교정 치료는 몇 주 정도의 단기간에 끝날 수 있는 치료가 아니라 장기간 교정 장치를 치아에 붙이고 다녀야하므로 치료 시작을 망설이게 된다.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남은 평생을 콤플렉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으니 용기를 내어보는 것은 어떨까? 좀 더 빠르게 교정하기를 원하고, 교정기간 중 심미적인면도 신경이 쓰인다면 데이몬 교정을 생각해볼 수 있다. 자가 결찰 브라켓(교정장치)의 일종인 데이몬 교정은 자가결찰 브라켓의 장점인 치료시간의 단축 뿐 아니라 최근에는 치아 색과 유사한 투명도를 지닌 소재도 개발되어, 교정을 하며 사회생활을 병행하는 사람들에게 환영받고 있다.데이몬 교정이란? 데이몬 교정은 고무링이나 철사로 교정 장치와 와이어를 묶어주는 기존의 치아교정과는 다르게 교정 장치에 와이어를 넣고 닫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가 결찰식 교정 장치의 한 종류이다.기존의 교정 장치들은 와이어를 장치에 묶기 위해 결찰철사나 오링 이라고 불리는 고무줄을 사용했다. 그러나 ‘자가 결찰 장치’는 장치 자체에 뚜껑이 있어 이것을 열고 닫는 방식으로 와이어를 넣고 뺄 수 있으므로 묶는 과정이 따로 필요 없다. 정교하게 제작된 슬라이딩 도어나 클립을 닫아 브라켓을 와이어(호선)에 고정 하기 때문에 자가 결찰 장치라 부르며 ‘데이몬 교정 장치’가 그 대표주자격이다.데이몬 클리어 장치 자가 결찰 브라켓은 결찰을 하지 않아 환자에게 불편 감을 최소로 함은 물론 마찰력이 현저하게 감소한다. 이러한 마찰력의 감소로 치아 교정 치료 시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약한 힘을 지속적으로 주는 것이 가능해져 치아의 이동이 빠르며 결국 치아교정 기간의 단축을 기대할 수 있다. 그 밖에 치열궁 확장이 잘 이루어져 발치 빈도도 감소된다. 통증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데이몬 장치이지만 다른 장치에 비해 심미적인 부분이 떨어져 미적인 부분이 중요한 사람들에게는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2010년 세라믹 데이몬 장치의 개발로 심미적인 부분이 보완 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산에서 일하는 치과의사 이원강 원장은 ”치아 교정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위해 꼭 필요한 치료인 만큼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치료받는 것이 좋으며, 데이몬 장치 등의 자가 결찰 장치를 이용하면 교정 중 통증은 줄이고, 기간은 단축할 수 있어 치아교정을 망설여왔던 사람들도 좀 더 편한 마음으로 교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자신감 회복하는 ‘여성성형’ 한사랑김수련산부인과 김수련원장 여성성형이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단순히 미용적인 부분만이 아닌 심리적인 자신감이 회복되기 때문이다. 최근 부인과 수술이 늘고 있는 것도 단순한 미용차원을 넘어 수술 후 심리적인 위축감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당당해지고 자신감을 회복해 주기 때문이다. 부인과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임상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해야 한다. 그래서 현재 자신의 상태와 수술에 정확한 정보를 알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여성성형수술에 대해 알아본다. ▲질 성형수술 - 이른바 이쁜이 수술로서 미용학적 기능적 만족도를 높여주는 수술이다. 이는 분만이나 나이가 들면서 늘어진 골반의 근육을 찾아 정확히 보강하여 질 내를 해부학적으로 성관계 경험이전의 상태까지 복원한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확한 시술과 빠른 회복, 수술 후 통증감소, 흉터나 수술의 흔적이 없게 이루어져야 한다.본원에서는 첨단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을 통해 가급적 정상조직은 보존하면서 시행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수술로 새로이 강화된 근육들을 강화하여 성기능 장애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소음순 성형수술 - 소음순이 비대칭이거나 색소침착이 심해 미용적으로 보기 싫은 경우, 과도하게 늘어나 질 염이나 방광염 등 위생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 성관계시 마찰에 의한 통증이나 부부 관계 시 소음순이 질 내로 밀려 들어와 불쾌감을 주는 경우에 수술로 교정한다. 수술 후 미용적으로 보기도 좋지만 심리적인 자신감으로 파트너와의 관계도 좋아 질 수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은 흉터발생 가능성을 최소화 하고 수술시간이나 회복이 빨라 환자 만족도가 높다. ▲음핵 성형수술 - 여성마다 다양한 클리토리스(음핵) 형태에 맞도록 개별화된 디자인으로 수술하여 노출되도록 하며 성관계시 마찰이나 터치에 의해 보다 쉽게 오르가즘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G-spot 보강수술 - 성 반응 주기 중 특히 절정기, 극치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고려할 만한 방법이다. 해부학적 구조상 성교 시 G-spot 부위의 지속적인 자극이 어려운 경우, 오르가즘을 전혀 느끼지 못하거나 지속이 어려운 경우에 보조적 수단으로 개인의 요구에 따라 시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런 한방성형! 비수술적으로 침을 이용 성형효과 내는 미소안면침, 매선요법 한의원에서 성형을 한다? 예전 같으면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는 말이다. 하지만 째고, 꿰매는 기존의 성형 방법이 아닌 한의원에서 침을 이용해 성형 효과를 내는 한방성형이 일명 ‘성형침’ ‘동안침’ ‘주름침’이라는 이름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목동에 사는 회사원 차수영씨는 아직 미혼이지만 30대가 되면서 얼굴 피부가 쳐지면서 팔자주름이 보이는 것 같아서 신경이 쓰였다. 큰 주름은 아니였지만 그대로 놔둘 수는 없어서 여러 시술을 알아보다가 한방성형을 소개받고 얼마 전 한의원에서 시술을 받았다. 성형침 시술 후 피부도 탄력이 살아나고 팔자주름도 개선이 돼서 요즘 나이보다 어려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됐다. 차수영씨를 진료한 피부전문 더한의원 김우식 원장은 “이 환장에 경우 볼에 살이 많아서 나이가 들면서 볼살이 쳐지면 팔자주름이 두드러질 수가 있습니다. 미소안면침으로 미리 리프팅 하면 주름이 두드러지는 것을 개선하고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이처럼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쳐지는 얼굴 때문에 고민이 많아진다. 나날이 팔자주름도 깊어지고, 볼이 쳐지면서 없던 사각턱도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한번쯤 성형도 생각을 해보지만 몸에 칼을 댄다는 것이 겁이 나서 다른 방법은 없을까 고심하게 된다.쳐진 근육 리프팅 해줘 얼굴주름 치료하는 ‘미소안면침’ 이런 고민의 대안으로 한방에는 비수술요법으로 침을 이용해서 성형효과를 내는 미소안면침, 매선요법 등이 있다. 한방성형 전문 더한의원 김우식 원장은 “미소안면침은 본래 구안와사와 같은 안면비대칭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용되던 침술인데 시대에 맞추어 성형침술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미소안면침은 경혈을 자극하여 근육의 혈액량 조절하여 근육을 위축시키기도, 근육을 발달시키기도 하여 주름을 개선하고, 얼굴 라인을 잡아주는 침술입니다.” 라고 미소안면침의 원리를 설명한다. 이런 원리를 이용해서 미소안면침으로는 팔자주름,이마주름,눈가주름,미간주름,사각턱등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한다.콜라겐이 결여 돼 생긴 주름 치료엔 ‘매선요법’ 또 피부전문 더한의원 김 원장은 “매선요법은 체내에서 녹는 약실을 피하에 자입해서 주변 콜라겐층을 자극하여 피부의 탄력을 주고 리프팅 효과를 나타내 자연스러운 성형효과를 나타냅니다”라고 설명한다. 이런 매선요법으로는 얼굴뿐만 아니라 가슴, 힙, 허벅지, 팔뚝, 아랫배 등에 광범위하게 시술을 할 수가 있어서 주름을 제거하고 라인을 잡아주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특히 얼굴 주름제거에 효과가 좋은 미소안면침과 매선요법은 비슷한듯하지만 차이점이 있 다고 한다. 화곡역 더한의원 김 원장은 “얼굴뼈에 붙어있는 얼굴근육들은 세월이 지날 수 록 중력방향으로 쳐지게 되고 그로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큰주름들이 형성됩니다. 이마주름, 내천자주름, 팔자주름, 사각턱, 목주름 등이 이런 원인에 의해 형성됩니다. 이런 쳐진 근육을 침을 이용해서 리프팅해주는 것이 미소안면침 시술입니다. 쳐진 근육이 리프팅되면 쳐져서 생긴 주름들은 자연스럽게 개선이 되는 것입니다. 반면 주름 중에는 콜라겐이 결여 되서 생기는 꺼져서 생기는 주름들이 있고 이러한 주름에는 미소안면침 보다는 매선요법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름은 대부분 쳐진주름과 꺼진주름이 혼재되어 있어서 환자에 따라 미소안면침과 매선요법을 병용하여 시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설명한다. 그밖에도 한방성형 시술에는 MTS, AMTS, 미세약초침이 있다.모공 축소, 매끄러운 피부 재생시술 MTS, AMTS (롤러침) MTS, AMTS는 롤러침이라고 알려져 있는 수레모양의 거침(車針)을 이용해서 흉터부위의 조직을 재생하고, 모공을 축소하여 매끄러운 피부로 재생하는 시술입니다. 미세약초침은 약초의 성분으로 각질을 벗겨내는 시술로 한약필링, 약초필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학적인 성분이 아닌 약초를 이용하기 때문에 통증이 없고 피부재생 기간이 짧아서 비교적 간편하게 투명한 피부를 재생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어떤 시술이든지 시술을 받는 환자는 부작용이 걱정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강서구 더한의원 김 원장은 “얼굴에는 주의해야할 신경분지와 혈관들 있습니다. 하지만 해부학을 전공한 의료인이라면 누구든 그것을 인지하고 있고 주의를 요 합니다. 전문지식이 있는 의료인이 시술한다면 한방 성형침술은 어떤 시술보다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는 시술입니다. 또 시술 후 비교적 일상생활이 가능해서 큰 불편없이 시술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한방성형침술은 자연스럽게 주름을 제거하고 피부를 재생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런 한방성형!! 그런 한방성형으로 지나가는 젋음과 아름다움을 붙잡아 보는 건 어떨까?도움말 : 한방성형 전문 더(The)한의원 김우식 원장 2011-06-29
- 똑같은 비염이라도 체질에 따라 치료법은 완전히 달라진다. 창천한의원 장동빈 원장 비염이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한다. 그러나 진단 시에 비강 내의 염증반응 자체를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등의 증상의 유무에 근거를 두고 진단이 이루어진다. 비염은 여러 가지 원인 및 병태 생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증상은 단순하게 보여도 그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언뜻 보면 똑같은 비염도 체질이 다르면 치료법은 완전히 달라진다. **체질에 따른 비염의 특징1. 태양인: 조성(燥性) 비염 = 대체로 코의 점막은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어 얇아져 있고 코를 풀 때 간혹 피가 묻어나오며 재채기를 동반하고 막힌 듯 뚫려 있는 양상으로 숨쉬기 거북.2. 소양인: 열성(熱性) 비염 = 대체로 코의 점막은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점막이 약해져 있어 코를 풀 때 코피가 잘나며 콧물이 매우 끈적거리고 딱지가 져있어 숨쉬기 거북. 3. 태음인: 습성(濕性) 비염 = 대체로 코의 점막은 두껍게 부풀어져 있고 콧물의 양은 많으며 코가 완전히 막혀 냄새를 맡지 못하고 코로는 전혀 숨을 쉴 수 없어 매우 불편. 4. 소음인: 한성(寒性) 비염 = 대체로 코의 점막은 지속적인 담증으로 인해 둔감해져 있고 콧물은 끈기가 적어 흐르는 양상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콧물이 흘러 코로 숨쉬기 불편. 비염은 정신 건강 및 육체 건강에 큰 해악이다. 안면의 중심에 자리 잡은 비강과 부비동은 숨을 쉬는 기관으로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호흡곤란을 초래하여 체내 산소량 부족으로 이어진다. 지속적인 산소 공급량 부족은 집중력 저하, 만성적 피로를 유발시켜 학습 및 근무의 능률을 떨어뜨리고 만성 소모성 질환을 유발시킨다. 비염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정신적, 육체적 질환의 근원이 되므로 비염은 초기에 확실히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비염을 초기에 잡지 못하더라도 체질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여 근본 원인을 치료한다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다. 체질에 따른 비염 치료는 근본 원인을 찾아 치료하므로 국소적 염증 제거에만 치우친 여타 비염 치료 보다 우수한 치료 효과 및 낮은 재발률을 자랑하고 있다. 동시에 체질 개선의 이득을 함께 볼 수 있어 인체 면역력 증가로 인해 비염뿐만 아니라 여타 감염성 질환의 치료,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여름철 치질, 관리와 예방만이 즐거운 휴가 보낸다. 제일항도외과 서균 원장 곧 긴 장마가 지나고 휴가철이 다가 온다. 허나 예기치 못했던 항문 질환이 괴롭힌다.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치질. 휴가를 앞두고 참 난감하기 그지없을 것이다. 민망해서 누구에게 하소연하기도 어렵다. 물론 최선의 치료는 수술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오래전부터 계획해 놓았던 휴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답답하기만 하다. 또한, 요즘처럼 한껏 올라간 불쾌지수와 함께 입맛도 떨어져 신체의 정상적인 리듬이 깨져 불편한데, 하필 이럴 때 치질이 악화되어 고생을 몇 갑절하는 경우가 많다. 항문 질환은 작은 습관 하나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기본적인 생활의 습관을 좋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항문 쪽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해야 한다. 배변 후 따뜻한 물로 세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치질이 있는 경우는 온수 좌욕이나 반신욕, 샤워 등으로 항문 부위를 따뜻하게 하여 혈액 순환을 좋게 해주면 항문의 편안함이 유지된다. 또한 무리한 운동을 삼가고 장시간 한 자세로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게 되면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주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두 번째로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이다. 하루 세 끼 적당한 양을 규칙적으로 하며 술이나 자극적인 식사는 피하는 것이 좋고, 식이 섬유는 충분히 섭취하며 하루 2-3리터(컵 8잔)가량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마지막으로 좋은 배변 습관이다. 하루 한 번 규칙적으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며 대변을 참지 않으며, 배변 시간은 5분 이내가 좋고 배변 후 바로 일어나는 것이 좋다.휴가철 복장은 최대한 느슨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허리를 너무 졸라매는 것은 복압을 증가시키게 되어 치질을 악화시킬 수 있다. 다행히 적당한 수영은 해도 상관없으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의미에서 치질 완화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가벼운 산책도 무방하다. 그러나 장시간 앉은 자세를 취해야 하는 자전거타기, 낚시, 게임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치질은 매우 흔한 병이고 부위 특성상 다소 우스갯거리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그 고통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아무리 바빠도 휴가를 떠나기 전에 병원에서 진찰 받은 후 적절한 약을 처방받도록 하자. 아무쪼록 제대로 된 관리와 치료를 통해 모처럼의 여름휴가를 즐겁고 알차게 보내시기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