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개원30주년 기념식 열어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김계정)이 3월 16일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기념식에는 김춘수 경남 복지보건국장과 권해영 경남도 의사회장을 비롯, 경남지역 의료계 인사와 하우송 경상대학교 총장 등 교육 언론계 인사와 함께 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을 비롯한 삼성의료원 및 성균관대 관계자들과 삼성창원병원 교직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삼성창원병원 김계정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병원의 개원30주년은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더 나은 발전의 시발점"이라며 “창원시 유일의 대학병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본격 가동 중인 삼성의료원 산하병원간의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수준 높은 지역의료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병원 측은 개원30주년 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오는 20일 롯데백화점 창원점에서 ‘건강한 창원시민의 날’행사를 통해 심장, 갑상선초음파와 동맥경화도, 체성분 등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또 병원 내의 각종 전시와 추첨행사를 통해 건강검진 등의 혜택도 준다.삼성창원병원은 1981년 16개 진료과 200병상의 경남 최초 현대식 종합병원으로 개원해 현재 31개 진료과, 720병상의 규모를 갖춘 통합 창원시 최초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성장했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남동구, 제9회 남동구민건강마라톤대회 남동구는 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4월 24일 오전 8시 제9회 남동구민건강마라톤대회를 연다.경기종목은 남녀 일반 및 학생 5㎞, 10㎞코스이며, 남동구청 광장에서 집결한다. 5㎞코스는 구청광장&rarr주적골삼거리(반환점)이며, 10㎞코스는 구청광장&rarr주적골삼거리&rarr도림사거리&rarr작은구월사거리&rarr구청광장이다. 1000명 선착순으로 완주메달을 증정하며, 기념품과 식수를 제공한다. 학생참가자는 봉사점수가 인정된다. 오는 4월 10일까지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없다. 문의 : 434-5711 / 453-21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축농증의 한방 치료 진료를 하다보면 축농증을 고치기 어렵거나 대단히 큰 병에 걸린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축농증 자체가 감기가 낫지 않아서 생기는 합병증이긴 하지만 축농증이라고 하여 반드시 치료가 어려운 것만은 아닙니다. 문제는 체질적인 비염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하여 축농증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축농증은 코 주변의 뼛속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성 농이 고여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부비동염이라고도 합니다. 축농증은 단독으로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고 감기나 비염이 주변부로 염증이 옮겨가면서 나타나는 합병증입니다. 만약 비염이 만성적으로 반복되고 콧속 점막이 부어오르게 되면, 염증이 반복적으로 옮겨질 뿐만 아니라 부비동에서 콧속으로의 배출구마저 좁아지게 되어 환기가 어려워지면서 세균 번식이 심해지고 농 또한 배출되지 못하여 증상이 더 심해지고 치료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임상에서 치료되지 않는 완고한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는 주로 체질적인 비염을 가지고 있을 때입니다. 즉 비염을 어떻게 잘 다스리냐가 축농증 치유의 열쇠라고 할 수 있습니다.한방에서는 축농증을 비연이라고 하여, 감기와 같은 비교적 가벼운 염증이 좀 더 깊은 단계로 진행하여 열독을 형성한 상태로 보고 있으며, 이의 원인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못하거나 또는 체내 면역력의 저하, 체내 열성 독소의 영향 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에 있어서도 증상과 환자의 상태를 통해 실증과 허증으로 나누어 하게 됩니다. 열성 독소가 심해진 상태를 보일 경우 실증으로 판단하고 독소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치료를 위주로 하며, 면역력이 약하여 발생하는 허증의 상태로 판단될 때는 호흡기 면역력의 보강을 위주로 하는 한약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알러지 비염과 같은 체질적 비염이 있는 경우 축농증이 자주 재발되기 때문에 평소 체질적 비염에 대한 치료와 관리를 잘 해 주는 것이 필요하며, 감기 초기에 단계에서 적절한 휴식과 치료 또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삼과(三過)와, 삼보(三補), 삼정(三正) 봄은 생명이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겨우내 잠자던 개구리가 바위틈에서 튀어나오고, 얼어붙은 땅속에서 움츠리고 있던 씨앗들이 새싹을 돋아내고, 마른 나뭇가지에서 새순들이 돋아납니다. 언 땅을 헤치고 일어서는 새싹들처럼, 겨울잠을 떨쳐내고 기지개를 켜는 개구리처럼, 마른 나뭇가지에 새순을 틔우고 향기로운 꽃망울을 터뜨리는 봄 꽃 들처럼 우리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라나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한의학적으로 건강한 아이 기르기’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란다는 것은 단순히 키가 커지고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만이 아니지요. 아이의 생각이 자라고 생각이 자람에 따라 말을 할 줄 알게 되고, 또 말에 따라 행동을 할 줄 알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아이를 건강하게 키운다는 것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모두 건강하게 키우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한의학적인 육아의 원칙 중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삼과(三過)와, 삼보(三補), 삼정(三正)에 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나치게 해서는 안 될 세 가지 일이란 뜻의 삼과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의학적으로 건강한 아이 기르기’라는 말을 떠올릴 경우에 우선 보약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삼과, 즉 과음식(過飮食), 과보온(過保溫), 과복약(過服藥)입니다.과음식이란 영양을 과다섭취시켜서 생기는 부작용을 경계하자는 것입니다. 요즈음 흔히 불 수 있는 소아당뇨, 소아비만 환자들의 경우가 여기에 해당하겠습니다. 과보온이란 지나치게 따뜻하게 키움으로써 아이들의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을 경계하자는 말입니다. 아이들은 약간 춥게 키워야 콩팥의 기능도 튼튼해지고 면역력과 지구력이 튼튼해지게 됩니다. 과복약이란 지나치게 많은 약물을 남용함으로써 해가 되는 경우를 경계하자는 말입니다. 해열제를 남용한다거나 각종 건강 음료를 달고 산다거나 처방 받지 않은 유사 의약품을 장복함으로써 소아 지방간 환자 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 자신이 과보호에 대한 사고 전환을 통하여 아이의 양육에 대한 올바른 방향 설정을 해야 할 것입니다.삼보란 약보(藥補)와 식보(食補) 그리고 동보(動補)를 말하며, 삼정이란 바른 생각을 뜻하는 정사(正思), 바른 말을 뜻하는 정언(正言), 바른 행동을 뜻하는 정행(正行) 등이 있습니다. 삼보와 삼정에 관해서는 다음 호에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과음은 언제든지 치명적이다. 구정이 지난 후 단주 동료들 중 몇 명이 불귀의 객이 되어버렸다. 함께 단주하려고 애써왔던 사람들로서는 퍽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단주를 위해 병원을 찾은 후 10년 후에 1/3이 사망하더라는 미국의 자료에서 보듯이 이 분야에서 조기 사망은 너무 흔한 일이다. 몇 차례씩 입원하며 무던히 단주를 애써왔던 U씨가 단주 모임에 나오지 않더니 다시 음주를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구정연휴 마지막 날에 피를 토하여 응급실을 찾았으나 결국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한다. 그 며칠 후 그동안 꾸준히 단주해온 30대 말의 L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모두들 더 놀랐다. 아직 젊은데다 2년 가까이 실수 없이 단주해 온 터라 안타까움이 더 컸다. 새로 사귀는 사람이 생겼다며 몇 주일째 모임에 나오지 못한 터였다. 명절을 전후로 무엇이 그를 평소처럼 안정적으로 지내기 어렵게 하였을까?쪽방에서 혼자 생활하던 40대 중반의 K씨도냉방에서 쓰러져 동사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가끔 실수할지언정 단주 모임에 참여하면서 그래도 얼마간씩 단주를 하였는데 역시 명절이란 시기를 견뎌내기 힘들었나 보다. 설날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명절 시기는 단주를 유지하려는 사람에게는 퍽 힘든 시기다. 과음으로 가족은 물론 다른 인간관계도 이미 단절된 경우 소외되어 더 외롭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즐겁게 보낼 것을 기대하는 시기에 오히려 회한과 원망이 더 절절하다. 3월의 새 봄은 새 희망과 계획으로 부쩍 알코올 남용이 늘고 이로 인한 치명적 사고가 흔하다. 특히 대학 새내기들은 새로운 꿈을 품은 인생의 절정기에서 폭음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져버리는 수도 있다. 알코올중독이 아닐지라도 알코올은 얼마든지 치명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알코올의 치명성은 단지 간경화 때문만은 아니다. 알코올의존의 후유증인 치명적인 질환들인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위암 자살 간질환은 모두 과음에 의해 촉발된다. 자살 교통사고 안전사고 동사 폭행 등 예사롭지 않은 사건은 일상적 남용이나 일회적 폭음만으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자동차 오토바이 연탄가스 수면제 마약과 같은 경우 어디에서나 위험하다고 가르치고 자주 경각심을 일깨운다. 담배의 해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그런데 불상사에 따른 사망은 대부분 과음과 연관되지만 알코올의 치명성에 대해서 여전히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하얀 피부’ 위한 화이트닝 진실 보고서 연세로마피부과 이호정원장 나이가 같아도 10년 젊어 보이는 사람이 있고, 10년 더 들어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차이는 피부에 있다. 하얀 피부만으로도 충분하던 아날로그 시절에 비해 정교하고 세밀한 디지털 시대의 화이트닝은 잡티 없이 맑고 투명하며 균일한 피부 톤을 중요하게 여긴다.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각질 제거가 중요하다. AHA 성분이 들어 있는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거나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 레드와인으로 세안하는 것도 좋다. 우유의 효소 성분이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하고 레드 와인의 폴리페놀 성분이 각질 없이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A씨는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후 자외선에 너무 노출된 탓인지 주근깨와 잡티가 확 늘어 미백 마스크도 부지런히 하고, 화장품도 열심히 발랐지만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A씨가 화장품을 사용한 기간은 한 달 남짓. 고가의 수입 화장품을 구매한 터라 광고 문구처럼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했지만, 화장품만으로 한 달 사이에 피부가 달라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빠른 시간에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피부과에 가서 전문적인 시술을 받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피부과에서 실시하는 화이트닝에는 ‘기미 지우개’ 불리는 ‘레이저 토닝’과 피부 진피층 색소에 활성화된 비타민C를 침투시켜 칙칙한 피부, 기미, 옅은 반점 등이 개선되고 잔주름이 얕아지는 ‘바이탈 이온트 스킨 케어’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전문의와 상담해 개인의 상태나 여건에 맞는 치료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 토닝은 피부 깊숙이 자리 잡은 기미와 같은 색소침착, 잡티를 해결해주는 치료법으로 색소세포를 파괴하고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피부에도 반갑지 않은 요요현상이 있다. 박피나 레이저 등으로 스페셜 케어를 받은 뒤 관리가 소홀하면 잡티가 슬그머니 다시 올라온다. 재발된 잡티는 더 빨리, 더 넓게 확산되는 특징이 있어 집중케어를 받은 후에도 정기적으로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화이트닝 케어는 얼굴을 잡티 없이 맑고 투명하게 만드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피부 노화의 진행을 늦추는 기능도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봄철 비염 예방 및 좋은 차 비염증상은 재채기, 비내 소양감, 맑은 콧물 및 코막힘으로 아침에 증세가 심하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인다. 그 외에도 눈 점막의 가려움, 두통, 권태감, 후각감소 등 증상이 있고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결막염과 같은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중에서 기관지 천식을 함께 가지고 있는 사람이 20-30% 정도 된다는 보고가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에는 특정한 계절에만 증세를 나타내는 계절성 비염과 일 년 내내 증세를 나타내는 통년성 비염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통년성 비염이 약75%를 차지하고 있다. 통년성 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집먼지진드기로, 통년성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약 80%가 양성반응을 보일 정도로 통년성 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개나 고양이등 동물의 털이나, 비듬, 분비물, 그리고 곰팡이, 바퀴 벌레 등도 흔한 원인이 된다. 이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신적인 피로와 육체적 과로를 가급적 피하고 체온 조절을 알맞게 하고 실내습도를 적당히 유지해야 해야 한다. 또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인자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라면, 유발 인자에 대한 노출을 가급적 피해야 하며 몸의 기능 즉 양기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공해에 노출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 이와 같이하면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고 그 발생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다. 비염에 좋은 차는 일상적으로 드시면 좋다. 상백피차는 뽕나무뿌리껍질을 상백피라고 하는데 폐(肺)의 화(火)를 제거하면서 소염, 진해거담 시키는 작용이 있다. 몸이 찬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30g정도 달여 3~4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유근피차는 참느릅나무뿌리껍질을 20g정도를 30분 정도 다려 끈적끈적해지면 3번 정도에 나누어 마신다. 각종 코 질환에 사용할 수 있으며 종기, 고름을 제거하는 작용도 우수하다. 신이화차는 목련꽃 봉우리를 따다가 20g 정도 다려 3~5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목련꽃 봉우리는 폐, 기관지 등에 작용하여 코막힘을 뚫어주고 찬 기운을 발산시키는 작용이 있어 비염, 축농증 등에 차로 장기간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박경호한의원박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건강체조 프로그램 실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증진시키고 노년의 삶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기 위한 건강체조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 프로그램 명 /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하나, 둘, 셋, 넷 건강체조’♡ 대상 경로당 / 서초구 무지개 아파트 경로당 ♡ 시간 / 매주 화요일 14:30~15:30♡ 강사 / 권순현 강사 (서초구 생활체육회 소속)♡ 문의 / (02) 3474-6080 (서초구립중앙노인복지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로열 젤리로 이어온 33년 전통의 건강지킴이 꿀벌이 인간에게 주는 건강 성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있는가. 가장 대표적인 것은 꿀, 그리고 꽃가루, 프로폴리스, 로열 젤리, 이렇게 4가지다.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거 없이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체질 개선에 그만이다. 문제는 많은 건강식품 홍수 속에서 어떻게 좋은 제품을 골라 건강을 지키는 데 활용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창업주 때부터 아들, 손자에 이르기까지 3대가 뛰어든 가업인데다 33년간 건강식품만을 고수해 온 곳이 있으니 국내에서보다 미국의 교포들에게 더 잘 알려진 영신건강 ‘하이비 USA’가 바로 그곳이다. 33년 전통의 건강식품회사 한 회사가 세워져 33년간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수고와 노력 그 이상의 무엇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1977년 미국 중부 일리노이 빌라팍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의 건강을 위해 영신건강이 설립되었다. 창업주는 고 최치복옹. 그는 상상 이상으로 풍부한 밀원을 갖고 있는 미국에서 양봉을 시작했고, 그렇게 시작된 회사의 역사는 지금껏 믿을 수 있는 최상의 유기농 제품만을 만든다는 기업 정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교포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기 시작한 영신건강의 제품들은 하나 둘씩 교포들의 친인척을 통해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허약체질 체질개선, 알레르기 등 면역체계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영신건강의 제품들은 직접 복용해본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고, 급기야 한국 지사 ‘하이비USA’ 설립으로 이어졌다.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싶어 했던 것이다. 창업주의 아들, 손자까지 33년을 이어오며 건강지킴이로서의 역사와 전통을 갖게 된 영신건강은 현재 북미에서 가장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애리조나 주 소노란 사막에서 채취되는 꿀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하이비USA’는 그런 영신건강의 제품들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USDA(미국농림부) 유기농 인증 제품 생산‘하이비USA’의 제품들은 백화점이나 쇼핑몰을 통해서는 만날 수 없다. ‘하이비USA’의 ?홈페이지나, 방문판매 사원들을 통해서만이 구입이 가능하다. 특별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하이비USA’제품의 특징 때문이다. ‘영신 생 로얄젤리원액’을 복용해 본 사람이면 잘 알겠지만 반드시 냉동, 냉장 보관 되어야 하는 ‘하이비USA’의 제품들은 채취부터 저장까지 철저한 관리 감독 하에 수공 체제로 한 병 한 병 정성을 다해 포장된다. ? 정해진 티스푼으로 생 로열젤리를 떠먹는 것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최신 포장 기술인 급속 냉동 낱개 포장 공법(UDP)으로 만들어진 ‘비바 로얄’을 적극 추천한다. 1회 용량씩 작은 컵에 담겨져 있는 형태라 냉동 보관도 가능하고, 살짝 녹인 후 입에 쏙 털어 넣으면 번거로움 없이 신선하고 시원한 생 로열젤리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 로열젤리가 어떤 식품인가. 어린 일벌이 꿀과 꽃가루를 소화시킨 뒤 인두선에서 분비해 내는 것으로 같은 유충에서 출발해도 평생 로열젤리만 먹는 여왕벌은 다른 벌들에 비해 몸이 월등히 클 뿐 아니라 일생동안 200만개의 알을 낳고 일벌의 약 40배 긴 수명을 유지한다고 한다. 지금껏 밝혀진 바로는 그 차이가 먹이에서 온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정력의 묘약으로도 잘 알려진 로열젤리는 사실 감기에서부터 큰 병까지 면역력 강화작용에 그만인 식품이다. 이미 걸린 상태라면 극복해낼 저항력을 길러주는 천연항생제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하이비USA’의 고객들 중에는 유독 아토피 환자, 암투병 환자, 각종 알레르기 환자,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많다. 천연식품이라 아이들에게도 무리가 가지 않으니 아토피 아이를 둔 엄마들이나 아이 성장에 관심이 많은 엄마, 아이들 눈 건강에 예민한 부모들에게 무척 사랑받고 있는 제품들이기도 하다. ? ?근대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현대의학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 인체에 맞는 질 좋은 자연 식품을 섭취해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저항력을 길러내는 것이야 말로 건강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길일 것이다. 일찍부터 건강의 비결이 자연에 있음을 알고 신선한 상태의 자연식품들을 생산하고 지켜온 영신건강 ‘하이비USA’. 자연을 귀히 여기고 고객의 건강을 귀히 여기는 기업정신이 있기에 더욱 믿음이 가는 그런 곳이다. *영신 생 로열젤리 원액 300g \160,000*비바 로얄 300g-60cups \200,000 *비바 101(로열젤리+홍삼)200g \260,000*스마톨(어린이 용) \160,000*주부사원 모집 중 문의 02.3471.5377 http://www.hibeeusa.com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아픈 부모의 마음도, 바쁜 자식의 미안함도 ‘케어’ 정읍에 살던 이순영(가명, 83) 할머니는 치매를 앓게 돼 아들이 사는 부천으로 이사를 왔다. 직장에 가야했던 아들은 인근에 있는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 부설 오정주간보호센터에 어머니를 입소시켰다. 포근한 햇살의 집이라고 불리는 이곳에서 이 할머니는 다른 입소 노인들과 함께 음악을 듣고 그림을 그리면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심리재활, 여가활용 서비스로 어르신을 편안하게오전 9시20분, 이 할머니 아들은 집 앞에서 오정주간보호센터 송영차량을 기다리고 있다. 차가 도착하면 도우미들은 할머니를 센터에 모셔온다. 이곳에서 할머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식사를 제공받고 요양보호사의 보살핌을 받다가 오후 5시에 퇴소한다. 센터에서 어르신을 케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김광옥 씨의 말이다. “미술시간이 되면 ‘늙은이에게 먹을 것이나 주면 좋지 뭐 이런 것을 하라고 해’ 그러세요. 하지만 어르신들은 심리재활과 여가활용 서비스를 받으며 편안하고 심심하지 않아서 좋다고들 하셔요.” 장기요양 2등급을 받은 이 할머니가 입소한 오정주간보호센터와 같은 노인복지시설은 부천 관내에 9곳이 있다. 주간보호서비스로 낮 시간 동안 노인을 돌봐드리고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이용 자격은 치매, 중풍, 노인성 질환으로 1~3등급의 장기요양 판정을 받은 어르신과 만 65세 이상의 보호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성 질환자가 생활할 수 있어서 이와 같은 노인을 부모로 둔 자녀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있다. 부천시 주민생활지원과 요양보장팀 조영애씨는 “노인요양시설 입소가 불가피할 때 주간보호센터와 같은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사후 지원 아닌 예방 역할 필요 기초생활수급자로 장기요양 3등급을 받은 김진수(가명) 어르신은 그간 주간보호센터를 무료로 다니다 건강이 회복되면서 4등급으로 떨어져서 이용을 못하게 됐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이런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부천시경로주간보호센터 박현주 부장은 “센터에서 생활하다 그만두면 이전 상태로 돌아 갈수 있다”며 “이런 케이스를 보면 안타깝기만 하다”고 전한다. 약한 치매로 고생하던 이미옥(가명) 할머니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자격미달로 센터에 입소하지 못했다. 오정주간보호센터 서소희 팀장은 “병이 악화된 뒤 지원하는 주간보호센터가 아니라 예방 차원에서 필요한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간보호센터 이용 노인들은 이곳 생활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라며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서 좋고 하루가 걱정 없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자녀들은 “수발 시간이 줄었고 회사 일에 걱정이 없다”고 말한다. 요양보호사들은 부모부양으로 힘들어하던 가족들이 밝은 모습으로 감사하다고 말할 때 보람을 느끼고 있다. 한편 삼광주간보호센터 임순자 팀장은 “가끔 보호자들이 출장 갈 때 노인을 부탁할 곳이 없어서 힘들어한다. 이를 위한 숙박 시설 등을 보강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부천지역 주간보호센터 이용하려면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은 노인성질환자가 입소할 수 있다. 요즘 같은 겨울에는 매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송영시간 포함)까지 생활하고 여름에는 오후 6시까지다. 비용은 각각 다르다. 예를 들어 장기요양 3등급자의 경우 3만1900원의 15%를 자부담하면 된다. 등급자 외 일반인 하루 이용료는 1만5000원에서 2만5000원이다. 비용은 입소 한 달 뒤 후불결제하고 등급비용 외의 간식과 식비는 따로 계산해야 한다. 등급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일정과 비용, 프로그램은 각 기관별로 다르다.주간보호센터 입소 요령집 근처에 있는 주간보호센터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www.longtermcare.or.kr)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이용 관련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주간보호센터에 출퇴근하려면 집에서 가까운 곳이 좋다. 먼저 각 기관에 전화로 문의해서 직접 찾아가보자. 내 부모를 보살펴줄 관리자를 소개받고 시설 현황을 파악하며 프로그램까지 확인해서 적당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주간보호센터를 찾아간다고 모두 들어갈 수는 없다. 수용 정원이 있기 때문에 빈자리가 나야 입소가 가능하다. 입소 노인들은 처음에는 적응이 되지 않아 힘들다고 하지만 5일 정도 지나면 괜찮다고 말한다. TIP3. 부천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 부천시경로주간보호센터 032-663-9577 오정주간보호센터 032-683-9290삼광주간보호센터 032-327-1932 원미실비주간보호센터 032-667-0261 소사주간보호센터 032-347-9534 송내주간보호센터 032-651-0671 소사제일치매중풍주간보호센터 032-351-7575큰나무노인주간보호센터 032-678-2966 동산주간보호센터 032-328-7326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