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 여수동, MASIL(마실)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던 여수동이 변화하고 있다. 입주와 함께 생겨난 다양한 이색 장소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성남 여수초등학교 뒤편에 위치한 MASIL(마실)은 다양한 소품과 맛있는 차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1년 전 문을 연 ‘마실’은 친근한 사람들과 시간을 즐기는 ‘마실 간다’는 말에서 이름을 따왔다. 신선한 유기농 커피와 차는 기본이고 눈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할 수 있는 멀티숍을 만들었다는 배경민 대표. 맛있는 차와 책상 한 편에 놓여있는 책, 그리고 카페 내부에 자리 잡고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혼자 찾아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다갈 수 있는 재미난 공간이다.주로 일본과 영국의 재미있는 물건들로 ‘마실’의 구석구석은 채워져 있다. 아이와 어른들의 에코가방과 수건 소뮬리에라고도 불리는 일본 사람들의 취향이 드러나는 독특한 디자인의 페이스 타월, 주방 타월 등은 심심한 일상의 공간을 생기 넘치게 만들어 준다. 한 쪽에는 흔히 보지 못했던 귀여운 동물 모양과 심플한 디자인의 티 포트가 눈길을 끈다. 20대 후반부터 젊은 주부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티 포트들은 고가의 제품과는 다른 멋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신을 위해 구입하는 사람은 물론 선물을 위해서도 많이들 찾는다. 색색의 빈티지 박스와 배 대표가 직접 스텐실 작업을 한 나무 소품들은 집 안에 자연스러운 멋을 선사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이외에도 포르투갈 핸드메이드 명품 비누인 ‘클라우스 포르토(CLAUS PORTO)’, 아이들 가방에 달아주면 좋은 미국산 손소독제와 인도산 인센스 스틱, 팬시한 모양의 실리콘 컵 뚜껑, 핸드메이드 소이 캔들 그리고 주방 소품은 다양한 물건만큼 가격대도 다양해 주부들은 물론 청소년기의 여학생들에게도 인기 있다. ‘마실’에서는 스페셜 티 커피와 영국 홍차, 그리고 페퍼민트와 카모마일 등 허브 차, 애플 앤 시나몬, 피치 파라다이스 등 과일향이 가득한 디카페인 과일 허브 차, 배 대표가 직접 담아 선보이는 자몽에이드, 레몬에이드와 모과차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영국 느낌 물씬 나는 틴 케이스에 담긴 홍차는 선물을 위해 찾는 고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질 좋은 재료로 준비되는 차들은 2,500원이면 맛볼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위치: 성남시 여수울로 29번길 15문의: 070-7548-0641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청년들의 아지트 ‘강동팟’ 먼 옛날 성 안쪽에 있다고 해서 성안마을로 불렸던 곳, 강동구 성내동이다. 단독주택, 빌라들이 옹기종기 들어선 조용한 주택가가 2년 전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웹툰 작가 강풀의 순정만화시리즈를 벽화로 재현한 강풀 만화거리를 강동구가 만들고 난 후부터다. ‘토성에 앉은 승룡이’, ‘파란목도리’.... 같은 52편의 벽화가 외지인들을 조용히 불러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보라색 간판에 ‘강동팟’이란 알쏭달쏭한 이름을 단 이색 공간이 마을 초입에 생겼다. ‘강동 키드’들이 만든 동네 아지트 “전기 스파크의 ‘파박’처럼 찌릿한 느낌, ‘담다’라는 의미를 지닌 주전자(pot), 제주도 사투리로는 공간처럼 다양한 의미를 지닌 아지트입니다”라고 스스로를 팟지기로 소개하는 이진영(32세)씨가 말한다. 팟지기는 모두 세 명. 30대의 문지선, 40대 우선택씨까지 삼총사가 주축이 돼 만든 공간이다. 강동에서 초중고를 다니며 ‘강동 키드’로 커 동네에 애정을 듬뿍 안고 사는 ‘마을 청년들’이다. 10여 평 공간은 기다란 테이블과 의자, 책장이 자리를 잡고 있다. 한 켠에는 씽크대, 조리대, 냉장고 같은 주방시설까지 갖췄다. “공간의 뿌리를 찾자면 2012년 시작한 ‘청춘들의 대나무 숲’이라는 모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인문학 강좌 모임으로 사주명리학, 정약용 실학사상을 스터디하며 답사 다니고 영화 본 후 토론도 벌였지요. 가끔씩 팥빙수를 만들고 삼계탕도 끓여 나눠먹기도 하면서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들과 에너지를 나눌 공간이 필요하더군요.” 어르신을 위한 노인정,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여성들을 위한 문화센터처럼 마을사람들이 사랑방처럼 머물다 갈 수 있는 청년들이 운영하는 아지트가 강남팟의 정체다. 사실 세 사람은 강동구의 60여개에 달하는 마을사업을 물신양면으로 돕던 베테랑 마을기획자 출신이다. 강동팟에 상근하는 이씨는 사회학을 전공한 뒤 희망제작소를 거쳐 강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동구마을공동체지원실에서 일하면서 숱한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마을기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일을 수년째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머릿속에 구상했던 마을사업의 판을 직접 벌이고 싶어지더군요. 지인들에게 소셜 펀딩 받아 공간을 빌리고 실내 인테리어도 우리 손으로 직접 다 했습니다” 1인 가구 밥 함께 먹는 저녁밥상모임 열어 우선 소소한 생활정보부터 인문학까지 마을 사람들끼리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누구나 학교’를 준비했다. 첫 강의로 ‘내 팔자는 내가 풀자’란 제목의 왕초보 사주명리학교실을 열어 음양오행, 천간과 지간을 통해 본 운명, 인물로 살펴보는 팔자를 여럿이 함께 배웠다.. 성내동, 천호동 일대에 1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저녁밥 함께 먹는 밥상모임도 게릴라 이벤트처럼 열고 있다. “공간을 꾸밀 때 주방에 공을 많이 들였어요. 밥을 같이 먹다보면 낯선 이들끼리 쉽게 친해지잖아요. 우리가 그동안 진행한 밥상모임은 집에서 먹던 반찬 아무거나 1가지씩 가지고 와서 밥을 함께 먹는 겁니다. 열 명쯤 모이더군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이렇게 밥을 인연으로 자꾸 만나다보면 고민도, 재능도 나누며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생기겠지요”라고 이씨는 말한다. 청년밥상모임은 3월부터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강풀만화거리의 ‘다목적 공간’ 2월부터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골목의 오후’란 콘서트를 연다. 강풀만화거리로 구경 오는 외지인들은 늘고 있는데 성내동에는 벽화 구경 외에 딱히 즐길 거리가 없다는 데 착안, 강동팟에 모여 앉아 차 한잔 나누며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한 거다. 모임 장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저렴하게 대관도 하고 있다. 이처럼 강동팟은 ‘다목적 공간’으로서 입지를 계속 넓혀가는 중이다. “현재는 문턱 낮추는 작업을 하는 중이에요. 우리끼리 프로그램 기획해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방식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이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이 뭔지를 계속 탐색중이지요. 우리가 야단스럽게 홍보하지 않아도 간판 내걸고 있으니까 동네 분들이 먼저 궁금해 하며 문 열고 들어와 이것저것 물어보세요. 그럼 우리도 그분들이 하고 싶은 걸 물어 칠판에 쭉 적어 놓지요. 수공예 강좌, 기타 배우기, 함께 영화 보기 등 많은 의견이 쏟아져 나왔어요. 앞으로 테마 별로 묶어 하나씩 해나갈 겁니다. 강동팟을 통해 많은 소모임들이 만들어지고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의 목표지요.” 마을 안에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친 청년들은 느긋하게 답한다. 한참을 이야기 듣다보니 ‘당장의 돈벌이’가 되지 않는 일에 한창 돈을 벌어야 할 나이의 청년들이 뛰어든 이유가 궁금했다. “꼭 해보고 싶어서요. 지금 안하면 훗날 후회할 듯싶어서요”란 담백한 답이 돌아왔다. www.facebook.com/gdpodazit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담배 생각날 때 5분만 참기 새해가 되면 가장 많이 하는 결심 중 하나가 금연일 것이다. 더구나 올해는 담뱃값이 인상되고 모든 음식점과 커피숍 등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되면서 금연을 하려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송파구 보건 금연클리닉을 찾아 달라진 점과 금연방법에 대해 들었다. 작년 대비 20~30% 금연 클리닉 방문자 늘어“작년과 올해 비교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작년에는 1회 방문 후 안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올해는 1차 등록하고 2차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송파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강진선 금연상담사는 지난해 보다 올해 금연클리닉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었다고 말한다. 하루 평균 70~80명 정도의 금연 희망자들이 오는데 연령대도 다양해서 20대부터 70대 후반까지 찾아온다. 광진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다. 작년에 비해 금연 클리닉을 찾는 방문자가 2~3배 정도 많아졌다. 금연클리닉의 금연 프로그램은 6개월 단위로 진행된다. 첫 방문 후 2,4,6주차에 방문하고 한 달에 한번 4회 방문하면 6개월이 된다. 그 동안 금연에 성공을 해서 마지막에 니코틴 검사를 통해 니코틴이 안 나오면 졸업을 하게 된다. 6개월에 성공하면 성공기념품을 준다.첫 번째 방문시 등록카드에는 언제부터 피웠는지, 몇 살부터 피웠는지, 체중, 나이, 신체 사항을 기록하고 흡연습관을 적는다. 이 때 금연보조용품이 필요하면 지급한다. 금연보조용품으로는 니코틴 패치와 껌, 캔디 그리고 아로마 금연 파이퍼가 있다. 금단증상은 금연보조제를 이용해 참기 담배를 끊은 후 3,4일이 지나면 금단증상이 생기는데 이때가 가장 심해 참지 못하고 다시 피우는 경우가 30%가 넘을 정도이다. 금연 보조제를 쓰는 이유는 니코틴에 중독된 경우 금단증상으로 힘들어 하는데 보조제를 쓰면 금단증상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금연 보조제를 쓰면서 하는 행동요법이 몇 가지 있다. 예를 들어서 금연할 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찬물을 많이 마시거나 입이 심심하지 않게 군것질거리를 가지고 다니기, 손지압기라는 도구를 이용해 손바닥 중앙부분을 눌러주기, 복식 호흡을 길게 하기도 도움이 된다. 강 금연상담사의 말이다. “행동요법을 같이 하면 좋다. 흡연욕구는 절대 길지 않다. 3분에서 5분만 참으면 된다. 5분 동안 찬물을 마신다거나 지압기를 이용한다거나 쉼호흡을 하면서 5분을 참아 넘긴다. 시간이 지나면 흡연욕구가 또 생기지만 뇌가 5분만 참으면 괜찮다라고 인지를 한다. 그렇게 훈련하면 충분히 성공할수 있고 6개월이 지나면 본인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 전정구(62)씨는 건강상의 이유는 물론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찾았다.“금연클리닉에서 주는 붙이는 니코틴 패치와 아로마 금연 파이퍼로는 담배를 빨때와 같은 효과를 봤다. 금연보조제의 효과로 덜 스트레스 받으면서 끊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금연보조제도 6주 이상 오래 쓰면 2차 중독의 위험성이 있어 6주 이상 쓰는 것을 권하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끊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 광진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위양례 금연상담사는 말한다.“금연을 원하면 전체적인 자기 습관을 버려야 한다.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고 금연하면 성공에 이를 수 있다. 보건소가 물론 도움은 줄 수 있지만 본인이 열심히 헤쳐 나가는 것이 금연이다.” 위 금연상담사는 금연에 있어서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연초에는 성공률이 높았다가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로 갈수록 금연 성공률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고 한다. 송파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강진선 금연상담사도 금연 프로그램의 기간을 6개월로 잡는 이유가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 라고 설명한다. 아무리 사소한 습관이라도 바로 잡는데 적어도 6개월 이라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강 금연상담사는 “금연클리닉에 오는 분들이 담뱃값 인상 때문에 찾아오기도 하지만 내 생각에는 금연이라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음식점이나 커피숍 버스 정류장에서도 금연구역이 생긴 만큼 달라진 상황에 맞추지 않으면 살기 힘들지 않을까?”라며 “분명한 것은 흡연자와 비흡연자는 나이 들어 건강상에서 확연한 차이가 난다. 100세 시대에 건강하게 오래살기를 위해서라도 금연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금연할 때 가장 힘들다는 금단증상을 이기기 위해서는 ‘흡연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있지만 금단증상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제4기 시화호청소년습지학교 참가자 모집 시화호생명지킴이에서 제4기 시화호청소년습지학교에 참여할 중학생을 모집한다.시화호청소년습지학교는 현장체험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1년 동안 시화호로 날아오는 철새와 시화호 주변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을 관찰하고, 관찰한 내용을 토론하고 정리해서 발표하는 모둠 프로젝트 활동을 하게 된다.시화호생명지킴이 한미영 담당자는 “우리지역의 소중한 생태자원인 시화호의 소중함을 알고, 앞으로 시화호의 미래를 생각해 보고 준비하는 시간이 될것”이라고 말했다.오는 2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한 달에 한번정도 주말을 이용해 철새탐조를 하거나 멸종위기 생물을 알아보는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되어 있다. 5월에는 시화호청소년 생태문학캠프가 1박2일로 진행할 예정이다. 미리 참가신청을 하고 입학을 기다리는 김보배(신길중?2) 양은 “현장에서 진행되는 수업이라 신청하게 되었다. 시화호가 집에서 가깝지만, 그 곳에서 살아가는 새와 식물을 살펴볼 기회는 거의 없다. 그래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현재 안산시 관내 중학생 10~15명을 모집 중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시화호생명지킴이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시화호청소년습지학교 담당자 한미영(031-401-5601)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3대 연금 20년 가입 은퇴 전 소득 38% 국민연금, 퇴직연금, 사적연금 등 3대 연금에 모두 가입해 20년 동안 내는 우리나라 남성의 경우 실제 받는 연금액은 은퇴 전 소득의 38%에 불과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지에 실린 ‘생존기간을 고려한 생애소득대체율의 추정’이란 국민연금연구원 신승희 전문연구원 등의 논문에 따르면 3대 연금에 모두 20년 동안 가입했다고 가정했을 때 남자의 생애소득대체율은 38.3%, 여자의 생애소득대체율은 41.1% 정도다.생애소득대체율은 은퇴 전 소득 대비 은퇴 후 소득을 생존기간의 확률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평균을 낸 지표를 말한다. 3대 연금에 20년 가입했다면 60세에 2014년 현재가치 기준으로 남성이 평균 108만원, 여성이 평균 67만원을 각각 받게 된다. 남녀 차이는 소득 차이와 남자보다 여자가 오래 살기 때문이다.수급액을 바탕으로 생애소득대체율을 분석하면 남성은 38.3%, 여성은 총 41.1%로 분석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3
- 법원경매와 입찰방해 전에는 경매 절차에 참여하여 부동산을 경락받은 것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이유는 망한 사람들의 집을 경매로 취득한 후 그 집에 들어가 살더라도 마음이 편하지 못하다는 것 때문이었다. 남이 망하는 것을 기뻐할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지만 막상 사업이 망하여 가족들이 거리로 나안게 되는 경우에는 불쌍하게 생각하고 도와주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경매로 재산을 날린 사람들이 얼마 후 새로운 사업을 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 채권자들은 빚잔치로 채권회수를 제대로 못하여 눈물을 흘리고 돌아섰는데 경매로 넘어간 건물에는 전 소유자가 다른 사람을 내세워 다시 들어가기도 한다. 새로 소유권을 취득한 사람으로부터 합법적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도 없이 월세로 납부하는 임차인이라고 주장하면 채권자들은 미워도 아무런 법적 대응을 할 수 없다. 법인이 부도가 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거나 친인척 이름으로 경매 절차에 참여하여 낙찰 받을 수 있다. 채무자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지만 채무자 본인의 가족들이나 새로운 법인은 얼마든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법인이나 가족들 명의로 낙찰 받을 때 낙찰가를 낮게 유도하기 위하여 유치권 신고를 하는 등 권리관계를 복잡하게 만들기도 한다. 공사계약서를 소급하여 작성하고, 유치권 행사를 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입찰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유치권자와 분쟁이 생기면 최소 1년 이상 분쟁에 휘말리기 때문에 허위의 유치권이라는 심증이 가더라도 골치 아픈 분쟁이 두려워 입찰 자체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면 유찰 횟수가 늘어나고 가격이 최초 감정가액의 절반 이하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실제 공사를 하고 건물을 점유하는 유치권자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경매에 참여하려면 건물의 실제 공사내역, 유치권자들의 점유를 시작한 시기, 점유자의 인적 관계 등을 확실하게 조사해야 한다. 허위의 유치권 신고를 하여 입찰가액을 낮추려는 시도는 입찰방해죄에 해당되고 나중에 형사적으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3
- 여성전용피트니스 ‘써클30범계클럽&복싱’ 회원모집 범계역 중심상가에 위치한 여성전용피트니스 ‘써클30범계클럽&복싱’에서 주부, 학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회원모집을 한다. 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다이어트복싱 및 정리운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장점이다.특히, 주1회 몸짱만들기 피규어댄스를 무료강의하고, 뮤직복싱 수업도 병행해주고 있다. 현재 특가 혜택이 진행되고 있으며, 1일 체험 무료 예약도 가능하다.문의 031-382-88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발렌타인데이 선물 이벤트 평촌 마이럭셔리 50% 세일 발렌타인데이와 설을 맞아 이탈리아 현지에서 정식수입 통관된 100% 정품만 취급하는 마이 마이럭셔리 명품관에서 50% 세일을 한다. 발렌타인데이 선물과 설 선물에 적합한 상품군으로 다량 구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 명품관은 관세청 인증 정식통관 업체로 2년 이상 무사고로 법위반 사실이 없는 성실 병행수입 업체로 QR코드를 발급 받은 곳이다. 국내 명품전문수선업체와 제휴를 통해 백화점 및 정식매장과 동일한 A/S 제공하며 전문 상담원이 정확한 코디와 상품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매장에서 스마트폰으로 확인가능하다. 매장에는 원두커피숍과 테라스가 있어서 무료 원두커피를 마시며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31-421-18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안산 서연힐스파, 오픈기념 특가 이벤트 진행 100평의 넓은 실내공간과 최고의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서연힐스파가 오픈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14만원 상당의 풀코스 스파마사지를 50%할인된 7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전신아로마 및 얼굴케어까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기간은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한편, 서연힐스파는 새로 오픈한 곳 답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도심속의 편안하고 행복한 휴식공간으로서 손색이 없는 곳이다. 남녀 개인고객 뿐만 아니라 커플들도 많이 찾고 있는가 여기에 있다.서연힐스파의 풀코스 프로그램은 제트월풀스파, 전신아로마테라피, 스웨디쉬딥티슈, 페이스스킨케어, 스트레칭, 파라핀테라피, 티타임 등을 포함하고 있다. 010-7647-9887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81-5 고잔프라자 5층(고잔역 2번출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서울 전세가로 내 집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이제 곧 이사철이 다가온다. 멈출 줄 모르고 치솟는 전세가 때문에 힘들다면 서울의 전세값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전원주택단지 예림타운하우스를 주목해보자. 아파트 편리성+힐링의 전원생활 콘셉트‘좋은 자재, 좋은 설계를 기본으로 사람이 편안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예림종합건설(주)가 짓는 경기도 예림타운하우스는 도심형 아파트의 장점인 편리성에 힐링을 더한 전원 그리고 나만의 개성이 있는 터전이라는 장점만을 모았다.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뛰어난 내구성을 보장하며 작은 평수임에도 대형 평수와 같은 친환경 내장재를 사용했다. 옥상 조경으로 자연 경관을 집 안으로 들여놨고, 특히 각 세대별로 2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공간도 눈에 띈다.지난 1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여 견본주택 및 택지를 둘러 볼 수 있다. 예림종합건설(주)의 홈페이지(www.yelim1.kr)와 블로그(blog.naver.com/yelimcc09)를 방문하면 공사현장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1시간 내에 서울 어디든 출퇴근 가능경기도 권역으로 이사 할 때 출퇴근 시간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예림타운하우스는 1.2km만 가면 덕평IC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송파IC까지는 50분 거리, 서초IC까지는 45분 거리로 서울까지 1시간 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경기도 이천은 국가정책적인 중요한 지방산업 단지로 SK하이닉스를 비롯하여 387개의 기업체가 입주 중이다. 도농복합형도시를 구축하면서 전원주택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발전가능성이 높은 도시다. 예림타운하우스 인근에 4000세대 규모의 이천 마장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라는 덕평휴게소보다 4배나 큰 마장프리미엄휴게소, 29만 평의 롯데프리미엄아웃렛 등이 들어섰다. 예림타운하우스 주변으로는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데, 30분 거리 내에 에버랜드, 양지파인리조트, 지산리조트, 이천 테르메덴, 설봉공원 등이 있다. 이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예마을에는 볼거리가 풍성하고, 이천 영어마을, 청강문화산업대학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이천 전원주택 예림타운하우스는!건축주가 직접 분양하는 착한 가격경기도 이천 마장지구와 600m 거리에 위치한 예림타운하우스는 19년 동안 소형주택과 도시형 생활주택을 선도해온 예림종합건설(주)(대표 이익석)가 직접 짓고 직접 분양한다. 건축주가 직접 분양하는 것이어서 가격도 착하다. 전용면적 33평형(구)의 2층 테라스하우스가 기본형 기준으로 2억7300만원. 이 금액에 모든 공사비가 포함돼 있다. 2층 테라스 정원공사비, 토지, 인테리어, 토목공사, 정화조, 잔디식재, 수도, 가스, 우·오수, 전기통신 일체 지중화 작업 등을 다 포함하는 것이어서 계약 후 추가공사비가 일체 들어가지 않는다. 이천 전원주택 예림타운하우스는 현재 1차 36세대 분양중이며, 2차 30세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세대별 성향에 따라 맞춤형 시공이 가능하다. 마감재, 구조, 면적, 각 실의 위치 등은 상담과 기술적인 검토를 거친 후 최대한 반영해 시공할 예정이다. 지금 뜨고 있는 임대투자로도 각광 받고 있는 이천마장지구 예림타운하우스를 주목해보자. 분양문의 1600-65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