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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선고유예 판결을 받아도 공직 상실 서울의 모 국립대학교수가 정부기관 발주공사의 평가위원으로 선정된 후 입찰업체로부터 2천만원의 현금을 받아 뇌물죄로 재판을 받는 사건이 있었다. 1심에서는 뇌물 받은 것을 인정하였다. 만약 1심에서 최대한 선처를 받아 선고유예 판결을 받는다면 공무원으로서의 신분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최근 법이 개정되기 전에는 재판부에서 선고유예의 관대한 형을 선고해 줄 것을 탄원하여 선고유예의 형을 받으면 공무원직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선고유예 판결은 재판장이 “피고인이 저지른 죄는 엄히 처벌해야 마땅하나 이번에 한하여 피고인에 대한 형의 선고를 유예한다”라고 판결하는 것이다.선고유예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자격정지 또는 벌금의 형을 선고할 경우에 개전의 정상이 현저한 때에는 형의 선고를 하지 않는 것이다. 선고유예는 재판의 선고자체를 유예하는 것이고, 집행유예는 형은 선고하되 집행만 유예하는 제도이므로 선고유예가 훨씬 약한 것이다. 형의 선고유예를 받은 날로부터 2년을 경과한 때에는 면소된 것으로 간주한다.과거에는 뇌물을 받은 공무원의 경우에도 집행유예 판결을 받으면 공무원의 지위를 상실하게 되었지만 선고유예 판결을 받으면 공직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다. 그런데 2010년 3월 22일 법이 개정되면서 뇌물죄에 대하여는 선고유예 판결을 받더라도 공직을 유지할 수 없게 변경되었다.이제는 뇌물죄가 인정되는 이상 개전의 정이 현저하더라도 선고유예 판결을 받아 공직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 뇌물죄는 벌금형이 없고 징역형 밖에 없고 징역형의 선고유예를 받더라도 당연퇴직사유가 되기 때문에 뇌물을 100만원이라도 받은 것이 인정되어 기소되면 무조건 공직을 잃게 된다.또한 직무와 관련하여 국가의 공금을 횡령하거나 손해를 끼치는 경우, 즉 업무상 횡령·배임죄를 저지른 경우에도 금고이상의 형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아도 마찬가지로 당연퇴직 처리된다. 단 이 경우에는 벌금형이 있으므로 벌금형을 선고받는 경우에는 예외이다. 뇌물의 액수에 따라 법정형도 가중처벌되고 있는데 3000만원 이상의 뇌물을 받은 경우에는 징역 5년 이상, 5000만원 이상의 뇌물을 받은 경우에는 7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게 되어 있다. 5000만원을 받은 경우에는 집행유예도 불가능하고 반드시 실형 3년6월 이상을 선고하게 되어 있으므로 4900만원을 받은 경우와 5000만원을 받은 경우는 천당과 지옥의 차이만큼 크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도쿄의 숨은 감성 ‘바가지머리아이’ 가을신상품 대거 선보여 일본 빈티지 아동복 전문매장 ‘바가지머리아이’가 가을 신상품을 출시했다. 레인보우 저지세트, 젠틀맨 가디건, 벨트팬츠 등 실용적이고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제품들이 다양한 사이즈로 전시되어 있다. 이 매장의 특징은 일본 빈티지룩의 고급 아동복을 전문 디자이너가 코디해 준다는 점이다. 게다가 까다로운 전문 MD가 상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전문적 관리를 통해 개성있고 감성적인 제품들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한다. 온라인 매장에서 탄탄하게 자리잡은 바가지머리아이는 새로운 오프라인 빈티지 매장 콘셉트를 구축하고 전문 디자이너를 배치해 아이들 감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감성포인터를 제안하고 있다. 그에 맞는 옷을 코디하는 토탈 솔루션 매장을 지향한다. 일본으로 수출되는 신상품도 볼 수 있다. 문의 : 070-7760-05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이제 내 가족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관심 가져야죠” 반월공단 내 건실한 업체로 손꼽히는 SJM에서 지난여름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용역직원을 동원해 노동조합원을 공장에서 끌어 낸 회사는 직장폐쇄를 선언하고 조합원들의 공장출입을 금지했다. SJM 노동조합원 250명이 공장 밖에서 회사 측과 지루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직장 폐쇄 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족들의 고통도 커져만 간다. 공단 배후 도시인 안산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들이 겪는 고통은 남의 일이 아니다. 남편 직장을 지키기 위해 ‘내조의 여왕’을 자처하고 나선 SJM노동조합 가족대책위원들. 지난 10일 중앙동 한 커피숍에서 평범한 가정주부인 그녀들의 일상을 바꿔놓은 유쾌 상쾌 통쾌한 투쟁이야기를 들어봤다. 리포터 _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홍미경 _ 너무 바빠요. 일주일에 한번 씩 가족대책위원회 소식지 만들어 조합원들 가정에 보내주고 틈틈이 모여 문화제에서 보여 줄 율동도 연습하죠. 비가 오면 농성장에서 남편들 먹을 부침개도 부치고 오늘처럼 인터뷰도 하고 정말 바쁘게 살고 있어요.이영주 _ 맞아요. 예전엔 우리 식구 4명 먹을 밥만 하면 됐는데 요즘은 뭘 해도 200인분이 기본이에요. 덕분에 손만 커졌어요. (웃음) 리포터 _ 큰 폭력사건도 겪었는데 다들 표정이 밝으시네요.이은정 _ 처음엔 다친 사람도 있고, 너무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만날 때마다 울었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고 처음 겪는 일이라 다들 너무 무서웠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만나면 즐거워요. 우리 남편들이 잘 못 한 게 없다는 걸 아니까요. 회사도 불법으로 용역업체와 계약한 것 때문에 책임자가 구속됐고 단체협상도 다시 시작됐어요. 어려워도 언젠가 끝날 거라는 걸 믿으니까 이왕 시작한 일 다들 즐겁게 하고 있어요. 리포터 _ 회사 폭력사태 후 가장 크게 달라진 건 뭔가요?권지혜 _ 아이들이 “경찰은 왜 안 지켜 줬냐?”고 물어요. 나쁜 사람들이 와서 아빠를 때렸는데 경찰은 뭐했냐는 거죠. 7살 아이는 나쁜 사람이 나타나면 경찰이 지켜줄 거라 믿고 있는데 그런 믿음이 없어졌으니 혼란스럽겠죠. 엄마 아빠가 지켜 줄 거라 말하지만 늘 불안해 하니까 안쓰럽죠.홍미경 _ 난 오히려 회사에 고마운 것도 있어요.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부부관계가 더 좋아졌어요. 옛날엔 남편이 술 마시고 들어오면 ‘어이구 저 웬수 또 술 먹었네’ 하며 화를 냈다면 요즘은 ‘얼마나 힘들었으면 술을 마셨을까’ 그 마음이 이해가 되요.권지혜 _ 맞아. 남편이랑 대화도 정말 많이 해요. 밤에 잠들 때까지 대화하는 것 같아요. 이은정 _ 그 덕분에 많이 배웠어요. 회사가 왜 이런 일까지 벌여서 노동조합을 없애려고 하는지 알고 나니까 이대로 당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죠. 우리가 단지 월급 더 받게 해 달라고 싸우는 게 아니에요. 회사가 성장한 만큼 노동자들의 노력을 인정해 달라는 건데 회사는 꼼수를 부려 적자가 나는 회사로 만들어 놓고 적자니까 너희들 나가라는 거예요. 그리고는 부리기 쉬운 비정규직으로 직원을 뽑겠죠. 다들 20년 이상 청춘을 바친 회사에요. 공단 안에 다른 사업장에서 우리 같은 일이 또 일어나지 않으려면 우리가 싸워서 이겨야 해요.권지혜 _ 전 아이들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사실 우리 아이도 노동자가 될 수 있어요. 그런데 노동자가 이런 대접을 받는데 누가 노동자가 되고 싶겠어요. 요즘 아이들이 너무 약아서 힘든 일은 안하려 한다지만 이런 세상에서 누가 노동자가 되고 싶겠어요. 깡패 동원해서 때리고 이건 정말 아니에요.이영주 _ 전 조금 후회되는 일도 있어요. 몇 년 전 쌍용자동차 사건 일어나고 그랬을 때 관심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내가 이런 일을 겪고 나니까 무관심이 무서워요. 이제는 정말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세상일에도 관심을 가져야겠구나. 그 때 그런 일이 벌어졌을 때 내가 무관심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난 것일 수도 있다 싶어요.홍미경 _ 아마 회사는 우리가 월급도 못 받고 집에서 울고 있을 거라 예상할 테지만 우린 절대 안 그래요. 우리 못하는 거 없어요. 글 쓰고 춤추고 요즘은 남들 앞에서 말도 잘해요. 그야말로 예능인 다 됐어요. 다만 사람들이 조금만 응원해 줬으면 좋겠어요. “이제 그만하고 돌아가야지”라는 이야기만 안 해줬으면 좋겠어요. 매일 땀에 젖은 투쟁조끼를 빨래하면서, 남편의 점심도시락도 챙기면서 변화된 일상을 마주하는 그녀들. 불안에 떠는 아이들을 다독이고 걱정하는 부모님을 안심시켜야 하는 일도 그녀들의 몫이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그녀들은 자신들의 싸움이 결국 ‘일하는 사람들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임을 알기 때문에 밝은 표정을 잃지 않는다. 그 꿈의 위해 ‘가족과 함께 먹는 저녁’은 잠시 뒤로 미뤄두고 천막 농성장으로 출근하는 남편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을 다짐한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동부산관광단지 내 ‘힐튼’브랜드 호텔 건립 동부산관광단지 내 랜드마크호텔 건립 “사업협약체결”세계적 수준의‘힐튼’브랜드 호텔 건립 동부산관광단지내 랜드마크호텔이 건립된다. 지난 12일 부산시청에서 콘라드 힐튼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한 것.콘라드 힐튼 컨소시엄은 에머슨퍼시픽, 쌍용건설과 부산지역 업체인 성창종합토건, 일본계 금융회사인 파이썬 캐피탈 어드바이저스가 참여하고 있으며, 동부산관광단지내 숙박시설 지구 중 랜드마크 호텔 시설부지에 ‘바다위의 성’을 컨셉으로 100년 후 후세들이 문화재로 평가할 수 있을 정도의 명품 호텔을 건립할 예정이다.이 호텔은 숙박시설의 개념을 넘어서 스파, 건강, 의료, 레저 등의 기능을 갖춘 최고급 휴양리조트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호텔체인인 “Hilton” 브랜드를 도입하여 남해 힐튼리조트와 더불어 세계수준의 휴양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Hilton 호텔의 입지는 동부산관광단지내 4개의 존(테마파크존, 레포츠존, 비치존 및 어번레저존) 중 비치존에 위치한, 천혜의 해안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지구로서, 총 2,100억원(부지비 340억원 포함)이 투자되어 부지 75,766㎡에 90,068㎡의 건축연면적과 지상 9층으로 201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주요시설로는 Hotel 500실 및 ondominium 120실과 부대시설로 Gallery the rocks, Outdoor Theater, Kids Academy, Conference Hall 등이 도입된다.콘라드 힐튼 컨소시엄의 주간사인 에머슨퍼시픽(대표 이만규)은 코스닥 상장회사로서 남해 힐튼리조트와 금강산 아난티 리조트, 아난티 클럽 서울 등 118홀의 골프장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휴양레저기업이다.한편 동부산관광단지에는 선도사업인 테마파크존과 레포츠존은 이미 사업자를 선정하여 2015년도에 개장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고, 추가적으로 대규모 상업시설과 아쿠아리움, 브랜드호텔, 한옥마을 등의 투자유치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여름철 불청객 지루성피부염 글 : 우보한의원 잠실점 김정현 원장폭염과 게릴라성 폭우로 인해 온도와 습도가 높은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이렇게 고온 다습한 날씨에는 피부의 피지분비가 왕성하게 일어나 얼굴이 번들거려서 화장이 들뜨거나 뭉개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피부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지루성 피부염이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분비의 이상으로 얼굴, 두피, 겨드랑이, 앞가슴 등에 주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습진 질환으로 발병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유전적인 요인, 스트레스나 호르몬 균형이상으로 인한 피지의 과다분비, 곰팡이 감염, 음식이나 환경요인 등이 단독 혹은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생후 3개월 이내에 발생하는 영아의 지루성피부염은 흔히 ''태열''이나 ''머리쐬똥'' 등으로 불리는데 대게 자연스럽게 호전되며, 성인의 경우 40세에서 70세 사이에 잘 발생하고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흔하고 평소 피부가 지성인 사람에게 더 잘 생기는 경향이 있다. 증상이 가벼울 때는 각질만 일어나는 정도지만 점차 심해지면 붉은 좁쌀 같은 구진이나 진물이 나고 노란 딱지가 엉겨 붙기도 하고 두피의 경우는 가려운 비듬이 증가하는데, 특히 두피 지루성피부염의 경우 비듬이나 습진부위를 손으로 함부로 긁다보면 2차 염증으로 상처가 덧나기 쉽고 지루성두피증상이 지속되면 탈모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지루성피부염의 여름철 양생법과 관련해서 먼저 아침, 저녁으로 샤워와 세안을 통해 피부와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스트레스, 과로. 기름진 음식, 과음 등을 피하는 것이 좋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피부에 장시간 쐬는 것은 피부의 습기를 과도하게 증발시켜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냉방기기를 늘 가동하는 사무실 등에서 근무 시에는 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적절한 휴식과 수면과 함께 물과 과일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체내의 열을 식혀주면서 진액을 보충해주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지루성피부염이 체내의 열과 관련이 있다고 보는데, 어떤 이유로 내부의 열이 응축되어 상부로 몰려서 그 열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피지의 분비가 많아진 것으로 보고 그 열을 발생시킨 원인을 칠정상(스트레스과다), 노권상(만성피로), 식적(음식문제), 담음(기혈순환불리) 등으로 분류해서 각각에 맞는 처방으로 인체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어 치료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3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트리니티 시술 피부 노화도 겹쳐서 오기 마련이어서, 어느 날 거울을 보면 안보이던 잡티가 보이고 탄력이 더 떨어진 것 같고 눈에 띄는 모공과 잔주름도 늘어난 것을 발견한다. 병원을 찾는 사람들 역시 상담을 해보면 한 가지 피부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다 고민된다거나 전체적으로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나이가 들면서 진행되는 피부 노화는 대개 복합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피부 탄력 저하뿐만 아니라 흑자와 잡티 등의 색소성 병변과 혈관 확장 등을 함께 동반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시술도 한 가지만 교정하기 보다는 총체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보다 근본적이고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트리니티(Triniti) 시술은 복합 피부재생 시스템으로 3가지 레이저를 이용해 피부의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3가지 레이저는 이라이트(IPL+고주파), 리펌ST, 매트릭스IR(폴라리스)이다. 각각의 레이저 효능은 잡티, 주근깨, 각종 색소 병변과 안면홍조를 치료하면서 동시에 피부 톤을 맑게 하며 피부를 재생시키고, 이와 함께 쳐진 피부의 리프팅과 모공, 잔주름과 탄력 개선의 효과가 있다. 그리고 각각의 레이저가 피부의 온도를 효과적으로 높이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단독 레이저 치료 할 때 보다 레이저의 효과가 배가 된다. 리펌ST(ReFirme ST)는 적외선(700-2000nm, IR)과 고주파의 상승작용으로 피부 3mm(진피와 피하지방층경계) 깊이까지 열 자극을 주어 콜라겐을 재생하는 레이저이다. 장점은 통증이 없고 피부톤 개선과 리프팅 효과가 비교적 빠른 시간에 나타나는 것이다. 매트릭스IR은 다이오드레이저 915nm의 최대 에너지를 안전하게 높이기 위해 프랙셔널 기술이 도입된 레이저로 피부 2.5mm의 콜라겐을 재생한다. 에너지를 진피까지 도달시키는 리펌ST, 매트릭스 IR은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콜라겐을 재생하기 때문에 레이저 후 붓거나 딱지가 생기는 일이 없어 레이저 직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시술은 보통 3~4주 간격으로 3회 정도를 권한다. 트리니티 시술은 탄력이 떨어지면서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는 30~40대에 가장 이상적이며, 50~60대에서도 통증이 심하거나 침습적인 치료를 원하지 않는 경우 적합한 시술이다. 최근에는 웰에이징(well-aging)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피부 문제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트리니티는 이렇듯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을 함께 해결해주는 이상적인 방법일 것이다. 선릉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수술하지 않고 티 나지 않게, 안면비대칭 해결! 안면비대칭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양악 수술을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한참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이라면 양악 수술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성인이 되기까지 기다려 양악 수술을 하기에는 청소년기 아이들의 심리적인 상처가 클 수밖에 없다. 또 수술은 비용도 많이 들뿐만 아니라 뼈를 절개해야 되기 때문에 통증과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부작용이 평생 동안 계속 될 수 있다는 위험 부담도 크다. 수술도 필요 없고 아이에게 심리적 위축까지 없이 자연스럽게 안면비대칭을 해결할 수 있는 턱 균형 치료를 알아보았다. 성장기 청소년, 수술보다 턱 균형치료가 우선선천적으로 입이 한 쪽으로 많이 돌아가 있거나, 부정 교합, 혹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턱 균형이 무너져 얼굴이 비대칭인 청소년들은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치과를 비롯해 성형외과 등 여러 병원을 찾지만 대부분 돌아오는 답은 ‘지금 당장은 해결방법이 없다’이다. 성인과 달리 청소년기에는 한창 성장 중에 있기 때문에 턱과 얼굴 뼈 등을 절개하는 양악 수술은 자칫 부작용이 생기기 쉽고 한번 생긴 부작용은 평생을 가기도 한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비뚤어진 채로 성인이 되기까지 기다렸다가 양악 수술을 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참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기에는 비뚤어진 얼굴 때문에 자신감도 없어지고 대인기피증 등 심리적 상처가 생길 수도 있다. 턱 뼈를 절개하는 양악 수술과 달리 턱 균형 치료는 부작용이나 통증이 없고 근본적으로 얼굴의 균형을 찾아 주는 치료이기 때문에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더욱 적합한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대치동에 사는 이모양(14세)은 육안으로 보기에도 한쪽으로 입이 많이 돌아간 안면비대칭 환자였다. 오랫동안 이 병원 저 병원 찾아서 해결하려고 했지만 성인이 된 후에 양악 수술을 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던 중 문치과의 턱 균형 연구소를 찾아 입안에 ‘스플린트’라는 장치를 착용하는 턱 균형 치료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입안에 장치를 끼는 것도 그다지 불편하지 않고 무엇보다 얼굴 양쪽이 비뚤어짐 없이 균형이 맞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어 더욱 안심이 되고 만족스러워요”라고 말한다. 입안에 장치 끼워 턱 균형 유지턱 균형 치료는 무너진 턱관절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특수 장치를 끼워 인위적으로 맞추어 주는 치료방법이다. 우리 신체 중에서 턱은 얼굴의 균형뿐만 아니라 전신의 건강을 좌우하는 관절로 움직일 때 좌, 우가 동시에 작동하는 양측성 관절이다. 따라서 턱의 균형이 깨져서 어느 한 쪽으로 힘을 지나치게 많이 받으면 힘을 많이 받는 쪽 근육이 더 발달하는 등 사각턱이나 안면비대칭 등이 생기기 쉽다. 치료는 입안에 ‘스플린트’라는 장치를 끼워 양쪽 턱에 균형 잡히게 힘이 실리도록 해 주는 것이다. 장치를 끼고 사진을 찍어 보면 위 앞니와 아래 앞니를 물었을 때 치아가 균형 잡히게 맞물리는 것을 볼 수 있다.(사진참고)하루 8시간 이상 스플린트를 착용하면서 양쪽 턱에 가해지는 힘의 균형을 맞추어 준다. 처음에 착용했을 때는 약간의 이물감이 있을 수 있지만 턱 균형이 맞추어지면서 점차 이물감이 없고 자연스럽게 적응하게 된다. 장치를 착용한 다음에는 정기 점검을 통해 균형이 맞는 정도에 따라 장치의 높낮이를 미세하게 조정해 가면서 착용하게 된다. 스플린트를 착용하는 동안은 별다른 부작용은 없고, 식사를 할 때는 빼고 끼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도 없다. 치료 기간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리고, 치료 이후에는 유지 장치를 끼게 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면 된다. 치아 교정치료를 함께 해야 하는 경우에는 턱 균형 치료를 먼저 한 다음에 교정치료를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비대칭개선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턱 관절의 균형은 안면비대칭뿐만 아니라 전신의 균형까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지금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거나, 턱을 괴고 책을 보거나, 한쪽 턱으로만 엎드려 자는 등 잘못된 습관이 오랜 시간 동안 계속되면 결국 턱 균형에 영향을 주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나 오랜 시간동안 앉아서 공부하는 청소년기에는 바르지 않는 자세나 습관 등으로 턱 균형이 깨져서 두통이나 소화 불량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이런 턱관절의 불균형은 집중력을 떨어뜨려 성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자녀들의 자세나 생활 습관을 체크해 보고 평소에 턱관절의 균형을 깨뜨리지 않는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한쪽으로만 누워 자거나, 높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책상에 앉을 때 등을 지나치게 굽히거나 얼굴에 숙인 채 공부를 하는 경우, 자신도 모르게 이를 악물거나 잠 잘 때 이를 가는 등의 생활 습관은 턱에 무리를 주어 균형이 깨지게 된다. 문치과 턱 균형 연구소의 문형주 원장은 “청소년기의 턱 건강이 평생을 좌우 할 수 있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안면비대칭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생활 습관으로 인해 생긴 여러 문제들은 턱 균형을 맞추어 주면 해결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아이들의 건강 체크는 턱 균형 체크부터 이루어 져야 합니다”라고 말하면서 턱 균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턱과 안면비대칭, 턱과 전신 건강에 관한 자료와 정보는 k-denti.tistory.com에서 더 찾아볼 수 있다. 도움말 문치과 턱균형 연구소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구미] 독일지멘스 보청기 귀속에 쏙~ 깜쪽같은 첨단보청기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성난청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약 25%가 난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노인 4명 중 1명은 난청인 셈. 보청기는 난청해소에 가장 도움이 되는 의료기기다. 청력상태에 맞는 보청기 선택 독일지멘스보청기 구미센터 장성환 대표는 “난청인마다 귀의 모양과 상태 및 난청의 정도가 다르다”며 “보청기를 구입할 때 정확한 청력측정과 본인의 청력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일정한 자격을 갖춘 전문상담사와 제대로 된 검사 장비를 갖춘 센터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지멘스보청기 구미센터는 오랜 경험의 전문상담사와 종합병원 수준의 전문 청각검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정확한 청력측정과 상태를 고려하여 환자의 청력상태에 맞는 1:1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이곳에서는 무료 청력검사도 가능하다. 130년 전통의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독일지멘스보청기는 세계보청기 시장 점유율 1위인 업체이다. 서울이나 대구 등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이제 구미에서도 동일한 서비스의 독일지멘스보청기를 만날 수 있다.소리조절과정 필요국민건강보험공단 인증 청각장애인 보장구 전문업소인 독일지멘스보청기 구미센터(형곡동)에 가면 먼저 청력검사를 받게 된다. 이곳은 정확한 청력검사 결과를 통한 보청기 선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뢰도가 높은 것이 특징. 보청기는 구입 후 바로 쓸 수 있는 안경과 달리 일정 기간 적응훈련을 거쳐야 본인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소리를 찾을 수 있다.소리조절 과정은 최소 1개월. 보청기 착용실패의 대부분은 이러한 소리조절을 제때, 제대로 받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장 대표는 “개인마다 다른 귀의 구조와 난청정도에 따라 소리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보청기효과테스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청기를 구매할 때는 이러한 기본적인 서비스를 다 받을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곳에서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에서는 드물게 1개월 무료체험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용 후 불만족 시에는 100% 환불이 가능하므로 누구나 안심하고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나이가 많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맞춤형 무료방문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보청기로 이명 완화에 효과 구미 지멘스보청기는 이명 완화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장 대표는 “보청기를 착용하면 이명이 없어진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이명은 난청과 동반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며 “이때 보청기가 난청뿐만 아니라 이명 증상 완화에도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보청기가 단순히 소리만 키워주는 것이 아니라 잡음은 줄이고 일상생활에 중요한 소리를 선명하게 들려주기 때문. 따라서 청취력이 개선되고 이명 소리보다는 주변 소리나 대화 소리에 더 잘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보청기는 구입도 중요하지만 구입 후 사후 관리가 몇 배나 더 중요하다”는 장 대표는 “청력의 변동에 따른 주기적인 검사와 소리의 조절, 보청기 청소 및 점검을 주기적으로 받아야 현재의 청력을 유지하고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일지멘스보청기 구미센터에서는 10월말까지 추석맞이 효도선물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할인행사기간을 이용하면 20%할인된 금액에 보청기를 맞출 수 있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공사와 유치권 행사 요즘 건설 경기가 좋지 않은 이유는 택지를 개발하거나 아파트를 지어도 팔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공사를 하다가 중단한 현장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칠 전 길 가에 택지를 개발하던 곳을 지나게 되었는데 특이한 광경을 목격하였다. 포크레인이 택지개발하는 부지의 입구에 버켓(바가지)을 높게 올리고 ‘유치권 행사 중’이라는 붉은색 글씨의 플랜카드를 매달아 놓은 것을 보았다. 누군가가 돈을 투자하여 택지를 개발하다가 자금이 모자라서 공사대금을 주지 못하게 되자 공사업자가 공사를 중단하고 토지에 대하여 유치권을 행사한 것이었다.또 경매사건의 집행관 현황조사서나 감정평가서에는 토지의 지하에 터파기 공사를 하고 지하층 골조공사를 마친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된 사진을 볼 수 있다. 이때 유치권 신고가 접수되어 있고 매각물건명세서에는 ‘유치권 신고 있음’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나중에 경매로 낙찰을 받게 되면 유치권자와 낙찰 받은 매수인 사이에 유치권을 둘러싼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과연 유치권자는 공사대금을 받을 때까지 토지의 인도를 거부할 수 있을까?유치권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물건과 채권 사이에 견련성(밀접한 관련성)이 요구된다. 만약 공사가 건물 신축을 내용으로 하는 공사였고, 이를 위하여 지하 터파기공사를 하고 골조공사를 한 채 공사가 중단되었다면 이는 건물을 신축하기 위한 기초공사에 불과하므로 토지에 대한 유치권을 주장할 수 없다는 것이 판례이다. 건물 지하층 등 완공된 구조물을 별도의 건물로 볼 경우에는 건물을 유치할 권리가 있지만 건물로서의 형체를 갖추지 못한 경우에는 토지의 부합물에 불과하기 때문에 토지에 대하여 유치권을 주장할 수 없다. 공장신축 부지가 경매로 낙찰되자, 공사대금을 근거로 신축공장 부지와 아직 부동산이라고 할 수 없는 공사 중인 구조물에 대해 유치권이 행사한 사례에서 대법원은 건축신축공사로 인한 공사대금은 건물에 관한 채권일 뿐이고, 건물부지인 토지에 관한 채권은 아니고, 건축이 중단되어 아직 부동산이라고 볼 수 없는 구조물은 토지의 부합물이기 때문에, 토지 내지 토지지상 구조물에 대해서는 유치권행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 유치권은 항상 주장한다고 인정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다면 쉽게 권리를 인정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와 상담하여 그 존재 여부를 판단한 후에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도시형생활주택 신축 오픈 범계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도시형생활주택을 새롭게 신축했다.역세권인 범계역을 도보로 10분 만에 갈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평촌IC까지 10분대 진입이 가능해 교통이 편리하다. 건물 바로 앞에 호계시외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1층에는 카페와 약국이 4층에는 병원이 있다. 넓은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주차 걱정이 없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새로운 인테리어로 편안함을 강조했다. 또한 번호키(도어락), 세탁기, 에어컨, TV, 냉장고, 쿡탑 완비로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새롭고 편안한 생활문화공간을 열어가는 원룸형 주택으로 나만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문의: 010-3434-33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