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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포천 국가하천 지정촉구 공동성명 설훈 국회의원과 김만수 부천시장 등이 현재 지방하천으로 분류한 ‘굴포천’을 국가하천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굴포천은 서울시(강서구), 경기도(부천, 김포시), 인천시(부평, 계양구)등 3개 광역시도 5개 자치단체를 관류하는 유역면적 131㎢, 연장 15.31km 유역 내 인구 약 200만 명에게 영향을 주는 지방하천이다.그러나 굴포천은 그동안 관리주체 불명확과 관리부실로 수질오염을 일으켜 왔다. 또 유역 내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수도권 하천 중 가장 관리가 낙후된 하천이다. 한강 지류하천 중 안양천, 중랑천, 공릉천은 이미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새로운 친환경 수변문화 공간으로 탄생해 레저생활공간으로 매우 활용도가 높고 수질도 개선되어 토종 물고기들이 살 수 있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굴포천은 상류(3.9km)를 생태하천으로 조성되어 있다. 나머지 구간에는 평상시 오염된 물로 인해 한강과 아라천에 생태계 파괴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2008년 경기도가 굴포천의 국가하천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또 2009년 국토해양부는 국가하천 추가지정계획에 굴포천을 반영을 시도했으나 아직까지 지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날 촉구 발표회에는 해당지역 국회의원 설 훈(부천 원미을,) 김경협(부천 원미갑),김상희 (부천 소사), 원혜영(부천 오정), 한정애(민주통합당 비례대표), 문병호(인천 부평갑), 홍영표(인천 부평을), 신학용(인천 계양갑), 최원식(인천 계양을), 유정복(김포)와 김만수 부천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유영록 김포시장, 가기목 계양구 부구청장 등 자치단체장이 함께 참여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종중재산을 분배하는 경우, 총회의 의결 절차에 관하여(3) 글 : 색동법률사무소 이향렬 대표변호사1. 서론종중(또는 문중)은 일종의 단체이므로 경우에 따라 종원의 총회의결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게 된다. 예를 들면, 종중 소유의 토지가 수용되어 지급되는 수용보상금을 종원들에게 분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이를 분배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총회의 의결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번에는 위와 같이 총회를 개최하여 의결을 거치는 절차나 방법에 관하여 알아본다. 2. 종원에 따라 그 분배의 비율, 방법, 내용에 차이를 둘 수 있는지종중은 전통적으로 같은 조상의 후손들 중 성년의 남자들로만 구성된 혈연집단으로, 인위적으로 종중이라는 단체를 만들지 않더라도 자연발생적으로 성립하는 단체이다.그러다보니 같은 조상님의 후손이라 할지라도 미성년자나 여자들은 종원으로서의 지위를 갖지 못하였기 때문에, 종원으로서의 권리(예를 들면, 종중총회에 참석하여 의결권을 행사할 권리, 종중의 재산을 분배할 경우 배분에 참여할 권리 등)를 부여받지 못하였었다. 그러나 여권이 신장되고 양성(남녀)평등의 관념이 사회적으로 널리 퍼져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결국 대법원은 공동 선조와 성과 본을 같이하는 후손은 남녀의 구별 없이 성년이 되면 당연히 그 구성원(종원)이 되는 것이므로 종중의 구성원(종원)의 지위(권리)를 인정하는 문제에 있어서 남녀를 차별하는 것, 즉, 남자만 종원으로 인정하고 여자를 종원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 위법이라고 판결을 하기에 이르렀다(대법원 2005. 7. 21. 선고 2002다13850 전원합의체 판결 참조).그렇지만 무조건 남녀 종원이 똑같이 분배를 받아야만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종중재산의 조성 경위나 종중재산의 유지관리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그 분배의 비율, 방법, 내용에 차이를 둘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대법원 2010.9.30. 선고 2007다74775 판결 참조). 3. 종중재산의 분배를 위한 총회 결의의 내용과 방법에 관하여종중의 정관 기타 규약에 결의방법에 관하여 미리 정함이 있는 경우에는 이에 따르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종중총회를 개최하여 그 결의에 따라 수용보상금을 분배하여야 한다.분배의 내용 및 방법은 종중재산의 조성 경위, 종중재산의 유지·관리에 대한 기여도, 종중행사 참여도를 포함한 종중에 대한 기여도, 종중재산의 분배 경위, 전체 종원의 수와 구성, 분배 비율과 그 차등의 정도, 과거의 재산분배 선례 등 제반사정을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이 가능하지만,다만, 위와 같은 합리적인 근거 없이 단지 여자 종원이라는 이유로 분배비율을 다르게 정하는 등 불합리한 차별을 하는 것은 정당성과 합리성이 없어 무효가 된다는 점을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전문가 인터뷰-김명수 변호사 법원행정처가 발간한 ‘2012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은 10명 중 1명꼴로 송사에 휘말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개명·호적정정·등기신청 등 비소송사건까지 합치면 지난해 국민 10명 가운데 3명은 법원을 이용했다. 김명수 변호사는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한 일반인들이 형사사건 등을 이유로 법률적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일은 흔하지 않다. 그러나 결혼, 이혼, 상속 등 가사문제로 인한 법률적인 문제는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한번쯤은 겪게 되는 문제이고 이로 인해서 당사자들은 오랜시간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은 드물다”며 안타까워했다. 가사문제를 중심으로 평소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법률 상식을 김명수 변호사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 혼인 관련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로는 어떤 것이 있나.“A는 교제하는 사람과 부모님께도 알리고 동거를 하다가 헤어지게 되었는데 동거하던 중 일방이 혼인신고서를 작성하여 법률적으로 혼인관계가 성립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경우 동거하다가 헤어졌다고 하더라도 동거당시 결혼할 의사가 있다고 보여진다. 이처럼 상대방의 혼인의사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혼인신고로 그 혼인의사의 존재를 부정하기가 힘들 수 있어 이혼소송으로 진행을 해야만 한다. 어쩔 수 없이 결혼 후 이혼을 하게 될 때에도 양당사자가 협의해서 이혼을 하는 방법이 가장 바람직하며 협의이혼시 아이에 대한 양육권, 재산분할 등에 대한 문제까지 모두 합의를 해야 한다. 만약 모든 부분에 대해서 쌍방이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재판으로 이혼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가족관계 등록부 정정에 대한 문제도 자주 발생하는 사건으로 알고 있다.“B는 직장에서 가족관계등록부를 뗄 일이 있어 떼보니 전혀 모르는 사람이 친모로 등재되어 있음을 알게 됐다. 알고보니 아버지가 아주 오래전에 이혼하면서 호적을 정리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바람에 자신의 친모가 바뀌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B는 가족관계등록부를 정정하고자 했지만 법원의 판결이 없는 한 정정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검사를 상대로 친생자관계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해서 판결을 받은 후 정정을 할 수 있었다.” -상속관련해서 바람직한 재산 처리 방법은.“부모님이 사망 후 자녀가 많은 경우 1개의 부동산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의 문제에 있어 자녀 모두의 공유로 하는 것보다 상속재산분할 협의를 통해서 어느 1인의 명의로 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다. 그러나 한 명이라도 행방불명이 되거나 상속재산 분할 협의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협의에 의한 분할은 불가능하고 자신의 상속분에 따라 법정상속하는 방법밖에 없다. 또한 부모님이 재산이 아니라 채무만을 남기고 돌아가신 경우에도 한정승인이나 상속포기 등을 통해 선친이 남긴 법률적 문제를 깔끔히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무 또한 자녀들에게 상속이 되기 때문이다.” -가사문제 이외의 일반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사건은?“가장 빈번한 예는 금전대여 문제다. 최근 맡은 사건 중 아는 지인이 급하다고 돈을 빌려달라고 하여 빌려줬는데 시간이 지나고 돌려달라고 하니 투자한거 아니냐며 말을 바꿔 소송에서 고생한 의뢰인이 있다. 따라서 돈을 빌려줄 때에는 차용증이나 영수증 등 문서를 받아두는 등 금전관계를 명확히 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최근 부동산 불경기로 인해 집값이 하락하면서 과도한 원리금 부담으로 집이 경매에 넘어가게 돼 보증금을 떼이는 경우가 많다. 세입자는 전세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등기부등본을 확인하고 선순위 근저당권이 있는지, 피담보채권은 얼마인지 등 전세보증금을 못 돌려받을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 ‘법은 가정안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격언이 있다. 모든 가정문제는 가족들이 합의하에 풀어가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합의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때 가장 마지막에 법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김 변호사는 “조금만 아파도 병원을 찾아가듯, 문제가 생기기 전에 변호사의 상담을 받는 것만으로도 최악의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며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문의: 김명수 법률사무소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대우조선해양건설 거제에 365가구 분양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오는 10월 거제시 옥포동에 ''거제 엘크루 랜드마크'' 아파트 365가구를 분양한다. 거제 엘크루 랜드마크는 전용면적 84~127㎡로 구성된 지하 3~지상 27층 4개동 규모의 거제시내 최고층 아파트다.대우조선해양이 옥포, 능포, 옥림 등 노후화된 사원아파트 3개단지 36만9719㎡ 면적에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과 4000여가구의 주거·문화·상업시설을 조성하는 ‘거제 마린시티’ 사업의 일환이다.거제대로와 바로 인접하며 송정IC, 덕포 IC도 가까워 거가대교에 빠르게 진입이 가능해 부산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옥포초, 성지중, 옥포국제학교 등의 교육시설과 옥포도서관, 옥포종합운동장, 병원, 마트 등 체육·문화시설, 옥포 중심상권 이용이 편리하다.남향위주로 배치됐으며 바다, 산, 조선소 야경 등 조망여건도 뛰어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GX룸, 휘트니스센터, 도서관과 까페, 영유아보육시설 등이 있다.분양 관계자는 "거제 엘크루 랜드마크는 이 지역에서 10년 만에 분양되는 대규모 아파트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옥포 성지중학교 앞에 위치한 현대화사업 홍보관에서 10월 초 개관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7
- 대우조선, 거제사랑상품권 21억원 구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이 추석을 맞아 ‘거제사랑상품권’ 21여억원 어치를 구입했다.이 회사는 지난 30여 년 간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특히 ‘거제사랑상품권’ 첫 발매가 시작된 2006년부터 설, 추석 등 명절 선물 및 격려금으로 구입해왔으며 2010년에는 약 32억 원, 2011년에는 약 35억 원, 2012년에 약 37억 원 어치를 구입하는 등 현재까지 290여억 원 어치를 구매해 거제지역 경기 살리기에 일등공신을 해왔다. 거제시청에서 현재까지 거제사랑상품권을 발행한 금액은 453여억원, 이 중 64.9%인 290여억원의 상품권을 대우조선해양이 구입해 지역 경기 살리기에 동참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구매뿐 아니라, 직원들에게 공급하는 급식재료 중 쌀과 김치, 채소, 육류, 등 매년 40억 이상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 향토기업에 맞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7
- 부의 양극화와 성조숙증으로 인한 키의 양극화 1990년에서 2010년까지 가구총소득은 3배 증가하였으나, 중산층의 비율은 75.4%에서 67.5%로 감소하였다.국내총생산(GDP)이 증가하였으니 국민들은 점점 잘 살고 있어야 하지만 실제로 더 잘살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만약 키에서도 이런 일이 이뤄지고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실제로 요즘 거리를 다녀보면, 교복을 입은 매우 작은 여학생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키가 170cm 정도인 여학생을 보는 것도 어렵지 않다.평균키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데, 왜 우리아이는 평균키가 목표가 되어야하는 것일까?통계의 함정이 있다.OECD에서 말하는 중산층은, 소득 1등에서 100등까지 있다면 그중 50등에 해당하는 소득(중위소득)의 위아래 50%에 해당하는 등수, 즉 25등에서 75등에 해당한다. 2009년 기준 우리나라 2인 이상 가구의 50등의 소득(중위소득)은 월 304만원이고, 따라서 소득이 월 150만원(25등)에서 450만원(75등)의 범위 내에 있다면 중산층이다.문제는 중위소득(304만원)이 우리나라 가구의 평균소득(340만원)보다 낮다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평균소득 이하인 가구가 절반도 넘는데, 중산층에 해당하고, 그나마 중산층의 비율도 감소하고 있다. 이는 부의 양극화 때문으로, 상위소득자로의 부의 집중이 심해졌기 때문이다.키 얘기를 해보자.2010년 기준 20대 초반의 평균키는 남자 174cm, 여자 160.5cm이다.재밌는 사실은 서울의 평균키가 175.6cm으로 가장 크고, 대구·경북·부산의 평균키가 173.4cm로 가장 작다.만약 키를 1등에서 100등까지 계산해서 50등의 키를 중위키(중위소득처럼)라고 하고 25등에서 75등까지를 중산층의 키라고 한다면, 단언하건대 50등의 키가 분명히 평균키보다 작을 것이다. 실제로 평균키 이하인 사람이 절반도 넘는데, 평균키는 커지고 있다. 키 역시 부익부 빈익빈이다.부동산값 폭락 등에 취약한 자산의 부동산 편중이 중산층 붕괴의 원인이 되듯이, 음식의 편중, 비만,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한 성조숙증으로 키의 중산층이 붕괴되어 실제로 평균키는 증가하고 있으나 평균키 이하인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현실이다.하이키한의원 잠실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허리통증의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 반복적으로 허리에 통증이 있거나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90% 이상의 환자에서 허리 디스크와 척추 협착증으로 진단된다. 허리디스크는 대개 30-40대 젊은 층에 많고 허리를 숙이거나 앉아있을 때 증상이 심해지고 서있거나 걸으면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척추관 협착증은 보통 50-60대 이상의 장년층에서 많이 볼 수 있고 디스크와는 반대로 앉거나 허리를 굽히면 증상이 완화되고 서 있거나 일정 거리 이상을 걷게 되면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척추 질환과 관련된 통증은 약 80%환자에서 약물복용, 물리치료, 한방치료, FIMS(근육 및 신경 자극요법), 인대강화주사 등의 보존적 요법을 통해서도 많은 호전을 볼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너무 심한 경우 이러한 보존적 요법 단독으로는 더 이상 호전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신경치료와 같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신경치료는 디스크나 협착증으로 인해 압박된 부위에 발생하는 신경 부종과 염증을 줄여주는 약물을 병변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꼬리뼈내시경 세 가지가 있다.신경차단술은 약 2-3분 소요되는 주사요법으로 신경부종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을 병변에 가까이 접근시킨 주사바늘을 통해 주입하는 방법이다. 장점은 간단하고 비교적 저렴한 비용의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다만, 신경 압박이 심해 약물이 병변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 치료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신경성형술은 직경이 약 1-2mm 정도 되는 카테터(가느다란 관)를 이용하여 디스크와 신경이 유착된 부위를 박리시켜주고 신경 부종과 염증을 줄여주는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이다. 장점은 약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동안 수면마취를 통해 이루어지므로 고통 없이 이루어질 수 있지만 유착이 심한 경우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꼬리뼈내시경은 0.9mm의 내시경을 통해 확인된 디스크 병변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디스크 크기까지 줄일 수 있는 경막 외 내시경술을 뜻하며 수술 전 단계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시술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물론 수면 마취하에 이루어지므로 고통없이 받을 수 있다.만일 이러한 보존적 요법, 신경치료 등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조절되지 않거나 급격한 운동신경 마비증상, 대/소변 장애를 보이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하며 그 빈도는 약 3%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성모Y마취통증의학과 양경승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큰 돈 들이지 않는 수험생 건강관리 비법 불볕더위가 물러가고 있다. 찬바람이 느껴지면 수험생 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마음까지 초조해진다. 유난히도 더웠던 이번 여름 탓에 수험생들의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다. 방학도 없는 강행군으로 긴장과 스트레스, 찜통 더위까지 이겨내느라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1분1초가 아까운 이 때 수험생들의 컨디션 난조로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막판 역전의 기회를 놓지게 될 수도 있다.흔히 체력이 떨어지면 보약이나 보양식을 떠올리게 된다. 당연히 기초체력을 올려주는 것은 중요하다. 그런데 너무나 당연하여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잠이다. 현대인들은 만성적인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수험생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잠을 줄여 공부를 한다고 해서 학습 능률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오히려 수면부족으로 인해 뇌의 활동력이 떨어지므로 맑은 정신으로 공부하기가 어렵다. 이상적인 수면시간이 7~8시간 정도라지만 수험생에게는 불가능한 요구이다. 관건은 짧게 자도 깊은 잠을 잘 수 있어야 한다. 즉, 양보다 질로 승부를 볼 수 밖에 없다.수면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마음과 호흡 그리고 자세이다. 초조하고 긴장 되는 것은 수험생들의 공통된 문제이니 누가 더 마인드 콘트롤을 잘 하느냐도 경쟁력이다.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상황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좀 더 편해진다.또한 호흡과 자세는 자신의 의지로 조절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코골이나 비염 등으로 호흡이 방해를 받으면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뇌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특히 렘수면은 학습력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때는 뇌의 활동이 활발하여 필요한 산소량이 많아진다. 그런데 근육의 탄성이 떨어져 호흡량이 감소하게 된다. 그래서 미리 호흡을 방해하는 요인을 제거 해주는 것이 좋다.자세가 호흡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특히 잘 못된 베개로 인해 기도가 꺽이게 되면 호흡량이 감소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몸 에 잘 맞는 베개를 베는 것이 중요하다.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머리를 숙이고 있는 수험생은 머리를 지탱하기 위해 목의 근육이 긴장될 수 밖에 없다. 이를 제대로 풀어주지 못하면 일자목이 되기 쉽다. 분당 00고 3학년 이슬기 양은 2학년 초까지만 해도 선두를 다투는 재원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뒷목은 물론 어깨와 등까지 내려오는 통증으로 수업 시간에 오래 앉아있기가 힘들었다. 일자목과 척추 전만증. 이로 인해 웅크린 자세로 잠을 자다보니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성적은 추락하여 우울증까지 오고 말았다. 다행히 2학년 여름 방학 때 경추와 척추 교정 치료를 받으면서 이런 증상이 상당히 호전 되었다. 그런데 자주 재발되어 고민 하던 중 병원에서 베개를 바꿔 볼 것을 권유하였다. 그 후 체형에 따른 맞춤 베개로 바꾸고 나서는 지금까지 재발이 되지 않는다.지금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우울증도 사라지고 성적도 제 위치를 찾게 되었다. 잠을 자는 자세는 경추와 척추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잘 맞춰진 베개는 긴장된 목의 근육이 충분히 이완 될 수 있게 자세를 잡아준다.경추가 적절한 C-커브를 유지할 수 있게 가볍게 목을 받쳐주고 머리의 위치를 잡아줘야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베개는 이런 기능을 하기 어렵다. 베개에 몸을 맞추는 꼴이 된다. 그러니 자세가 불안하여 자꾸 뒤척이게 되고 깊은 잠을 자기가 어렵다. 지금까지 베개는 그 중요성에 비하여 주목 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베개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되면 소홀히 할 수 없을 것이다. 잘 못된 베개는 독약이 되어 몸을 망가뜨리고, 잘 맞춘 베개는 보약 보다 낫다.베개는 높이가 가장 중요하다. 소재는 차후의 문제다. 베개의 높이에 대한 기준은 딱히 없다. 높은 것 보다는 낮게 베는 것이 좋겠지만 자신에 딱 맞는 높이는 따로 있다. 2~3mm 정도의 차이로도 느낌은 확 달라진다. 그래서 베개도 진단이 필요하고 개인 맞춤형 베개를 추천한다. 체형과 체격에 따라 부위별 높낮이가 다 달라지기 때문에 일자형 베개는 한계가 있다. 목과 머리, 그리고 옆으로 눕는 것을 고려하여 양옆을 각각 조절할 수 있는 4D 베개가 좋다.잘 맞춘 베개는 자세 뿐만 아니라 호흡을 개선하여 코골이가 줄어 들기도 한다.평생을 써야할 베개다. 젊었을 때 베개 습관을 잘 들이면 나이 들어서 고생을 덜 할 수 있다.더구나 깊은 잠이 절실하게 필요한 수험생에게는 하루라도 더 빨리 자신의 몸에 딱 맞는 베개로 바꿔야 한다.건강이 바로 경쟁력이고 건강은 질 좋은 잠에서 시작한다. (주)수면과 건강 www.zzzbio.com /070-7766-2808(주)수면과 건강 대표이사 황청풍063-275-28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당신은 국민들의 진정한 메달리스트입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이번 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은 실패했지만 국민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한 올림픽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 i30와 벨로스터 터보를 선물하는 국민 추천 이벤트 ‘국민들의 메달리스트’를 실시한다.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현대차가 올림픽 기간 동안 국민들에게 ‘빛나는 순간(Brilliant Moment)’을 만들어 준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가는 다음달 9일까지 현대차 페이스북(www.facebook.com/AboutHyundai)을 통해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 중 남다른 열정과 스포츠 정신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선수의 이름과 추천사유를 자유롭게 적어 응모하면 된다. 응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페이스북을 참조하면 된다.현대차는 9월 중 올림픽 종합순위 5위의 쾌거를 기념하며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선수 5명을 선정해 `젊고’ ‘강인한’ 선수들의 이미지에 맞는 i30 2대와 벨로스터 터보 3대 등 총 5대 차량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여성용 가방 및 음료 기프티콘 경품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메달 획득 유무를 떠나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그들의 땀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함께 ‘빛나는 순간(Brilliant Moment)’으로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구미 LG디스플레이, 진미동 경로당에 TV 기증 훈훈 파주에서 구미로 돌아온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구미시 진미동 경로당에 TV를 기증했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8일 진미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시의원, LG디스플레이 석호진 노조위원장, 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 이윤형 상무, LG디스플레이 사원만족팀 김영완 팀장과 진미동노인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미동 경로당에 LCD TV 6대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열었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12월 31일 이후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되는 점과 각 경로당 TV노후화로 인하여 어르신들의 TV시청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 TV를 기증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석호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은 “LCD TV를 보며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한 여가생활을 보내셨으면 하고, 작은 웃음과 즐거움을 통해 항상 건강을 유지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김영기 진미동 노인회 분회장은 “최신 TV를 경로당에 기증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회원들과 더 재미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서 너무 기쁘다”며 LG디스플레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