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네방앗간’에서 활력 넘치는 노년의 삶을 찾았어요 동네방앗간에서 일하는 어르신들.동네방앗간은 송편을 직접 손으로 빚는다. 원주시 인구의 11%인 3만5천여 명이 만 65세를 넘긴 노인이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복지정책사업도 기존의 기초노령연금과 보조금 등 소극적 노인복지정책에서 벗어나 노인들이 일자리를 갖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적극적 노인복지사업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의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원주시니어클럽’을 방문했다. ●노인일자리 마련에 앞장서는 원주시니어클럽원주시니어클럽(관장 박봉림)은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강원도 지정을 받아 2010년 3월 24일 문을 열었다. 시니어클럽은 전국에 100여 개가 마련되어 있고, 강원도에서는 동해, 강릉, 속초 등에 이어 원주가 여섯 번째로 문을 열었다.원주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을 마련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공익형 사업과 시장형 사업이다. 공익형 사업은 원주시에서 추진하는 공공근로취로사업에 노인들이 참여하는 것이다. 거리청소를 하거나 교통정리, 학교의 도서도우미나 급식도우미 등으로 활동한다. 7개월 동안 월 46시간을 일하고 20만 원을 받는다. 올해 478명의 노인들이 공익형 사업에 참여했다. 시장형 사업은 원주시니어클럽의 역점 사업이다. 강원도비와 원주시비로 자본과 설비를 갖춘 사업체를 마련한 후, 사업 운영을 통해 창출한 이익으로 노인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급여를 제공한다. 사업의 이익이 시장 경쟁을 통해 창출되는 만큼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사업의 경쟁력을 키워야 하지만, 매출이 커지는 만큼 노인들의 일자리와 수입이 늘어난다. 7개월만 일을 하는 공익형 사업과 달리 시장형 사업은 일 년 내내 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25명의 어르신들이 월 48시간을 일하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월 15만 원의 급여를 받았는데, 순수익 35%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성장 덕분에 11월과 12월에는 30만 원의 급여로 확대되었다. 원주시니어클럽은 문을 연지 1년 만에 시니어클럽의 성과와 급여, 매출과 교육실적 등 사업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노인일자리 시장형 프로그램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노인 일자리의 산실, 동네방앗간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마다 상황에 맞춰 역점 사업이 다 다르다. 어떤 지역에서는 국수장사를 하기도 하고, 어떤 지역은 메주 판매나 콩나물, 반찬가게 등을 운영하기도 한다. 원주시니어클럽은 ‘동네방앗간’을 운영한다. 일반 방앗간과 똑같이 떡을 만들고 기름을 짜고 고춧가루와 미숫가루, 메주가루도 빻는다. 떡 제조업소로 허가를 냈기에 송편과 감자떡 등 모든 종류의 떡을 만들고 판매도 한다. 단체 주문도 받고, 택배도 가능하다. 송편과 감자떡은 원주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직접 빚어 집에서 만든 송편 맛 그대로다. 방부제나 약품을 첨가하지 않아 건강에 대한 염려가 없는 웰빙 떡이다. 기증도 다른 첨가제 없이 막걸리를 하루 발효시켜 순수하게 만든다. 동네방앗간은 특히 깨끗한 위생 관리가 돋보인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 떡을 만드는 과정과 기름을 짜는 과정을 여과 없이 볼 수 있다. 기름을 짜기 위해 깨를 맡긴 채 다른 볼 일을 보고 오더라도 기름이 바뀔까 염려하는 일이 없을 정도로 정직하게 운영한다. ●동네방앗간 일하면서 사는 재미가 두 배원주시니어클럽은 한 달에 한번 동네방앗간의 수익과 비용을 보고한다. 투명한 사업 운영에 일하는 어르신들은 다른 불만이 없다. 기름 짜는 일을 맡고 있는 조원묵(67) 씨는 “동네방앗간에 나오기 전에는 하루가 무료하고 지루했어. 일하고 번 돈으로 손자들에게 용돈 주는 재미도 좋지만, 같이 일하면서 세상 얘기 주고받다 보면 삶의 활력이 생겨 좋아”라며 오래도록 일하고 싶다고 말한다. 떡을 만드는 서부덕(67) 씨는 동네방앗간 일을 시작하면서 사는 재미가 두 배로 늘었다. “일도 하고 돈도 버니 경제적 자립이 되어 좋아. 일하면서 몸도 더 건강해 지는 것 같고. 일하면서 활기 있게 생활하니 자식들도 좋아해.”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은 사업의 이익과 노인의 일자리가 비례하기 때문에 설립보다 내실 있는 운영이 더 중요하다. 원주시니어클럽의 일반 업무부터 판매처 확보, 마케팅 등 시니어클럽의 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용환규(44) 실장은 “원주시니어클럽의 동네방앗간이 안정된 수익을 올려 어르신들의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교두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며 바람을 전한다.문의 : 764-1136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마이너스 금리시대, 목돈 어디에 맡길까? 마이너스 금리시대, 목돈을 어디가 맡겨야 될까? 고민인 주부들이 많다. 주부 김 모씨도 만기된 예금 5000만원과 연말에 생길 2000만원, 총 7000만원을 어디다 맡길지 고민중이다.‘은행에 1만원 넣어두면 163원 손해’라는데 은행에 맡길 수도 없고. 이율이 높은 제2금융권에 맡기려니 저축은행처럼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되고. 조합원 중심의 제2금융권은 은행보다 이율이 높고 비교적 안전하다는데, 정말 그런가?우선 대전에 있는 조합원 중심의 제2금융권의 이율을 알아보았다. 5000만원을 맡겼을 경우 현재 이율이 대전중앙신협 4.7~8%, 한밭 새마을금고 4.9~5.2%, 서부농협 4.33%, 산립조합 4.9% 이다. 이율은 같은 금융권이라도 법인마다 다르지만 시중은행 보다 대략 1%정도 높은 이율이다. 제2 금융권, 3000만원 예금까지 비과세 게다가 제2금융권에 저축할 경우, 1인당 3000만원까지는 비과세 상품으로 맡길 수 있어서 실질 이율은 더 높다. 예금에 대한 이자소득을 보통 15.4%를 떼는데, 비과세 상품은 이자소득 중 농특세 1.4%만 떼기 때문이다. 제2금융권을 통합해 성인 1인당 30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부부가 따로 비과세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제2금융권의 안전성은 어떤가? 금융기관별로 예금자 1인당 예금 원리금합계 5000만원까지 보호하는 ''예금자보험법''이 있다. 5000만원씩 금융기관별로 분산해 맡기는 것도 좋고, 한 은행에 맡길 경우 엔 부부가 명의를 따로 해서 맡기면 된다. 이자를 포함해서 5000만원 한도로 보호받을 수 있으므로 이자는 매달 찾는 것도 좋다. 5000만원까지 보장을 받는다해도 저축은행처럼 영업정지가 되면 필요한 자금을 제 때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곤란해진다. 대전중앙신협 김재열 부장은 “해당 금융기관 홈페이지나 창구에서 자기자본비율을 알아봐 안전한 금융기관인지 우선 확인해 볼 것”을 권했다. 이어 김 부장은 “7년 연속 흑자였는지를 확인해 보면 정말 안전한 금융기관인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합원 중심의 제2금융권, PF 대출 없어 안전해 안전한 금융권이라고 인식이 되면, 다음으로 체크할 것이 PF 대출여부다. PF 대출은 사업주의 신용이나 물적 담보로 돈을 빌려주지 않고, 특정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하여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주로 부동산개발 관련 사업에서 PF 대출이 이뤄진다. 사업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자금을 돌려받기 때문에 자금회수가 어려워 저축은행같은 사태가 생길 수 있다. 김재열 부장은 “조합원 중심의 제2금융권은 PF대출을 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말했다. 제2금융권을 선택할 때 조합원을 위한 활동을 얼마나 하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좋다. 조합원을 위한 무료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 참여비를 간접 배당받은 셈이 되기 때문이다. 조합원을 위한 활동은 금융권마다 다르고, 같은 금융권이라도 법인마다 다르므로 자신에게 필요한 행사가 열리는 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소연 리포터 azuma0@naver.com 3가지로 분류되는 금융권 제1금융권은 시중·지방·특수은행 등을 말한다. 농협중앙회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의 신용사업부문도 포함한다. 제2금융권은 은행법의 적용을 받지 않으면서도 일반 은행과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비은행금융기관을 말한다. 보험회사와 증권회사를 비롯하여 신용카드 회사·상호저축은행·리스회사·벤처캐피털 등이 속한다. 은행에서 취급하는 금전신탁저축도 제2금융권으로 분류된다. 제3금융권은 제도금융권에 속하지 않는 사금융권이다. 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대부업체가 사채업체가 해당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연세난청센터, 불우이웃에 보청기 무상 제공 안산 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연세난청센터(원장 방희일)에서 12월 한 달간 불우이웃을 위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연세난청센터는 12월 5일부터 31일까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난청환자 10여명에게 무료로 보청기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대상자의 인적사항을 이메일이나 팩스 등으로 보내면 된다. 보내 진 사연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결정하게 된다. 한부모 가정이나 노부모를 모시고 사는 가정은 우선 대상이 된다. 연세난청센터 방희일 원장은 “난청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고 방치하다 병을 키워 치료는 물론, 보청기조차 착용할 수 없게 된 분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는 이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했다”고 말했다.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 031-413-6477/www.nanchung.com이메일 : ba41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고소득 전문직 커플매니저 채용 강남역에 위치한 한국대표 노블 성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주)좋은느낌 동행에서 밝고 긍정적이며, 의욕에 찬 커플 매니저를 모집하고 있다. 인생에 있어서 결혼의 중요성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은 최고의 전문직인 커플매니저에 도전해보자. 안정적인 근무시간 및 업계최고의 연봉(평균 3,000만원에서 1억)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일반커플매너저 00명, 성혼전담 프로커플매니저 00명이다.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성혼전문기업 동행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이다.문의 (02)6351-1483~5/ 1670-16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인천전직지원센터, 이숙영 초청 강연 인천전직지원센터는 이숙영 전 아나운서를 초청해 ‘잠자는 사랑과 성공을 깨워라’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의는 12월?1일 오전 11시 인천로얄호텔(간석오거리역 3번 출구) 3층 영빈관이다. 문의 : 260-3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초·중등 수학, 서술형으로 정복하라 “아이가 초등학교 때는 수학을 곧잘 했는데 중학생이 되고는 수학점수가 엉망이다” “선행학습은 잘 진행되고 있는데 학교내신시험은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조금만 문제가 어렵게 나와도 이내 포기하고 만다”고 하소연하는 엄마들이 많다. 대입을 위해선 ‘수학을 잡아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온 엄마로선 답답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이런 학생들에게 아발론교육-프로바수학 송파캠퍼스(이하 송파 프로바수학) 강지훈 원장은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풀이과정에 초점을 맞추는 ‘서술형’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서술형 대비는 초등 5~6학년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난이도의 서술형 대비는 중등내신을 위한 확실한 밑거름을 제공할 것이다.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 서술형으로 대비해야“수학은 단순한 주입이나 암기로는 정복이 불가능한 과목입니다. 완벽한 이해와 심화·응용까지 다질 수 있는 서술형 대비학습에 충실해야 중등수학은 물론 고등수학,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년간 수학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 원장의 단언이다. 수학을 눈과 머리로만 푸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손’을 움직여야 하고 확실한 이해를 위해 ‘입’으로 설명까지 가능해야 한다. 송파 프로바수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토론서술형수업의 핵심이기도 하다. 전체 수업의 1/3을 서술형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송파 프로바수학. 이를 위해 교실의 전체 벽면을 화이트보드로 채웠다. 풀이과정이 생각나거나 질문사항 등을 언제나 쉽게 기록하기 위해서다. 이 공간은 토론수업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학생들이 생각해낸 다양한 풀이방법이 화이트보드에 나열되고, 풀이과정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도형이나 그래프, 도표 등의 수업에는 멀티미디어 콘텐츠(하이퍼링크)를 이용,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강 원장은 “기본개념을 숙지하고 직접 풀이하는 과정을 통해 전체풀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고, 자신이 풀이한 내용을 직접 다른 친구들에게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배운 내용을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다지게 된다”고 설명한다. 개념과 문제 이해하니 성적도 UP수학을 잘 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문제를 대충 읽고 답을 구하거나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문제를 하나하나 해석해나가는 시도가 필요하다. 강 원장은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라면 문장 한 부분씩 끊어서 문제를 해석하고 거기에 맞는 수식을 하나하나 세워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서두르지 않고 순차적으로 문제를 이해하고 풀어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서술형에 강한 학생들은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술형수업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송파 프로바수학 학생들의 85% 이상이 내신 성적 향상을 보인 것. 문제 푸는 방법과 유형만 익히는 수학공부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반증이기도 하다. 한편 수학의 심화학습은 적당한 선행학습이 이뤄질 때 한결 이해가 쉬워진다. 그래서 심화학습과 선행학습의 영역을 맞추는 것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데 더욱 유리하다. 송파 프로바수학에서는 수와 연산, 도형 등 동일한 영역별로 심화·선행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PROVA(02)423-5007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미니인터뷰 수학에 포기란 없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수학은 단계를 밟아 진행되는 수직학습이지만, 분명 개념을 다시 한 번 다질 수 있는 시간과 계기가 있습니다. 초등 4학년까지의 수학은 ‘수학’이기보다 ‘산수’에 가깝습니다. 수학의 개념이 도입되는 시기는 초등5학년. 이때 배우는 개념들이 중학교 1학년 때 다시 반복되고, 고등학교 1학년이 되면 좀 더 고차원적으로 심화·반복됩니다. 만약 초등학교 때의 개념이해가 부족하다면 초6, 중1을 전후하여 다시 한 번 다잡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중학교 입학 전 내 아이의 수학 실력이 어떤 단계인지를 확실히 파악해야 합니다. 선행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부족한 영역을 충분히 되짚어주고 넘어가야 중학교 수학에 충실할 수 있습니다.” 강지훈 원장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왕수학교실 이촌분원 총괄부원장메릭스해법수학 이촌분원 총괄부원장(주)비타에듀 종합기획실 수학컨텐츠기획 연구원현 (주)아발론교육-프로바수학 송파캠퍼스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3
- 비염의 원인과 치료 끊임없이 줄줄 흐르는 콧물, 수시로 막히는 코, 그리고 아침저녁 작은 기온차에도 멈추지 않고 연달아 나오는 재채기.아이가 일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비염인 경우가 많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천식과 아토피도 겸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시간이 지나면 낫는 질환이 아니므로 체질개선과 치료가 필요하다.비염은 일반적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 또는 자극요인으로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공양이와 개의 털 등 흡인성 항원과 달걀, 우유, 콩, 새우, 복숭아 같은 음식물, 기타 아스피린과 송염 진통제와 같은 약물이 항원이 되는 수가 많다.한의학에서는 항원의 접촉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지만 인체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과민반응으로 본다. 비염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증강시켜 외부자극에 쉽게 과만반응을 보이지 않게 해 주어야 한다. 떠올리기 쉬운 가장 간단한 치료법은 원인 물질을 찾아 피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송파아이누리한의원에서는 비염의 원인인 면역력 저하는 소아의 체질적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체질개선을 통한 면역증강 요법을 주 치료법으로 사용한다. 한약처방이나 침 치료를 통해 알레르기 체질을 정상적인 호흡기 면역력을 가진 건강한 체질로 개선시켜 주어 자극에 노출이 되더라도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치료한다.알레르기비염은 체질상 폐장의 기운을 약하게 타고 나거나 찬공기를 이겨낼 만한 내부적인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므로 폐장과 위장을 중심으로 보강한다.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폐장을 잘 조절하여 오장육부의 균형을 유지해 부분과 전체를 동시에 조화롭게 하는 것이다. 비염외에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도 같이 있다면 비염치료 과정중에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치료에는 한약처방을 기본으로 하되 침 치료도 적극 사용하는데 일반 침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아파하지 않도록 자극이 적은 침을 사용한다. 또한 비강레이져, 훈증치료, 비강세정치료, 면봉치료, 코 스프레이, 호흡기 마사지, 향기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원인과 증상을 치료하게 됩니다.아이누리한의원 안홍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3
- “일하는 것, 어렵지 않아요” 전주시 근교 어린이집에서 아이돌보미 역할을 하고 있는 유유덕(72), 함춘화(68) 씨. 아이들 사이에서 할머니 선생님으로 통한다. 그동안 자녀와 손자녀를 키워 본 노하우를 살려 어린이집에서 하루 4시간씩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그들은 ‘일 같은 일’을 하고 돈도 벌기 때문에 노후가 즐겁기만 하다.집에서 노는 것보다 아이들과 일하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다. -용돈 버는 재미가 쏠쏠사실 그들은 전업주부로 아이들만 키워 왔다. 예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 일을 할 수 있을까, 일하면서 건강에 무리가 되지 않을까하는 이러저런 걱정도 앞섰다. 하지만 일하면서 규칙적인 생활 덕택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유유덕씨는 “노후에 우리들이 큰 돈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우리도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 중요하다”며 “통장에 돈 모이는 재미가 있어. 난 돈을 모아서 자식들한테 크게 한 턱 내기도 하고 옷도 사 입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그들이 일을 해 버는 돈은 몇 십 만원 정도. 많은 돈을 바라고 일하는 것은 아니지만, 노후에 자신들이 일해서 번 돈이 소중해 아껴가며 돈을 쓰고 있다. 함춘화씨는 “집에서 노는 것보다 용돈벌이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생긴 것만도 고마운 일이죠. 많은 노인들에게 조금씩이라도 할 수 있는 소일거리가 생기면 좋을 것 같아 많이 알려주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아이 돌보는데 안전이 최우선천성이 아이들을 좋아하다보니 그들에게 딱 맞는 일이다. 어린이집에서 일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보육교사가 있어도 그들의 손길을 바쁘다. 어린이집에서 무슨 일을 할까. 미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아이들과 같이 놀이해주고 대소변을 갈아주면서 함께 한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유유덕씨는 내 아이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메마르고 있는 요즘 아이들을 위해 예절교육을 시키고 싶은 욕심에서 인사법을 강조한다.“물론 선생님이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있지만 그래도 할머니 인사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인사는 사람과의 첫 번째 예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서부터 어른과의 인사를 제대로 배운 아이들은 커서도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생겨요.”그들이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것은 1·3세대 교류를 통한 사회적 통합 취지에도 의미가 있었다. 할머니가 가면 ‘할머니’하고 따르는 아이들을 보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함춘화씨는 “아이를 예뻐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죠. 아이들한테도 할머니와 가깝게 어울리는 게 정서적으로 좋아요. ‘엄마들도 아이들이 집에 와서 할머니 얘기를 한다’고 좋아하세요”라고 말한다. 계속 일하고 싶어특별히 아픈 곳이 없어 다행이다. 그들은 기력이 남아 있는 한 활동을 계속할 생각이다.“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지만, 요즘은 60이후에도 짧게는 10년에서 20년까지 일을 할 수 있어요. 오히려 이제부터 나만을 위한 시간이 생겨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볼 수 있죠. 많은 노인들이 일에 도전해 보세요.”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제공은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 두 어르신을 보면서 나이가 들어 일하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를 새삼 깨달았다. 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2
- 유성 봉명동 대송좋은하루3차, 분양 개시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탁트인 조망권을 내세워 투자가치로도 손색이 없는 도시형생활주택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도시형생활주택인 대송좋은하루는 갈마동2차에 이어 유성봉명지구3차를 분양하고 있다.총149세대중 오피스텔 9세대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생활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는 좋은하루3차는 갑천과 월평공원의 조망권프리미엄에 충남대와 목원대, 침신대, KAIST, 홈플러스 등 입지프리미엄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풀옵션 빌트인 마감으로 생활의 편리함과 임대수요 확보의 용이함까지 더해 관심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문의 : 042-826-5169(유성구 봉명동 540-18 ,20번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 인천센터 오픈 행사 108년 울림 없는 명품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 청각난청인천센터(대표 허철규, 청각학 석사, 전문청능사)가 주안역 인근 카페베네 건물 7층에 오픈했다. 오픈과 아울러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11월21일부터 12월31일까지 인천센터와 안산시화센터 동시 고객감사행사를 실시한다. 신제품은 “KBS 100년의 기업”에 방영된 최고 성능을 자부하는 RISE칩을 탑재하고, 가장 작은 크기와 최고의 소리만족을 준다는 오픈형 귀걸이 보청기 ‘인티가(INTIGA)’와 동급가격대비 최상소리 만족을 주는 ‘겟(GET)’이다. 행사기간에는 30%할인된 가격으로 보청기를 판매한다. 특히 구형 장롱속 보청기, 청각장애인, 농아인, 65세 이상 어르신, 재향군인 및 가족, 복지관, 경로당, 자원봉사자 및 가족, 생활보호대상자에게는 추가적인 우대와 기념품을 준다고 한다. 인천센터 032-875-4801, 안산시화센터 031-482-4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