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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한국은 … 1인 창조기업 25만개 만든다 2014년에는 1인 창조기업 수가 25만개에 달할 전망이다. 또 보금자리 주택은 100만호를 넘어서며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이 4.1%에 이르게 된다. 이공계 교수들의 기초연구비를 3분의 1 이상 지원하는 등 R&D 투자로 확대된다. 8일 기획재정부는 2010~2014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른 분야별 변화상을 공개했다. ◆이공계 교수 연구비 1/3 지원 = 지표로 본 2014년의 한국은 새로운 성장축인 녹색산업.문화관광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발전된 모습일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가 크게 확대되면서 이공계 교수의 기초연구비 수혜율이 2014년 35%에 이를 전망이다. 2010년 현재는 27.2%다. 신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도 확대되면서 2014년에는 3조원까지 지원이 확대되고, 녹색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도 2014년 3.4조원이 투자될 계획이다.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적용하는 가구가 올해 116만에서 2014년 450만가구로 늘어나며, 환경기술 실용화 건수는 2010년 550건에서 750건으로 늘어난다.특히 녹색분야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철도·수자원 투자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그간 중점투자가 이루어졌던 도로 대신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철도에 대한 철도 투자 비중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면서 고속철도는 2014년까지 599.6킬로미터로 연장된다. 문화콘텐츠 및 관광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됨에 따라 관련 매출액이 올해 72조원에서 2014년 102조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력·인프라·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전제하에서다. ◆성인의 평생학습률 38%로 = 교육 분야에서는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학생은 올해 39만명에서 2014년 75만5000명까지, 학교 급식비를 지원받는 학생은 168만명에서 197만명으로 각각 늘어난다.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율은 올해 30%에서 2014년 38%로 높아질 전망이고,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학생 선발은 같은 기간 3만8000명에서 4만4000명으로 많아진다.세계적 수준의 대학도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현재 세계 200위권 대학은 올해 4개에 불과하지만 2014년에는 8개로 배가 될 전망이다.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국방비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올해 6.1%에서 2014년 7% 중반까지 높아지며, 병영생활관 개선율은 2012년에 100% 완료된다.개도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는 2014년에 실질 국민총소득(GNI) 대비 0.21% 수준까지 올라가고, 해외청년봉사단은 올해 4000명에서 2014년 1만6000명으로 증가된다. ◆농어업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 농어업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돼 농식품수출액이 2010년 64억달러에서 132억달러로 늘어난다. 환경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로 확대된다. 우수한 환경기술을 사업화하고 환경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정부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지자체에 대한 규제는 심화된다. 호화청사로 문제가 됐던 성남시의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지자체가 청사를 신축할 때 건축규모를 관리된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한국마사회 일산지점 문화센터를 찾아서 “배움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놀러 오세요” 마사회에서 꽃꽂이를 배우고, 요가와 차밍댄스를 배울 수 있다고 하면 어색한 말일까. 하지만 정말 그렇다. 백화점이나 마트 문화센터에서나 배울 수 있는 강좌들을 한국마사회 일산지점에서도 수강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일산지점 김정환 과장은 “마사회 일산점의 여유공간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다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배움의 공간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경마가 없는 날을 이용해 문화센터를 운용하기 때문에 이용에 전혀 불편이 없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다. 이곳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학습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지도까지 겸하는 방과후 학교를 운영함으로써 ‘나눔경영’을 다각도로 실천하고 있다. 요가, 꽃꽂이, 노래교실, 차밍댄스 등 수준급 강좌 마련 한국마사회 일산지점 문화센터는 지난 1996년 개점과 동시에 마련됐고 2007년 마두동에서 장항동으로 이전되면서 본격적인 전용 주민문화센터로 자리잡게 됐다. 주민문화센터는 1층에 자리하고 있다. 경마가 없는 주중 평일을 이용해 강좌가 진행되므로 경마를 즐기려는 고객들로 혼잡할 수 있다는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개설된 강좌는 현재 5개. 요가, 꽃꽂이, 차밍댄스, 한국무용, 노래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이 곳 문화센터의 장점은 무엇보다 저렴한 수강료. 무료 강좌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선 필요한 재료비만 준비하면 된다. 강의에 따라 오전과 오후반, 초급과 중급반 등으로 나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특징이다.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하므로 수업 수준도 어느 문화센터에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시설 또한 수강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을 정도로 잘 갖춰져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문화센터 수강생들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마사회 8층에는 공부방, 운동방, 정보방, 산소방 등 수강생뿐만 아니라 마사회를 찾는 고객들의 쉬어갈 수 있는 테마 공간이 마련돼 있다. 다문화 가정 자녀 위한 ‘방과후 교실’ 눈길 끌어 마사회 일산지점에서는 고양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방과후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시작된 방과후 교실은 해마다 참여 인원이 대폭 증가하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참고로 마사회 방과후 교실 참여인원은 2007년 1,529명, 2008년 2,772명 등으로 증가했으며, 위탁으로 운영되던 교실도 현재는 마사회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마사회 일산지점 관계자는 “고양시 다문화가정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 반해 이들 가정의 자녀나 외국인 부모들을 위한 학습 지원은 부족한 편이다”라며 “마사회 일산지점은 이들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고, 언어 습득 및 체험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매년마다 방과후 교실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과후 교실은 어머니반과 자녀반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기본과목을 자녀들에게 교육시키고 어머니반은 한국어반이 개설돼 있다. 매해 학기마다 개강을 하며 현재 자녀반에는 19명, 어머니반에는 10명이 재학 중이다. 모든 강의는 무료이다. 분기별로 풍물놀이, 승마체험, 도자기 만들기체험, 영어마을 견학 등의 체험교실도 함께 진행하며 방과후 교실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영유아를 대동하는 어머니들을 위해 인근 대형마트와 연계해 무료 탁아방도 운영함으로써 편의를 돕고 있다. 마사회 일산지점은 이밖에 어머니 수강생들의 한국어 능력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들의 성적 향상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도 계속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다. 마사회 직원, 수강생들이 함께 봉사활동도 펼쳐 한국마사회 일산지점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인근 봉사센터와 연계, 사랑의 도시락과 밑반찬을 배달하기도 하고, 보육시설에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다. 문화센터 수강생들도 함께하는 봉사도 종종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문화센터 꽃꽂이 팀과 함께 광명 보육원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으며, 어버이날과 같은 기념일엔 무용팀이 자선공연을 펼치기도 한다. 수강생 중엔 마사회에서 여는 주부 문화예술제에 참가하기도 한다. 마사회 문화센터를 다리삼아 주민들도 그들의 재능을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눠주는 나눔의 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김정환 과장은 “마사회 일산지점은 향후에도 문화센터 강좌 확대, 방과후 학교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힘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문화센터와 방과후 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www.ilsankra.co.kr)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031-810-2600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4
- 공무원과 뇌물죄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하여 돈을 받으면 뇌물수수로 처벌을 받게 된다. 그러나 돈을 받은 이유가 자신의 직무와 무관하다면 뇌물죄가 되지 않는다. 전남 도청에 근무하는 국장급 공무원이 강원도 도시에서 시행하는 ‘도시형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건설 사업’의 기본설계 적격심의 및 평가위원으로 위촉되면서 업체로부터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사례가 있었다. 이 경우 공무원이 돈을 받았으니 당연히 뇌물죄가 성립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당시 평가위원으로서 참여하였다가 돈을 받은 국립대학교 교수 2명, 경기도청 공무원 1명, 전남도청 공무원 1명은 뇌물수수가 아닌 배임수재로 기소되어 처벌받았다. 국가 기관의 책임연구원이 돈을 받았는데 그 이유가 ‘차세대 초전도 응용기술 개발 사업’의 사업단장으로서 연구비 지원에 대한 사례 명목이었다. 국가 기관의 책임연구원의 지위를 보유하면서 별도 사업의 사업단장에 임명된 경우 그 사업단은 별도의 기관이고 사업단은 국가기관이 아니므로 공무원의 직무에 관하여 수수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례가 있고, 국립대학교 부설 연구소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업 손실액 조사기관으로 지정된 경우 그 부설연구소에서 행하는 조사용역 업무는 대학교수로서의 직무라고 볼 수 없다고 한 판례도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공무원이다. 그런데 서울대학교병원 의사는 교수가 아니다. 따라서 서울대 의대교수라 하더라도 병원의 의사로서 구치소로 왕진을 나가 진료하고 진단서를 작성해 주는 것은 의사로서의 진료 업무이지 서울대 의대 교수의 직무가 아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돈을 받더라도 뇌물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례도 같은 이유이다.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된 업체로부터 돈을 빌렸다가 원금과 이자를 갚은 경우에는 어떨까? 아는 분이 공무원들에게 돈을 빌려주더라도 근거를 확실하게 남기면 죄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통장으로 송금하고 원금과 이자를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 돈을 빌린 사람이 사업과 관련 있는 부서에 근무하는 공무원이라면 뇌물죄가 된다. 담보도 없이 돈을 빌린 것 자체가 금융 상의 혜택이기 때문이다. 뇌물로 받은 돈은 국가에서 몰수하거나 추징하도록 되어 있지만 돈을 빌리고 이자를 지급한 경우에는 수수한 이익을 금전으로 계산할 수는 없기 때문에 몰수나 추징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30
- 경남농협, 우리농·축산 직거래 큰장터 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농·축산물 판매확대와 물가안정을 위해 과일, 채소, 축산물 등 각종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석맞이 우리농·축산물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한다. 경남도와 공동 실시로 15일 도청 민원실 앞 마당에서, 지역본부 앞마당에서는 16일~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사과(거창), 배(진주,하동), 포도(함안) 등의 엄선된 과일과 한과류, 민속주, 홍삼·수삼세트, 도라지, 토종꿀, 건어물, 버섯, 축산물가공제품 등 지역특산품 코너. 도내 생산 햅쌀과 밤, 대추, 도라지, 고사리 등 제수용품 코너르 운영한다. 특히 축산물판매차량을 이용한 선물용 한우세트 판매코너에서는 등심, 갈비(찜용,구이용), 모듬곰거리(사골,잡뼈,우족,사태) 등 다양하고 신선한 한우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 도내 농협하나로마트 331곳과 직거래장터 29곳 등에서도 지역특산품과 과일, 채소 등의 우리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추석 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대대적으로 개장한다. 특히, 농협하나로클럽 창원점도 다양한 농축산물을 구비해 최고 20%까지 싸게 판매한다. 10만 원이상 선물세트 구매 시 구매금액의 5%를 농산물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선물세트 1품목당 3만 원이상 구매고객에겐 전국 무료택배 서비스를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창원관내(동읍,대산,북면 및 구 마산, 진해 제외)에 한해 무료배송 한다. 농협인터넷쇼핑몰인 NH쇼핑(http://www.nhshopping.co.kr/)을 이용해 지역 농·축·특산물과 가공제품 등의 선물세트도 주문할 수 있다. 문의 : 268-1721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연중캠페인 ‘작은도서관이 활짝 열렸습니다’를 후원하려면? 김정아(불당동. 39)씨는 남편 직장으로 5년 동안 중국에 거주하게 된다. 이를 준비하며 평소에 읽던 책을 어떻게 처리할까 잠시 고민했다. 그냥 버리자니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작은도서관에 후원하는 것. “한 권 한 권이 더 소중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면 훨씬 의미가 더할 거 같아서 아이 이름으로 후원했지요.” 그 바람처럼 김 씨가 후원한 책은 작은도서관에서 많은 이에게 소중한 기억을 전하고 있다. 적게는 50, 많게는 300페이지의 종이가 모인 한 권. 우리는 그것을 ‘책’이라 부른다. 그때부터 그것은 단순한 종이가 아니다. 단 한 권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과 꿈을 나눌 수 있다. 쉽사리 경험할 수 없는 시간과 공간의 텔레포트까지 가능하다. 그렇기에 책의 중요함은 누구든 공감한다. 하지만 중요한 만큼 책이 우리에게 가까울까.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1000만 명은 지난해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고 한다. 책을 가까이 하는 문화 자체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책을 가까이 하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부터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책 읽는 환경’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좋은 책으로 가득 차 있는 도서관, 그리고 그 도서관은 우리 곁에 가까이 있어야 한다. 이에 천안아산내일신문과 천안KYC는 공동으로 연중캠페인 ‘작은도서관이 활짝 열렸습니다’를 진행 중이다. 지역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도서관이 조금이라도 더 활발하게 운영되고 그를 통해 봄눈 움 트듯 책 문화가 지역의 큰 나무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도서관이 활짝 열렸습니다’는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현재 소중하게 읽었지만 이제 정리가 필요한 책, 혹은 이웃과 나누고 싶은 책장 속 책을 후원받고 있다. 책은 크게 훼손되거나 파손되지 않은 책 중 아이들 도서는 ▷ 2000년 이후 서적(맞춤법 변경에 의해) ▷ 만화책의 경우 학습만화(WHY 시리즈, 수학도둑 등)만 후원을 받는다. 성인 도서의 경우 별도의 제한 없이 후원 가능하다. 후원을 위해 연락하면 연락처와 주소를 접수받고 2주에 한 번 책을 일괄 수거하는 날 연락 후 방문한다. 책은 후원인의 이름을 새겨 도서관에 비치된다. 천안아산내일신문과 천안KYC가 함께 하는 2010년 연중 캠페인 “작은도서관이 활짝 열렸습니다”는 보다 많은 관심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이사 혹은 그동안 읽었던 책들을 정리하며 후원한 많은 책은 작은도서관의 꿈을 키운다. 도서후원문의 : 천안 - 천안KYC. 578-9484. 아산 - 아산시립송곡도서관. 537-3951~2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삼성중, 조선소에 차세대 와이브로 구축 삼성중공업은 13일 서초동 사옥에서 노인식 사장과 이상훈 KT 기업고객부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조선소 와이브로(Wibro)망 구축''에 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오는 12월에 KT와 망 구축을 추진, 내년 1월부터 무선 고속통신망을 가동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와이브로망 구축으로 생산과 물류, 설계, 품질관리 등에서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생산성, 품질 및 안전수준 향상은 물론, 원가절감 등 네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비스 지역도 조선소 인근 공단까지 확대함에 따라 삼성중공업이 설치하는 와이브로 서비스 범위는 822만㎡(약 250만평)로 단일 사업장으로는 세계 최대를 기록하게 됐다.내년 1월 와이브로망 구축이 완료되면 ▲조선소 전지역에 고속 무선통신을 이용한 이동식 업무환경이 구현되고 ▲자재 구매에서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물류 개선이 가능해지며 ▲위험 작업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장 안전 수준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평가위원이 되기 전의 부정한 청탁과 배임수재(무죄) 지방자치단체에서 폐기처리소각로를 설치하기 위하여 입찰을 실시하였는데 모 대기업이 중심이 된 컨소시엄이 사업권을 따내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평가위원회가 개최되었고 평가위원으로 선정된 사람이 평가위원이 되기 전에 회사로부터 잘 부탁한다는 청탁을 받았다. 평가위원이 된 다음 그 회사에 유리하게 평가를 해 주었고 그 결과 그 회사가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그 후 회사에서 직원이 찾아와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면서 돈을 전달하였다. 돈이 전달된 경위를 포착한 수사기관에서 평가위원으로 선정된 사람들 중 돈을 받은 사람들을 구속하고 배임수재죄로 기소하였다. 1심, 2심에서는 유죄판결을 선고하였다. 그 사람은 대법원에 상고하였다. 변호인이 주장한 무죄의 사유는 다음과 같다. “배임수재죄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임무에 위배하여 부정한 청탁을 받고 돈을 받은 것을 말한다. 그런데 위 평가위원이 잘 봐달라는 청탁을 받았을 때에는 평가위원으로 선정되기 전이었다. 평가위원이 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부탁을 받더라도 그냥 ‘네. 알았습니다’라고 건성으로 답변할 수 있는 것이다. 평가위원으로 선정된 후에 부정한 청탁을 받아야 죄가 되는데 정작 평가위원으로 선정된 후에는 청탁을 받은 적이 없다” 대법원은 어떤 결론을 내렸을까? 변호인의 주장대로 배임수재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결하였다. 즉, 평가위원으로 선정되기 전에는 아무리 청탁을 받더라도 죄가 되지 아니한다는 것이다. 평가위원으로 선정되기 전에 사전 부탁을 하는 것은 나중에 평가위원이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부탁을 받는 사람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 그냥 건성으로 대답을 하고 모면한 후 속으로는 ''평가위원으로 선정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기도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청탁한 회사에 유리하게 평가하기로 약속한 후 평가위원이 된 경우에는 어떨까? 평가위원이 되기 전에 약속했다고 하더라도 그 이후에 평가위원이 된 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청탁이 별도로 없었다면 역시 배임수재가 될 수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북한여성 결혼전문 ‘남과북 결혼정보’ 목동역에 위치한 ‘남과북’ 결혼정보(대표 전은미)는 북한여성 결혼전문회사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은미 대표는 탈북여성들이 겪는 외로움과 남한정착생활의 어려움을 경험한 새터민(새로운 터전에서 삶의 희망을 갖는 사람)이다. 때문에 그들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남녀의 만남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만들어 주고자 행복의 울타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 소장은 “북한여성들은 자유를 찾아 정든 고향, 부모 형제들과 생이별하는 가슴 아픈 사연들을 품고 목숨 걸고 제3국의 사선을 넘어 온 분들이기에 누구보다도 먼저 위로해주고 행복을 찾아주고 싶다.”고 심정을 밝혔으며, “북한여성은 같은 한민족으로 아름다운 미모와 알뜰하고 생활력이 강해 북한 여성들과의 만남은 남한남성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새터민 여성들은 신분이 확실하여 신뢰할 수 있으며 특히, 북한여성은 남편을 공경하여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가입신청은 배우가가 없는 분으로 신체 건강한 성인남녀, 안정된 직장 및 직업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상담신청은 가입과 상관없이 무료로 친절히 상담 받을 수도 있다. 문의 2652-5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뭉칠수록 돈이 보이는 ‘가족 요금제’ 네 식구 휴대폰 요금만 한 달에 20만 원이 넘는다는 푸념이 귀에 익숙하다. 기본요금이 제일 낮은 요금제로 바꿔봐도 통화료는 별반 줄어들지 않으니 요금제 전략을 적극 활용해야 할 때. 각 업체들이 최근 선보인 가족형 요금제의 장단점을 따져 계산기를 두드려보자. 3인 가구 유·무선 통신비 10만 원 ‘olleh(올레) 퉁’통신비는 어느 정도? 세 식구인 가정이 인터넷, 유선전화, TV를 따로 가입하고 이동전화 3회선(통화 6만 원과, 문자 500건)을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월 18만 원 정도 나온다. 하지만 ‘olleh 퉁’으로 바꾸면 10만 원 정액이므로 44퍼센트 통신비 절감이 가능. 또 이동전화를 5회선 사용할 경우 최대 50퍼센트까지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동전화 사용량이 많은 가족이라면 13만 원 혹은 16만 원 정액제를 택하면 된다.가족에게 유리한 서비스 유선전화 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단 유선전화에서 타사 이동전화로 거는 통화는 월 100분까지 무료. 이동전화는 최대 5회선까지 기본료 부담 없이 주어진 무료 통화량을 음성/영상/메시지/데이터 등으로 가족끼리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 ‘olleh 퉁’에 가입된 가족 간 통화는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말까지는 청소년 회선을 포함해 ‘olleh 퉁’에 가입하면 청소년 전용 무료 문자로 최대 2천 건을 제공한다. 최대 50퍼센트 할인되는 ‘온국민은yo’통신비는 어느 정도? 이동전화와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TV, 인터넷전화 중에 가족이 사용하는 상품을 합산해 가족 수에 따라 요금 상한액을 9만 원/12만 원/15만 원 중에서 선택한다. 선택한 요금 상한액에 따라 16만 원/24만 원/30만 원까지 최대 2배의 무료 사용 금액이 제공된다.요금 상한액을 9만 원으로 설정한 가정에서 15만 원 정도 통화량이 나왔다면 9만 원만 청구되며, 8만 원 정도 사용했다면 사용한 금액만큼 내면 된다. 또 무료 제공 금액인 16만 원을 초과해 17만 원을 사용한다면 16만 원의 초과분인 1만 원만 추가해 10만 원이 청구된다. 가족에게 유리한 서비스 각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이동전화 회선은 상한 금액에 따라 최대 2인/3인/5인이며, 모든 서비스를 무조건 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집에 꼭 필요한 통신서비스만 자유롭게 선택해서 할인 받을 수 있다. 기본료뿐 아니라 통화료, 문자, 무선 인터넷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되어 최대 50퍼센트 할인을 제공한다. 적게 쓰면 쓴 만큼만 내고, 많이 쓰더라도 가족 수에 따라 9만 원/12만 원/15만 원이면 모든 통신 요금이 해결. ‘T끼리 온가족 할인’ 통신비는 어느 정도? SK텔레콤 고객이 가족으로 등록한 구성원의 합산 가입 연수에 따라 기본료 할인, 가족 간 통화료 할인, 가족 간 멤버십 할인, 한도 양도의 혜택을 별도 비용 없이 받을 수 있다. 이동전화와 초고속 인터넷 가입 연수가 10년 미만이면 기본료의 10퍼센트, 10년 이상20년 미만이면 20퍼센트, 20년 이상 30년 미만이면 30퍼센트를 할인해준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 여부는 선택 사항으로, 이동전화 2~5회선으로도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가족에게 유리한 서비스 가족 범위는 본인, 배우자, 본인과 배우자의 형제자매, 본인 과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사위, 며느리 포함)으로 타사보다 넓다. 요금제는 가족 구성원이 각자 원하는 요금제로 선택해도 된다. 단 커플, 패밀리 등 그룹형 요금제는 제한이 있다. 청구서도 회선별로 청구되므로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최유정 리포터 meet1208@paran.com 자료 제공 SK텔레콤·엘지 유플러스·K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이젠 가발도 패션이다! 최근에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물론 남성들도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외과나 피부 관리실을 찾는 일이 보편화되었다. 또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 좋은 인상은 결혼, 취직, 사업 등 거의 모든 인생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다. 가발선택에는 여러 가지 사항 고려해야양재동에 사는 회사원 이 모씨는 30대 초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탈모 때문에 고민이 많다. 자신의 상사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는 소리도 종종 들었고 소개팅이나 선을 보러 나가도 퇴짜 맞기 일쑤였다. 그동안 좋다는 온갖 탈모치료 제품을 사용했고, 민간요법, 심지어 모발이식까지 해보았지만 만족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한다. 고민 끝에 그가 선택한 것은 가발이었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지금은 많이 익숙해졌고 주변의 반응도 좋다면서 “이제는 오히려 제 나이보다 더 어리게 본다”고 만족해했다. 탈모가 시작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이 가발이다. 그러나 가발은 즉흥적으로 선택하기에는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가발은 모의 종류에 따라 인모, 고급인조모, 특수인조모(고열사), 인조모 등이 있고, 전체 가발(통가발)과 부분 가발이 있다. 부분 가발은 신체 일부에 탈모가 생긴 경우에 사용하며 부착방법에 따라 부착식과 탈착식이 있다. 주로 국소형 탈모에 사용하는 부착식은 작고 가벼워 한 번 부착하면 1개월 정도 연속 착용할 수 있고 자거나 머리를 감을 때도 뗄 필요가 없다. 탈착식은 클립과 같은 고정기구를 이용해 남아있는 머리카락에 가발을 고정시킨다. 필요할 때만 착용하고 샤워할 때나 잠잘 때는 벗을 수도 있어 위생적이다. 또 벗어서 세척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명인이 선정한 최고의 가발은? 지난 2007년, KBS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발을 브랜드를 감춘 채 진열하고, 가발 전문가인 최원희 명인에게 최상의 제품을 고르도록 했다. 그때 선정됐던 가발은 의외로 2~3백만 원짜리 고가의 유명브랜드 제품이 아닌 가장 저렴했던 ‘시스템엘르’ 제품이었다. 또 최근 방영된 KBS ‘리빙쇼’에서는 이 업체의 가발제작과정이 상세히 소개되기도 했다. 강남대로에 위치한 ‘시스템엘르’는 개개인의 두상과 체형에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의 가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맞춤 가발제작을 위해선 우선 탈모범위를 확인하고 투명한 틀을 씌워 두상의 형태를 본뜬다. 투명테이프로 내부형태를 고정시켜 두상의 모양을 만들고 고객의 두피와 유사한 색상의 망을 선택한다. 거기에 고객의 머리카락과 가장 비슷한 인모를 한 올 한 올 심은 다음 헤어디자이너들이 고객의 얼굴형에 맞게 스타일을 완성한다. 이창선 대표는 “가발은 우선 모발이 인모인지가 중요하고 피부에 닿는 망도 신중히 선택해야하며 모발을 한 올 한 올 심는 것인지도 확인해야한다”면서 본사 제품은 대기업제품에 비해 한 치의 부족함도 없으며 최상품의 인모로 정교한 맞춤형 제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맞춤당일 착용 가능이 대표는 일본 야마노 미용학교에서 헤어디자인, 메이크업, 두피관리, 가쯔라 과정을 수료하고 동경 이케부쿠로 지점 야마노헤어숍에서 근무했던 유학파이다. 귀국 후에는 강남의 유명 헤어숍에서 헤어디자이너로 십여 년 간 실무경력을 쌓았다. ‘시스템엘르’의 스타일리시 프로그램을 보면 당일착용시스템, 초이스 스타일시스템, 일대일고객관리시스템 등이 있다. 한 달이라는 제작기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당일착용이 가능하며 신소재와 신기술, 최상의 품질에 직영시스템 공정으로 가격의 거품을 제거했다. 또 각 파트별 전문가들과의 정확한 상담으로 스타일을 선정하고 3개월간의 AS를 보장해준다. 제품유형으로는 M자형 커스텀, 스탁, TT(Tock Tack), 커스텀, 항암제품(커스텀) 등이 있고, 매번 방문 시에는 헤어디자이너들이 연출하는 커트 및 관리가 세심하게 이루어진다. 또 영화 ‘여고괴담5’, ‘폭풍전야’에 협찬업체로 선정되어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www.systemelle.com 문의 1688-9890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