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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텔에 들어선 순간, 센트럴파크의 문화가 내 것이 된다! # 5월 결혼예정인 예비 신혼부부 김 모씨는 신혼집 마련에 고심 중이다. 아내와 자신의 직장인 용인과 화성,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을 선정해야 하기 때문. 전세도 좋지만 이왕이면 그가 가진 7~8천만 원에 대출을 조금 더 받아 집을 샀으면 하는 마음도 없지 않다. 그런 그에게 제안한다. 신혼부부의 새로운 주거개념이자 요즘 같은 부동산 침체시기에 노려볼만한 동탄신도시의 오피스텔을. 입주하는 순간 동탄 만의 문화 인프라가 내 것이 된다는 점도 놓칠 수 없는 조건이다. 동탄의 심장부, 센트럴파크에 오피스텔의 정점을 찍다 동탄은 갈수록 새로운 옷을 갈아입는다. 주거단지가 하나둘 들어서더니 올해 말이면 4만 가구의 입주가 완료된다. 동탄 센트럴파크는 여의도 1.5배 크기에 달하는 동탄의 심장부이자 랜드마크. 구봉산-센트럴파크-반석산으로 연결되는 동서 방향의 축과 동학산-센트럴파크-필봉으로 연결되는 남북 방향의 녹지축이 만나 녹지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녹지축으로 단절된 공간은 산책로로 연결, 도심 속 전원의 모습을 그려낸다. 입주민들은 빌딩숲 가운데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아침을 달린다. 풍부한 녹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전통테마공원의 자연학습장, 축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게이트볼장을 비롯해 12개의 체육시설이 들어선 체육공원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공간이다. 센트럴파크의 또 다른 공간, 첨단 디지털 멀티미디어 파크인 선큰공원의 밤은 ‘빛’으로 눈부시다. 조명과 음악분수가 어우러지고 자연형인공폭포가 무더운 여름밤을 수놓는다. 낭만적인 야외음악회가 열리는 동안 별자리 터널에서는 형형색색 별자리가 유리 천장을 장식한다. 2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만큼 뉴욕의 상징으로 통하는 ‘센트럴파크’처럼 이제 동탄의 명소는 ‘동탄 센트럴파크’다.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동탄 센트럴파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 그곳에 하나로오피스텔이 있다. 센트럴파크로 통하는 정문에 위치해 입지조건에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오피스텔은 수익성과 수요성, 입지조건에 따라 시세차익 결정돼 오피스텔은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중의 하나다. 수익형 부동산이 갖춰야 할 조건은 수익성과 수요성, 입지조건. 수요가 많다면 자연히 수익은 높아질 테고 수요가 많아지기 위해서는 탁월한 입지조건이 수반되어야 한다. 일찌감치 최상의 조망권을 확보한 하나로오피스텔은 센트럴파크는 물론 향후 들어서게 될 메타폴리스의 복합문화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55~66층의 초고층 4개동으로 구성된 총 1266세대의 주거공간과 백화점, 할인점, 피트니스센터, 복합상영관 등을 갖춘 메타폴리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골조가 올라간 상태다. 주변으로는 주상복합 건물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고 인근 삼성반도체공장 증설공사도 올 하반기로 확정됐다. “관련 협력업체까지 입주하게 되면 이에 따른 오피스텔의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라는 하나로오피스텔 최승호 팀장은 “실거주는 물론 노후재테크의 수단으로도 충분히 활용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은행 금리보다 높은 연 8%의 수익률을 보장한다. 총 분양가에서 45~55%까지의 대출금액을 제외하면 6천만원의 소자본으로도 투자가 가능해진다. 투자금액대비 꾸준한 8%대의 임대수익률은 차후 주변여건을 감안할 때 큰 폭의 시세차익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넓은 제공면적, 경제적인 분양가가 하나로오피스텔의 경쟁력 하나로오피스텔은 총 6층 건물로 1~3층까지는 상가, 4~6층은 오피스텔로 만들어졌다. 입주민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음식점이나 분식점,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업종이 권장된다. 3층은 분양 마감됐고 1,2층이 조금 남아있는 정도다. 오피스텔의 수요도 꾸준하다. 신혼부부나 직장인, 어르신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기본적인 풀옵션으로 냉장고, 가스렌지, 세탁기, 옷장과 서랍장도 넉넉하게 갖췄기 때문. 방을 구분 짓는 여닫이문도 설치됐다. 88.08㎡(26.69평)과 97.71㎡(29.61평) 두 가지 타입에 실제 서비스 면적은 13~14평으로 타 오피스텔 대비 공간이 넓다는 것도 장점이다. 3명 이상의 가족이 살기에도 무방할 정도. 3.3㎡당 5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도 경쟁력이다. 주변 오피스텔 시세가 650~750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최적의 입지조건, 경제적인 분양가로도 오피스텔의 선택을 결정지을 만하다. ‘회사직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임대수익 보장만큼은 확실하다는 점’도 강조한다. 최승호 팀장은 “오피스텔이나 상가 분양 후 임대 수익이 원래 가격대로 나오지 않으면 회사에서 나머지 금액만큼 보장해준다”면서 고객에 대한 신뢰를 약속했다. 수익형 부동산은 3년 정도 보유하면 원래 가격을 100% 되찾을 수 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는 지혜도 필요하다. 의외의 수확이 기다리고 있다. 문의 하나로오피스텔 031-613-525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8
- 한국마사회 부평지점 ‘사랑의 교복’ 전달 지난 11일 오후 3시 부평5동 주민센터에서는 한국마사회 부평지점 후원으로 ‘2009년 사랑의 교복전달’ 행사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부평5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의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으로,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으로 진학하는 상급학교로 진학예정인 학생을 선정하여 그 의미를 더욱 높였다. 또한 증정된 교복상품권은 인천시내 할인점이나 백화점 등 어느 곳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매장 확대 폭을 넓혔다. 그리고 혹시 모를 추가로 요구하는 금액에 대해서도 한국마사회 부평지점에서 일체 부담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 부평지점 지점장과 부평5동 동장, 그리고 지역의 여러 어르신들이 교복전달의 행사에 참여하여 좋은 덕담을 나누어 참석한 학생이 활짝 웃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마사회 부평지점은 마사회 활동으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꾸준히 지역주민의 취미활동과 문화고취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어려운 청소년과 독거노인을 위한 행사도 연중 진행한다고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어려워지는 지역경제, 절망은 이르다! 울산에 실업자가 넘쳐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1월 부산울산지방통계청 울산출장소가 발표한 ‘2008년 12월 울산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울산의 실업자 수가 2만5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7년 같은 달과 비교해 1만1천명(81.3%)나 증가한 수치다. 실업률 4.6% 발표에 따르면 실업률이 4.6%로 전국최고치다. 지난해 10월부터 석 달 연속 4.2%, 4.5%, 4.6%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다. 증가폭도 2%로 지난해 9월부터 점차 커지고 있다. 더구나 제조업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3.6%나 하락했다. 그 중에서도 일용근로자 수는 무려 8.6% 추락한 것으로 나타나 울산지역의 건설경기 악화가 예사롭지 않음을 시사했다. 반면 자영업자는 12.9% 증가했다. 통계청 울산출장소 한경희 담당은 “직장을 구하지 못한 인력이 자영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자영업도 지난 9월을 기점으로 다달이 감소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무급가족봉사자의 증감률은 -14.8%로 나타났는데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7.9%나 증가했다. 한경희 담당은 “이는 전업주부 등 집안일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취업전선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가 원인 울산의 실업률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제조업이 전체 산업의 60%를 차지하는 울산산업구조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세계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면서 경기에 민감한 제조업이 흔들리고, 울산이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와 석유화학 업계 등에서 감산이 이뤄지고 이로 인해 관련 협력업체의 휴업이나 폐업 등으로 울산 고용환경이 직격탄을 맞은 것. 울산시 경제정책과 최명범 담당은 “울산은 2009년에도 내수부문의 성장세가 미흡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자리가 빠르게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2천3십여 억 투입, 적극적 실업해소 방침 그러나 절망하긴 이르다. 울산시에서는 울산 실업률 감소를 위해 국비와 시 예산을 합해 2천3십여 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직업훈련 및 인력양성에 1백1십2억 여 원을 투입해 실업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경력이 단절된 주부라면 ‘주부 인턴제’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울산시는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227-1130)와 여성회관(☎281-0394)을 ‘여성 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하여 주부들에게 직업훈련교육을 비롯해 직장체험과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부인턴 대상자는 장기실업 상태의 기혼여성. 경력단절이 1년 이상이고 만 30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생산직은 만 45세 이상의 준고령 기혼여성으로 자격요건을 정해놓고 있다. 고용보험적용사업장에서 근무하다 실직한 사람은 실업자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에 도전하자. 만 15세 이상이며 고용안정센터에 구직등록을 하고 훈련 상담을 받아 실업자 재취업훈련을 받으면 된다. 훈련비 지원 외에 월 10만원(여성가장의 경우 30만원)정도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일반근로자라도 고용보험에 가입됐다면 직업훈련과정 지원대상이 된다. 훈련과정에 따라 다르지만 1인당 연간 1백만 원 한도 내에서 수강료의 80%(비정규직 100%)가 지원된다. 울산종합고용지원센터 직업능력개발팀 정연순 담당은 “고용지원센터는 취업지원과 직업상담, 직업능력개발 과정 등 다양한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실업이라는 현실에 좌절하지 말고 실업교육기관에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실업’의 늪에서 가장 빨리 빠져나오는 방법”이라 강조했다. 도움말 : 울산시 경제정책과 최명범 담당 울산종합고용지원센터 정영순 담당 부산울산지방통계청 울산출장소 한경희 담당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6
- 대우조선, 원가절감운동으로 경제위기 극복 “세계적인 경제 한파, OK운동으로 극복한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전반적인 조선경기 불황에 대비해 전사적인 원가절감 운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이미 ‘물자DOWN 20%운동’에 돌입, 구매물량 20% 절감, 실 사용량 20% 절감 등 절약경영 시스템 도입으로 1천419억 원의 높은 원가절감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경비 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지난 2008년에는 사상최대 규모인 매출 11조746억 원, 영업이익 1조316억 원을 달성해 조선해양 부문 2위 자리에 복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이뤄 낸 절감효과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올해는 ‘OK(5K)운동’을 출범, 절약을 기업문화 차원으로 승화해 세계 경기 침체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OK(5K)운동’이란 원가절감 5천억 원을 목표로 한 전사 차원의 절약경영 실천운동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원가절감과 관련된 과제는 반드시 실행하겠다는 ‘OK 문화’를 사내외에 정착시켜, 성과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제도를 개선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조직에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000억 원 정도 크게 확대된 6245억 원의 원가절감 목표를 세우고, 낭비요소의 개선, 제도 및 자원 운용 효율 극대화 등 산업 전 공정 뿐 만 아니라 경영 시스템 전반에 전사의 역량을 집중해 내실화에 힘 쏟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2
- 원주시와 그린다이렉트가 고용창출 만들어 구조조정, 실직, 청년실업 등 실업난 속에서도 자신의 일을 찾아 씩씩하게 살아가는 여성들이 있다. 120명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그린다이렉트를 찾아가 봤다. 그린다이렉트는 부산에 이어 원주콜센터를 지난해 6월 단계동 한성프라자 3층에 오픈했다. 여성에게 딱 맞는 근무조건 그린다이렉트 원주콜센터는 전화 상담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도록 하는 텔레마케팅이다. 상담원은 일반 보험설계사나 대리점이 아닌 본사상담직원으로 채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전업주부로 일을 하면 가장 큰 고민이 근무시간이다. 아이를 두고 늦은 시간까지 집을 비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상담원의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 5일제 근무로 얼마든지 가정 일을 하며 직업을 가질 수 있다. 모든 상담원은 4대 보험이 적용되며 자녀학자금 지원을 대학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자기계발비 및 각종 경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퇴직금은 물론 주택임차 및 구입자금 대출, 각종 휴가제도도 있어 여성에게 딱 맞는 근무조건이다. 원주시와 그린다이렉트가 이뤄낸 고용 창출 그린다이렉트는 지역여성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살리며 이미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왔다. 투자입지가 좋은 원주를 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 번째 센터로 세우고 현재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원주콜센터는 원주시가 지역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후원하는 전문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원주시는 현재 여성인력 4만명 중 1만 여성인력 고용창출을 목표로 힘쓰고 있으며 그린다이렉트 역시 원주시가 후원하는 고용창출사업 중 하나다. 그린다이렉트 원주콜센터는 주부도 일할 수 있는 근무조건과 텔레마케팅이라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현재 120명중 80명을 이미 채용 했으며 나머지 40명을 2월 모집해 공개 채용할 계획이다. 꿈을 이룰 수 있는 그린다이렉트 누구나 꿈을 꾼다. 그러나 꿈을 실현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린다이렉트는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없이 능력만 있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 전문상담원으로 시작해 파트 리더가 되면 QA로 선발 될 수 있다. QA는 통화품질관리로 신입 상담원들을 교육시키고 평가하며 업무계획을 세우는 일 등의 업무를 한다. QA에서 다시 성과를 올리게 되면 슈퍼바이저로 진급 되어 통화품질관리일 뿐만 아니라 직접 영업을 경영할 수 있게 된다. 박의상 원주콜센터장은 “원주센터는 전문 콜센터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화와 정보시스템이 결합된 컴퓨터 텔레포니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본사교육을 통해 전문 텔레마케팅을 배우 수 있어 상담원이 전문텔레마케터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한다. 급여는 기본급 80만원과 성과급이 지급된다. 성과급은 실적수당, 지표수당, 분기수당, 업그레이드수당, 고능률수당 등이며 수습기간 4개월 동안은 정착지원금도 지급돼 평균 180만원~220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상담원이 수당제라면 QA부터는 연봉제로 안정된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모집문의: 748-4000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tip1>전문 상담 인으로 성공한 김경미씨와 홍연순씨 상담원으로 일하다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통화품질관리가 된 김경미씨와 홍연순씨를 만나 텔레마케터 성공기를 들어 봤다. 텔레마케터 경력자인 김경미씨(33)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근무시간이 맞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일을 쉬고 있었다. 그러다가 원주콜센터 근무시간이 가정을 돌보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고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고 한다. 또한 “노력하는 만큼 성과가 바로 돌아온다. 1년 이상 근무하면 갱신보험료로 보다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21세기 유망직종인 텔레마케터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어 꾸준히 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10년동안 전업주부였던 홍연순씨(45)는 “나이가 많은 전업주부도 일할 수 있고 능력만 있으면 승진의 기회도 있어 선택하게 됐다. 입사한지 3개월 만에 파트리더가 됐고 지난 연말에 QA선발프로모션에 도전해 당당히 합격했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남편도 매우 자랑스러워한다”고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대성주방가구’ 강원도지사 표창 받아 반곡동에 위치한 대성주방가구(대표 서광원)가 ‘강원도 가구공업 대표 브랜드’로 강원도지사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강원도 최초 KS인증마크를 획득하고 우수단체 표준제품 인증을 받음으로 전국 브랜드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서광원 대표는 “모든 것을 믿고 열심히 따라준 가족과 직원들이 있었기에 수상이 가능했으며, 주위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대성주방가구: 747-31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세계와 호흡하는 ‘천안학(天安學)’ 정립을 위하여! 몇 년 사이 천안의 변화는 실로 놀랍다. 하루가 다르게 들어서는 건물과 도시화, 그리고 교통의 발전 등은 천안의 모습을 끊임없이 변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빠른 발전 속에서 과연 천안의 정체성은 제대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계속 되고 있다. 발전만을 고민하며 나아가다가 어느 순간, 천안의 제 모습을 잃어버리게 될 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천안의 본 모습을 찾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대로 잡아야 한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를 위해 천안시와 천안발전연구원에서는 ‘천안학’을 제정해 새 학기부터 학부 수업을 진행할 예정. 이미 호서대, 나사렛대, 상명대 3개 대학에서는 이번 학기부터 학점을 인정하는 등 천안 지역 13개 대학에서는 천안학을 학문으로 인정하는 추세다. 그리고 지난 2월 24일에는 천안학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도 마련되었다. 천안학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는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시의원, 대학교수, 일반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천안시 주최, (사)천안발전연구원(원장 심재권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간소한 의식행사에 이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참석자들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성무용 천안시장은 “3.1절을 앞두고 애국 충절의 고장, 나라 사랑의 본거지인 천안에서 천안학이 자리 매김하게 되어 무척이나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히고 “우리는 그동안 너무도 천안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다. 지역에 대해서 알아가고 연구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천안학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이어 한국외국어대학교 임영상 교수는 ‘국내?외 지역학 현황과 천안학이 가야할 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글로컬(glocal) 시대를 맞아 지역학은 지역의 개성과 정체성을 규명하고 지역발전의 학문적 토대 제공과 지역문화, 정체감에 대한 학제적 연구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학문으로 발전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천안학의 비전으로 문화가 살아있는 지구촌이 주목하는 도시 ‘글로컬 천안’으로 세계와 호흡할 수 있는 ‘천안학’의 정립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글로컬 천안’을 이끌어갈 콘텐츠로 천안학 공동강의 교재 개발, 시민대학 협력진행, 천안관련 연구과제 및 콘텐츠 개발 공모 등을 제시했다. 또한 천안의 자랑거리, 대표축제 및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문화시설 활용 등과 연계한 문화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천안발전연구원 심재권 원장은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역인식 구조’에 대한 발표에서 천안이 지닌 지리, 역사, 문화, 학술, 경제 등의 가치와 지역에 대한 인지도 등에 따라 천안학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 밖에 상명대학교 이재근 교수의 사회로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청운대학교 김경수 교수 △천안 역사교사모임회 김선명 회장 △호서대학교 김성룡 교수 △천안시 주민생활지원국 서장근 국장 △천안예총 윤성희 회장 △독립기념관 이정은 연구위원 △나사렛대학교 조선구 교수 등이 참석하여 열띤 의견을 나눴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천안학을 더욱 발전시킬 때만이 수도권규제완화, 혹은 그 어떤 정책에도 흔들림 없이 천안이 발전을 이어갈 수 있음에 공감했다. 천안학이 성공해야 천안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더욱 큰 발전을 이루어나갈 수 있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이번 학기 3개 대학에서 실시하는 천안학 강의를 점차 천안지역 모든 대학에서 학부 수업으로 인정하고 함께 연구를 통해 천안의 많은 위인들을 컨텐츠화 하는 등 천안의 인물, 문화, 역사적 의미를 알려낼 것을 제안했다. 특히 천안은 많은 대학이 있어 대학생의 수가 무려 7만으로 천안 전체 시민의 13%나 된다는 것에 착안, 대학생들부터 천안학을 통해 천안의 참모습을 알고 천안에서 대학을 다닌다는 것에 긍지를 갖도록 할 때 천안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영향을 끼칠 것이고 그 역시 천안의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에도 의견을 함께 했다. 김나영 리포터,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2
- 성공을 부르는 소자본 창업전략 세우기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2월 24일(화)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1층 중회의실에서 무료 창업특강을 실시한다. ‘성공을 부르는 소자본 창업전략 세우기’라는 주제로 고양소상공인지원센터 박필성 소장이 강연한다. 선착순 30명. 문의 031-931-2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금융상품 개발해 달라” (사)원주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현식)는 지난 13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월 월례회와 실물 현장 중심의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대책을 추진키로 하였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원주시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 등과 관련단체 및 유관기관 등을 통하여 관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해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담보능력이 열악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소액 대출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들을 위한 신용보증을 적극 지원요청할 계획이다. 또 금융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 신용, 미등록 사업자(노점상, 무점포 등)들의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해 이들이 특별 신용보증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키로 했다. 불법 사금융, 전화 금융 사기, 인터넷 사기 및 도박, 강#절도, 조직폭력배 문제에 대해서도 생계침해 범죄 단속 차원에서 보다 강력한 대처와 지원을 경찰에 요청하였다. 또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 신협 등에 대해 정부의 정책 자금에 버금가는 저금리 소상공인 금융상품을 개발 지원해줄 것과 재래시장 상품권 활성화 지원 방안, 정부의 정책자금 제출서류 간소화, 정부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을 건의했다. 간단한 지원만 있어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개발과 중소기업 지원에 버금가는 장수 기업의 지원, 카드수수료 인하문제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지역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이마트등 대형 유통점들과의 상생 방안 등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하나하나 해결할 수 있는 전담부서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도 인식을 함께 했다. 한편 끊이지 않는 부부 갈등, 맞벌이 부부 위기 극복을 위해 ‘금메달 인생 부부 학교’개최를 준비 중이다. 문의 : 900-07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0
- 근심, 걱정을 덜고 살자. 부처님은 중생이 팔만사천 번뇌를 가지고 살고, 또 중생의 육근[六根 : 눈(眼), 귀(耳), 코(鼻), 혀(舌), 몸(身), 의(意)]이 육경(六境 : 색(色), 소리(聲), 냄새(香), 맛(味), 촉감(觸), 진리(法)]을 반영할 때 백여덟 가지의 번뇌(108번뇌)가 일어난다고 설하였습니다. 분명히 현대의 사회생활은 물질적으로 고급화되어 예전보다 더 나은 의 · 식 · 주 생활을 하면서도, 마음 속에는 근심과 걱정이 더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구나 날로 쌓이는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는 삶의 마음을 우울하고 무겁게 하여 생활의 리듬을 깨뜨려서 때로는 탈선적인 행동을 일으키거나, 남에게도 불편한 부담을 주게 되지요. 그러므로 개개인은 근심과 걱정을 덜어버린 안정된 마음으로 생활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보사찰로 알려진 경남 양산 통도사가 위치한 영축산에 극락암이라는 암자가 있습니다. 이곳은 오래 전에 열반에 드신 경봉 큰스님이 계시던 곳으로 참선 공부를 하는 도량으로도 유명하지요. 그런데 생전의 경봉 큰스님은 이 절의 화장실 문 입구에 해우소라는 현판을 붙여 놓았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도 그곳이 화장실인줄 모르고, 화장실이 어디냐고 묻곤 하였습니다. 물론 ''해우소''란 ''근심 · 걱정을 풀어버리는 곳''이란 뜻이지요. 그렇다면 경봉 큰스님은 화장실에 왜 해우소란 이름을 붙여 놓았을까? 그것은 다름 아닌 음식물을 먹고 섭취된 나머지 배설물을 몸 밖으로 버리는 것처럼, 쓸데없이 번뇌와 망상으로 시달리는 근심 · 걱정을 풀어 버리고 살라는 뜻에서 지어졌던 것입니다. 소용없는 배설물과 함께, 쓸데없는 근심 · 걱정을 덜어버리라는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중국의 어떤 선사는 항상 자기 스스로의 이름을 불러놓고 "수행자여, 망상을 피우지 말라."하면서 이 말을 매일같이 했다고 합니다. 물론 세상살이가 수도하는 스님의 입장과는 다르겠지만, 가만히 스스로를 살펴볼 때 우리는 누구나 헛된 생각에 빠져 스스로를 괴롭히는 모순을 많이 범하고 삽니다. 이것은 결코 지혜로운 생활이 아닌 것이지요. 석왕사 주지 편 백 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