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삼성중, 소띠 사원들이 달린다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다.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이다’라는 속담처럼 성실의 대명사 소의 해이다. 이 외에도 풍요, 부와 자애의 상징인 소. 소의 해를 맞아 삼성중공업 소띠 사원들의 각오 또한 남다르다. 73년생 이재두 과장(37, 풍력제품개발팀)에게 2009년은 특별한 한해가 될 것 같다고. 삼성중공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 평가받고 있는 풍력제품개발팀의 일원으로 뭔가 확실한 성과를 보여 줘야 한다며 올해 개인적인 소망은 잠시 접어두기 했단다. 조재만 반장(37, 물류팀), 입사 후 몸무게가 12kg나 불었다며 올해는 집중적으로 나온 뱃살을 꼭 빼는 ‘복부비만 탈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다. 한편, 최경순 대리(37, 의장1팀)는 가정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장모님의 환갑을 맞아 올해는 가족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며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평안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지난 1월 2일로 입사 1년째인 85년생 고단비 사원(25, 여객선설계팀)은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는 건강을 위해 ‘아침밥먹기’를 꼭 성공하고 싶다는 새해 소망을 밝혔다. 구아진 사원(25, 기본설계2팀)은 올해는 소띠 해인 만큼 왠지 뭔가 잘 될 것 같다며, 어학능력도 향상 시키고 취미생활로 운동을 계획 중이라고 했다. 더불어 다이어트 효과까지 노린다고. 아직 신입사원의 패기가 넘치는 임민우 사원(25, 운영종합설계팀)은 적어도 수입의 3/4이상은 모아 알찬 한해를 보내고 싶다고 했다. 책을 좋아하는 조은별 사원(25, 선행팀)은 작년에는 20여권에 미쳤던 독서량을 늘려 올해는 꼭 30권의 책을 읽겠다며 독서에 대한 욕심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8
- 삼성중, 13,300TEU 컨선 명명식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은 지난 15일 세계 최대 크기인 1만3,300TEU급 컨테이너선의 명명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배는 2006년 스위스 MSC 사로부터 시리즈로 수주한 8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중 첫번째 호선으로 길이 366m, 폭 51.2m로 20피트 크기로 축구장 3.5배 이상에 달하는 세계 최대 크기의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5000TEU 급이 주종을 이루던 1999년도에 세계 최초로 6,200TEU급 컨테이너선을 개발한 이래 2003년 9,600 TEU급, 2005년 1만2,000TEU급을 연이어 개발함으로써 더 많은 컨테이너를 싣고도, 더 빠른 속도를 운항할 수 있는 경제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김징완 사장은 이날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어 한번 운항에 더 많은 짐을 실어 나를 수 있는 경제적인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조선시장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8
- 대우조선노조, "한화 인수조건은 특혜" 주장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최창식)은 산업은행이 한화가 요청한 각종 인수조건 환화는 특혜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대우조선노조는 지난 29일 산은본사 앞에서 ‘대우조선 올바른 매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산은이 한화의 인수대금 연기 등을 받아들인 것을 특혜라고 주장했다. 이날 조광래 노조 수석부위원장은 “한화가 인수대금 마련이 어려운 상태에서 차입금으로 회사를 인수할 경우 향후 차입금 상환을 위해 대우조선해양의 자산처분, 계열사를 이용한 자금유출 등이 우려된다”며 “산은은 한화의 요구를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한화가 국가재산이자 노동자들이 피땀으로 일궈온 대우조선을 인수하려한다면 책임있고 성의있는 협상자세는 물론 인수기업으로서의 자격과 능력을 갖추었음을 보여야 한다” 고 지적했다. 노조는 또 이번 결정이 산은과 한화의 ‘꿍꿍이’ 대 ‘꼼수’의 대결이라고 꼬집었다. 노조는 “대우조선매각이 고가매각에만 매달려서도 안 되며 능력과 돈 없는 회사가 인수해 동반부실 되는 것을 막고 대우조선의 영속적 발전을 확약할 수 있는 기업에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산은과 한화가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지 노조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회사에는 한 발짝도 들어 올수 없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낮 옥포조선소 내에서는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매각 관련 결의대회를 열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8
- 신뢰와 결속력 강화로 위기극복 한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5일 시무식에서 "이제 2009년은 경제침체 위기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1위의 조선해양 기업으로 치고 나가는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결속력을 강화하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남 사장은 이를 위해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쟁우위 확보, 미래 성장동력 개발을 위한 신제품 신기술 개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 임직원의 신뢰와 결속력 강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등을 경영과제로 제시하며, 각자 맡은 업무에서 임직원들이 철저히 실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2007년 불확실한 세계 경기 속에서, 경제 위기 극복은 물론 명실상부한 세계 1등 조선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F1 전략’을 발표했으며, 올해 13조원 이상의 매출 달성과 4년 연속 100억 달러 이상 수주 달성을 경영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에 집중해 왔으며, 제 2도크 확장을 비롯 3600t급 해상 크레인, 육상 골리앗 크레인 설치 등 굵직굵직한 대형 투자를 마쳤고, 올해도 세계 최대 규모의 대형 플로팅 도크 1기(길이 438m, 너비 84m), 2도크 900톤 크레인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8
- 거제지역 총생산(GRDP) 성장세 지속 2006년 거제시 지역내 총생산(GRDP)은 5조2,918억4,700만원이며, 1인당 GRDP는 2만8,356.8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 지역내총생산)란 일정기간 동안 일정한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수치를 말한다. 지난 22일 경남도가 발표한 ‘2006년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에 따르면 2006년 거제시 지역내 총생산 규모는 5조2,918억4,700만원으로 2005년 4조5,098억9,100만원에 비해 17.3% 상승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 GRDP 57조7085억원의 9.2%에 해당하는 규모다. 2006년 거제시 1인당 GRDP는 2만8,356.8달러로 2005년 2만2,607.4달러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1인당 GRDP 1만9,376.3달러 보다 46%나 높은 수치로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경남도 자료를 분석해 보면 시·군내 광업과 제조업 비중이 큰 지역이 1인당 GRDP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제시는 선박부문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07년 GRDP는 2009년 중순께, 2008년 GRDP는 2010년에 발표될 예정으로 각종 경제지표와 경제전문가들의 자료에 따르면 거제시 1인당 GRDP는 이미 3만 달러를 넘어 4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8
- “청소년들 겨울 비만 해결해요” 강남구와 강남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이 댄스와 걷기로 겨울방학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12월 10일 오후 3시에 양재천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초등연합 워크홀릭’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강남구가 쉽고 재미있게 직접 안무를 짜서 만든 로고 댄스인 ‘강남VIVA댄스 배우기’와 ‘올바른 걷기교육 및 양재천 걷기’로 나누어 진행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한복업체 청보리, 행사에 맞는 색상선택 상담 한복대여 전문 업체 청보리는 행사에 맞게 색상을 선택하는 방법을 돕고 있다. 또한 한복 색깔과 맞는 메이크업을 무료로 서비스해준다. 요즘은 진한 화장 보다는 자연스런 화장을 선호한다. 한복은 체형을 보완해서 입으면 더욱 맵시가 난다. 청보리에 방문하면 체형에 맞는 한복과 트랜드에 맞는 메이크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며, 행운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문의 (02)582-71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뷰티 커넥션, 회원가입 50% 할인행사 실시 청담 사거리 로데오플라자빌딩 5층에 위치한 뷰티 커넥션은 상담실, 대기실, 탈의실, 개인관리실, 커플관리실 등을 두루 갖춘 대규모 고급 피부 관리숍이다. 뷰티 커넥션의 신정원 원장은 이탈리아, 독일, 중국, 스페인 등에서 다년간 피부 관리 이론 및 기술을 연수한 후, 삼성동 및 명동에서 오랫동안 피부 관리숍을 운영한 바 있는 실력파 피부관리 전문가이다. 바디 슬림 관리, 인디바 바디 관리, 인디바 페이스 관리, 바디 테라피, 전신 경락, 페이셜 트리트먼트, 페이스 경락, 속눈썹 연장술 등을 시행하고 있는데,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친절한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이 업체의 모토이다.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하면 1회 50%의 할인 혜택을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문의 (02)3445-76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대우조선, 철통보안 사업장 인정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체로는 처음으로 정보보호 국제 표준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하고, 5일 옥포조선소에서 한국 DNV 인증원 안인균 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인증원인 ‘DNV’로부터 정보보호 국제 표준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 지난 5일 옥포조선소에서 한국 DNV 인증원 안인균 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위험관리?보안정책?자산분류 및 통제 등 133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국제수준의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검증받는 절차다. 대우조선해양은 ‘ISO 27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정보보안 전담조직만의 관리차원에서 벗어나 회사 구성원과 전사 조직 간의 유기적인 정보보호체계를 갖춘, 세계적인 보안운영 수준을 인정받게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1순위 근저당을 말소하는 방법 근저당권이 설정된 부동산을 인수하는 경우에 예측하지 못한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동산을 매수하면서 근저당권을 인수하고 나머지 금액만을 잔금으로 지급하고 부동산을 인수해 왔다면 채무자를 변경하고 이자를 계속 납입할 수 있으므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채무자를 변경하지 않은 채 방치하게 되면 지연이자가 늘어나게 되고 경매신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매수인이 대신 채무를 변제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대신 변제하고 근저당권을 말소시키려면 채권최고액만을 공탁하면 될까요? 저당부동산에 대하여 소유권, 지상권 또는 전세권을 취득한 제 3자는 저당권자에게 그 부동산으로 담보된 채권을 변제하고 저당권의 소멸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근저당권이 설정된 부동산을 취득한 사람은 채권최고액의 범위 내에서 채무를 변제하고 근저당권의 소멸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채무자는 채권최고액만을 변제해서는 안되는 사람입니다. 채무액이 채권최고액을 초과하는 경우에 채무자 겸 근저당권 설정자가 채권최고액만을 변제한 경우에는 채권 전액의 변제가 있을 때까지 근저당권은 살아있는 것이므로 근저당권의 말소를 청구할 수 없습니다. 근저당 부동산에 대한 후순위 근저당권자는 어떨까요? 언뜻 선순위 근저당권의 채권최고액을 지급하면 족한 것 아닌가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경매가 개시되어 매각이 되고 배당을 하게 되면 선순위 근저당권의 경우 채권최고액만 배당을 받아가고 후순위 근저당권자가 그 다음으로 배당을 받기 때문입니다. 즉 후순위자로서는 선순위 근저당권의 배당액에 해당하는 채권최고액만을 공탁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판례는 법에서 정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제 3취득자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공탁할 당시 이자가 원금 만큼 불어나 있는 경우에는 채권최고액만을 공탁하더라도 전체를 갚은 것이 아니라서 근저당권을 소멸시킬 수 없다고 합니다. 만약 성급하게 후순위 근저당권자가 경매진행 중에 1순위 근저당권을 말소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원리금이 얼마인지 확인하지 않고 채권최고액만을 공탁한다면 근저당권도 말소하지 못하고 남은 원금에 대한 이자가 엄청나게 늘어나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