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스스로 놀이하며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교구수학학습

지역내일 2008-08-14
요즘 학생들은 스스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다.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므로 투자한 시간이나 노력이 같고 개개인의 능력이 비슷하다고 가정한다면 학업성적의 편차는 그리 크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비슷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의 차이는 아주 많이 난다.
개개인의 능력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의외의 결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머리가 좋고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보다 평범하면서 그다지 많은 노력을 하지 않는 아이가 더 좋은 성적을 낼 때가 있다. 이런 현상은 노력을 많이 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거리가 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남다른 공부 비법이 있는가 보다. 남다른 비법이란 아마도 즐기면서 공부하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노력을 많이 해도 어려운 수학 과목을 즐기면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는 당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부모들은 어려운 수학 과목을 효과적으로 즐기면서 공부하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적절한 학습방법을 제시해 주지 못하고 찾으려고 노력도 하지 않는다.
자녀를 훌륭히 키워내는 엄마 중에는 독특한 수학교육방법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에 하나는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수학이나 교구를 활용한 사고력 수학이 그 방법이다. 그런 방법들은 매우 다양하다.
KBS <스펀지 2.0=""> ‘공부 잘하는 법’ 코너에 소개되었던 하노이 탑이나 소마큐브 같은 각종 수학교구를 활용하면 수학공부에 많은 도움을 준다. 하노이 탑이나 소마큐브 같은 수학교구는 수백 가지나 되므로 적당히 선택하여 활용하면 된다. 수학교구학습은 구체적인 사물을 가지고 아이가 직접 만져보고 조작해 봄으로써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사고능력이 생기면 사물이 없더라도 추상적인 개념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그려지게 된다. 그리고 다양한 수학적 구체물을 활용하여 수와 연산, 도형, 규칙성과 함수, 문자와 식, 측정, 통계와 확률 6가지 영역을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고력을 향상시키도록 고안된 각종 활동지를 사용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예전과는 다르게 일선의 선생님들이 고안한 훌륭한 교재들과 사설학원에서 제작된 질 좋은 교재들이 아주 많다. 이러한 방법들의 장점은 수준 높은 수학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므로 능률이 좋다. 게임의 형식으로 고안된 방법들도 많은데 게임이 재미있으므로 아이들은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신나게 논다고 생각한다. 엄마는 공부를 시키지만 아이는 게임으로 알고 한 판 더를 외친다. 아이는 게임을 한판 더 하고 엄마는 공부를 한판 더 시킨다. 누구도 손해 보는 일이 없으므로 아이나 엄마 모두 공평하다. 주위의 다른 사람들이 얼핏 보면 놀기만 하고 공부는 하지 않는 것 같아도 사실은 많은 양의 공부를 하고 있으므로 당연히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시기적으로 이런 방법들을 활용한 체험 수학이나 사고력 수학 교육은 뇌가 발달되고 있는 어린 시절에 시작하면 좋다. 점점 아이들이 자라면서 사고력도 떨어지고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신비교구수학 강영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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