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미술관...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지역내일 2008-09-11
라틴아메리카의 특유의 색채감, 다양한 조형미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전시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라틴 아메리카 15개국 나라의 대표적 거장들의 독특하고 이채로운 걸작을 선보인다. 서유럽 편향적으로 주도되던 미술계의 현실 속에 다양한 시각을 관람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그동안 생소했던 라틴 아메리카 쪽의 미술 세계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전시는 20세기 초반부터 1970년대까지 라틴아메리카의 역사가 안고 있는 갈등과 상처, 그 치유과정을 담고 있으며 모더니즘의 도래와 전통적인 요소의 갈등과 화해 등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고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프리다 칼고, 디에고 리베라, 루치오 폰타나, 페르난도 보테로, 호세 클레멘트 오로스코 등 중남미 작가 84명 1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영화 ‘프리다 칼로’로 소개된 바 있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여성작가이자 디에고 리베라의 부인으로 잘 알려진 프리다 칼로는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초현실주의적 예술세계를 아름답게 구축한 대표 페미니즘 작가. 이번 전시에는 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프리다 칼로의 남편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멕시코 벽화가인 디에고 리베라, 혁명과 전란의 영웅적 광경을 강렬한 비극적 인상으로 그린 호세 클레멘트 오로스코 등 멕시코 3대 거장과 풍만한 인물표현으로 여유로움과 유머, 풍자의 미학을 느끼게 해주는 콜롬비아의 국민 작가 페르난도 보테로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덕수궁 입장료를 포함하여 초등학생 6,000원, 청소년 8,000원, 성인은 10,000원이다. 고궁 나들이와 미술관 관람을 더불어 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덕수궁 미술관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전시기간 : 7월 26일~11월 9일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시간 : 오전 9시~오후 8시 30분(관람종료시간 40분전까지 입장가능)
전시작품 : 15개국 라틴아메리카 모더니즘 작품 120여점]
문의 : 368-1414

김미주 리포터 mizumezu@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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