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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5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 아이 행복한 삶으로 이끌려면 3년~10년 로드맵 짜야 사춘기 자녀와 부모간의 편안한 관계 통한 학력향상 내 아이 행복한 삶으로 이끌려면 3년~10년 로드맵 짜야눈앞의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자녀가 어느 선에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파악하고 인정 후 그에 맞춘 학습계획 세워야 주입식 교육과 엄청난 부모의 투자에 의한 공부로 소위 말하는 명문대인 Y대에 진학한 S군. 하지만 대학에서 공부를 따라가기가 어려워 성적은 나빠지고 자연스레 공부에 흥미를 잃어 군대에 다녀오고도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는 생활을 하다 결국 학교를 그만뒀다. 반면에 성적은 그리 뛰어나지 않지만 스스로의 의지와 자발적인 공부로 삼수 끝에 경기도에 위치한 D대에 진학한 K양. 열심히 공부한 끝에 장학금도 받고 대학원에 진학, 교수 추천으로 지금은 유학 중에 있다.C&I 중등와이즈만 노원센터 원장이며 서울시 자녀교육 강사로 활동중인 신경혜씨는 “이제 학부모들은 10년 뒤 우리 아이가 어떤 길에 가 있기를 바라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화두를 던진다. 자녀가 부모에 대해 ‘나를 믿어주고 있구나’ 하는 믿음을 놓치지 않게 해야현재 아이가 공부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3년 뒤, 혹은 6년 뒤에 공부에 대한 동기가 생긴다면 목표를 잡고 집중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간의 안정적 관계 하에서 엄마는 내 아이가 정말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를 파악해야 한다. 무조건 최고가 돼야 한다기보다 아이 수준에 맞는 학교, 아이 수준에 맞는 공동체에서 행복하게 생활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면 부모 자녀간 관계는 훨씬 편안해진다.초등학교 6학년만 돼도 아이가 곧 중학생이 된다는 생각에 부모는 걱정과 긴장으로 아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여러 학원을 보낸다. 학원을 보낸 후에도 단기간에 결과를 보려는 조급증으로 인해 학원을 이곳저곳 옮겨 다닌다. 시험기간에는 다니던 학원을 빠지고 내신에 올인을 하기도 한다. 신경혜 원장은 “학교시험이 있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가 해야 하는 그 무엇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길게 3년 뒤, 6년 앞을 봤을 때 꾸준히 다닌 아이들이 시험에 급급해 들쑥날쑥 다닌 아이들보다 앞에 나가 있음을 여러 상담사례를 통해 많이 보고 있다”고 전한다. 특히 중위권 아이들의 경우는 엄마가 위에서 잡아끌기보다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정해 한 단계씩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하위권의 경우는 기대치를 낮춰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학습을 시켜야 한다. 중학교 2학년이지만 1학년 과정의 학습이 안 돼 있다면 1학년 과정을 다시 반복 학습시켜야 한다. 신 원장은 “무엇보다 자녀들이 부모에 대해 ‘나를 믿어주고 있구나’ 하는 믿음을 놓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을 잘 못 보더라도 엄마는 나를 믿어 줄 거라는 믿음이 있어야 하고, 이런 믿음이 유지됐을 때 자신감 있고 당당하고 행복한 청년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입시도 물론 중요하지만 입시 뒤 내 아이의 청년시절에 대한 비전까지도 바라보고 아이들의 3년, 6년 혹은 10년의 로드맵을 짰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강조한다. 엄마와 아이 유형별로 관계 개선과 자녀교육법 달리 해야첫째, 아이는 우수한데 엄마는 수수한 경우다. 많은 학원을 보내기보다 1~2개 정도의 학원을 보내는 경우가 많고, 엄마는 아이에게 자율성을 주고 따라서 그 관계에 있어서도 편안함을 보인다. 이 때 엄마는 아이 스스로 목표를 조금씩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둘째, 아이도 우수하고 엄마도 열심인 경우다. 아이에 대해 더 잘했으면 하는 엄마의 기대가 지나치게 높아 아이는 늘 억압된 상태다. 아무리 잘해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아이는 만족감보다는 상실감을 갖게 돼 오히려 자신감이 많이 부족하고 부모의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기본적으로 우수한 아이이므로 엄마는 기대치를 낮추고 아이가 실수할 수 있다는 것도 인정하면서 아주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 대해 충분히 격려해 주어야 한다.셋째, 아이도 보통이고 엄마도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경우다. 학원도 아이가 좋아하니까 보내는 정도다. 엄마가 아이의 수준을 잘 알고 있기에 스트레스 줄 일이 별로 없어 서로 편안함을 느낀다. 신경혜 원장은 “이 경우 아이들은 우수하지는 않지만 학원에서 선생님과 피드백하다 보면 1~2년 후 성장하고 있음을 본다. 그리고 중학교에 진학했을 때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경우를 많이 본다”고 말한다.넷째, 아이의 능력은 6~7 정도인데 엄마는 8~10을 요구하는 경우다. 엄마는 아이가 끊임없이 잘하도록 하기 위해 많은 사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강요한다. 하지만 아이는 엄마가 요구하는 정도의 그릇은 안 되기에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느껴 틱 현상이나 사회성 결여 등의 문제행동을 보인다. 초등시기까지는 부모의 힘, 권위 때문에 말을 잘 듣지만 중학생이 되면서는 스스로 독립적이 되려고 하거나 반항심이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성적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때엔 아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들어 주면서, 다시 공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줘야 한다. 이 시기는 무조건적인 수용과 아이에 대한 믿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도움말: 서울시 자녀교육 강사, C&I 중등와이즈만 노원센터 신경혜 원장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7
- 맛과 멋이 있는 공간-로스터리 카페 & 프렌치 레스토랑 ‘나르빅(NARVIK)'' 맛과 멋이 있는 공간-로스터리 카페 & 프렌치 레스토랑 ‘나르빅(NARVIK)''휴식, 혹은 여행이기도 한 ‘나르빅’과의 만남매일 아침 매장에서 천연재료로 직접 빵을 굽고, 에피타이저 스프 샐러드 디저트까지 모두 수제로 만들어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쉐프가 만들어내는 정통 프렌치 코스요리 전문 레스토랑 ‘나르빅’.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하고 있지만 네티즌 사이엔 이미 맛집으로 유명해 청담동 뿐 아니라 멀리 용인이나 분당 등에서도 찾아 올 정도며, 웬만한 미식가들 사이에서 나르빅이라는 이름은 이제 그리 낯선 곳이 아니다. 나르빅은 이병헌 최민식 주연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평일에도 런치타임과 디너타임엔 10개의 테이블이 모두 꽉 차며, 주말 예약은 목요일쯤이면 일찌감치 끝난다. 최고의 신선한 재료와 맛, 그리고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프랑스 요리 마니아들에게 더 없는 만족감을 선사하는 서울 동북권 유일의 프렌치 레스토랑 ‘나르빅’. 김혜미 대표는 “조금 특별한 날 즐겁게 먹으면서 손님들에게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고, 또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이 됐으면 한다”며 “어제보다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한다. 신선한 재료와 천연재료로 숙성시켜 만든 소스로 최상의 프렌치 맛 선보여나르빅의 아침은 빵 굽는 냄새와 커피 볶는 냄새로 시작된다. 매일 아침 매장에서 쉐프가 단호박 시금치 양파 허브 등의 천연재료로 빵을 굽고, 커피 로스터가 아침마다 직접 볶은 원두로 바리스타가 만든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가 손님들에게 제공된다. 더욱이 매일 볶는 원두의 종류가 다르기에 손님들은 매번 다른 커피 맛을 음미할 수 있다. 또한 쉐프가 에피타이저부터 스프 샐러드 디저트까지 모든 것을 수제로 만든다. 그리고 매일 가락시장이나 구리농수산물시장 등 새벽시장에서 엄선한 신선한 해산물과 야채, 천연재료로 숙성시켜 만든 소스로 손님들에게 최상의 프렌치 맛을 선보인다. 빵이나 스프를 만들 때도 단순히 분말을 넣어 감자나 브로컬리 향을 내는 게 아니라 감자와 브로컬리 등을 통으로 넣어 갈아서 요리한다. 아이스크림이나 소르베(샤벳)를 만들 때도 인공첨가물은 전혀 들어가지 않으며 우유를 넣어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블루베리 딸기 토마토 등을 직접 갈아 소르베를 만든다. 단맛을 내야 할 경우에도 설탕이 아닌 꿀을 이용하며, 안티에이징 효과를 내는 녹황색 야채를 많이 사용해 영양의 밸런스를 고려한다. 따라서 평소 천연재료에 대한 갈증을 가진 이들이 나르빅을 찾으면 그 만족도는 최상에 이른다. 하지만 이쯤 되니 생기는 궁금증 하나. ‘청담동 못지않은 퀄리티를 갖추고 최상의 재료를 쓰면서도 다른 프렌치 레스토랑에 비해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과연 운영이 가능할까?’하는 의문이다. 김 대표는 “사실 재료비에 40% 이상이 들어 테이블이 항상 꽉 채워지더라도 흑자 운영은 아니다. 하지만 마이너스가 되지 않고 손님들에게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받는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며 “오늘은 나르빅 가는 날이라는 생각에 즐겁게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제대로 된 음식을 제공하고 그 분들이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통해 행복을 느낀다면 또 그 나름의 의미가 있다”며 환한 웃음을 보인다. 코스요리, 퀄리티는 높이고 가격의 거품은 뻬고 나르빅의 런치세트는 파스타 코스(1만5천원) 라이스 코스(1만6천원) 안심스테이크 코스(국내산, 2만4천원) 와규등심 코스(호주산, 3만5천원)로 각기 구성돼 있다. 모든 코스는 에피타이저 빵 스프 샐러드드레싱 메인메뉴 음료(주스 탄산음료 아메리카노)의 순으로 제공된다.김혜미 대표는 “점심시간에 나르빅에서 주부들이나 직장인들이 일상일 수는 없지만 사치도 아닌, 특별함을 맛봤으면 좋겠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즐거운 기억을 통해 휴식같은 맛있는 공간으로 기능했으면 한다”고 말한다.저녁시간은 주로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고 프로포즈 등 특별한 날을 위해 찾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 디너세트는 파스타 코스(2만2천원) 라이스 코스(2만2천원) 안심스테이크 코스3만5천원) 와규등심 코스(4만5천원) 양갈비 코스(4만5천원)로 구성되며, 런치세트 코스요리에 더해 소르베, 케잌과 아이스크림이 추가된다.메인메뉴 중 특히 암꽃게 크림 파스타는 나르빅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으로 꽃게 스톡의 진한 크림소스가 일품이다. 키토산이 풍부한 암꽃게를 통째로 넣어 4시간 이상 끓여 만든 나르빅만의 스톡을 이용해 진하고 깊은 맛을 내며 여기에 어우러지는 크림의 부드러운 맛은 새로운 맛을 창조, 한 번 먹으면 계속 찾게 된다고 한다. 치타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디너타임은 오후 5시30분부터 9시까지로 이외의 시간은 주문을 받지 않는다. <미니인터뷰-조 경 나르빅 쉐프>▶프랑스 요리와 관련해 상당한 이력을 가진 걸로 알고 있는데?프랑스 파리에 있는 프랑스 전문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하고, 프랑스 미슐린 가이드에서 선정한 별 두 개짜리 레스토랑에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일 년 동안 근무했다. 그리고 요리사를 위한 전문제과학교인 ‘르 노트르’에 편입, 케잌 빵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를 배우고 졸업했으며, 요리는 기본에 호텔을 운영하기 위한 모든 시스템을 가르치는 호텔학교인 ‘리츠 에스코피에 아카데미’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마스터 과정을 졸업했다. 귀국해서는 JW메리어트호텔에서 3년 동안 근무하는 등 프랑스 요리경력만 11년째다.▶프랑스 요리의 특징은 무엇인가?프랑스 요리는 한 마디로 정성이 들어간 숙성의 음식이다. 소스 하나라도 모든 재료를 한 번 숙성시키고 발효해 한 번 끓여낸 후 손님들에게 내기에 시간의 음식이라고도 한다. 또한 이렇듯 준비과정을 길게 가되 손님에게 가장 신선한 음식을 가장 빠른 시간에 서비스한다.프랑스 음식은 개개의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 손님들에게 맛볼 수 있게 함과 동시에 그것이 모두 하모니를 이뤄 또 다른 새로운 맛을 경험케 한다.▶나르빅에서 맛볼 수 있는 프랑스 요리의 특별함은?나르빅에서는 토마토 가지 호박 당근 등 우리나라에서 나는 많은 재료들과 평상시 접할 수 없는 특수야채 등 재료들을 프랑스식으로 조화시켜 손님들에게 제공해 가장 맛있고, 건강하고, 멋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게 한다.▶평소 요리와 관련한 철학 혹은 신념이 있다면?요리 하나를 하더라도 내 가족에게 먹이듯 안전하고 행복하게 먹을 수 있게 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내가 만든 음식을 사람들이 먹고 건강했으면 좋겠고, 기억에 남는 음식이 됐으면 좋겠고, 행복해했으면 좋겠다. 문의: 나르빅 971-0230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7
- 말 더듬고 산만한 아이 알고 보니 난독증? 말 더듬고 산만한 아이 알고 보니 난독증?시지각-청지각 기능 망가지면 학습 부진, 정서 장애 불러HB두뇌학습클리닉 “뇌기능 강화 훈련시키면 완치도 가능” #현수(14)는 말이 어눌하고 책을 읽을 때 심하게 더듬거린다. 책만 보면 어지럽단다. 학교에서는 산만한 아이로 찍혀 선생님 눈 밖에 난지 오래다. #찬희(8)는 말귀가 어둡다. 엄마가 동생을 부르면 자기가 달려간다. 친구들과 얘기를 할 때도 동문서답을 잘해 놀림감이 되곤 한다. #은지(10)는 평소 몸이 나무 토막처럼 뻣뻣하다. 갸우뚱하게 걷다가 툭하면 넘어져 다친다. 겉으로 드러난 문제만 보면 ‘지진아’, ‘사오정’, ‘몸치’로 제각각 상관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이 대부분 병원 진료로도 확인할 수 없는 뇌의 미세한 기능 저하 때문이며 눈의 시지각, 귀의 청지각 손상 탓이라면 놀라는 이들이 많을 듯하다. HB두뇌학습클리닉 노원센터 이명란 소장은 “현대 뇌 과학의 발달로 그동안 ‘공부를 왜 안하느냐’, ‘집중 좀 해라’며 꾸중 받던 아이들 상당수가 사실은 뇌 기능 저하로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면서 “읽기, 듣기 능력을 키워주는 두뇌 훈련을 통해 조기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난독증은 아이큐랑 상관없어...중이염 앓고 청지각 손상되기도이 소장은 “뇌 기능이 원활히 네트워킹 되어야 하는데 한쪽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쪽 장애를 일으키기 쉽다”며 특히 공부는 읽고 들으며 입력된 정보를 뇌에서 총괄해 출력하는 고도의 정보처리 과정인데 뇌 기능이 떨어지면 학습부진, 자신감 저하, 우울증 등이 겹쳐 진짜 문제아가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대 간호학과를 나와 서울대학병원 신경정신과 병동의 수간호사를 지냈던 이 소장은 “당시 만났던 청소년 환자 중에 대인관계가 어려워 사람 얼굴을 쳐다보는 것조차 두려워하다 결국 자살까지 한 아이가 있었다”며 당시엔 두뇌 훈련이라는 혁신적인 치료법이 보급되지 않았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시지각 문제로 생기는 ‘난독증’은 국내에 이제 겨우 알려지기 시작한 상태. 아이큐와는 상관이 없다. 듣고 말하는 데 어려움은 없지만 뇌에서 인식을 잘 못해 글씨가 꿈틀거리고 머리가 어지러워 문자 해독을 방해하는 증상이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1년 넘게 가르쳐도 한글을 못 뗀다 △통글자는 읽는데 낱글자는 못 읽는다 △자꾸 “뭐라고?” 하고 되묻는다 △좌우 구별을 잘 못하거나 신발 끈을 못 맨다 등의 증상이 있으면 전문가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얼마 전 HB두뇌학습클리닉을 찾은 한 중학생은 청지각이 손상된 게 문제였다. 이 학생은 수업시간에 멍하게 있을 때가 많고 집중을 못해 꾸지람을 자주 받았다. 특히 어려운 내용이 나오면 공부를 하려들지 않았다. 알고 보니 어릴 때 중이염을 앓고 오랫동안 항생제를 먹은 게 원인이 됐다. 청지각이 망가지면 모든 주파수 대의 소리가 다 뒤섞여 상대방의 말이 웅웅거리게 된다. 수업중 딴 짓을 하는 것도 들리는 대로 다 반응하다 보니까 생기는 현상이라고. 다양한 두뇌 트레이닝으로 빠른 시간내 증상 호전돼HB두뇌학습클리닉을 방문하면 해당 학생의 뇌 기능과 정서 상태를 정밀 체크한 뒤 이에 맞는 각종 두뇌 트레이닝을 처방한다. 시지각 트레이닝은 양쪽 안구를 벌리고 오므리는 눈 근육 강화 훈련을 하거나 특수 안경을 쓰고 문자를 응시함으로써 집중력, 기억력을 높여준다. 청지각 훈련에서는 특수하게 변형된 모차르트 음악을 집중적으로 들려줘 취약한 특정 주파수에 익숙하게 도와준다. 마치 피아노를 조율하듯 고막 등 귓속 기관들의 감각을 깨워주는 원리다. 이밖에 컴퓨터 비트 음에 맞춰 훈련자의 손과 발을 정확하게 반응하도록 해 몸의 민첩성과 유연성을 길러주는 감각통합훈련(IM) 등도 병행한다. 치료 결과는 경이로울 정도다. 지난 7월 서울 광진구 자양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개월간 시지각-청지각 훈련을 시범 실시한 결과 상당수 아이들의 증상이 개선되었고 심지어 전교 석차가 100등 이상 오른 아이도 있었다. 이명란 소장은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기관을 전전하며 십여 년을 끌며 고생하던 부모들이 짧게는 3개월, 대부분 1년 만에 눈에 띄게 호전되는 모습에 너무나 감격스러워한다”며 “효과를 본 이들의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문의 : 932-7339허윤주 리포터 krara@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7
- 소외되는 학생 없이 꼼꼼한 개인관리로 각광받는 수학전문학원 ‘수학공감’ 소외되는 학생 없이 꼼꼼한 개인관리로 각광받는 수학전문학원 ‘수학공감’그 날 배운 내용은 알 때까지 귀가시키지 않는다6명 소수인원으로 진행, 반 특성과 학생 성향에 맞춘 수업으로 학생들 지루함 느낄 틈 없어 수년 째 수학학원을 다녀도 내 아이 성적이 안 오른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학생의 공부양이나 공부 방법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관리시스템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아무래도 ‘1:다수’라는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1:다수’ 시스템 하에서는 수업을 따라가는 학생과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이 확연히 구분되고, 이렇듯 학원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에 대해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한계로 인해 최근에는 많은 학생들이 공부방이나 과외를 찾는 추세이기도 하다.지난 해 12월 중계4동 중계초등학교 인근에 개원한 초등5년~고1 대상의 수학전문학원 ‘수학공감’.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개원 당시에 비해 재원생이 대폭 늘어나고, 의정부를 비롯한 인근의 경기지역에서까지 찾고 있을 정도로 입소문이 나 그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6일 수학공감을 찾았다. 해당 학년 심화, 최고 심화 진행하며 반 학기에서 일 년 정도 선행학습수학공감에는 지나친 선행학습이 없다. 해당 학년 심화를 나가면서 최고심화까지 진행한다. 무리한 선행학습보다는 반 학기에서 일 년 정도 선행을 시키면서 차근차근 학생에 맞게 실력을 다져 나간다. 수업은 중고등부의 경우 1시간30분간 개념수업 후 별도 교재로 다시 1시간30분간 그날 배운 개념을 다시 풀어보는 클리닉 수업을 하며, 초등부는 1시간30분 개념수업 후 1시간 클리닉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 본인의 이해도와 역량에 따라 클리닉 수업시간은 단축될 수도, 연장될 수도 있다. 또한 클리닉 교재는 학생 수준에 맞게 관리를 달리 하고 있다.반 구성에 있어서도 5~6명의 소수 인원을 지향한다. “소수 인원으로 반을 구성하고 있기에 학생에 대한 파악이 용이해 학생 개인에 맞는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수학공감 최성재 원장은 또 다른 장점으로 “학생들이 그 날 배운 내용은 클리닉 수업을 통해 완전히 알 때까지 귀가시키지 않고 있다”고 전한다.은행사거리에서의 수학강사 8년을 포함해 총 10년 경력의 최 원장은 평강사로 시작해 은행사거리 대형학원 특목과장, 원장까지 오른 이력의 소유자다. 이렇듯 하위권에서 최상위권까지 골고루 가르쳐 본 노하우를 가지고 최 원장은 수준별로 수업방법을 달리하고 있다. 하위권의 경우 일정한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를 통과하면 다른 관리를 받게 된다. 문제양은 적더라도 개념을 확실히 알고 넘어갈 수 있게 한다. 중위권은 일주일에 10분 정도 꾸준히 멘토링을 통해 동기부여를 시킨다. 특히 중위권 학생의 경우는 문제를 푸는 만큼 이해하기에 공부양이 많다. 많은 양을 많은 시간을 할애해 공부하도록 해 상위권으로 도약하게끔 한다. 실제 최 원장이 평강사 시절 맡았던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학원 내 상위권 학생들 평균성적보다 높아 화제를 낳기도 했다. 반면에 최 원장은 6년 정도를 각 학교 최상위권 학생을 지도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며 상위권 학생과 학부모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왔다. 원장 직강으로 꼼꼼한 관리와 학생 개인에 대한 파악 원활해학원 개원 후 예비중3 수민이의 부모가 함께 수학공감을 방문했다. 수민이의 수학성적이 손을 댈 수 없는 상황인데 벌써 포기는 할 수 없어 지인의 소개로 왔다며 등록을 했다. 이후 수민이는 힘들지만 잘 따라오고 있으며, 자체 내 월말고사를 치렀는데 점수대가 많이 올라 중간고사 결과가 기대되는 학생 중 하나다.최성재 원장은 은행사거리 대형학원에 근무할 때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크하는 강의평가에서 내내 1등을 했을 정도로 학습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는 실력을 기본으로 이에 더해 최 원장이 최대한 학생들에게 코드를 맞추려는 노력과 함께 학생, 학부모와의 커뮤니케이션의 원활함에 기인한다. 따라서 수년 전 가르쳤던 학생들이 최근에도 인사차 들르고, 큰 아이를 보낸 학부모들이 동생을 다시 보내는 등 유대관계가 끈끈하다. 원장 직강으로 1교시 수업이 이뤄지고, 2교시 클리닉 수업은 관리교사가 담당하지만 그래도 전적으로 맡기기보다 함께 들어가 클리닉 수업을 하고 있다. 이렇듯 학원의 아이들을 모두 관리하기에 좀 더 꼼꼼하고, 아이들 개개인에 대한 파악으로 학부모와의 상담도 원활히 이뤄진다. 수학공감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의 다수가 ‘다른 학원을 다니면서 그동안 투정과 불만이 많았었는데 이곳에 다니면서부터 숙제를 꼬박꼬박하고 있다’고 전한다. 최 원장은 “학생들에게 일방적이고 강압적이기 보다는 학생의 컨디션과 소화능력에 맞게 함께 상의하면서 공부양이나 숙제양 등을 조절한다. 또 반의 특징이나 학생 성향에 맞춘 수업을 하기에 ‘3시간이 30분 같다’는 이야기가 학생 입에서 나오기도 한다”고 전한다.문의: 수학공감 938-4355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소리청한의원, 숨은 병맥 찾아내고 질병의 원인까지 정확하게~ 한의학에 부는 첨단 진단의료기, 심안 맥진기숨은 병맥 찾아내고 질병의 원인까지 정확하게~ # 허벅지가 시리고 아파 한의원을 찾은 김모씨 (50, 남). A 한의원에서 진맥을 통해 고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침을 맞았지만, 여전히 아파 동네 B 한의원을 찾았다. 이번엔 허리질환으로 혈이 눌렸다는 진단과 함께 허리에 뜸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는 별로 없었다. 결국 그는 여러 한의원을 돌아다니며 한약 복용과 침구 시술을 병행하며 진통을 완화시키고 있을 뿐 아직도 정확한 병명을 알지 못한다. 환자의 맥 파형을 영상화한의학에서의 진맥은 곧 양방의 진단과 같이 치료법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진찰행위다. 한의학의 진단행위는 환자의 얼굴 형상과 체형을 관찰해서 진단하는(望), 환자의 아픈 내용을 듣는 문(聞), 자세히 물어보는 문(問), 마지막으로 의사가 최종 확인하는 가장 중요한 행위가 한의학에서는 진맥이다.이때 손목에 있는 요골동맥을 맥진의 기본 부위로 잡는데, 진맥 시 요골동맥에서 병변에 따라서 변하는 맥상을 27종으로 분류하여 임상의 진찰에 이용하고 연구하는 것이 맥진이다. 따라서 맥진기는 한의사의 손으로 진맥하는 행위를 컴퓨터가 모니터 상에서 볼수있도록 영상화시켜, 기본 27개의 맥 파형이나 형태에 따라 질병을 진단하는 표준이 되는 의료장비다. 한의학적 진단과 첨단 과학기술의 접목심안 맥진기를 처음 개발한 소리청 한의원의 황재옥 원장은 “심안 맥진기는 환자의 침맥, 부맥을 감지하여 맥동 그래프 파형표시를 원터치로 진행되어 측정기간이 단축된다. 또한 맥동측정 진행과정이 모니터에 표시되어 침구와 한약처방 투여 등 치료과정을 통해 질병이 낫고 있는지 여부를 환자가 직접 확인하는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1. 기존 맥진기가 수동펌프를 이용해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정확도가 떨어지는 반면 심안 맥진기는 자동 측정 점을 찾아서 인식하므로 의사 개개인의 숙련도에 좌우되지 않도록 정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2 또한 검사 결과 역시 모니터 상 실시간으로 맥의 움직임이 영상으로 기록되어 한의사간의 진료결과를 컴퓨터를 통해 서로 공유할 수 있어 원격진료도 가능하다. 더불어 환자의 병력 기록을 참고하여 진료에 착오가 없도록 한다. 3. 치료 전 후의 결과를 모니터 상에서 비교하여 볼 수 있다. 즉 환자가 처음 내원 시 진단 내용과 중간 치료과정 그리고 마지막 치료가 완전히 끝났을 때 그 결과를 의사와 환자가 함께 보고 치료가 끝났음을 확인할 수 있어 신뢰성 확보가 가능하다. 정확한 진맥으로 환자의 한방 신뢰도 높여황 원장은 “양방의학에서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현대 과학 기술의 도움을 받아 첨단 진단기를 연구 개발하는 것처럼 한의학에서도 그런 진단의료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 이유는 정확하고 객관화된 진단 능력을 갖추지 않으면 더 이상한의학의 발전은 없을 것이기 때문. 따라서 한의학에서도 정확한 의료진단기기가 발전되면 그에 따른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이어질 것이다. 그 과정에서 심안 맥진기를 이용하면 정확하고 표준화된 진단 그리고 객관화된 진단이 가능해져 한의학의 역량이 검증될 수 있다는 것.또한 한의사 스스로 최초 진단내용과 그에 따른 치료과정에 대해 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해지며, 침구시술법과 한약처방 등 치료율을 점검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동일한 질병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통계를 확보하여 향후 발전되는 치료법과 예방법을 찾아내며 한의학적 임상능력을 높이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Mini Interview 한의사 최초 맥진기 개발한 황재옥 원장과의 일문일답.Q. 맥진기 개발 동기는? A. 한의사의 생명력은 정확한 진단력 즉 진맥을 제대로 해내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첨단 과학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한의학에서 질병에 따른 맥의 파형에 관한 통계나 치료율 등 축적된 정보를 표준화하여 활용하는 것이 답이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맥진기는 그 첫 시도다.Q. 맥진기의 가장 큰 효용가치는?A. 한의사들이 손으로 진맥을 한다는 것은 자칫 주관적 판단이 들어갈 확률이 높다. 침을 놓으려 해도 질병에 대한 명확한 진맥이 있어야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다. 난 고객들이 10군데 한의원을 방문해도 똑같은 진단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맥진기가 그 역할을 해낼 것이다. Q. 앞으로의 계획?A. 궁극적으로는 환자중심의 건강한 한의학을 세우는 것이 바램이다. 더불어 맥진기를 국내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세계로 보급하여 환자들이 한의학의 진단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움말 황재옥 원장 (소리청 한의원)홍명신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국내 대학 유일의 제과 제빵 강좌 신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국내 대학 유일의 제과 제빵 강좌 신설 “제과 제빵 분야의 마이스터를 키운다”전직 롯데제과 해태제과 데이앤데이 연구소장 출신 등으로 구성된 탄탄한 강사진의 이론과 실습 병행한 체계적 교육 우리나라 과자시장은 약 8조원 규모로 타 분야보다 그 규모가 크지만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곳이 없다. 또한 국내 제빵 연구원들은 전문기술을 익히기 위해 미국제빵학교(AIB)나 일본제빵학교(JIB) 등으로 공부를 하러 가는 게 현실이다.하지만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 평생교육원이 국내에서 내노라 하는 제과 제빵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 3월 신학기부터 제과 제빵분야 5개 강좌를 신설해 관심이 뜨겁다. 이만종(전 롯데중앙연구소 소장) 서울과기대 식품가공학과 겸임교수는 “대부분 진행되는 제과 제빵 강좌의 강사는 마이스터 계통의 교육을 받은 이론적 배경 없이, 기술을 가지고 취미를 가진 이들이 다수”라며 “서울과기대 평생교육원에 신설되는 제과 제빵 강좌의 강사진들은 이론적 배경을 가지고 실무 기본에서 하이테크까지 다루게 될 것”이라고 전한다. 제품의 산업화 경험 가진 30년 경력 강사진들에게 창업, 업종전환 컨설팅도 받을 수 있어 서울과기대 평생교육원 제과 제빵강좌 강사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 관련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화려함에 각 강좌에 대한 기대감이 그야말로 증폭된다. 롯데제과연구소 소장 출신인 이만종 교수는 독일연방공화국의 제과기술대학 디플로마 자격증을 취득하고, 캔디와 초콜릿으로만 32년 경력을 자랑한다. 해태제과연구소 등지에서 과자연구만으로 27년 경력을 지닌 식품가공학과 이윤형 겸임교수, 해태제과연구소 소장 출신으로 아이스크림으로만 30년 경력의 이화여대 식품공학과 한지영 겸임교수, 데이 앤 데이 연구소 소장과 사장을 역임한 제빵관련 30년 경력의 김원복 교수 등 강사진 모두 식품을 전공한 박사학위 소지자들로 현직에서 30년 가량 제품을 산업화한 경력자들로 구성됐다.이만종 교수는 “강사진 모두 이론과 실기와 함께 상품화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고, 각 분야의 하이테크를 가지고 있다. 또한 해외접촉이 많아 해외의 수준높은 지식과 트렌드를 빨리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다.김원복 교수도 “기존 점포주들이 전문지식을 습득해 자질향상이나 제품의 질 향상 등으로 점포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은 경우 강의를 들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실무를 가지고 있고 현장에서 다들 산업화를 해 본 이들이기에 창업관련 컨설팅도 가능하고, 기존 사업의 방향을 바꾸고 싶은 경우에도 컨설팅이 가능하다”고 전한다.이윤형 교수는 “6개월의 기본과정이 끝나면 대학과 협의해 마이스터, 디플로마 과정을 개설, 각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인다. 각 강좌의 기본방향은 내츄럴, 친환경, 천연소재 이용한 건강기능성에 맞춰져서울과기대 평생교육원에 신설될 제과 제빵강좌는 과자의 기초라 일컫는 캔디부터 과자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초콜릿, 그리고 쿠키 & 비스켓, 케잌 & 제빵, 아이스크림 기본과정의 총 5개 강좌로 구성된다. 모든 강좌의 기본방향은 최근의 트렌드인 내츄럴, 친환경, 천연소재를 이용한 건강기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론과 실기비중은 50:50이다. 특히 식품가공학과 실험실습실을 활용하기에 제품의 다양한 기술적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각 강좌는 공통적으로 그 분야의 역사배경과 발달과정 소개, 분류별 제조 이론과 사용 원료의 이해, 그리고 만들기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초콜릿 기본과정에서는 이론 수업 외에도 bitter 초코, sweet 초코, 판 초코, 쉘 초코 실습 등을 진행하며, 캔디 기본과정에서는 hard 캔디, soft 캔디, 캐러멜, crunch 캔디를 만들어 본다. 두 과정 모두 설탕을 기본으로 각 제품 원료의 특색을 설명하고 제조공법을 익힌다. 쿠키 & 비스켓 기본과정에서는 쿠키와 비스켓의 재료학, 제조공정 강의와 함께 비스켓과 크래커, hard 비스켓, soft 비스켓, 페이스트리, 쿠키를 실습하며, 케익 & 제빵 기본과정에서는 천연발효종을 이용한 친환경 제빵기술,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제빵기술에 대한 응용을 가르치며, 베이커리 마케팅에 관해서도 강의한다. 또한 식빵 단과자빵 스폰지케잌 파운드케잌 머핀 쿠키 데니쉬 도너츠 등의 실습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 기본과정에서는 믹스, 후로즌 요구르트, 샤베트 등을 만들어보며 동결, 품질관리, 포장 및 유통,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관한 강의가 곁들여진다.문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970-6181, 6183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은행사거리 피부전문의원, 휴클리닉 중계점 은행사거리 피부전문의원, 휴클리닉 중계점 3차원입체진단으로 시작되는 피부 미학3~5회 시술만으로 주름부터 흉터까지 깨끗하게 사라져... 이제 피부도 100세 건강을 생각해야 될 때다. 그러나 자칫 방심한 사이 이미 피부에 자리한 크고 작은 흉터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임신으로 생긴 튼살, 사고로 생긴 상처, 그리고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생겨난 여드름 흉터, 그리고 나이듦의 흔적인 주름과 색소성 피부질환까지... 피부성형까지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수술 없이 간단한 시술만으로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순 없을까? 은행사거리 피부전문의원, 휴클리닉 중계점에서 그 답을 찾았다. 자기 세포 투여치료로 피부 재생력 높여휴 클리닉에서는 흉터를 없애는 방법으로 자가혈 줄기세포 치료을 추천한다. 자가혈 줄기세포 치료는 기존의 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과 같은 물질을 피부에 주입하는 필러시술이나 보톡스와는 전혀 다르다. 치료받는 본인의 혈액을 1회 약 25cc 정도를 채취하여 특수한 원심분리기에 넣어 피부를 재생시키는 혈소판과 성장인자, 싸이토카인 등을 분리, 흉터부위에 주사를 흡수시켜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주는 방법으로 시술시간은 약 30분 정도. 환자 자신의 혈액내 줄기세포로 시술하기 때문에 피부의 상처 치유력이 높은 것은 물론 통증도 없고, 알레르기 걱정이나 멍과 붓기 등 부작용도 거의 없다.단, 2도 이상의 화상 흉터는 1년 이상의 장기 치료가 필요하며, 3도 화상정도의 깊은 흉터나 이미 피부의 섬유화가 진행된 상태라면, 흉터의 깊이 정도에 따라 피부재생에 어려움이 따른 다는 것.휴 클리닉에서는 이때 프락셀(Fraxel) 레이저와 함께 시술하여 그 피부회복력을 높이기도 한다. 프락셀 레이저는 수천 개의 미세한 점을 통해 피부표면과 피부 속에 열을 침투시켜 기미, 주근깨를 제거하고 피부탄력을 높이는 시술법으로, 기존 레이저 박피의 단점은 없앤 레이저 기술. 피부스크린을 통해 고객이 직접 치료 효과 느껴또한 휴 클리닉에서는 피부통합 관리시스템 운영으로 철저한 고객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객 스스로 자신의 피부의 탄력도, 모공 확대 여부, 색소 침착의 상태, 점, 뾰루지 등 피부상태를 전체 스크린하고 종합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이어 피부치료 후 고객이 직접 피부상태를 스크린하여 치료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휴 클리닉의 또 다른 강점은 울트라 RF-폴라젠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초단파를 이용, 인체 내 조직의 물 분자를 진동시켜 발생하는 생체열로 주름의 핵심요소인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키는 것이다.폴라젠 RF 레이저를 초당 4000만회로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것으로 부작용과 피부 자극 없이 강한 피부 리프팅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이마의 깊은 주름, 팔자 주름, 눈가 주름 등 피부노화로 인한 얼굴 처짐, 여드름과 넓은 모공을 축소시키는 데도 탁월해 시술 후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보톡스보다 재생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치료시간도 부위별 1회 20-40분 정도로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1회 시술만으로도 효과를 즉시 보게 되지만, 치료 3주내에 콜라겐 재생효과로 얼굴의 변화를 실제로 경험하게 된다.한편 이 프로그램은 굵은 팔뚝, 복부비만, 굵은 허벅지 등 전신의 강력한 리프팅과 셀룰라이트와 지방 감소에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체중 및 체형관리 프로그램에도 이용되고 있다. 휴 클리닉은 현재 노원구 중계점과 하계점 두 곳에서 치과와 피부과를 같이 운영 중이다. Tip 미니인터뷰_ 휴클리닉 이동규 대표원장Q. 자가혈 줄기세포의 치료 기간은?A. 흉터 외에도 피부미백과 이마, 목 등의 깊은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자가혈 줄기세포 치료는 임신으로 인한 튼살 제거에는 3개월 정도, 손톱자국 또는 수두로 인한 흉터는 3~5회 시술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다. Q. 프락셀 레이저의 치료 효과는?A. 미세한 마이크론 빔으로 열을 전달해 피부트러블을 치료하는 프락셀 레이저 시술은 시술 1주일 내에 표피의 변화가 일어나고 2~3개월 후부터는 진피의 변화가 일어나 흉터 및 모공, 잔주름, 색소성 피부질환의 치료에도 효과가 높다. 도움말 휴 클리닉 이동규 대표원장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초등 3·4학년부터 영작, 5·6학년부터는 에세이 기초를 초등 3·4학년부터 영작, 5·6학년부터는 에세이 기초를 사례 1 - 첨삭 지도하는데 계속해서 틀리는 경우처음 한 두 달 동안은 틀린데 계속해서 틀려도 좋다. 하지만 꾸준히 반복하여 그 부분이 왜 틀리는지 아이한테 말해주고 자연스럽게 한글 쓰듯이 쓸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한글 또한 5살 때부터 초등 2학년 때까지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공책에 수없이 받아쓰기 시험을 보고 고치고 인지하면서 실력이 향상된다. 하물며 영어는 한글만큼 자주 대할 수 없고 또한 아이 옆에서 꾸준히 영어로 받아쓰기를 지도한다는 것도 역부족이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장기적인 안목과 인내심으로 기다려야 한다. 영어와 한글은 두 언어 자체가 어순과 문법이 틀리기 때문에 학년이 올라갈수록 한국어 실력이 상대적으로 더 좋아질수록 실력 향상되기 힘든 부분이 쓰기이며 문법 공부 또한 필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이유로 오히려 말하기보다 더 아이들이 일찍 노출되어야 하는 부분이 쓰기이지만 이것은 아주 장기간 투자할 경우에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따라잡을 수 없는 실력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 한 학생은 그냥 느낌으로 척척 쓸 수 있고 그 반대의 학생은 한국말과 같은 어순에 맞춰 쓰려고 하는 결과를 낳는다. 후자와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나중에 올바른 글쓰기를 지도하는 것이 참 어려웠다. 사례 2 - 한 문장 한 문장 선생님과 학생이 같이 고칠 경우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한 문장씩 고쳐보아야 한다. 그래야 아이도 더욱 성의 있게 영작을 할 것이며 학생 본인이 수고스럽게 한 공부는 영작공부에 더욱 열의를 보이게 되어있다. 보통 아이들이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지나면 왜 선생님이 고쳐준 대로 써야 하는지 피부로 느낀다. 이때 왠지 그렇게 써야지만 맞는 것 같아서 그렇게 썼다라고 하는 아이들의 말이 정답이다. 문법을 정확하게 모르는 학년들의 아이들의 영작 실력은 문법을 잘 하는 아이들이 쓴 글보다도 월등하다. 오히려 관사 a, the의 위치는 정확하다 못해 우수할 정도이다. 왜 그 자리에 관사가 들어가는 지를 물으면 아이들의 대답은 한결같다. 왠지 거기에 있어야 할 것 같아서이다. 하지만 이것이 정답이다. 문법적으로 정확히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닦아놓은 영어실력 특히나 글쓰기 실력은 어디 가지 않는다. 사례 3- 에세이에 부담을 느끼는 5·6학년들에세이를 사실 많이 접해보지도 못한 학생들에게 많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부모님들은 상대적으로 학원을 그렇게 오래 보냈는데 왜 못 쓰냐고 핀잔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영어는 한국어가 아니다. 사실 에세이와 같이 서론, 본론, 결론을 맞추어서 쓰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한글로 쓰는 것도 사실 어려울 수 있는 분야이다. 하지만 꾸준한 쓰기 연습은 이를 가능하게 한다. 아이가 과거에 학원을 몇 년을 다닌 것은 필요 없다. 그것은 많은 아이들에게 있어 숫자에 불과할 뿐이다. 글쓰기는 가장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되는 분야이고 또 가장 나중에 실력이 보이는 영역인 만큼 우리 아이가 에세이를 쓸 나이가 되었는데도 못쓴다면 과감히 기초부터 가르쳐야 한다. 사례 4 - 평소에 책을 많이 읽지 않는 학생들은 영어 글쓰기도 같이 느린 편영어에 본론에 해당하는 body 부분은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필요로 한다. 평소에 만화책이 되었더라도 글을 많이 접한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 사이에서의 글 쓰는 속도는 설명 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아이들의 영작이나 에세이에서 유독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있다면 아이나 부모님이나 곰곰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 책을 많이 읽는데도 원하는 결과에 못 미친다면 그것은 공부하는 방법에서 오류가 있는 것이거나 아이가 영어를 싫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글쓰기는 나만의 생각을 독창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부분이다. 글 잘쓰는 아이들은 아무래도 생각을 깊이 하며 아이들의 성향도 안정적이고 차분한 편이다. 선생님과 같이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며 여러 가지 기발한 아이들도 곧 잘 말하고 발표한다. 쓰기 지도하는 선생님은 아이들의 의견을 다 수렴하고 아이의 답이 틀려도 틀린 답도 좋은 글쓰기의 예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어 아이의 흥미가 사라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2
- 창의력은 현대 사회의 필수 조건(와이즈만 노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2
- 대한민국 수학교육의 NO1. 올림피아드 중계캠퍼스 대한민국 수학교육의 NO1. 올림피아드 중계캠퍼스 학부모 설명회에서온 오프라인 학습으로 수학의‘재미’와‘실력’을 확실히 잡다.1:1 개인별 맞춤 처방학습까지 수학의 빈틈을 꼼꼼히 챙겨~ “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이 결합되어 있다는 사실이 새롭네요. 수학을 지루해하는 초등 6학년 아들 녀석에게 ‘전자단말기’가 흥미를 주지 않을까 싶었어요. 또 저 혼자 맘인지 모르겠지만요. 입학고사 보도록 꼬셔볼 생각이에요.” - 정숙경 (45. 노원 하계)“ 초등 1학년 딸이 영재성이 있다고 해서... 올림피아드 영재센터가 워낙 엄마들 입소문을 타서 왔는데... 시간에 쫓겨 자세한 얘기를 듣지 못해 아쉽네요. 따로 상담을 신청해야 될 것 같아요 ” - 김애경 (36, 도봉 창동)“ 중학생 아이가 수학 공부라면 아주 질색이에요. 숙제할 때 마다 친구들 답 베낀다는 사실을 알지만 눈을 질끈 감지요. 일단 올림피아드에서는 학생 개인별 맞춤 관리가 철저하다고 알려져 있어서 보내볼까 싶어요. ” - 강민경 (41, 노원 상계)“ 그동안 과외를 받아 온 중2 아들 녀석이 수학만큼은 자신 있다고 자랑인데... 이제부턴 고등학교 수학과정을 선행해야 되지 않나 싶어 설명회를 찾았어요. 아이에게 자신의 수학 실력을 정확하게 알려줄 필요도 있을 것 같아서요. 여기서는 서울지역 전 캠퍼스 학생들의 실력이 바로 비교되니까 수능 수학 실력을 높여가는 데 유리할 것 같은 데요.”- 방이선 (50, 남양주, 청학)지난 2월 16일 노원 도봉 남양주 등 주변 학부모들이 중계동 상현교회의 2층 대강당 900석을 가득 메우는 가운데 올림피아드 중계캠퍼스의 학부모 설명회가 열렸다. 3월 2일 문을 열게 될 올림피아드 중계캠퍼스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 수학박사 만들기 위한 공부비법_양환주 올림피아드 학원 대표이사강의의 핵심은 ‘수학’ 비중과 난이도가 더욱 높아져가고 있는 현 교육시스템과 교과과정을 짚어보고, 수학학습의 방향성을 잃어가고 있는 부모들에게 ‘수학교육’에 대한 지혜로운 지침을 제안하는 것이었다. 물론 길을 찾아가기 위한 해법으로 올림피아드 수학학습법도 더불어 소개했다.양환주 대표이사가 짚은 수학학습의 현실적인 문제는 2011년 높아진 수능수학 비중과 주요 상위권 대학들이(서울 25%, 연세 50%) 수학에 대한 가중치를 준다는 것이었다. 또한 2012년 수능 수리영역이 문과는 미적분, 통계 기본까지 이과는 기아 벡터까지 확대되고, 초 중 고등학교 모두 수학교과 과정이 모두 하향 이동됨에 따라 중3은 고등수학을, 중2는 중3과정을 , 초등6학년은 기존 수학과정을 배워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2011년 40%이던 수학 서술형 평가 문항이 2012년 50%까지 확대됨에 따라 수학의 풀이과정이 실력을 좌우하게 된다는 것까지...숨 막히는 수학교육의 현실을 걱정하는 학부모의 한숨이 쏟아지기도 했다. 결국, ‘수학’을 잘해야 아이가 상위권 대학에 들어간다는 것.양 대표는 이 현실을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수학학습’의 해법을 제시했다. 우선 1. 수학은 개념과 원리를 깨우쳐라 2.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통해 주기적인 반복학습을 통해 학습내용을 장기 기억하도록 하라. 3. 문제풀이과정을 중시해라 4. 수준에 맞는 학습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라. 자신감과 적극성, 집중력, 흥미도, 몰입능력이 곧 성공을 좌우한다는 것. 5. 부모는 끊임없이 아이를 인정하고 격려하라 고 조언하며 로젠탈 효과의 근거를 제시하며 학부모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 올림피아드의 신개념 수학프로그램이란? 양환주 올림피아드 학원 대표이사양 대표는 ‘수학학습’의 해법의 시스템화가 바로 올림피아드 신개념 수학학습법이라고 명시했다. 올림피아드 수학교육의 첫 번째 장점이 바로 개념 원리 중심의 정통 수학학습법이라는 것. 이미 주변 여러 캠퍼스의 실적을 통해 정통학습법이 입증되었음을 강조하였다.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기반으로 하여 기본에 충실하며 풀이과정을 꼼꼼히 챙겨주는 정통적인 수학학습을 지향한다. 두 번째는 주기별 반복학습에 기반으로 한 과학적 학습법으로 1주 6타임. 4회 반복학습을 실시, 기억이론에 근거한 5회 주기 반복학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세 번째는 학부모들에게 가장 주목받은 첨단 기술과 접목된 스마트 클라스. 기존의 칠판 수업은 개념설명을 위한 공식과 그 과정 모두를 학생들이 옮겨 적으면서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반면, 스마트 클라스는 전자칠판과 전자단말기 도입으로 새로워진 올림피아드 디지털학습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는 강사가 많은 시간을 학생들에게 개념과 원리를 이해시키는 데 할애할 수 있어 깊이 있는 수업이 가능해졌다는 것. 또 수학교과에 등장하는 그래프나 도형들도 3차원 입체 형태로 보여줌으로써 개념 정의가 시각화로 오래 기억에 남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전자단말기를 통해 수업 시간에 학생 개인별 정 오답 문제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 할 수 있어 강사가 학생 개개인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 집중과 이해를 돕기 위한 처방학습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틀린 문제마다 유형별 온라인 과제가 준비되어 있어 실력이 곧 점수로 입증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 수준별로 맞춤식 완전 학습이 가능해졌다.네 번째는 재미있는 팀별 협동식 토론 발표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 수업은 한 팀은 4~5명의 팀원들로 구성되어 상대방 팀이 지정해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문제풀이와 토론이 끝나면 상대팀에서 지목한 학생이 팀 대표로 문제를 풀고 설명을 해야 하고 결과에 따라 적절한 상과 벌이 주어진다. 따라서 팀원 모두가 문제해결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학생들과의 협동과 경쟁을 통해 수학실력을 쌓아가게 된다는 것. 또한 협동심 함양, 학습효과와 흥미유발이 바로 팀별 발표토론 수업의 핵심이다. 다섯 번째로는 입체적인 성취도 평가시스템을 꼽았다. 과학적 분석, 진단, 평가에 따른 처방학습이 진행되어 개인별 수학교육의 빈틈을 메꾸어 학생들의 수학실력을 키우겠다는 다짐으로 학부모들의 아쉬운 박수 속에 설명회를 마쳤다. # 행복한 영재 만들기 _우종선 중계캠퍼스 영재센터 원장공부 잘하는 아이와 영재의 차이? 라는 원론적인 질문부터 시작된 중계영재센터 우종원 원장의 강의. 대부분의 부모가 판단하는 공부 잘하는 아이와 영재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짚어주었다. 즉 영재란 비판적인 태도를 갖고, 호기심과 끊임없이 ‘왜’를 묻는 아이, 추론적이며 독특하고 이상한 아이디어를 내며 한 가지 주제에 집착하는 아이가 영재일 가능성이 더 높다며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어내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영재를 제대로 알아보는 부모의 시각이 중요하다는 것. 우 원장은 경제력, 정보력, 체력에 앞서 부모가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부모력을 꼽으며 아이에 앞서 부모가 올곧고 당당하게 독립해가는 과정을 배워한다고 말했다. 즉 부모는 아이의 자율과 자존심을 인정해줄 수 있는 성숙된 부모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 이 과정에서 멘토 부모는 ‘아이의 의견 충분히 듣기’, ‘아이와 심리적인 거리두기’를 통해 아이가 주도적인 계획과 학습을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어야 한다고. 동시에 자녀에 대한 기대치를 조절하고 다른 자녀와 비교하는 마음을 버리라고 충고한다.동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로서 ‘자녀’와 어떻게 소통하고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 것인가를 반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시간에 쫓겨 올림피아드 중계영재센터에 관한 궁금증은 인터뷰로 대신하기로 했다.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