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추천 맛집5

상동 신수경 독자 추천 ''영월보쌈''

지역내일 2008-09-25
보험사에 근무하는 신수경(36)씨는 동료들과 함께 ‘영월보쌈’에 자주 간다. 강원도에 살고계신 시어머니의 음식 맛을 볼 수 있어서다.
보쌈에서부터 감자와 수수부침, 수제비 등 시골의 투박한 음식을 만날 수 있는 이 집은 18년 째 부천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음식명가. “보쌈 속에는 꼬들꼬들함과 부드러움, 기억 속에 있던 그 맛이 혀끝에 확 퍼진다”는 신씨는 이 집 메뉴는 하나도 빠짐없이 제대로 된 토속의 맛을 낸다고 했다.
영월보쌈집은 인근 보험사에 다니는 아줌마 직원들과 사무실 사람들의 점심과 회식시간을 책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동네 사람들의 가족 외식에도 한 몫을 한다. 특히 “파전은 그 어디에 내놔도 으뜸”이라고 신씨는 말한다.
표고버섯과 각종 야채를 듬뿍 넣은, 부침에 대한 오랜 노하우가 있는 주방장이 구워낸 두툼한 파전솜씨는 타의추종을 불허한다고. 칼국수 먹기 전에 나오는 호박죽 맛이 좋아 “편찮으신 부모를 위해 죽을 사러 오는 아들이 가끔 들르는 것을 보았다”고도 했다. 감자옹심이 또한 독특한 강원도의 맛이 살아있다. 직원들의 서비스는 옆 집 아줌마처럼 푸근하다는 것도 신씨의 평이다. 곁들여 나오는 열무김치 또한 굿! “여기 오면 믿거라, 하고 음식을 먹게 돼요. 시어머니께서 해주신 음식 맛이 그대로 살아있으니 자주 올 수 밖에요.”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카운터에 앉아있는 할머니 주인장의 미소도 볼 수 있는 이 집을 신씨는 적극 추천한다. 부천본점, 소사점, 원미점, 온수점이 있다.

메뉴: 보쌈 15000원, 파전 7000원, 도토리묵 5000원, 감자옹심이, 해물칼국수 4500원
위치: 부천 북부역 경인문고 골목 신주예식장 앞
영업시간: 정오~ 오후10시
휴무: 설날, 추석 휴일
주차: 영월보쌈 집 앞 주차장
문의: 032-663-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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