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행복한 사회

지역내일 2008-09-11
송파구민의 3%를 차지하는 장애인이 행복한 장애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나섰다. 지난 5월부터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단을 구성하여 지역 내 분야별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7월에는 편의시설 확충에 돌입했다.

우선적으로 거여역 사거리가 장애인의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을 위해 재정비됐다. 장애인단체 의견을 수렴하여 시범적으로 선정된 거여역 주변 사거리는 장애인 관련 시설이 밀집되어있어 장애인 통행이 빈번한 곳이다. 하지만 은행, 음식점, 약국, 옷가게 등 생활편의시설에 장애인 고객의 이동을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실태 조사 결과 8월 초 계단, 턱 등 출입구 높이 차이 제거를 위한 경사로 설치에 들어가 8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찾아가는 바로바로 처리반 운영, 내실있는 일자리 제공을 가능케 하는 국내최초 관·학·기관 네트워크 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 건립까지 다양한 노력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송파구가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바로바로 처리반(080-595-8585)은 전용전화와 6명의 직원이 항시 대기하고 있어 민원접수 후 30분 이내 현장출동과 3시간 이내 처리완료를 약속한다. 처리사항은 거동불편 장애인 민원발급 대행, 장애인 편의시설 불편사항 개선요청, 거동불편 장애인 각종 심부름 제공 등이다.

한편 송파구는 휠체어 장애인 가정에 맞는 맞춤형 싱크대를 설치해 주고 있다. 맞춤형 싱크대는 휠체어 장애인의 신체높이와 구조에 맞춰 무릎 및 휠체어의 발판이 들어갈 수 있도록 싱크대 하부를 비운 형태의 맞춤형 싱크대다. 하지만 신청자가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최세열 장애인복지팀장은 “장애인 가정에서 설치를 희망하더라도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대부분이다 보니 ‘남의 집’에 섣불리 손을 대기가 쉽지 않아 신청자가 적은 편이다”며 “꾸준히 대상자를 찾아내고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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