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고통스런 생리통에서 벗어나고 싶다

지역내일 2008-12-15
본디올 강남 한의원 김혜경원장

요즘은 연령에 상관없이 특히 중고등학교 여학생이나 20대의 직장 여성들이 생리통으로 고생하면서도 누구나 생리통은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진통제나 복용하면서 넘기는 경우도 많이 있다. 중고여학생들은 생리기간이 시험과 겹치면 실력발휘를 못하고 시험을 망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통은 없는 것이 정상이다.
여성은 자궁과 위가 좋아야 건강하다고 볼 수 있다. 잘 먹고 소화를 잘 시켜서 그 영양분으로 피를 충분히 만들면 자궁에도 피를 많이 공급하여 자궁의 기능이 원활해지고 얼굴도 뽀얗게 피지만 반대로 자궁의 기능을 잘 돌게 하지 못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 우선 생리불순, 생리통 등이 오고 더 나아가 불임이 될 수도 있다.
자궁기능에 영향을 주는 다른 중요한 요소가 있는데 스트레스이다. 끊임없이 경쟁하고, 성취해야하는 일들이 있고, 다변화된 사회 구조에 적응하려는 노력, 좌절, 욕구불만 등이 스트레스가 되며 이는 자궁에 영향을 주어 생리통의 원인뿐 아니라 자궁 내에 기질적인 문제를 만들 수도 있다.
즉 자궁이 차거나 스트레스로 기가 뭉치면 기질적인 문제인 자궁 근종, 낭종이나, 내막증, 골반염, 자궁 경관협착증, 호르몬 이상 등을 유발하고 이에 따라 생리통, 불순, 하혈, 불임 등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 이외의 요인으로는 선천성 자궁 기형, 자궁 내의 피임 장치, 또는 유산 후에 조리를 잘 하지 못해도 생리통이 생긴다. 최근에는 더욱 심각한 것이 조기폐경으로 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얼굴이 역삼각형 모양인 여성은 마음이 불안하고 예민한 체질을 갖고 있으며, 각지거나 네모 모양의 얼굴형의 여성은 스트레스를 잘 받거나 기가 뭉치기 쉽고, 얼굴이 갸름하거나 너무 마른 몸의 여성은 피가 부족해지기 쉬우며, 너무 살집이 많은 여성은 몸에 습이 뭉치거나 노폐물이 쌓이면 눈 밑에 다크써클도 생기며 자궁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못하므로 생리통, 생리불순, 조기폐경 등이 올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긴 모습에 따른 체질을 잘 진찰받고 그에 따라 마음을 편히 해주거나, 스트레스와 기가 울체된 것을 풀거나, 피를 충분하게 해주거나 습이나 노폐물을 없애는 알맞은 치료를 하면 자궁뿐 아니라 몸도 건강하고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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