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올해 3월부터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모두가 참여하는 새벽합동순찰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초구는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월 1~2회 새벽 6시30분부터 8시까지 동별 취약지역을 구청장이 직접 구간부들을 데리고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서 주민들이 생활불편사항들을 건의하면 그때그때 현장에서 즉시 간부회의를 거쳐 필요한 지시를 하고 현장에서 지시한 사항은 일주일내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2주일 이내 지시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건의한 주민에게 통보한다.
합동순찰시 현장에서 지시한 사항은 처리속도가 빠르고 처리완성도가 높아 주민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3월부터 지금까지 9회에 걸쳐 현장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보도침하정비, 공원 내 체육시설 정비 등 총 96건의 주민불편요인 등을 해소토록 지시하여 이중 85건이 완료 또는 처리 중에 있고, 11건이 2009년 반영 또는 서울시에 업무협조 요구 중에 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구간부들과 함께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불편사항을 주민들로부터 직접 듣고 해결해 줌으로써 책상행정에서 보지 못하는 현장행정, 실용 자치행정을 구현하고자함이 그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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