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애(떡순튀김밥 운영)

하루하루 노력하며 살다 보면 좋은 날 올 것

지역내일 2008-12-24
계속되는 경기불황에 남편 혼자 버는 돈으로 생활하기 힘들어 창업을 생각하는 주부들이 많다. 강은애 씨도 그런 마음으로 창업에 뛰어 든 케이스다. 강 씨는 “요리솜씨를 살려 분식점 창업을 시작한지 6개월 째에 접어들었다”면서 “큰아들의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서 한식요리를 배우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는데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다 보니 다양한 요리방법을 배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 씨는 모든 음식은 내 자식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고 김치나 쌀은 직접 시골에서 농사지은 농산물로 음식을 만든다. 그렇게 재료를 아끼지 않다 보니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배부르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고 주변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강 씨는 “동네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기 때문에 한 번 맛을 보면 대번에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 아는 손님이 많다”면서 “창업에서 중요한 것은 정직한 마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인심 또한 넉넉해 손님이 원하면 커피 서비스까지 해주는 강 씨는 “아무리 살기 힘들지만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것”이라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살고 싶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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