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해넘이 2009 해맞이

새해 첫 해오름에 희망을 품으세요

지역내일 2008-12-26 (수정 2008-12-26 오후 3:18:20)
다사다난했던 무자년(戊子年)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기축년(己丑年)을 맞이하는 새해. 나라안팎의 경기침체로 힘들었던 무자년, 새해에는 모두 힘차게 새로운 희망을 일구는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못 다한 것에 대한 미련을 떨쳐 버리고 기축년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우리 지역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녘을 뜨겁게 달구며 솟아오르는 붉은 해처럼 새로운 각오와 희망을 다짐하는 해넘이, 해맞이행사에 온가족이 함께 해보자.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
행주산성과 한강을 붉게 물들이는 찬란한 햇살로 신비로운 기운을 느끼게 하는 기축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원하고 지역사랑의 마음을 갖게 하는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가 새해 오전 5시 30분~8시 30분까지 (해 뜨는 시각 오전 7시 47분 예정) 행주산성 정상(대첩탑, 충의정, 덕양정 일대)에서 열린다.
지역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는 곳은 행주산성이 유일한 곳이라 매년 행사 개방시간 이전부터 가족·연인들로 행주산성 오르는 길은 인산인해. 추위와 어둠을 뚫고 행주산성에 오른 이들은 동녘에 떠오를 새해 첫 해를 기다리며 각자의 소망을 기원한다.
행사는 고양두레 풍물공연과 퓨전대북 비보이 공연, 새해맞이 기원제(고양들소리보존회), 대북 타고, 강현석 고양시장의 신년메시지, 고양시민들의 새해 희망 메시지, 치어리더 공연,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에드벌룬 띄우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또 1월 1일 새벽부터 일출시까지 방화대교를 점등해 시민에게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대첩탑 주변 잔디밭도 개방한다.
문의 행주산성관리소 031-961-2580~3

2008 파주 해넘이 축제
‘2008 파주 해넘이 축제’가 12월 31일 오후 4시~7시(일몰시간 오후 5시 23분)까지 2008년 마지막 일몰에 즈음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파주의 대표적 명산 심학산 일대에서 펼쳐진다.
산행 출발은 오후 4시 20분 심학초등학교에서, 심학산 정상 행사는 오후 5시 열릴 예정.
해넘이 축제는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을 배경삼아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두드락 공연’으로 시작된다.
심학산 정상에서는 소원을 적은 풍선 100여개를 하늘로 날려 보내는 ‘소원풍선 띄우기’와 희망불빛 점등(청사초롱, 전통등)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된다. 해를 보내고 나면 청사초롱 불 밝힌 산길을 걸어 내려와 심학초교에서 열리는 해넘이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문의 파주시청 문화체육과 예술담당 031-940-8522

강화도 전등사
서로온기 나누기 타종식’
산사(山寺)에서 서해 수평선으로 사라지는 올해 마지막 낙조를 보면서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인천 강화 전등사(주지 혜경 스님)의 ‘서로온기 나누기 타종식’. 강화도 전등사는 12월 31일 새해맞이 타종식, 촛불의식, 가족영화 관람 등을 통해 서로에게 힘을 주며 온기를 나누는 템플스테이를 마련한다.
문의 031-937-0025

강화도 강화팔경 낙조대 적석사
‘지성감천, 그대의 하늘을 감동시켜라!’
강화도 적석사(주지 선암스님)도 12월 31일부터 새해 일출시간까지 해내림·해오름 행사를 펼친다. 또한 석모도 보문사 눈썹바위에 올라 은은하게 들려오는 불경소리와 함께 즐기는 노을은 마음을 정갈하게 씻어준다. 강화팔경 낙조대 적석사는 1999년 12월 31일부터 2000년 1월 1일 ‘즈문 해의 짧은 여행’이란 일출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연말 연초에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참가 인원은 연인원 3000여 명으로 그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