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제모, 어렵지만 가능합니다

지역내일 2009-05-07
JM제모클리닉 고우석 원장

영구제모와 2년 제모의 차이는 제모효과를 유지하는 기간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영구제모시술를 받고도 다시 털이 자라는 것은 영구제모시술이 아니라 일시제모나 2년 제모를 받은 것이다. 영구제모 효과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
첫 번째, 시술하는 의사의 정확하고 꼼꼼한 시술이다. 레이저 제모시술은 시술직후 레이저가 전달된(쪼인)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가 정확히 구별되지 않아서 누락이 되어도 구별하기가 어렵다. 다시 말해 꼼꼼하게 시술하지 않으면 누락부위가 생기기 쉬운 시술이다. 다른 부위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종아리 같이 면적이 넓은 부위는 꼼꼼하게 시술하지 않으면 더 누락되기 쉽다.
누락부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술하는 의사의 노력이 필요하다. 한 번에 레이저가 전달되는 면적을 정확히 계산하여 레이저를 전달해야 한다. 그러나 의사도 사람이기 때문에 시술을 하다 보면 마음이 급해져서 빨리 제모시술을 끝내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자기도 모르게 누락을 시킬 가능성이 있다. 부위별로 일정 시술시간이 필요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이며 평균 시술시간보다 짧게 끝났다는 것은 그만큼 누락을 시켰다는 뜻이기도 하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꼼꼼하게 시술하지 않으면 누락 부위가 생기고 결국 영구제모효과는 떨어지게 된다.
두 번째, 시술 받는 개개인에 특징에 맞게 시술강도를 정해서 시술하는 것이다. 제모시술을 받는 환자의 상태는 모두 다르다. 피부색과 털의 굵기, 밀도가 다르고 최근 햇빛에 노출된 정도가 다르다. 이런 차이는 영구제모효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최대한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시술강도는 달라지게 된다. 같은 제모레이저를 사용해도 다른 강도로 시술하면 제모효과가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시술 전 털의 굵기와 밀도를 체크하고, 피부색이나 선탠의 여부에 따라 가장 적절한 시술강도를 정해서 시술해야 한다.
부작용이나 통증을 걱정해 낮은 강도로 시술하면 제모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무작정 강도를 올리면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다.
영구제모시술을 받은 분이 영구제모효과를 판단하려면 마지막 시술(평균적으로 5회 정도)을 하고, 시술을 중단한 후 6개월이 지나도 80~90%의 털이 나오지 않을 때 효과 있는 시술을 받았다고 판단하면 된다.
영구제모, 누락부위 없는 꼼꼼한 시술과 적정한 시술강도로 시술하면 영구적인 제모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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