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만 원장의 의학 컬럼

허리디스크의 치료

지역내일 2009-05-02 (수정 2009-05-02 오후 2:24:14)



홍성만 길동요양병원 원장

허리디스크의 치료 방법을 선택할 때에는 증상 기간, 동통의 강도 그리고 재발의 횟수, 환자의 직업, 작업량 등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침상 안정, 약물 요법, 그리고 물리 치료 등을 시행하며, 그것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차적으로 보존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하지의 마비가 있는 경우, 신경 증상이 더 심해질 경우, 참을 수 없는 통증으로 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게 된다.

침상 안정
침상 안정은 디스크의 내압을 감소시키고, 복부 근육과 배부 근육의 활동을 감소시켜 줌으로써 통증을 감소시키게 된다. 이 때 매트리스는 단단한 것이 좋고, 엉덩이 관절과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발밑을 고이고 바로 눕는 것이 좋다. 약물 치료로는 진통 소염제와 골격근 이완제를 복용한다.

물리치료
물리 치료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처음 발생한 경우에는 대부분 물리 치료로 증상이 완화되거나 호전되게 된다. 견인 요법은 급성이나 만성 어느 경우에도 시도할 수 있고 대체로 골반 견인을 하게 되는데, 견인 후 수시간은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 요법은 급성기에는 더욱 통증을 증가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타 열찜질, 초음파 치료, 맛사지 등을 병행하여 시행할 수 있다.

약물 및 보조기
국소적으로 마취제나 스테로이드를 압통이 있는 부위에 주사하는 방법이 있으며, 때로는 일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조기 치료는 코르셋이나 넓은 띠 또는 보조기를 이용하는데, 급성기나 만성기에 모두 사용하며, 많은 도움을 얻게 된다.

신경차단치료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에 반응이 없을 경우, 주사를 통해 허리부위에서 나와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의 뿌리를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치료 효과 판정이 신속하며, 위험도도 적고 치료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 비교적 안전하고 편안한 치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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