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는 한방종합치료법으로

지역내일 2009-06-10


아! 토끼 같은 아이가 피가 나도록 긁어요! 라고 할 만큼 아토피는 괴로운 질병이며 환경오염과 공해, 전자파, 음식물과 관련되어 점점 증가하는 병에 속한다. 아토피는 선천적 원인으로 태열(胎熱)로 보아 엄마가 임신 중에 맵고 뜨거운 열성(熱性)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스트레스나 분노 등으로 심장에 열이 많이 생겼거나 과다한 성생활 등으로 태아에 열이 쌓여 발생한다. 후천적 원인으로 자연 식품을 섭취하지 않고 각종 식품첨가물이 첨가된 인스턴트 가공식품, 몸에 맞지 않은 분유나 우유같은 유제품의 복용, 기름에 튀긴 음식과 육류의 과다한 섭취, 컴퓨터 과다 사용, 성생활과다, 건조한 주거환경, 매연, 화학약품(스테로이드) 사용 등으로 혈액이 탁해져 면역기능을 약하게 하여 발생한다.

아토피는 몸 내부의 이상이 피부로 나타나는 병이므로 외용약만으로 치료할 수 없는 이유가 몸 내부에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한방은 종합적인 치료(약물, 침, 면역요법, 식이요법, 해독요법, 외용요법, 심리요법, 생활요법 등)을 시행한다. 1차적인 치료 핵심은 환자 고통의 경감을 위해 스테로이드 제재 대체 방법으로 한방 천연 외용제의 사용이다. 환자 체질에 맞추어진 한방 천연 물질을 사용함으로써 가려움증과 그에 따른 2차적인 세균 감염을 억제 시켜 환부의 반복적인 악순환을 경감시켜 “스테로이드 금단 증후군”을 최소화한다.
몸에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지 않았거나 1차적인 스테로이드제재로 인한 교란을 바로잡는 치료를 한 경우의 환자는 거풍(祛風), 청열(淸熱), 량혈(凉血), 해독(解毒), 거습담(祛濕痰), 소염(消炎), 윤피부(潤皮膚) 작용의 치료한다.

어느 정도 피부의 증상이 좋아지면 사상체질에 따른 치료 처방약으로 장부의 균형을 잡아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한다. 또한 약 못지않게 식이요법이 중요한데 열성 음식인 술, 기름진 음식인 각종 육류, 튀김요리와 빵, 과자, 우유, 계란, 인스턴트 가공식품 청량음료 등의 섭취를 금하고 된장국, 청국장, 콩나물, 기름기 적은 흰살 생선(명태, 대구, 가자미 등)으로 단백질을 보충하고 되도록이면 무농약 유기농의 신선한 야채나 과일 등을 구해 몸에 필요한 천연 비타민을 공급한다.
아토피 피부병은 질병을 갖고 있던 기간이 길면 장기간(1년)의 치료가 필요하다.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는 치료기간도 짧고 고생도 적다. 치료 후에도 약 반년 정도는 식이요법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이계강원장
사상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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