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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 과연 어려운 시험일까? 얼마 전 국내 SAT 시험장에서 발생했던 시험지 유출 사건은 발생 13시간 만에 유출자 2명이 검거되며 일단락 되었지만 SAT 교육 업계는 물론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큰 충격을 불러 일으켰다. 예전부터 SAT 시험지 유출 사건은 한국뿐만이 아니라 외국에서도 종종 발생되고는 하였는데 대부분 한국 학생들이 연루된 것으로 밝혀져 한국 학생들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연 SAT는 시험지 유출 사건이 일어날 만큼 준비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운 시험일까? 과목별로 한번 검토해보자. Math: 단순한 개념 이해와 쉬운 문제의 반복 풀이를 통해서도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하다. 총 54개의 문항이 출제되는 수학은 출제 영역이 넓지 않을뿐더러 시간 또한 넉넉하다. 국내에서 어렸을 때부터 수학 교육을 철저히 받은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간단한 공식만 습득하면 쉽게 풀이가 가능한 SAT 수학 영역은 결코 어렵지 않다. 게다가 계산기까지 허용이 되고 간단한 공식까지 제공이 되며 공식을 모르더라도 숫자를 넣어 반복 계산하다 보면 대부분의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이 걸리는 응용력 향상과 같은 부분에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어려운 개념이나 복잡한 공식에 대한 암기보다는 쉬운 문제를 실수 없이 풀도록 단순한 문제 풀이가 훨씬 효과적이다. Writing: 꼭 어려운 언어 선택과 화려한 문장의 구성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외국 강사들이 한국 학생들의 에세이에 대한 평가를 내릴 때 흔히 하는 지적은 지나치게 어려운 언어 선택과 화려한 문장의 구성에 집착한 나머지 글의 요점을 잡지 못하고 앞뒤가 맞지 않는 에세이를 작성한다는 점이다. 작문 영역은 25분간의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요점을 명확히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 후 이를 마무리하는 형태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자신의 생각을 간략하고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필수이다. SAT 시험 응시자 대부분이 영어가 모국어임을 고려했을 때 채점자에게 어려운 언어와 화려한 문장의 구성을 통해 작문 실력을 입증한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며 단기간에 이뤄지기 또한 매우 어렵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간략하고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은 굳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어려운 언어 암기와 화려한 작문 능력의 향상 보다는 단순한 반복과 연습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용이하다. 이는 작문 영역에 포함된 25개의 문법 및 용법 관련 문제들에서도 나타나는데 모든 답안들은 화려하거나 복잡한 구조가 아닌 읽는 이로 하여금 최대한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형태를 띠고 있다. Critical Reading: 아는 단어가 반드시 많아야하는가? 제시된 논설을 꼭 100% 이해해야만 하는가? 비록 이전의 SAT에 비해 새로운 SAT는 단어 관련 영역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부담스런 영역임에 틀림없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적게는 몇 천개, 많게는 몇 만개의 단어를 외우려고 하지만 소요 시간 대비 효과가 매우 적으며 설령 많은 양의 단어를 외운다 하여도 여전히 모르는 단어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단어 관련 영역에서 고득점을 하려면 출제 확률이 높은 단어를 위주로 암기하고 자신의 논리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예전의 SAT에서는 단순한 단어의 뜻풀이를 통해 답을 유출하는 것이 용이했지만 새로운 SAT는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들을 비교적 많이 포함하여 문장의 앞뒤를 파악한 후 논리적인 문맥을 짚어 답을 선택하는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물론 모든 단어의 여러 가지 뜻을 완벽히 알고 있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이는 불가능한 점을 고려했을 때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단어 관련 영역에서 고득점을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지름길이다. 독해 관련 영역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은 제시된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100% 이해하려고 한다. 새로운 SAT에 출제되는 논설들의 경우 기존의 SAT 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모든 논설들을 100% 이해하는 것은 사실상 매우 어렵다. 예를 들어 자신이 구매한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사람들은 절대로 설명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거나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자신이 필요한 혹은 관심 있는 부분에 대한 설명만을 찾아 문제를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독해 관련 문제들 또한 같은 접근법이 필요하다. 먼저 문제들을 살펴보고 제시된 논설들을 빠르게 훑어본 후 관련 정보가 담긴 부분만을 100% 이해한다면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정답을 찾을 수 있다. 최재원 원장 블랙보드아카데미 (02)547-66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무엇보다 자신감! - 어학연수의 내용과 형식 어떤 대상을 생각할 때 ‘내용’과 ‘형식’ 으로 나누어 접근해 보는 철학법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만물에 대한 사유에서 흔히 쓰이곤 하는 방식이다. 조금 생뚱맞아 보일 수 있겠지만, 이 글의 주제인 ‘어학연수’에 대해서도 한번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의 학생이 대학교에 진학한다고 가정해 본다. 대학은 현실적으로 어떤 대학을 나왔는지가 더 인정받는, 고로 ‘형식’이 중요한 대상이 될 것이다. 어딜 가나 너 하기 나름이라도 수능 만점을 받은 학생에게 서울대보다 집에서 가까운 대학을 가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 된다. 하지만, 어학연수는 형식이 아닌 ‘내용’이 중요한 대상이 된다. 학위과정으로써 어딜 다녀왔는가가 중요한 일도 아니고, 바로 ‘얼마만큼 영어실력이 늘었는가?’ 하는 내용이 중요한 일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린 어학연수의 ‘실사구시’를 한번 떠 올려 볼 수 있겠다. 학위과정으로 인정받지도 않는 어학연수에 굳이 미국이나 영국의 비싼 지역으로 어학연수를 갈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문제의식이다. 물론 비싼 지역에 가서 더 좋은 성과를 올리면 상관이 없겠지만, 초중급 영어 실력자에게는 필리핀이 다른 서구권 국가보다는 훨씬 빠른 성취를 보이는 곳이라 단언할 수 있다. 여기에서 언급해 볼 수 있는 장점으로는 언어 실력 향상에 가장 중요한 ‘자신감 습득’이다. 언어 실력 향상에 있어서 자신감이란 ''아! 이제 어떤 상황에서도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것은 가능하겠구나! 영어란 그리 멀리 외따로 떨어져 존재하는 것은 아니었구나!" 하는 심리라 할 수 있다. 물론, 자신감이란 유창한 수준의 영어능력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서툴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은 가능하겠구나!’ 하는 수준의 자신감을 의미한다. 이러한 자신감을 획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인데, 이 시점을 지나야만 어학연수의 본질적인 목적이 되는 24시간 영어 ''사용'' 하는 환경을 이용해 낼 능력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보통 수준의 연수생이 서구권 국가에서 연수를 시작하여 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으려면 성실히 학업하며 언어적 잠복기를 잘 버텨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흘러야 가능하다. 이에 반해 필리핀에서는 절반 이내의 시간으로도 충분히 동일한 성취를 올릴 수가 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1:1 수업, 편안한 언어 관계의 심리, 기숙식 스파르타 학습을 가장 주요하게 들 수 있다. 인생을 살면서 비단 언어 성취 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자신감이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두루 실감하게 된다. 허무맹랑한 현실 인식만 아니라면 자신감은 그 무엇보다도 발전의 가장 큰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어학연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감의 성취이다. 그래야만 무용한 고민과 실의에 시간을 날려 버리지 않게 되며, 언어학습의 가장 중요한 자세인 많은 대화 기회에 본인을 동참시킬 수 있게 된다. 성공 연수의 본질은 어느 나라, 어떤 환경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것에 있지 않다. 세련된 지역, 세련된 교육기관에서 연수를 한다 하더라도 언어능력의 성취가 받침이 되지 않는다면 어학연수는 발전이 아니라, 또 다른 콤플렉스만 가져오는 것밖에 되지 못한다. 성공연수는 자신감을 빨리 성취하고 그를 기반으로 다양한 언어 사용의 기회를 접하고 경험하고 익히고 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필리핀 어학연수는 어학연수의 가장 중요한 본질인 자신감을 보다 빠른 시간 안에 획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바로 "어학연수의 실사구시(實事求是)"라 할 수 있겠다. 특히나 이는 초중등학생에게 더욱 더 중요한 일이 된다. 어린 학생들은 싫으면 흥미를 읽고, 흥미를 잃으면 더더욱 실력이 떨어지고, 급기야는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감을 갖게 된다면 흥미를 갖게 되고, 흥미를 갖게 되면 더욱 더 추구하게 된다. 자신감은 바로 실력 향상의 선순환이 되는 것이다. 올 여름 많은 부모님들이 SI로 인해 자녀들의 해외 학업에 소극적인 듯하다. SI 자체는 독성도 적어 초기 멕시코 이후에는 사상자도 없으며 감염되는 것 자체의 확률도 다른 사건사고와 평균율의 법칙으로 비교하면 훨씬 개연성이 적다. 또한 필리핀은 SI 안전지대이며, 필리핀 어학연수에서는 의사, 간호사가 상주하는 곳이 있다. 한 시기 다른 서구권이 아닌, 언어 실력 향상을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는 필리핀 몰입연수를 계획한다면 성공하는 영어 실력 및 그로 인해 학업에 재미와 자신감을 갖는 학습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으리라 자신 있게 추천한다. 남윤정 실장 SKY EDU 1588-053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토플, 텝스, 토익 고득점 및 영국유학 맞춤 교육 개인별 맞춤 과외식 지도, 영어 특기 살려 수시로 대학 진학…영국유학 전문 교육 영국 전문 교육기관인 참빛교육에서 운영하는 GCSE 학원은 국내 대학 수시 국제화전형이나 글로벌전형, 어학특기자전형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TOEFL, TOEIC, TEPS 단기 고득점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국대학이나 보딩스쿨 유학을 위한 컨설팅 및 사전 교육을 동시에 실시해 성공적인 유학이 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과외 식 맞춤지도로 점수향상 효과 커 아무리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해도 영어인증시험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 학생들은 대부분 대규모 수업으로 인해 제대로 된 개별 지도나 첨삭을 받지 못해서인 경우가 많다. GCSE 학원은 TOEFL, TOEIC, TEPS 단기완성 4주, 8주, 12주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 또는 1:2 맞춤 과외 식 수업으로 단기간에 고득점이 가능하도록 지도한다. 실제 시험에 최소 10회 이상 응시해 실력이 검증된 강사들이 개인별 맞춤 수업을 담당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Speaking의 경우 과외 식 수업의 장점을 살려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규모 수업과는 달리 수업 시간 동안 학생들이 충분히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수정할 부분이 있을 때마다 바로 강사의 맞춤지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 스스로 수업이 진행될 때마다 실력향상 정도를 체감할 수 있다. Writing도 강사들이 보통 하루 3~4명의 학생들만 지도해 제대로 된 꼼꼼한 첨삭과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단기간에 점수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GCSE 학원 김정규 대표이사는 “대규모 학원 식 수업에서 한계를 느낀 학생들이 과외 식 맞춤 수업과 강사들의 철저한 관리로 고득점을 획득해, 모두 원하는 대학 수시에 합격할 수 있었다”면서 “전문 강사들이 각 학생들의 부족한 영역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수업을 진행해 만족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매일 어휘시험과 2주에 한 번씩 모의테스트가 실시되며, 학습매니저가 자습시간을 관리하는 등 철저한 학습관리 시스템으로 효과를 높이고 있다. 개인별 맞춤 수업이라 상담 후 수시로 개강이 가능하며, 학생의 스케줄에 맞춰 수업시간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영국유학으로 새로운 비전 갖게 해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도 목표로 했던 국내대학 진학에 실패했거나, 학습적인 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자신이 가진 잠재성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영국대학 진학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GCSE 학원은 국내에서는 만족할만한 대학에 진학할 수 없어 비전이 보이지 않는 학생들에게 영국유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주고 있다. 김정규 대표이사는 “국내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하위권이었던 학생을 맡아 1년 후, 영국의 수준 있는 대학에 입학시킨 적이 있다. 영국대학이 성적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각 학생들이 가진 잠재성이나 창의성을 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졸업 후, 유럽 전역은 물론 미국까지 취업 시장이 될 수 있어 금융이나 예술, 비즈니스 계통을 전공할 학생이라면 특히 영국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좋다. 영국유학이 학생들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국 보딩스쿨에서는 진학지도까지 학교가 학생들의 학업적인 면을 다 관리해줘 보다 안정적인 유학생활이 가능하다. GCSE 학원은 영국 중고등학교 보딩스쿨 유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각 학생들의 능력이나 적성에 맞는 학교를 선정해 철저한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유학을 보내게 되며, 부모를 대신해 대입까지 생활관리가 이어진다. 성공적인 유학 위한 영어교육 영국대학 진학이나 보딩스쿨 유학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영어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GCSE 학원에서는 유학생들이 영어를 못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학과 연계된 어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국대학 진학을 위한 IELTS 대비과정과 유학대비 토플 집중반은 물론 명문 보딩스쿨 입학을 위한 시험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국사립학교 교재를 이용해 현지학교 수업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유학 전 지도를 한다. 실력을 갖춘 전문 강사진을 확보하고 있어 1:1 방문수업을 원할 경우 원어민 강사를 연결시켜 주기도 한다. 문의 (02)3444-3077, www.chambit97.com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올해 수능의 특징 이 글을 쓰는 시점이 아직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르기 전이라 실제 시험의 특징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혀 두면서 글을 시작하겠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이전의 교육청 모의고사와 달리 재수생들이 참가하는 시험이어서 비교적 정확하게 자신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수능시험과 근접한 경향의 문제를 접할 수 있어 학생들은 실제 수능의 사전적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 평가원에서는 이 시험을 치른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난이도를 조정해서 9월 평가원 시험을 출제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9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에 더욱 근접한 문제 유형과 난이도를 지닌 시험이 될 것이다. 아울러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는 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하 반수생)이 참가하는 시험이라 6월 평가원 시험 때보다 자신의 위치를 더욱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대학 입시에서 반수생들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우선 이들은 대학 합격을 경험한 학생들이다. 특히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에 다니면서 반수하는 학생들은 태풍의 눈이다. 또 이들은 대학에 다니면서 수준 높은 대학교재와 씨름하며 시험을 치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학습 능력은 물론 공부에 대한 안목 역시 넓어져서 고교 재학생들보다 이점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반수생들이 수능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는 6월 중순에서 하순인데, 장기간 대입 준비에 지친 재학생들과는 달리 적절한 기간에 바짝 공부하여 컨디션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시험을 치르게 되므로 성적이 좋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의 의미가 다른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제 난이도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이번 모의고사의 난이도를 정확히 예상할 순 없지만 실제 수능의 난이도는 작년보다 쉬워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언어는 작년보다 어렵게 출제되어 1등급 컷이 80점대 중후반이 될 것이다. 수학은 작년에 어려웠기 때문에 올해 난이도는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어는 작년보다 다소 어려워져 난이도가 높은 몇 개의 문항이 성적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외국어영역에서 어려운 지문을 해석하고도 지문을 이해하지 못해 정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는 탄탄한 국어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언어 영역 비문학 독해 실력이 외국어 성적을 좌우할 것이다. 이전 정부에서는 전체 학생의 분포를 고려해서 수능 난이도를 맞추었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에 대한 변별력이 떨어졌지만, 현 정부의 대학 입시 정책 기조를 보면 특목고 학생이나 자사고에 다니는 우수한 학생들이 내신의 불리함을 수능으로 만회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 왔기 때문에 올해 수능은 작년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으로 내신 성적 반영에 대해 살펴보자. 대학 입시에서 내신 성적 반영률이 수치상으로는 비중이 높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등급 간의 차이가 적어서 체감하는 비중보다 훨씬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내신 성적이 당락의 변수가 되는 대상은 수시를 대비하는 학생이나 서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학생은 내신 성적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올해 주목해야 할 사항은 서울대가 정시에서 수능 우수자를 다른 대학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정시 2단계 전형에서 수능 점수를 반영한다는 점이다. 서울대 입시 전형은 1단계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정원의 2배수를 뽑은 다음, 작년과 달리 올해는 2단계 전형에서 수능 20%, 논술 30%, 학생부 50%를 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의 반영률이 20%지만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학생들은 평가원 모의고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시험을 치르고 난 뒤 학생들은 우선 채점을 하고 오답체크를 한 후 맞은 문제건 틀린 문제건 모두 정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출제된 문학 작품을 제대로 감상했는지를 따져 보아야 하며 비문학 독해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였는지를 살펴야 한다. 그런 다음 각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파악했는지, 보기와 선택지를 완벽하게 이해했는지 검토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약점을 찾아내어 보완해야 자신의 실력을 높일 수 있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본 학생들은 이제 지친 심신을 가다듬고 지금까지 무엇을 해 왔는지 중간 점검을 하고 앞으로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검토하여 면밀하게 계획표를 짜야 한다. 계획표를 책상 앞에 붙여 놓고 수시로 점검하면서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 대비한다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나기환 원장 함께사는세상학원 (02)599-77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블랙헤드와 넓은 모공의 치료 및 주의점 HB피부과 최정민 원장 거울을 보다가 문득 코와 그 주변의 블랙헤드를 발견하고 놀라시는 분들이 많다. ‘언제 블랙헤드가 생겼지?’ 피부색이 아무리 하얗고 투명하더라고 코주변에 검은깨처럼 블랙헤드가 박혀있다면 그리 깨끗한 피부로 여겨지기 힘들다. 상대방에게 지저분한 피부로 기억되게 하는 블랙헤드의 원인은 무엇일까? 블랙헤드는 피지와 각질 덩어리가 모공의 입구를 막고 이중 일부의 피지가 모공 바깥의 공기 중에 노출된 후 산화되어 검은색을 띠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블랙헤드는 피지 분비의 증가와 증가된 각질과 연관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호르몬의 변화나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피지선에서 피지의 분비가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 유수분 밸런스 부조화 등의 원인으로 각질이 증가되어 피지와 각질이 모공 안에서 엉킬 때 블랙헤드는 증가된다. 블랙헤드의 치료는 단순히 블랙헤드를 제거하는 법과 증가된 피지분비와 각질형성을 억제하는 방법이 있다. 우선 클린징을 깨끗이 하고 스팀 타월 등을 이용하여 모공을 열어준 후 스크럽이나 음압을 이용해서 블랙헤드를 제거한다.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비타민 A유도체, 광역동치료인 PDT 혹은 엑스트림 클리어를 이용해서 피지 분비를 줄이거나, 필링 등을 이용해서 각질을 제거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최근에는 1cm2 당 수백개의 구멍을 뚫어 모공 주위의 콜라겐 형성을 유도하는 모자이크 레이저도 모공의 사이즈를 줄여 블랙헤드를 감소시키는데 많이 사용되고 있다. 넓은 모공의 원인으로는 블랙헤드와 마찬가지로 피지 분비의 증가, 모공을 둘러싼 콜라겐의 자외선에 의한 변성 또는 노화 현상 등이 있다. 치료는 역시 모자이크 레이저나 롤러에 달린 침을 이용해서 피부 진피층에 자극을 주는 미세 천공술, 혹은 많이 넓은 모공의 치료를 위해서는 TCA를 사용한 도트필링도 효과적이다. 이러한 블랙헤드와 넓은 모공은 한번의 치료로 효과를 보기 보다는 3~4 주 간격으로 3회 이상 꾸준히 시술을 받을 경우 치료 성적이 더 좋다. 일상생활에서의 주의해야할 점은 피지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세안을 1일 3회 이상 너무 자주 한다던지 딮클렌징을 위해서 스크럽을 자주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한다. 각질을 관리하기 위해서 유수분 밸런스가 잘 맞는 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치료를 받은 후에도 스트레스 등 피지가 분비될만한 상황을 피하고 각질을 꾸준히 제거 및 관리해 주는 것이 재발을 줄일 수 있는 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조세문제 알고 보면 쉬워요” 강남구는 ‘기업하기 좋은 강남’을 만들고자 5월 29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조세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조세심판원은 지방세에 대하여 행정심판 사례중심으로 쉽게 설명했으며 회계실무자들에게 사전에 이메일이나 전화로 파악한 궁금한 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하여도 답변했다. 강남세무서는 종합부동산세, 법인세 등 국세의 주요쟁점사항에 대하여 안내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제14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강남구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6월 3~5일 환경의 날 기념식, 환경마당극 공연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일 오전 10시에는 역삼1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환경포스터 및 글짓기 공모전 입상자를 시상했다. 이어 2부에는 현대문명의 발달로 인한 자연의 훼손 및 오염의 심각성을 해학과 풍자로 표현한 민족예술단 ‘우금치’의 환경마당극 ‘땅별을 짊어진 놀부’ 공연이 있었다. 콜롬비아 보고타 세계 거리극 축제와 보야카 국제 문화제에서 ‘환상적인 장면구성과 영혼을 불러일으키는 소리가 인상적인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활선요가로 심신의 자유를 얻으세요! 서초동에 위치한 활선요가에서 수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활선요가란 우주의 본질인 브라흐만에 합일하여 심신의 자유를 얻는 것으로 무한한 우주생명의 에너지를 바로 체험하는 일월관송호흡을 중심으로 수련하는 것으로 효과와 성취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일월관송호흡이란 코를 통한호흡, 피부를 통한 호흡, 아사나(체위)를 통한 호흡, 심성을 통한 호흡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우주생명의 에너지를 체험하는 체험호흡으로 스트레스가 심한 주부 및 학업에 지친 청소년에게 안정된 심성과 풍요로운 정서를 갖추게 하여 자연과 동화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문의 (02)525-183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해커스 vocab 반 모집 하루 1시간 영어단어 100개를 읽기만 해도 암기가 되는 이미지 학습법을 표방하는 대치동 ISE 황붕주 영어학원에서는 Hackers vocabulary 암기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뜻은 물론 동의어까지 모두 암기하게 하는 이번 강좌는 수준에 따라 40시간반, 60시간반으로 나누어지며 기간은 1~2개월이다. 아울러 word smartⅠⅡ와 Hacker Super voca반도 개설된다. 또한 wordly wise 3000 book2~12까지 단어를 암기할 수강생도 모집 중이다. voca반과 reading반으로 구별되는 이번 강좌는 voca반의 경우 월 1~3권 단어암기가 가능하며 reading반은 일정 수준의 어휘력에 도달한 학생을 대상으로 주1~2회 수업이 진행되어 월 1권 독해하며 connecting vocabulary, vocabulary connections, word wisdom등의 수업도 병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이다. 문의 (02)552-37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서초구, 외국인지원 자문위원회 구성 운영 외국인들의 한국생활을 돕고, 이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자 서초구가 외국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외국인지원 자문위원회는 서초구 거주 외국인들을 대표해 서초구에 거주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이나 외국인관련 정책 자문 등 외국인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의 운영주체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되는 자문위원은 총 13명으로 국적별로 보면 프랑스인 7명, 호주인 1명, 일본인 1명, 한국인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랑스계 방송인 이다도시를 비롯하여 프랑스학교장, 프랑스학교 학부모대표, 교수, 작가, 일어강사 등 면면이 다양하다. 한국인은 외국에 거주경험이 있거나 외국인 지원에 관심이 많은 주민으로 구성됐는데, 본인의 외국체류경험 등에 비춰 외국인들의 타향살이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