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최고<32> 세륜초등학교 발명영재단

창의력 싹 틔우는 어린이 발명 꿈나무들

지역내일 2009-06-07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창의력이 국력이라고 모두들 입을 모은다. 창의력은 ‘새롭고 유용한 생각을 해내는 능력’으로 이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의 다양한 체험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즉, 책과 미디어를 통한 지식습득도 중요하지만 배운 것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스스로 손으로 표현하고 만들어봤을 때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등의 잠재능력을 이끌어낼 수가 있다. 송파구 세륜초등학교(교장 곽영화) 발명영재단은 창의적 발명학습과 로봇 교육 학습 등을 통하여 과학과 기술 발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있다. 발명 한국의 꿈을 일구어가는 어린 발명 꿈나무들의 요람, 세륜초등학교 발명영재단을 찾아가봤다.

창의력, 잠재력 깨우는 ‘발명교실’
발명영재단은 창조성이 뛰어난 과학발명 영재의 발굴육성을 통해 정보산업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이도건 담당교사는 “창의적 사고를 통해 발명마인드를 높이고 관련 기초기능을 습득시켜 창의력 개발, 문제해결 능력, 과학적 사고력 등을 키우고자 한다”면서 발명영재단의 취지를 밝혔다.
세륜초등학교의 발명영재단은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인원은 약 40여명 정도다. 하지만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 지원하는 학생들이 몰리면서 현재 테스트를 거쳐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이교사는 “창의성, 아이디어 발상력, 집착력, 협동심, 사고의 유연성 등의 테스트를 통해 공정하게 선발한다”면서 “테스트에서 탈락된 학생들 중 아쉬움을 직접 토로하는 아이들이 있을 만큼 과학, 발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세륜초등학교의 발명영재단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 데는 곽영화 교장의 적극적인 지원도 한 몫 했다. 곽영화 교장은 “사고가 열려 있는 어린 시절에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다 보면 짧은 기간에 결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을지라도 앞으로 성장하면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으리라 생각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직 초등학생들이기 때문에 ‘깊게’보다는 ‘넓게’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바탕이 되면 나중에 관심 및 특기분야가 생겨 스스로 깊이 있게 배워나갈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체험, 행사 참가하며 과학지식 키워
세륜초등학교의 발명영재단은 과학, 발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여러 가지 발명 공작품 만들기를 비롯해 별자리를 관측하는 천문 캠프와 각종 식물, 동물, 곤충 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체험, 학생과학축전 관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폭 넓게 다룰 수 있도록 교육청 주관 발명영재단이나 발명영재교육 단체와 교류하며 정보를 주고받는다.
이중 발명 공작품의 경우 ‘손난로’ ‘물로켓’ ‘페이퍼비행기’ 등을 만드는데, 장비나 정보가 부족해 혼자서는 어려운 점을 발명영재단에서 해결할 수 있어 발명기법과 아이디어를 창출하는데 그만이다. 이교사는 “아이들에 따라 기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발명 공작품을 만들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확실히 돋보인다”면서 “이처럼 발명 공작품은 잘 만드는 것보다 창의적이면서 다양하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외부강사를 초청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보다 전문적인 과학지식과 아이디어기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발명을 소재로 한 캐릭터 만들기 대회나 글짓기 대회 등 각종 발명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과학 호기심 채울 수 있어 좋아요
발명영재단에는 평소 과학과 발명에 관심 있는 재능아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채우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어 유익하다고 입을 모은다. 강태규(6학년) 군은 “특히 과학축제, 별자리 캠프 등 많은 곳을 다니면서 체험하는 활동이 가장 재밌다”면서 “과학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관련서적을 많이 찾아 읽는데, 고등학생들이 보는 수준의 책을 포함해 다양한 과학책을 두루 보고 있다”고 말했다.
벌써 3년째 발명영재단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이재희(5학년) 군은 “발명에 대해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에 가입하게 됐는데, 과학에 대한 여러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활동, 체험을 할 수 있어 좋다”면서 “앞으로 사람들이 불편한 부분에 대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발명품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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