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아토피 관리법

지역내일 2009-06-10
여름은 높은 온도와 습도 그리고 땀 때문에 겨울과 함께 아토피환자에겐 가장 힘든 시기이다. 덥다고 지나치게 에어컨을 많이 사용한다면 땀이 적게 나서 가려움증에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전반적인 몸 상태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1. 너무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면 아토피성 피부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에어컨을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24~26도로 유지한다.
2. 장마 때에는 제습기로 실내 습도를 55%로 쾌적하게 유지한다.
3.외출 시에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되었는지 체크한다. 환경이 오염되기 전에는 아토피의 경우 햇볕을 쬐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었지만, 요즘은 오존층 파괴로 강한 햇볕 쬐는 것은 상태를 악화 시킬 수 있다.
4. 자외선이 강한 12-2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가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자극을 일으키지 않는 물리적 차단제가 좋으며, 방부제나 향료가 지나치게 많이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선택한다.
5.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기 전에 얇은 보습제재나 오일을 사용하여 방어막을 만들어 주고 수영 후에는 몸에 염소성분이 남아 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궈 줘야 한다.
6.뜨거운 자외선이 내려 쪼이는 해수욕장의 경우에는 아토피를 악화 시킬 수 있는 강한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계곡이나 삼림욕을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한다.
7. 옷은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소재가 좋다.
8. 탄산음료, 색소가 많이 함유된 청량음료나 아이스크림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계절과일로 슬기롭게 여름을 나도록 한다.
9. 여름은 아토피환자에게 감염이 많이 일어나는 계절이다. 감염된 부위는 빠른 감염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특히 감염된 부위의 보습제 사용은 상태를 약화 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 : 우보한의원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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