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추천 맛집 70

대화동 김미화 독자 추천 ‘후곡촌’

13년 동안 한결같은 숯불 돼지갈비의 맛!

지역내일 2009-06-26
대화동의 김미화씨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주말 오후면 유난히 소주 한 잔과 함께 먹는 돼지갈비 생각이 난다고 한다. 그럴 때면 남편과 함께 부담 없이 찾는 곳이 바로 ‘후곡촌’! 생고기·숯불갈비 전문점인 후곡촌은 13년 동안 한 결 같이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후곡 사거리 국민은행 맞은편 대성프라자 3층에 위치한 후곡촌은 공간이 넓어 소규모 가족모임부터 대규모 단체모임까지 가능하여 이 근방에서는 모르는 이가 거의 없을 정도이다.
김미화씨 역시 학부모 모임이 있을 때면 이곳에 모여 식사를 한다고 한다. 오물오물 씹히는 부드러운 육질의 고기가 생각날 때도 어김없이 이곳을 찾아 허기진 배를 채운다고.
“고기를 뒤집다 보면 고기를 언제 먹었는지도 모르게 배가 부릅니다. 그래도 입 안 가득 진한 숯 향이 배어 있어 먹는 내내 즐겁답니다.” 김미화씨가 추천하는 후곡촌의 메뉴는 숯불돼지갈비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꽤 높다. 돼지갈비 2인분을 주문하면 먼저 활활 타오르는 숯불이 들어오고, 그 다음에는 샐러드, 버섯볶음, 오이소박이, 무채나물, 김치, 브로콜리튀김, 감자샐러드, 단호박, 야채 등 그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다. 본 메뉴인 양념 맛이 좋은 돼지갈비가 들어오고, 고기 깊숙이 배인 양념 맛은 익히고 난 뒤에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활활 타오르는 숯불에 양념이 고루 배인 돼지갈비를 올리면, 지글지글 타는 소리와 함께 올라오는 숯불향이 더욱 식욕을 돋운다. 이때 돼지갈비는 양념이 있어 금방 타므로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 바로 뒤집어서 먹어야 한다. 숯 향이 솔솔~ 양념이 잘 배어서 더욱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돼지갈비는 특히 육질이 부드러워 아이들이나 부모님이 먹기에도 그만이다.
맛있게 구워진 숯불갈비를 더 맛있게 먹으려면 먼저 상추를 올리고, 그런 다음 절인 무와 함께 야채소스에 찍은 고기 올리고, 무채와 쌈장, 마늘로 마무리해서 돌돌 싸서 입안으로 쏘옥~! 입 안 가득 행복함이 느껴지고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 메 뉴 : 모듬 숯불구이, 숯불 생등심, 숯불 생갈비, 숯불 안창살, 숯불 돼지갈비, 왕소금구이, 삼겹살, 후곡우거지탕, 설렁탕, 쌈밥정식, 비빔냉면, 물냉면, 된장찌게
● 위 치 : 일산서구 일산동 1065-1 대성프라자 3층
● 영업시간 : 오전 10~오후 10시
● 휴 무 일 : 명절
● 주 차 : 주차 가능
● 문 의 : 031-917-9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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