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울림, 전제덕의 하모니카

지역내일 2009-07-17
한낮에도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있다. 이렇게 한낮에 열리는 공연을 ‘마티네’라고 부른다. 아이들과 남편, 쉴 틈 없는 가사에 지친 주부들에게 낮 동안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게 해 보자는 취지에서 생긴 아침형 음악 공연은 이제 각 공연장마다 일반적인 콘텐츠가 되고 있다. 오전 11시 공연장에서 삼삼오오 모임을 겸해 마실 을 나온 주부들을 만나는 것은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고양 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 두 개의 극장에서 각각 진행되는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와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가 바로 그것. 2009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는 “클래식을 넘어선” 높은 수준의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임으로써 클래식음악 만이 고상한 문화생활이라는 편견에 도전한다.

국내 유일의 재즈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전제덕은 2004년 말 첫 연주음반을 낸 뒤 ‘하모니카 붐’을 일으키며 한국 대중음악계에 혜성처럼 떠오른 재즈하모니카 연주자다. 전제덕은 그의 음악과 인생을 주제로 한 KT TV광고 ‘꿈을 이루는 인터넷’ 모델로 출연해 전 국민적 관심을 모았으며, 2005년 9월엔 MBC TV 특집 음악방송 ‘전제덕의 마음으로 보는 콘서트’의 MC를 맡아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전제덕은 서정적 감수성과 화려한 테크닉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재즈의 즉흥연주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대중음악을 업그레이드 시킨 ‘하모니카 마스터’
타고난 음악적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하모니카 마스터’가 된 그는 놀라운 연주력으로 재즈 연주자들 사이에서 이미 오래 전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그동안 박진영, 이승철, 이수영, 조성모, 김범수, 다이나믹 듀오, 박정아, 동방신기, 조규찬, 이적 등 많은 스타들의 앨범에 참가했다. 또한 영화 <똥개> <튜브> <사랑 따윈="" 필요="" 없어=""> 등 많은 OST음반에도 참가했다.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축하 공연자로 초청받아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니코네 앞에서 그의 음악을 직접 연주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모니카 마스터 전재덕의 무대는 또 한 번의 아침음악나들이를 꿈꾸는 관객들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일시 : 7월 30일 오전 11시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전석 1만5000원
*예매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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