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원인과 모발이식술

지역내일 2009-06-25
10년 늙어 보이는 탈모, ‘모발이식술’로 젊어지자
스트레스, 식습관 변화, 공해, 다이어트가 원인…모발이식술과 약물치료 병행하면 치료 가능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면 줄어든 머리숱을 감추기 위해 흑채나 부분가발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하지만 빠지는 머리카락을 붙잡기에는 역부족이다. 탈모는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나이를 들어 보이게 하기 때문에 자신감 상실은 물론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까지 유발하기도 한다. 13년 동안 약 2500건 이상의 모발이식술 경험과 5000명 이상의 탈모환자 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탈모환자의 고민을 덜어준 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피부성형센터 박상훈원장의 도움말로 탈모의 원인과 모발이식술에 대해 꼼꼼히 살펴본다.

스트레스, 식생활습관 변화, 공해, 잦은 다이어트로 탈모인구 늘어나는 추세
최근 스트레스, 식생활습관의 변화, 공해, 잦은 다이어트나 헤어스탈일의 변화 등으로 인해 중년은 물론 젊은 사람들까지 탈모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 하루에 한번 이상 깨끗하게 머리를 감고 자기 전까지 반드시 머리를 완전히 말리고 자야 한다. 두피가 젖은 상태로 오래있게 되면 모공의 힘이 약해지고 피지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두피 건강에 해로우며, 반복될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발 이식술과 약물치료 병행해 효과적으로 치료 가능
생활습관의 변화와 약물치료로 해결이 안 된다면 모발이식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탈모 초기에는 발모제를 사용하면 어느 정도 진행을 막을 수 있지만 정도를 넘어서면 약을 먹고 바르더라도 정수리 부분에 비해 앞이마 부분은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앞이마 부분을 모발이식수술을 통해 헤어라인을 만들어주고 정수리 부위를 약물로 치료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젊고 건강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모발이식술, 많은 경험과 숙련도 갖춘 전문의 확인하는 것이 중요
모발이식술은 탈모가 진행된 부분에 후두부의 모발을 옮겨 심는 수술로 이식한 부분을 대머리가 되지 않게 하는 치료법으로, 탈모에 대한 부담에서 쉽게 해소될 수 있다. 보통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평생 빠지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 뒷머리의 모근을 떼어 내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것으로, 옮겨진 모근의 90% 이상이 생착하게 된다. 모발이식술은 국소마취로 하기 때문에 입원할 필요가 없으며, 이식술 후 2회 정도 통원 치료를 통해 샴푸 및 소독, 실밥제거를 하게 된다. 모발 채취한 후 뒷머리에 흉터나 이식된 모발이 있는 곳에 모낭염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식술 후 소독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모발이식술에 대한 많은 경험과 숙련도를 갖춘 전문의인지 꼼꼼하게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피부성형센터 박상훈교수인터뷰
모발이식술은 탈모가 진행된 부분에 후두부의 모발을 옮겨 심는 수술로 이식한 부분을 대머리가 되지 않게 하는 치료법으로, 이 수술을 하게 되면 탈모에 대한 부담에서 쉽게 해소될 수 있습니다. 이식 전 탈모의 진행 상태나 자신의 헤어스타일 등을 고려하여 이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이식해야 될 모발 수와 이식의 범위와 형태 그리고 심고자 하는 머리카락의 방향을 제대로 결정하여 시술하면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도움말 : 차병원 피부성형센터 박상훈 교수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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