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강함과 어머니의 자애로움으로 복지 서초를 열어가는 여성의원

서초구의회 박옥주의원 인터뷰

지역내일 2009-08-07 (수정 2009-08-07 오후 6:20:51)
당당하면서 명분있는 사안이라면 소신을 굽히지 않는 박옥주 비례대표의원. 박 의원은 장애우와 어르신,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시간을 많이 쓰고, 주로 복지 분야의 일에 관심을 갖고 열정을 쏟고 있다. 하지만 대의를 위해서라면 소신을 굽히지 않고 끝을 본다. 그것이 서초구 구민을 위한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한 안건이면 더욱 그러하다. 특정 정파를 위해 싸우지 않고, 집행부와 대립하는 구의회만을 위해 싸우지도 않는다. 구민을 위해 필요하고 대의명분이 분명한 일이라면 누구와도 토론하고 논쟁을 해서라도 의사를 관철하고자 한다. 여성으로 다수와 대립하며 논점을 세우고, 주장을 관철 시켜나가려면 얼마나 힘드냐는 질문에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고, 책임과 의무를 다해 부끄럽지 않는 의원이 되고자 노력할 뿐이라고 말한다. 오히려 만나보면 사명감에 불타는 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지난 6월 29일에 있었던 구정 질의를 보면 박 의원의 면모를 잘 알 수 있다. 장애우를 위한 축구장 건립과 장애우 보호 작업장 설치에 대해 제안했고 도로, 소하천 점용허가와 관련 선정기준과 허가기간 등의 관련법인 ‘하천법’이 잘못됐다는 문제점을 지적 국토해양부에 건의 시정조치토록 제안하면서 점용한 토지를 임의로 임대하는 현장의 문제점을 철저히 단속 하라고 집요하게 질문을 전개한다. 담당국장인 건설교통국장은 박 의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답변을 하기에 이른다.
박 의원은 서초구 나눔 운동본부장으로 삼풍백화점 사고 당시 현장에 머물며 이웃과 함께 고통을 나눴고, 장애우 노인 어린이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현장을 항상 함께 지키면서 그들의 요구를 자신의 방식대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늘 주민과 가까이하며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았으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어머니의 눈으로 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찾아간다. 어르신들을 대할 때는 자식의 눈으로 바라보면 할일이 보인다”고 했다.

직관에 충실한 의원
비례대표 구의원답게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장기요양치매센터, 각 지역 경로당에 데이케어센터 설치를 제안하였고, 예술의 전당 앞 디자인거리와 빛의 거리 조성에 기여하였으며 서초3동 BC카드사 앞 13OO여명의 숙원사업인 좌회전 설치, 약수터 길 조성, 신중초등학교 복합화시설 설치기여, 상명달어린이공원 현대시설로 개보수, 상문고 서초중에 인조잔디구장설치, 서울고 서초중 담장에 서초구화 장미 심기, 서초1,3동 영어프리미어센터를 제안하여 사업을 진행시켰고, 어린이집 영어프리미어센터를 이용한 교육을 제안하였으며 국악프로그램도 실시케하여 지역에 기여한 바가 크다. 조례안도 본인이 대표 발의로 여성발전 기금 등 4건의 조례를 제정했다.
평생 30년간 어려운 이웃과 장애우를 위해 사회봉사를 하다 돌아가신 친정어머니의 든든한 배경과 가르침에 따라 박 의원은 나눔운동을 평생의 과업으로 하고 있다. 크고 작은 이웃사랑 실천이 알려지고 인정받으면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 60년 자랑스런 한국인’에 선정되기도 했고, 직관에 충실하고 열정적 의정활동으로 의정대상을 받았으며 선거 시 공약사항을 잘 이행해서 ‘한국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장려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그리고 아시아문예신인상을 수상 시인으로 등단하여 평소 의정활동 중 현장의 느낀 마음들을 시로 담아내고 있다. 낮은 곳에서부터 희망을 가져오겠다고….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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