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아트센터 ‘하트힐링아트전, 첫 번째 그림이야기’

지역내일 2009-07-24
‘하트힐링아트전, 첫 번째 그림이야기’가 7월 22일~8월 9일까지 교하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교하아트센터는 파주 시민들에게 미술치료라는 미술의 또 다른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미술치료가 우리에게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때에 미술치료사의 작품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무척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하트힐링아트학술연구회(HART, www.hart.kr)에서 주최하는 ‘하트힐링아트전, 첫 번째 그림이야기’는 20명의 힐링아티스트(Healing Artist)들이 참여한다. 미술치료사들인 하트힐링아트학술연구회 선임연구원과 HART 카페회원, 또 그들이 추천한 아르브뤼트(Art Brut 가공되지 않은, 순수 그대로의 예술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작가들이 그들.
하트힐링아트학술연구회(HART, Healing Art Research Team)는 ‘가슴 뛰는 삶을 살기위한 따뜻한 미술 실천하기’를 목적으로 2008년 9월 창립됐다. HART는 미술의 치료적 기능을 학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이러한 학술연구사업 외에도 연구를 일반 국민과 나누고자 특정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HART 특별행사와 일반인이 참여 관람할 수 있는 HART 특별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의 실천으로 2008년 12월 구로삼성어린이집에서 특별행사를 가진 바 있다.
HART 선임연구원이자 하상장애인복지관 미술치료사인 장은미씨는 “미술치료 현장에서 다양한 내담자를 만나다보면 정말 재능이 아까운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는 에이블아트(Able Art, 장애를 차별과 극복의 대상으로 보는 기존의 시각을 뒤집어 장애의 경험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나아가 창조적인 예술작품의 원동력이 될수 있음을 의미)의 예를 들면서 이들이 작가로서 대우받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랐다.
하트힐링아트학술연구회 이병희 회장은 “미술창작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보며, 자신이 가진 자원을 발견해 낼 수 있다면 누구나 힐링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작품의 변화는 삶의 변화로 이어지며, 나의 변화가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
미술의 힘, 긍정의 힘을 보여주게 될 ‘하트힐링아트전, 첫 번째 그림이야기’는 미술치료가 미술의 또 다른 방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줌과 동시에 미술이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문의 031-940-5179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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