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추천 맛집 76

대화동 이은정 독자 추천 ‘옹고집’

엄선한 국산 재료로 정성 다한 웰빙 칼국수

지역내일 2009-08-14
두어 집 건너 국수집이 들어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중적인 메뉴 칼국수. 그렇다보니 어지간히 맛있지 않으면 소문나기 어렵다. 대화동사무소 뒤편에 자리한 칼국수전문점 ‘옹고집’은 문을 연 지 불과 몇 달 만에 까다로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집. 대화동 이은정 독자는 “그 집의 김치 맛을 보면 진짜 맛있는 집인지 알 수 있는데 옹고집은 그 믿음을 배신하지 않은 집”이라고 적극 추천한다. 안주인이 직접 단맛을 낼 때 설탕 대신 과일을 갈아 넣고, 광천 젓갈 등 최상급 재료로 맛을 내는 열무김치와 배추김치는 일단 맛을 본 고객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할 정도로 맛깔나다.
맛있는 음식의 기본은 뭐니 뭐니 해도 좋은 식재료 사용. 옹고집의 대표 메뉴인 바지락칼국수는 매일 새벽 안면도에서 공수해온 싱싱한 바지락을 사용해 특유의 시원한 맛이 그만이다.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 뒷맛이 깔끔한 것은 물론 깨끗이 손질한 바지락을 조리 직전에 넣어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좋고 국물 맛이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최상급 밀가루에 소금과 물만을 넣어 깔끔하게 반죽한 면발 등 칼국수 한 그릇을 만들어도 “내 가족이 먹는 것 이상”의 정성을 다하는 옹고집의 칼국수는 지역주민은 물론 서울 안산 등지에서 일부러 찾는 이가 있을 정도란다.
“국물 맛이 시원한 바지락칼국수, 맷돌에 갈아 만든 팥칼국수, 고소한 들깨칼국수도 등 다 섭렵했지만 요즘은 어복쟁반에 푹 빠졌다”는 이은정씨는 “깔끔한 육수에 속이 꽉 찬 왕만두와 버섯 등 각종 야채가 푸짐한 옹고집의 어복쟁반은 온 가족이 즐기기에 딱 좋은 외식메뉴”라고 말한다. 이외에도 바지락 오징어 홍합 주꾸미 등 신선한 해물로 맛을 낸 시원하고 얼큰한 얼큰수제비, 낙지볶음, 해물파전, 검정냉콩국수 등 어느 것이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다. 거기다 가격까지 착해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고 간다”는 말이 진심으로 느껴지는 집이라고 한다. 현금결제 시 10%, 카드결제 시 3%를 적립(왕만두 제외)해주는 보너스카드제를 마련, 1만 원 이상이면 언제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 메 뉴 : 바지락칼국수, 얼큰수제비 5500원/해물파전 8000원/어복쟁반 小 2만원, 大 3만원
● 위 치 : 대화동 2046-13(대화동 주민자치센터 뒤편)
●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 휴 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주차 가능
● 문 의 : 031-925-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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