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이 들려주는 모던발레

7년만에 금의환향한 스타 발레리나와의 만남

지역내일 2009-09-03

지난 봄, 발레리나 김주원의 해설과 함께 고양어울림누리를 찾았던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가 다시 한 번 고양어울림누리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7년 만에 귀국한 스타 발레리나 김지영과 함께 해 그 특별함이 더 한다.
발레리나가 아닌 해설가로써 이번 무대에 오르게 될 김지영은 1997년 최연소로 국립발레단에 입단, 주역 무용수로 활동하다 2002년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으로 이적해 7년간 유럽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소개될 프로그램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도베 라="" 루나="">와 <신데렐라>, 보리스 에이프만의 <뮤자게트>와 <차이코프스키>.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해설이 있는 발레’
1997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국립발레단에서 시작한 ‘해설이 있는 발레’는 그 동안 클래식장르 중에서도 가장 어렵고, 상류계층만 향유한다는 인식이 강했던 발레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현대 고전 등을 가리지 않는 레퍼토리의 선택과, 재미있는 입담을 펼치는 친숙한 해설가들을 통해 발레를 잘 모르는 일반 대중들도 지루하지 않게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했고 이를 통해 많은 작품들이 대중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도록 해왔다. 현재 다수의 순수예술 단체들이 ‘해설이 있는 발레’를 벤치마킹, 해설을 통해 관객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는 무대를 선사하며 새로운 관객을 찾아 나서고 있다
인기 있는 모던발레가 한 자리에
이번 무대는 전 세계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주요 모던발레 작품들의 명장면을 선보일 예정인데,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도베 라="" 루나="">와 <신데렐라> 그리고 보리스 에이프만의 <뮤자게트>와 <차이코프스키> 등의 작품이 레퍼토리로 선정됐다. 모던발레는 상징적인 부분을 잘 이용해 스토리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으로, 현대적 해석이 돋보이는 파격적인 안무와 전통적 발레요소의 적절한 조화로 독특한 느낌의 무대를 만들어낸다. 막연히 모던발레는 어렵다고 느꼈던 관객들도, 김지영 발레리나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안무가의 의도를 알고 그 시선으로 따라가다 보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일시: 9월 26일 오후 5시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R석 2만5000원/S석 2만5000원
▷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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