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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점식 독자 추천 ‘황금오리’ ‘캬!~국물 한사발에 기운 팔팔’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오리요리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오리훈제, 로스, 바비큐, 불고기, 샤브샤브, 약밥, 한방백숙 등. 수많은 오리요리들 중, 찬바람이 솔솔 부는 이맘때쯤 몸보신을 위한 한방 오리 백숙으로 허약한 몸을 달래보면 어떨까. 오리백숙도 요리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몸에 좋다는 한약재와 전복 등을 넣어 오리 요리만 전문으로 하고 있는 곳을 소개한다. 용봉동 ‘황금오리(대표 윤순금)’집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인삼, 녹각, 당귀, 대추, 전복 등 몸에 좋다는 27여가지의 국산 한약재만을 윤 대표가 엄선해서 골라 넣었다. 1시간여 동안 푹 고아낸 국물 한 사발을 들이키면 그 맛이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영양만점’에 ‘최고의 든든한 올 겨울나기의 건강 보양식이 될 것’이다. “앗! 이 안에 몸에 좋은 게 다 들었네!”오리는 라이신, 발린, 드레오닌, 로이신 등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고 불포화 지방산을 68%나 함유하고 있어 중풍, 빈혈, 혈액순환, 고혈압 개선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또한 불포화 지방산은 지나치게 먹지만 않으면 비만이 될 염려가 적고 닭과 마찬가지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기 때문에 체중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몸의 원기를 보충하기에 충분하다. 오리백숙은 닭백숙과는 달리 자칫 잘못요리하면 누린내가 나기 때문에 손질도 잘해야 한다. 특히 오리 손질할 때 엉덩이 부분살은 과감하게 잘라내야 한다. 윤 대표가 직접 찬모와 함께 요리를 해내 좋은 재료를 엄선해 최고의 맛을 손님상에 선사하기 때문에 단골이 또 찾는 이유다. 우리 몸에 이로운 점이 많은 유황오리가 한약재와 만나, 또 그 안에 찹쌀, 수수, 검은참깨, 검음콩, 은행, 밤, 대추 등 건강식 재료를 듬뿍 담은 찰밥으로 탄생 시켰다. 그 찰밥은 부모님이나 지친 수험생, 아이들 누구나 먹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별비중의 별미다. 먹다 남은 찰밥은 손님이 원하면 죽으로 끓여서 먹을 수 있다. 또 이집만의 특별한 메뉴, 오리불고기에는 신선한 야채만 해도 13가지가 들어간다. 좋은 재료로 정성 가득 담아 윤 대표의 솜씨로 만들어 낸다. 오리훈제에 찍어먹는 소스역시 윤 대표가 직접 개발해 만들었으니 어느 오리 요리집 소스 못지않은 맛을 선보인다. 2009-11-19
- 이주의 추천 산 -강원 영월 백덕산 ▷높이 : 1350m ▷위치 : 강원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와 평창군 방림면, 횡성군 안흥면 태백산맥의 줄기 속한 백덕산은 강원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와 평창군 방림면, 횡성군 안흥면 등 3개 군에 걸쳐 있다. 해발 1350m의 이 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골이 깊은 데다 울창한 천연 원시림을 품고 있어 영서내륙의 명산으로 손꼽힌다. 능선 곳곳에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은 노송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장관을 연출한다. 장쾌한 육산의 풍모에 빼어난 암릉미가 더해진 모양새다.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산죽과 자작나무 군락은 빼곡히 들어찬 활엽수림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봄이면 능선 곳곳에 각종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여름이면 계곡을 따라 연이어진 폭포와 소(沼)의 푸른 물줄기가 청량감을 더한다. 가을철엔 계곡 주변을 온통 붉게 물들이는 단풍이 일품이다. 특히 겨울철엔 많은 적설량으로 인해 곳곳에 설화가 만발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정상에 서면 고산준령의 유장한 능선을 굽어볼 수 있는 등 조망 또한 뛰어난 편이다.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법흥사 백덕산 남서쪽 연화봉 아래엔 오대산 상원사, 태백산 정암사, 영취산 통도사, 설악산 봉정암 등과 함께 부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법흥사(法興寺)가 자리잡고 있다. 사리탑 옆에는 자장율사가 수도하던 토굴도 있다. 사찰 주변의 소나무 숲길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산책로이기도 하다.구봉대산, 백덕산에 오를 수 있는 길목에 위치한 법흥사 입구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난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관음사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백년산장~백년광산터를 거쳐 작은 계곡을 건너 오른쪽 능선을 따라 오르면 2개의 암봉으로 이뤄진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이 능선길은 다소 가파르긴 하나 기암괴석이 산재해 있어 산행의 묘미를 더해 준다. 결국 법흥사를 거쳐 주계곡을 이용해 정상에 올라야 백덕산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셈이다.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면 가리왕산을 비롯해 치악산, 소백산 등의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하산길엔 활엽수림 속에 살포시 숨어 있는 천사폭포와 백년폭포의 아름다운 풍광도 감상할 수 있어 금상첨화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등반코스 ⓛ문재~923.6봉~사자산~당재(운교 갈림길)~작은당재~정상~백덕산 갈림길~묵골 갈림길~묵골(4시간45분) ②관음사~백련광산터~주계곡길~정상~묵골(5시간25분) ③문재~사자산~당재~정상~당재~운교(4시간15분) 등이다. ▶주변볼거리 : 가족을 동반했을 경우 조선시대 비운의 왕이었던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와 그 주검이 묻힌 장릉을 방문한 후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방랑시인 김삿갓 유적지 등을 찾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충절의 고장으로 이름난 영월지역엔 별마로천문대와 4억년 전 신비를 간직한 고씨동굴, 동강의 백미인 어라연 등 연계 관광지가 많다. ▶문의 : 033-370-2426(방재산림과) 산행안내 일시 목적지 산악회 연락처 11월21일(토) 거제 계룡산 조운산악회 010-4135-6343 11월22일(일) 장성 백암산 울산새천년산악회 010-2560-9157 11월22일(일) 함양 황석, 거망산 울산무룡산악회 011-824-2638 11월22일(일) 단양 도락산 가슴이따뜻한사람들 011-9520-9076 11월27일(금) 함양 월봉산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 12월5일(토) 거창 양각산/수도산 한백산사랑산악회 010-4334-8303 12월5일(토) 김천 황악산 조운산악회 010-4135-6343 12월5일(토) 울진 백암산 쉼터산악회 018-522-4542 12월13일(일) 함양 성제봉 가슴이따뜻한사람들 011-9520-90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2009 인순이 전국투어 울산콘서트- Fantasia 지난 30년간 한결같이 대중들과 웃고 울고 한 인순이가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보다 화려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가지고 11월 2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팬들을 만난다. 공연을 마칠 때마다, 인순이는 말한다. “여러분 꿈을 꾸십시오, 이루십시오, 지키십시오, 그리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꿈은 이루어집니다.!” 무대 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인순이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일 것이다. 우리들이 간직하고, 때로는 포기하고, 또 때로는 잃어버렸던, 그 소중한 꿈을 다시 찾는 것. 힘들고 지칠 때 그녀에게 힘과 위로가 되어주었던 친구와 같은 노래. 그런 의미에서 그녀는 힘겹게 꿈을 지켜가는 사람들을 위해, 꿈을 잃어가는 우리 모두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싶어 한다. 그런 인순이가 우리에게 전설이 되어 다가오고 있다. 11월 28일 오후 8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그를 만나자. 문의 256-8700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다가오는 겨울을 위한 행복음악회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이 27일 오후 8시 북구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클래식 여행’은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지휘자 금난새의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 모차르트, 하이든 등 친숙한 음악가의 교향곡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감상하고자 하는 주민은 북구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bukguart.or.kr)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된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학생 및 10인 이상 단체는 7000원이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 문화예술회관(219-74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천연 장미비누 만들기 장미는 ‘진실하고 열렬한 사랑’을 뜻하는 꽃말 때문에 사랑을 고백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꽃입니다. 장미의 색깔과 향이 프로포즈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장미의 향기 성분인 제라니올과 모노터펜 등은 사람의 감성을 자극해 상대방에 대해 호감을 느끼게 하는 페로몬과 비슷한 작용을 합니다. 우리를 차분하게 해주고 기쁘게 해 주는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장미향은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해 우울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과도한 스트레스로 예민하거나 불안한 수험생, 직장인, 주부들의 경우 장미향 향수나 오일을 사용하면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장미를 이용해 피부를 손질하면 거칠고 건조한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생기 있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꿀 수 있습니다. 모든 피부에 잘 맞고 수렴 효과가 뛰어나며 특히 염증성· 민감성 피부에 좋습니다. 눈이 아프거나 자극을 받았을 때 거즈에 로즈워터나 오일을 떨어뜨려 눈꺼풀 위에 올려놓으면 증상이 호전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문의 : 742-8323글·사진 : 홈로즈 원주팜 박은영 원장■ 장미비누 만들기 준비물도구 : 비누몰드, 핫플레이트, 스테인리스 비커, 알콜스프레이, 종이컵글리세린을 첨가한 순수 비누 베이스, 에탄올, 로즈분말, 로즈원액, 로즈에센셜오일, 라벤더 오일, 티트리 오일1. 에탄올로 용기를 소독한다. 비누 제작 시 소독은 필수다. 에탄올은 약국이나 재료상에서 구입 가능하다.2. 비누 베이스를 잘라 용기에 담고 중불에서 서서히 녹여준다. 3. 종이컵에 로즈분말을 넣은 후 로즈원액으로 분말을 풀어준다4. 녹은 비누베이스를 붓고 로즈에센셜오일을 3~5방울 정도 첨가한다. 그 후 티트리, 라벤더오일을 첨가한다. 천연 에션셜 오일은 피부 타입에 따라 더 첨가해 사용할 수 있다. 로즈, 티트리, 라벤더오일은 모든 피부에 트러블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로즈에센셜오일은 우울증 치료, 스트레스 제거, 수면장애 해소뿐만 아니라 천식, 알레르기, 생리 장애에 효과가 있으며 피부 노화와 주름살을 예방하고 민감성 피부에도 효과가 있다. 고급 향수제로 사용한다.티트리에센셜일은 항균성이 강하고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며 곰팡이 박멸 등 면역 기능이 뛰어나며 가려움증을 제거해 준다. 라벤더에센셜오일은 항염 효과가 뛰어나 피부염, 벌레 물린데, 무좀, 화상 등에 사용할 수 있어 가정에서 상비하면 좋다.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하다.5. 원하는 예쁜 비누틀에 부어주면 천연 장미비누가 완성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단 하루만 없어도 불편한 나의 차, 점검만 잘해도··· 늘 시간에 쫓기며 사는 현대인에게 자동차는 필수품이다. 기름 값이 나날이 올라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차. 아무리 대중교통이 발달했다고 해도 시간 다투며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는 단 하루만 없어도 불편을 감내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보니 날이 갑자기 추워져 차가 꼼짝도 안하면 애간장이 녹는다. 눈이라도 내리면 “으악~” 비명이 절로 나오니 겨울이 두렵기만 하다. 자동차 정비업소인 ‘스피드메이트 오터스’ 한민희 대표는 “날씨의 변화에도 걱정 없이 안전하게 차를 이용하려면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한다. 한 대표에게 동절기 차량정비에 대해 들어봤다. ■안전한 운행을 원한다면 엔진 점검은 필수! 안전 운행을 위해서 차량점검은 꼭 해야 한다. 내 차에 대해 정확한 점검이 없으면 언제 어느 때 갑자기 곤란을 겪을 지 알 수 없다. 추운 겨울, 밖에서 덜덜 떨며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면 안전을 위해 미리 점검을 해두자. 동절기가 되면 아침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게 되는 경우가 있다. 배터리의 전압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온도가 내려가면 전압이 떨어져 시동이 안 걸리게 되는 것이다. 배터리는 수명이 3년 정도이므로 점검 후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한민희 대표는 “냉각수(부동액)는 평상시에는 엔진을 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잘못하면 동파가 될 수 있어 부동액을 넣어 주어야 합니다. 겨울철 부동액은 물과 부동액을 5:5 비율로 희석시켜 넣어주는데 물은 꼭 수돗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정수기물은 녹을 발생시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라고 한다. 디젤 차량은 연료필터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동절기엔 물이 차서 얼기 때문에 수분 점검을 해야 하며 시동 시 예열 후 시동이 걸리므로 예열 시스템을 미리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 LPG차량은 동절기에는 꼭 시동을 끌 때 LPG 차단스위치를 끄고 시동이 저절로 꺼질 때를 기다렸다 키를 빼야 한다. LPG가 관에 남아 있으며 얼어 시동이 안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민희 대표는 “수동 기어 주차 시에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말고 1단 또는 후진기어를 넣고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 기어는 파킹에 놓고 사이드브레이크를 풀고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드브레이크가 얼어 풀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한다. ■타이어 교체 및 비상용품 점검 계절이 바뀐 것도 모른 채 일에 열중하다 눈이라도 내리면 마음이 바빠진다. 미리 타이어 교체를 해두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차 운행을 할 수 있다. 타이어는 마모상태를 확인해 교체하도록 한다. 스노타이어는 마모, 소음이 심하므로 동절기에만 사용하고 계절이 바뀌면 바로 교체한다. 최근에는 사계절 타이어가 스노타이어보다 마모, 소음이 적어 사계절 타이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눈이 오면 길에 뿌려진 염화칼슘으로 인해 차체가 부식되기 쉽다. 바닥에 녹이 많은 차는 미리 녹방지(언더코팅)를 해주는 것이 차체 부식을 막을 수 있다. 겨울이 되면 현재 눈이 내리지 않더라도 트렁크에 스노체인을 비상용품으로 꼭 준비해둬야 한다. 갑자기 눈이 내려 스노체인을 구입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스노체인을 구입하지 못했거나 설치에 자신이 없다면 스프레이체인을 준비해두는 것도 좋다. 스프레이체인은 5~7천 원 정도로 가격도 저렴해 비상시에 사용하기 편리하다. 한민희 대표는 “아침이면 대부분 유리에 성에가 잔뜩 끼어 있어 제거하는데 시간을 많이 들이게 됩니다. 이럴 때는 앞 유리창에 보호 커버를 설치하거나 신문지를 덮어두면 성에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제거기를 함부로 사용하면 유리에 흠집이 날 수 있으므로 성에제거제를 이용해 제거해야 합니다. 미리 성에제거제를 뿌려두는 것도 성에 끼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겨울철에는 엔진이 힘을 많이 받기 때문에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을 미리 점검하는 것도 한 방법. 이외 히터를 틀 때 냄새가 나는 경우는 에어컨필터(항균필터, 실내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 에어컨 필터는 먼지, 세균, 박테리아 등으로 인한 냄새가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점검해 교체하는 것이 차안을 청정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제2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모집 강원도는 ‘제2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을 확대 모집한다. 주부모니터단은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 공감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국가 정책과 지방 행정의 각종 시책 운영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출하는 메신저 역할을 맡게 된다. 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400명(전국 10만 명)수준이며, 자격은 국민제안 등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고 국정참여에 관심이 많은 20~50대 주부다. 정책 제안 경험자 및 모니터 활동 실적이 있는 자를 우선 모집하며 인터넷 및 컴퓨터를 활용하여 기본적인 문서 작성이 가능하고 워크숍 참석 등의 활동에 지장이 없으면 된다. 모집 기간은 11월 30일(금)까지이고, 지원방법은 OK주민서비스 홈페이지(www.oklife.go.kr) 및 강원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2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 지원서’를 작성하여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발표는 12월 7일 OK주민서비스 홈페이지(www.oklife.go.kr) 및 강원도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제1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150명은 정책 제안 342건, 민원 신청 48건, 미담 사례 발굴 75건 등 활발한 온라인 활동을 하였으며, 주부모니터 출범식, 상·하반기 연찬회 및 청와대 견학, 자원봉사 및 정책 현장 탐방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모임을 가진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제1회 고양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전 작품 전시회 고양문화재단 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는 고양시의 미술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미술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고양지역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추진하며, 2009년 그 첫해로 ‘제1회 고양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전-새로움, 그 이상의 발견전’을 12월 6일까지 연다.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63명의 고양시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이 응모하여 두 차례에 거쳐 심사가 진행되어 최종 6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기준은 창의적인 작품 활동에 대한 가능성, 성장 잠재력, 예술적 성취도, 시대흐름에 대한 이해, 대중성에 대한 작가의 의지 등으로 이번 심사에서는 전 시립미술관 관장이자 홍익대학교 명예교수인 하종현 작가를 비롯하여 윤진섭, 심상용, 박천남 등 총 5명의 미술평론가 및 전시기획자가 참여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고양에 근거지를 두고 회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범수, 박정혁, 하용주, 박지혜, 송준호, 양연화 작가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소정의 작품제작비가 지원되며, 도록제작 및 전시홍보 등도 지원한다. 각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이 작업한 신작 등을 비롯하여 어울림미술관의 한 층을 개인전 형식으로 구성하여 전시하는데, 개별 전시기간은 김범수·박정혁(2009.11.06~11.14) 하용주·박지혜(2009.11.17~11.25) 송준호·양연화(2009.11. 28~12.06)이다. 이번 어울림미술관에서 열리는 6인의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젊은 예술가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와 그 속에 담긴 새로움, 그 이상을 발견해보자. 관람료는 일반 2000원/학생 및 20인 이상 단체 1000원.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031-960-9730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젊은 거장’ 장한나의 연주로 듣는 브람스 세계적인 연주자의 길을 걸으며 첼로 연주뿐만 아니라 최근 지휘자로서도 화제를 모았던 첼리스트 장한나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을 찾는다. 한국에서 3년만의 첼로 리사이틀을 갖는 장한나는 브람스 첼로소나타 전곡 프로그램으로 오랫동안 그녀의 첼로선율을 기다려온 팬들을 브람스의 음악세계로 안내 할 예정이다. 브람스의 영혼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7살 나이에 국내 유수 음악콩쿠르 우승, 8살에는 서울시향과 하이든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며 ‘첼로의 신동’으로 불리던 첼리스트 장한나는 1994년 11살 나이로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국제 콩쿨에서 거장 로스트로포비치를 비롯하여 10명의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대상과 현대음악상을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95년 로스트로포비치와 함께 녹음한 음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페셔널 음악가로 활동을 시작한다. 계속해서 장한나는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이끄는 거장,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뿐 아니라 독주회와 음반 녹음을 통해서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확고하게 자기 위상을 확보하며 진정한 연주자로 성장하였다. 런던 심포니와의 쇼스타코비치 첼로협주곡 앨범 등 늘 세계 클래식계의 화제를 모으는 장한나의 음반들은 2003년 영국의 그라모폰상, 독일의 에코 음반상, 2004년 칸 클래식 음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현재 장한나는 첼리스트로서 음악의 깊이를 더하는 데 철학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하버드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과의 지속적인 연주활동으로 거장의 반열을 향하고 있다. 또한 지휘에도 도전하며 2007년 5월 성남국제청소년관현악페스티벌에서 지휘자로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2008년 4월에는 가야금 황병기 선생과 협연 및 지휘로 4년 전부터 준비해 온 지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장한나가 10살 무렵 거장 미샤 마이스키에게 첫 레슨을 받으며 연주한 곡이 다름 아닌 브람스 소나타이다. 그가 어린 시절 가장 먼저 배운 소나타 중 하나가 바로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이며, 그 만큼 브람스는 초기부터 장한나의 음악적 성장의 중요한 일부이자 직접적인 큰 영향을 준 작곡가이다. “브람스가 남긴 두 개의 첼로 소나타는 첼로 레퍼토리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입니다. 브람스 소나타 전곡을 한 프로그램으로 연주함으로 브람스는 과연 어떤 영혼의 소유자인지 청중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장한나는 이번 공연 레퍼토리로 브람스 첼로소나타를 택한 이유를 “서양음악사에서 고전의 벼랑 끝과 현대의 새로운 탄생 사이에 서 있는 ‘마지막 로맨티스트’인 브람스. 그의 첼로 소나타 전곡을 통해 브람스만의 낭만과 그가 지키려 했던 고전, 그리고 그 고전안의 혁신을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일시 11월 20일, 오후 8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으뜸자리 8만원/좋은자리 6만원/편한자리 4만원/고른자리 2만원 ◆예매문의 1577-7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장식으로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만드는 컵케이크의 달콤함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형형색색의 컵케이크를 하나씩 맛보다보면 작고 예쁜 모양만큼이나 신비한 그 맛에 매료되고 만다. 강남지역 컵케이크 전문점을 찾아보았다. jkumeu@yahoo.co.kr 뉴욕식 컵케이크 맛볼 수 있는 굿오브닝 컵케이크 지난 8월에 오픈한 굿오브닝 컵케이크(goodovening cupcake) 가로수길점은 다양한 종류의 맛 집들이 가득한 가로수길에서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예쁜 컵케이크 전문점 이미지에 맞게 한쪽 벽면을 색색의 캔디로 가득 채우고, 작은 테라스에도 테이블을 두는 등 매장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다양한 색감의 크림으로 작품을 만들 듯 모양을 낸 컵케이크들이 쇼케이스에 진열돼 있어 눈길을 끈다. 매장에서 바로 만들어 판매하며 한결같이 앙증맞게 예쁘고 장식도 독특해 어떤 것부터 맛봐야할지 선택이 쉽지 않다. 굿오브닝 컵케이크에서는 손님들로부터 뉴욕 스타일에 가깝다는 평을 듣고 있는 버터크림 컵케이크와 우리 입맛에 맞춘 생크림 컵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버터크림 컵케이크에는 바닐라 빵에 캐러멜 버터크림을 사용해 단맛이 강한 캐러멜 플라워, 딸기 알갱이가 들어간 빵에 라즈베리 버터크림이 들어간 펑키베리가 있다. 녹차 빵에 초콜릿 버터크림이 들어간 카카오 맛차는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며 단맛이 있어 젊은층까지 즐겨 찾는다. 그밖에 단맛이 강하면서 크림치즈 맛인 레드벨벳, 쿠키 앤 크림, 바닐라 드림 등이 있다. 뉴욕식이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부드러운 생크림을 사용해서 만든 제품으로는 얼그레이를 우려 생크림을 만들어 단 맛의 정도가 적당한 잉글리쉬 티 파티가 인기다. 하얀 얼그레이 생크림으로 끝 부분을 뾰족하게 뽑아 독특한 모양을 내 먹기가 아까울 정도이며, 약간 거친 듯한 빵과 부드러운 생크림이 잘 조화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이다. 민트 맛이 강한 민트컨디션은 마니아들이 즐겨 찾으며 호박 빵에 피넛 생크림을 넣어 고소한 맛이 나는 피넛 펌킨, 애플시나몬, 바나나 초콜릿도 있다. 컵케이크는 개당 4천5백원이다. 파파버블 수제캔디도 판매하고 있으며 고급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각종 차 종류도 모두 4천5백원이다. 신 메뉴인 아포가토는 6천원. 낱개 포장이나 생일 등 축하선물용으로 5개, 9개 박스 포장과 함께 각종 축하 초도 판매한다. 위치 : 압구정 현대고 방면 가로수길로 들어와 미래희망산부인과 지나 두 번째 골목 우측에 있다. 영업시간 : 12:00~23:00 주차 : 주변주차 문의 : (02)549-7778 다양한 고객층 입맛 사로잡은 컵홀릭 강남구청역 인근 대로변에 위치한 컵홀릭(Cup Holic)은 주 고객층인 20~30대 여성들을 비롯해 매장 주변 주민들, 그리고 남성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매장 내부에 진열된 예쁜 모형 컵케이크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쇼케이스에 화려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색색의 컵케이크들은 완제품 형태로 들어오며 밤이나 블루베리, 바나나 등 원재료를 사용해서 만든다. 생일이나 기념일 선물로 6개, 8개 단위 박스포장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일반 케이크 선물에 비해 다양한 맛을 선물할 수 있어 인기다. 초코 빵에 버터치즈크림이 들어가 버터 맛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주로 찾는 블랙포레스트 외에 거의 모든 제품에 생크림을 사용하고 있다.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맛의 퓨어 초코는 단맛이 강하며, 생크림과 메이플시럽이 들어간 레드 벨벳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덜 달고 밤이 들어가 연세가 많은 분들 입맛에도 맞는 체스트 넛, 핑크색 크림 위에 건 블루베리를 뿌린 요거트 블루베리는 어린이들도 좋아한다. 녹차가루와 녹차농축액이 들어간 파스텔 그린티, 캐러멜과 으깬 바나나가 들어간 캐러멜 바나나, 러브레몬, 민트초코, 아마레또 헤이즐넛 등이 있다. 가격은 개당 4천원~4천3백원이다. 현재 2가지 신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으며 컵케이크와 잘 어울리는 아이템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트메뉴도 판매해 아메리카노와 컵케이크를 7천원에, 각종 티 종류와 컵케이크는 7천5백원에 즐길 수 있다. 평일 오전 8시~10시에는 해피타임으로 커피를 2천원에 제공한다. 이탈리아 일리커피를 사용하고 있으며 컵케이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아메리카노가 3천3백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커피까지 맛볼 수 있다. 레몬을 갈아 만들어 신선하고 상큼한 레몬 에이드, 각종 차 종류는 4천원이다. 음료도 계절별로 신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호박과 우유 맛의 조화가 독특한 펌킨 마끼야또(4천원)와 바닐라 마끼야또(3천8백원)가 판매되고 있다. 위치 : 강남구청역 1번 출구에서 선릉역 방면 강남구인터넷방송국 옆에 있다. 영업시간 : 평일 08:00~22:00, 주말 10:00~22:00 주차 : 평일 오후 6시 이후, 주말에 강남구인터넷방송국 주차장을 개방한다. 문의 : (02)540-25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