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반납할 수 있도록 경인국철 부천역사와 홈플러스 상동점에 반납함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빌린 책을 출퇴근길이나 쇼핑 중 반납할 수 있도록 이들 2곳에 ‘부천시 무인도서 반납함’이라고 쓰인 가로 90㎝, 세로 85㎝, 높이 1.5m 크기의 박스를 설치했다.
시민들이 시간에 관계없이 반납함에 책을 넣으면 시는 매주 월∼금요일 책을 수거한다.
시가 반납함을 설치한 것은 시민들이 중앙, 심곡, 꿈빛 등 6개 시립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바빠서 제때 반납하지 못해 받는 불이익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