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담오리마을’에서 추천한 보양식 ‘단호박훈제구이’

지역내일 2009-11-13
신종플루 탓인지 요즘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면역력 강화에 쏠려있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과 효과가 좋은 음식을 찾아 더듬이를 세우고 산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은 특별한 무엇이기 보다 우리가 날마다 접하는 소박한 식품들이다. 특히 오리와 단호박이 요즘 먹기 딱 좋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이란 사실을 아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이 면역력 강화에 선두주자로 꼽히는 단호박과 오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소식에 가좌마을에 위치한 ‘덕담오리마을’을 찾아가 보았다. 덕담오리마을에서는 단호박 훈제구이를 최고의 보양식으로 추천했다.

오리고기는 불포화 지방산과 각종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먹을 시에는 몸의 독소가 해소된다고 한다. 동의보감을 비롯한 옛 의학책에는 오리고기가 중풍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몸을 보양하고, 빈혈을 없앤다고 밝혔다. 오리에 대한 일화 중 오리가 잡식성이며 강인한 체력을 지닌 동물로 청산가리 양잿물 등 독극물을 섭취하여도 이를 해독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이처럼 오리 요리는 쫄깃쫄깃하면서도 비타민A가 들어 있으며 소화흡수율을 도와주는 건강보양식이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병균 침입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감염위험이 높아지는데 신종플루가 확산되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바로 오리요리가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단호박은 옐로우 푸드의 대표 주자로 단호박에 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면서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고 한다. 또한 단호박에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식품이다.

오리와 단호박의 환상궁합 ‘단호박 훈제구이’
덕담오리마을에서 추천한 단호박 훈제구이는 오리의 효능과 단호박의 효능을 더한 건강보양식이다. 단호박 훈제구이는 단호박 속에 잣과 밤 대추 은행 검정콩 무화과 등의 견과류와 각종 열매, 훈제오리를 함께 넣고 오븐에 구어 만든다. 50분 정도 푹 구어 내야 하기에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이렇게 완성된 요리를 상추나 깻잎 등에 함께 싸 먹으면 오리와 단호박의 환상궁합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기름기를 전혀 느낄 수 없고 맛이 담백해 아이들도 좋아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100% 국내산 오리에 다른 식자재들도 대부분 국내산을 사용하며, 밑반찬도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들고 있다고 한다.
오리고기를 담백하게 맛볼 수 있는 다른 메뉴로는 생오리구이가 있다. 특수 제작한 꼬치구이 장비에 숯불을 넣고 오리고기를 꼬치처럼 구워 먹는 것이다. 흔히 오리고기가 기름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오리구이는 굽는 동안 기름기가 전부 빠지면서도 육질은 살아 있어 담백하고 쫄깃한 오리고기를 즐기기에 딱 좋은 메뉴다. 덕담오리마을에서는 이 밖에도 유황훈제구이와 전골 등의 오리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생오리구이와 단호박훈제구이, 유황훈제구이를 주문하면 오리전골을 서비스해주고 있다.
문의 031-921-5285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