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곡마을 송진희 독자 추천 ‘장가계’

저렴하게 즐기는 중국 코스 요리 ‘만원의 행복’

지역내일 2009-11-27
“아이가 아직 어려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외식을 하다 보니 중화요리를 즐겨 먹고 있습니다. 일산에 웬만한 중화요리 식당은 다 다녀 보았지요.(^^) 그런데 중화요리의 특징이 바로 강한 맛인 거 아세요? 다섯 살 딸 아이가 자장면을 너무 좋아하지만 언제나 그 강한 맛에 항상 마음이 걸렸답니다. 그러나 다행이 장가계를 알게 돼 이제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자장면을 먹고 있습니다. 강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대신 부드럽고 소박한 맛의 중화요리라 저희 가족이 즐겨 찾는 곳이랍니다. 참 일인당 만원이면 꽤 괜찮은 코스 요리도 맛볼 수 있답니다.”
송진희 독자의 추천을 따라 찾아간 본 맛집은 바로 후곡마을에 위치한 중화요리 전문점 장가계다. 장가계는 40년간 중화요리를 만들어 온 장중경 사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장중경 사장은 신라호텔을 비롯해 국내 유명 호텔에서 근무했으며 40년 동안 오로지 중화요리 한길만을 걸어 왔다고 한다. 장인의 손길에서 나온 중화요리는 송진희씨의 설명대로 부드럽고 소박했다. 간혹 강한 중화요리 맛에 익숙해 져 있는 독자라면 그 맛이 조금 낯설 수도 있겠다. 장가계에서는 다양한 중화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만원의 행복’ 세트다. 유산슬과 깐풍기, 레몬탕수육과 자장면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세트다. 자장면 대신 짬뽕으로도 선택이 가능하다. 3인 이상 주문을 해야 하지만 4인 이상이면 일인당 천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 장가계는 화려한 차이니즈 레스토랑과는 거리가 있지만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배려해주는 소박한 맛 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특히 만원의 행복 세트를 포함해 평소 선뜻 주문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중국 코스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메 뉴 : 캐쥬얼세트(군만두 탕수육 자장 짬뽕) 2인기준 1만 5000원, 점심특선 알뜰코스(게살스프 양장피 중새우칠리 탕수육 자장면 or 짬뽕) 1인에 1만 3000원 등
● 위 치 : 후곡마을 G1230 학원 옆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 휴 무 일 : 추석 설 명절
● 주 차 : 공간 없음
● 문 의 : 031-919-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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