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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황금성 독자 추천 무등추어탕집 “흑반계탕이라고 아세요? 그 집은 주인 인심에서부터 김치랑 반찬까지 다~ 맛있어요.” 중동 황금성 독자가 추천한 무등추어탕집. 점심때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는데. 과연 그 맛은 어떨까. 추어탕과 반계탕이 나오기 전에 배추김치와 총각김치, 돌산갓김치, 깻잎과 아삭이고추 장아찌가 먼저 나왔다. 반찬 나오기가 무섭게 종종 걸음으로 달려온 김숙당 대표는 “우리 집 김치는 완도에서 공수한 고춧가루로 만든 토종김치고 장아찌는 6개월 전에 만들어 숙성시킨 것”이라며 손으로 김치를 좍좍 찢어준다. “가위로 찢으면 맛이 없다”는 것. 매일 아침 직접 담근 젓갈과 홍시 등을 넣고 비빈 김치는 이 집의 대표 반찬이다. 곁에 나온 총각김치와 갓김치 맛은 직접 맛을 보면 알게 된다. 또한 장아찌 맛도 일품이다. 흑반계탕은 흑임자, 마, 연근, 들깨 등 7가지 재료를 갈아 넣은 웰빙 영양식. 훌훌 불어 입에 넣으면 힘이 불끈 솟는 느낌이다. 연한 닭고기가 검은 색의 국물과 어울려 고소한 맛이 난다. 김 대표는 “우리 집 음식은 내가 직접 개발했다. 저온 창고가 있어서 그곳에 음식을 저장해두기 때문에 한결 같은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추어탕 또한 정성이 배어있다. 비린내가 없고 양도 많고 흔히 넣는 얼갈이를 쓰지 않고 완도에서 가져온 영양가 높은 무청을 넣었다. 여성들은 추어탕 한 그릇에 맛있는 반찬까지 비우면 배가 부르니 조절해 드시길. 황금성 독자는 “이 집은 재료와 맛이 정직해요. 이렇게 맛있는 고향김치가 어디 흔한가요?” 반문하며 반계탕 한 그릇을 뚝딱 비워냈다. 이 정도라면 숨어있는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맛있는 반찬과 함께 흡족한 메인 메뉴까지, 다른 곳에 가서는 먹을 수 없는 착한 가격에 공깃밥은 무료다. 일요일에는 선착순으로 손님을 받으며 재료가 떨어지는 즉시 문을 닫는다. 삼합은 한 시간 전에 예약하고 방문해야 한다. 단체손님도 예약은 필수. 메뉴: 추어탕 6000원, 반계탕 7000원, 흑삼계탕 1만원, 홍어찜, 사시미, 삼합 3만~4만원 위치: 상동 부천법원 건너편 투나 공영주차장 앞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 휴무: 휴무 없음(추석, 설날 쉼) 주차: 무등추어탕 앞길, 옆길 문의: 032-326-9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2
- 푸짐한 해물찜 저렴하게 맛보는 ‘독도해물명가’ 얄밉게도 첫 눈이 새벽에 내려서 제대로 감상도 못했던 지난 목요일, 대화동 먹자촌에 ‘독도해물명가’라는 식당이 새로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겨울이라 손도 시리고, 마음도 시리면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찾게 되잖아요. 해물찜, 해물탕, 아구찜, 아구지리탕…. 말만 들어도 몸이 따뜻해지고, 침이 꼴깍 넘어가는 ‘스테디셀러’ 같은 메뉴들이지요. 오픈 행사도 있다고 해서 대화동으로 차를 몰아 ‘독도해물명가’에 다녀왔습니다. 서민을 위한 착한 가격, 푸짐한 양 “저희집은 해물찜이나 아구찜이 대·중·소 구별 없이 균일한 가격입니다. 부담 없이 하나를 주문해서 여러 사람이 둘러앉아 먹을 수 있도록 상을 차리고 있어요.” 독도해물명가의 윤영열 대표는 2만5000원이라고 적힌 메뉴판의 가격을 가리키며 말한다. 아구찜, 해물찜, 소고기해물찜, 아구지리탕, 아구수육이 모두 같은 가격인 2만5000원이다. 여느 해물찜은 가장 적은 크기도 3만원이 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친서민적인’ 식당이다. 그렇다면 양은 어떨까? 성인 3~4명이 너끈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푸짐하다. 해물탕에는 낙지와 주꾸미, 꽃게 등과 함께 가리비, 대합, 홍합 등 조개류가 듬뿍 들어가 시원한 국물 맛을 만들어낸다. 해물찜의 양념맛 또한 적당히 매우면서도 해물은 각각의 고유한 맛을 다 살려내고 있다. 곁들여지는 반찬으로는 맑은 콩나물국과 백김치, 야채샐러드, 계란장조림 등이 있다. 해물찜이나 아구찜을 다 먹고 나면, 볶음밥을 주문해서 볶아 먹을 수 도 있다. “해물 재료를 인천연안부두에서 직접 가져옵니다. 신선한 바다의 맛을 선보여 드리고 싶어 낙지나 조개류도 모두 살아있는 생물로 조리를 합니다.” 식자재의 신선도는 보장한다는 윤 대표의 말이다. 점심특선 메뉴로는 해물탕과 아구탕이 6000원, 주꾸미볶음, 철판주꾸미, 철판소불주꾸미가 모두 7000원이다. 철판주꾸미와 철판소불주꾸미는 2인 이상 주문해야 한다. 11월 말까지 전 메뉴 할인행사 독도해물명가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11월 30일까지 가격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아구찜, 해물찜, 아구탕, 해물탕, 소고기해물찜, 아구지리탕, 아구수육 등 2만5000원 짜리 전 메뉴를 1만9000원으로 할인해 준다. 정상가 1만원의 철판주꾸미와 철판숯불주꾸미도 7000원에 맛 볼 수 있다. 단, 주꾸미 메뉴는 2인 이상을 주문해야 한다. “음식점이라면 맛이 가장 중요하지요. 그 다음은 정성입니다. 독도해물명가에서는 그 두 가지를 만족시켜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독도해물명가에서는 음식을 미리 만들지 않고 손님이 주문했을 때 바로바로 조리를 합니다. 손님이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최상의 맛을 위해 그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독도해물명가는 방과 홀에 테이블이 30개 있어 120~1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연말연시의 단체모임도 예약이 가능하다. 새로 오픈한 만큼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깨끗해서 음식 맛을 더 살려주고 있다. 포장주문은 가능하고 배달주문은 받지 않는다. 문의 031-921-9884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
- 제9회 파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제9회 파주시합창단(지휘자 송성철)의 정기연주회가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파주시합창단과 코리아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 아래, 뛰어난 가창력의 가수 이선희가 함께 하며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한성주의 사회로, 시민들에게 영화 속 아름다운 영상과 해설 오페라가 함께 하는 멋진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무료공연으로 선착순 입장이며, 7세 미만의 영유아는 입장을 제한한다. 문의 031-940-85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
- 후곡마을 송진희 독자 추천 ‘장가계’ “아이가 아직 어려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외식을 하다 보니 중화요리를 즐겨 먹고 있습니다. 일산에 웬만한 중화요리 식당은 다 다녀 보았지요.(^^) 그런데 중화요리의 특징이 바로 강한 맛인 거 아세요? 다섯 살 딸 아이가 자장면을 너무 좋아하지만 언제나 그 강한 맛에 항상 마음이 걸렸답니다. 그러나 다행이 장가계를 알게 돼 이제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자장면을 먹고 있습니다. 강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대신 부드럽고 소박한 맛의 중화요리라 저희 가족이 즐겨 찾는 곳이랍니다. 참 일인당 만원이면 꽤 괜찮은 코스 요리도 맛볼 수 있답니다.” 송진희 독자의 추천을 따라 찾아간 본 맛집은 바로 후곡마을에 위치한 중화요리 전문점 장가계다. 장가계는 40년간 중화요리를 만들어 온 장중경 사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장중경 사장은 신라호텔을 비롯해 국내 유명 호텔에서 근무했으며 40년 동안 오로지 중화요리 한길만을 걸어 왔다고 한다. 장인의 손길에서 나온 중화요리는 송진희씨의 설명대로 부드럽고 소박했다. 간혹 강한 중화요리 맛에 익숙해 져 있는 독자라면 그 맛이 조금 낯설 수도 있겠다. 장가계에서는 다양한 중화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만원의 행복’ 세트다. 유산슬과 깐풍기, 레몬탕수육과 자장면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세트다. 자장면 대신 짬뽕으로도 선택이 가능하다. 3인 이상 주문을 해야 하지만 4인 이상이면 일인당 천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 장가계는 화려한 차이니즈 레스토랑과는 거리가 있지만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배려해주는 소박한 맛 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특히 만원의 행복 세트를 포함해 평소 선뜻 주문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중국 코스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메 뉴 : 캐쥬얼세트(군만두 탕수육 자장 짬뽕) 2인기준 1만 5000원, 점심특선 알뜰코스(게살스프 양장피 중새우칠리 탕수육 자장면 or 짬뽕) 1인에 1만 3000원 등 ● 위 치 : 후곡마을 G1230 학원 옆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 휴 무 일 : 추석 설 명절 ● 주 차 : 공간 없음 ● 문 의 : 031-919-26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
- 소만마을 유지은 독자 추천 ‘샤브샤브해물부페’ 연말이 다가오면서 많은 모임을 계획할 것이다. 회사 모임, 친구 모임, 가족 모임 등 다양한 모임 계획에 주머니 경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때다. 이럴 때 푸짐하면서도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눈에 띄기 마련. 소만마을에 사는 유지은 독자는 “뷔페는 다양한 먹거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지만, 유명한 뷔페는 당연히 비싸다”며, 유씨의 가족 모임 때 반응이 좋았던 곳으로 ‘샤브샤브해물부페’를 소개했다. “해물샤브샤브가 주메뉴이지만, 뷔페 음식이 있어 해산물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나 아이들도 마다하지 않는 곳”이라며, “1인당 저녁 1만2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비가 내리는 오후 토당동에 위치한 샤브샤브해물부페를 찾았다. 각 테이블마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입맛이 한층 돌았다. 날씨가 싸늘하니 따뜻한 국물이 한층 더 어울려 다른 뷔페 음식보다 먼저 소고기와 해산물, 야채를 가져와 국물에 살짝 익혀 먹기 시작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 좋은 샤브샤브. 또한 어떤 조미료도 사용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맛이 그대로 우러나와 훌륭한 식사와 안주가 됐다. 아이들은 얇게 썬 호주산 소고기와 새우를 좋아했고, 어른들은 낙지 주꾸미 게 등과 같은 신선한 해물과 살짝 익힌 야채를 즐겼다. 해산물, 소고기, 야채에서 자연적으로 우러나온 국물에 국수나 수제비를 삶아 먹을 수 있어 코스를 즐긴 기분이다. 하지만 샤브샤브 소스가 다양하지 않아 조금 아쉬웠다. 샤브샤브 국물을 세 번 이상 추가하면서 배를 채운 뒤에 눈에 들어온 뷔페 음식. 가짓 수는 많지 않지만, 중식, 일식, 한식 등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샤브샤브 국물이 끓기 전에 뷔페 음식을 한 번씩 맛보고, 샤브샤브를 즐긴단다. 따뜻하고 국물 맛이 끝내주는 해물 샤브샤브를 즐긴 후 뷔페에서는 과일과 떡, 메밀국수, 아이스크림으로 후식을 즐겼다. 이곳은 평일 점심에는 1만 900원으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매달 방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식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 메 뉴 : 해물샤브, 소고기샤브, 스시, 샐러드바, 뷔페음식 ● 위 치 :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407-8 ● 영업시간 : 오전 12시~오후 10시 ● 휴 무 일 : 명절 ● 주 차 : 가능 ● 문 의 : 031-974-63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
- “승기야! 너, 콘서트하니?” 콘서트> 2009 이승기 희망 콘서트 in Seoul“승기야! 너, 콘서트하니?”지난 2007년 성황리에 마쳤던 첫 번째 콘서트 이후, 그의 무대를 기다려왔던 모든 이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될 이승기의 두 번째 콘서트 <2009 이승기 희망콘서트 In Seoul>가 12월 12일, 13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승기는 4개의 정규앨범을 비롯해 싱글앨범과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 많은 히트곡을 갖고 있는 가수답게 이번 콘서트에서 명품 발라드는 물론이고 록, R&B와 댄스, 트로트까지 모든 장르를 총망라해서 보여준다.또 콘서트를 위해 특별 댄스 훈련에 돌입한 이승기는 숨 막힐 듯한 환상적인 물쇼와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섹시 디바와 듀엣으로 펼치는 화려하고 놀라운 세기의 커플 댄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껏 방송에선 보지 못했던 이승기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국내 최고 규모의 무대가 기대된다. 문의 (02)6741-9013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콘서트> 건즈앤로지스(Guns N'' ROSES) 첫 내한공연‘락의 전설’ 건즈앤로지스, 매머드급 초특급 무대 예고비교를 거부하는 전설의 락밴드, 건즈앤로지스가 결성 24년 만에 처음으로 12월1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건즈앤로지스는 ‘November Rain’, ‘Sweet Child O’ Mine’, ’Welcome To The Jungle’, ’Don’t Cry’ 등의 명곡들로 한국에서도 친숙한 밴드이며 미국의 음악잡지인 롤링 스톤지가 뽑은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밴드 1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이번 서울 공연 1회를 위해 건즈앤로지스는 70명의 현지 스태프가 입국하는 것은 물론 70톤에 달하는 장비가 조달되어 초특급 무대를 예고했다. 이는 내한공연 사상 최다관객(1만5000명)을 동원한 메탈리카의 공연보다 더 많은 스텝들이 투입되는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 최근 발매한 ‘CHINESE DEMOCRACY''뿐 아니라 건즈앤로지스의 주옥 같은 히트곡을 모두 들을 수 있다. 역사상 첫 내한공연이자 다시 없을지 모르는 무대를 직접 만나보자! 문의 (02)3141-3488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전시> 강용석 사진전: 한국전쟁기념비 ‘한국전쟁 기념비’가 주는 의미한미사진미술관에서는 2010년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내년 2월20일까지 ‘한국전쟁 기념비’전을 열고 있다. 전시된 50여장의 흑백사진은 사진작가 강용석이 2006년부터 올해까지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와 국립서울현충원 등 전국에 있는 50여개 지역의 기념비를 소재로 작업한 것들이다. ‘한국 전쟁 기념비’ 연작에서는 6?25 전쟁에 참여한 장군이나 일반 군인 동상, 전쟁관련 전적비, 전투 승리 기념비 등을 소재로 기념비 인근을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함께 포착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전쟁기념비들이 갖는 긴장의 역사와 현실의 이완된 풍경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418-1315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STAGE&EXHIBITION> <공연>가족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구두쇠 영감 스쿠루지’일시:12월1일~31일 화-금 11시/1시30분, 주말 2시/4시 장소: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입장료:일반 3500원, 어린이 7000원 문의:486-3516뮤지컬인형극 ‘아기돼지 3형제’일시:11월30일~12월5일 평일 2시/4시, 휴일 12시/2시/4시 장소:괜찮은 홀 천호점입장료:회원 5000원, 일반 7000원 문의:482-7198강동목요예술무대 ‘크리스마스 선물’일시:12월3일 오후 7시30분 장소: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 출연진 : 카스카트라토 정세훈, 입장료: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 문의:480-1410<뮤지컬>오페라의 유령일시:9월23일~2010년 8월8일 장소:샤롯데 씨어터 입장료:주중요금 12만원~4만원, 주말요금 13만원~4만원 문의:1644-0078<전시>작가재조명-신성희, 한순자 展일시:9월17일~12월6일 장소:소마미술관 관람료: 일반 3000원, 어린이 1000원 문의:(02)425-1077 2009-11-28
- 아트홀 소풍 ‘그와 그녀의 옷장 복합문화공간 ‘아트홀 소풍’에서 12월 1~3일까지 연극 ‘그와 그녀의 옷장’을 공연한다. 오후 8시에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옷에 얽힌 우리네 삶을 다룬 옴니버스 이야기로 옷장 속에 있는 옷을 통해 노동자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강호남의 옷장, 오순심의 옷장, 강수일의 옷장 등 3편의 에피소드로 꾸며지며, 주인공, 주인공 아내, 주인공 아들로 시점이 바뀌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관람료는 직장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원, 10인 이상 단체 1만원이다. 문의 032-442-80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
- 관객을 도발하는 발칙한 연극 <관객모독> 극단 76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연극 이 12월 4~31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무대에 오른다. 은 현대 독일 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 피터 한트케의 작품으로 1978년 극단 76단에 의해 한국 초연 이후 2~3년에 한 번씩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는 연극. 에는 화려한 무대장치와 독특한 의상 따위는 없다. 무대에는 의자 4개와 배우 4명만 존재한다. 그들은 오로지 대사만을 매개로 하여 연극을 진행하는데 무시된 띄어쓰기, 단어 의미의 중복성, 목사님의 설교 같은 어조와 약장수 같은 상황 설정 등 언어를 중심으로 독특하게 진행되는 것이 이 연극의 최대 묘미이다. 은 “스토리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게 되면 설명하기가 난해한 연극이다. 기존 연극과는 전혀 다른 형식의 연극으로 행복한 결말도, 슬픈 사랑이야기도 없는 관객과 배우 그리고 연극 자체만으로 다뤄지는 연극이다. 스토리가 없지만 은 늘 그 시대를 반영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같이 생각하고 공감하기 위해 매 공연마다 변화하는 그 시대의 이슈를 거론하고 공감하며 무대 위에서 세상을 풍자한다. 한국에서 초연한 지 30년이 넘게 흘렀지만 이 여전히 새로운 이유, 바로 여기에 있다. 의 트레이드마크는 단연 객석을 향한 욕설과 물세례이다. 관객에게 직접 욕을 함으로ㅆ 관객을 자각하게 하고 물세례를 끼얹음으로써 그 어떠한 공연예술도 보여줄 수 없는 모독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처음 우리나라에서 이 무대에 올랐을 때만 해도 공연 중간에 모독을 참지 못하고 나가는 관객이 있는가하면, 모멸감에 울음을 터뜨리는 여성 관객도 있었다고 한다. 30년이 지난 지금은 이러한 상황을 미리 알고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즐기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객의 의견으로 극이 매번 다르게 진행되고 직접 무대에 올라와 극을 같이 진행하기도 한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3시. 관람료는 일반 2만원, 중·고등학생 1만5000원. 예매문의 1577-776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
- 최고의 로큰롤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 2007년 평단의 호평과 열렬한 관객의 환호 속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던 뮤지컬 이 더욱 화려한 캐스팅과 볼거리로 2009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고양어울림누리를 찾아온다. 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의 작가 조디에트로와 등을 통해 현재 브로드웨이 최고 음악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는 스페튼 오레스무스가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로 만든 브로드웨이 최고의 주크박스 뮤지컬. 유쾌한 해학이 깃든 10대에서 50대까지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멋진 음악과 춤이 선사하는 신나는 무대는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의 연말을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 정말 재미있었던 초연을 한 번 더 뛰어넘을 2009 을 기대해보자. 전 세대에 걸친 당대 최고의 실력파 배우, 손호영 김진우 등 총출동 초연 당시 은 프리뷰 시작부터 연일 관객들의 열광적인 기립박수를 이끌어 내며 성공적인 한국 초연의 항해를 시작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같은 명곡 24곡이 완벽한 연출력과 배합되어, 기존 주크박스 뮤지컬의 빈약한 스토리 라인을 극복하였다는 평단의 찬사와 함께 20~30대 관객은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사랑 받으며 기존 뮤지컬이 받아보지 못한 최고의 리뷰를 받았다. 국내에서 이 이와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공연 내내 계속되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신나는 로큰롤 음악과 빠른 템포의 파워풀한 안무, 그리고 전 세대에 걸친 사랑의 실타래가 꼬이고 풀어지면서 장면마다 완벽하게 연출된 스토리까지,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 등으로 검증 받은 연출가 데이비드 스완의 완벽한 연출력에도 기인한다 할 수 있다. 지난 2년여 공백 기간 동안 수많은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된 2009 은 무대와 의상 등을 업그레이드하여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또 손호영 김진우 윤공주 등 실력파 배우들로만 구성된 파워 캐스팅으로 더욱 강력해진 을 선사할 것이다. 올 겨울, 브로드웨이와 한국을 뒤흔든 로큰롤 뮤지컬 을 만날 준비를 하자. ▷일시: 12월 3일~6일,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2시/6시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VIP석 8만원/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 ▷예매문의: 1577-7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7
- 유학파 쉐프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이태리 요리 서울 식당가는 이탈리아 요리 춘추전국시대다. 하지만 우리 지역 내에서는 풍부한 메뉴의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사실. 스파게티, 피자 등 소수 메뉴에 국한되어 있거나 맛이나 분위기에서 마음에 ‘딱 드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런 고민은 이제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듯. 천호동에 제대로 된 이탈리안 레스토랑 ‘CASA DI LUCA''가 생겼기 때문이다. 유학파 쉐프들이 선보이는 요리의 향연을 넓고 분위기 있는 실내에서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한국 정서에 가까운 이탈리안 레스토랑‘CASA DI LUCA''는 ’루까의 집‘이란 뜻으로 이 레스토랑의 주인장 임철호 오너쉐프의 이태리 이름이다. 까사디루까가 특별한 것은 쉐프인 임철호 씨가 이태리 요리학교 I.C.I.F.를 졸업한 유학파 출신으로, 이 학교와 요리 아카데미 라퀴진 강사이자, 그랜드호텔, 쉐라톤 워커힐 스테이지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뿐만 아니라 50여명의 주방인원 중 다수가 I.C.I.F. 출신이거나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이다. 그만큼 요리에 일가견과 자부심을 가지고 고급 이태리 요리의 진수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 또한 이탈리아 요리의 향취를 제대로 살리기 위한 기본기에도 충실하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더욱더 맞는 보다 ‘한국적인 이탈리안 요리’를 함께 선보이는 것도 차별화된 점이다.임철호 씨는 “이탈리아 유학시절 현지에서 전통적인 요리방법을 익히고 우리나라에서는 우리식으로 요리에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화덕에서 구워낸 피자와 다양한 리조또, 파스타, 페페소스의 안심스테이크 등 정통 이탈리안 요리는 물론, 갖가지 해산물을 곁들인 누룽지 스파게티, 동양식 소스의 소갈비구이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까사디루까는 실력파 쉐프들이 요리하는 레스토랑인 만큼 식재료를 제외한 거의 모든 요리를 손수 만들어 제공한다. 요리와 함께 제공되는 빵인 그리시니, 포카차, 마늘빵 등은 직접 반죽해 만든 것으로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또한 피자는 화덕에서 직접 구워내 쫄깃함과 향이 특별하며, 참숯에 굽는 스테이크는 살아있는 육즙과 부드러움이 입맛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생크림 케이크, 티라미스, 등 다양한 제과제빵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데, 원하는 취향에 맞게 주문도 가능하다. 먹음직스러운 요리메뉴가 무궁무진한 곳까사디루까의 가장 대중적인 메뉴로 인기가 높은 것은 단연 ‘이탈리안 브런치 뷔페’다. 평일 11시 30분~15시 30분, 주말 11시 30분~16시 30분까지 제공되며, 평일의 경우 가격이 9900원(VAT별도)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가 있어 오픈한 지 이제 두 달 여밖에 안 됐지만 벌써 입소문이 자자하다.뷔페메뉴로는 피자, 스파게티, 와플, 토스트를 비롯해 튀김 4가지, 애피타이저 8가지, 샐러드 8가지, 소시지 볶음, 펜네, 해물떡볶이, 홍합찜 등 차밍요리, 리조또 8가지, 스프 3가지, 각종 쿠키와 음료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주말엔 여기에 바비큐 메뉴가 더 추가가 된다.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뷔페메뉴가 아닌 색다른 이탈리아 요리를 다양하면서도 맛깔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이와 함께 햄버거 스테이크, 등심 스테이크, 안심 스테이크 등의 메인요리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브런치 메뉴와 함께 저렴하게 즐길 수가 있다.브런치 뷔페 외에 특색 있고 다양한 파스타, 리조또, 메인요리 등도 무궁무진하다. 이태리식 육회, 허브와 소금으로 숙성시킨 소고기 등 각종 에피타이저와 뚝배기 속에 매콤한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 동양식 토마토소스로 맛을 낸 새우, 치킨 스파게티 등의 다양한 파스타, 보리와 새우로 맛을 낸 리조또, 인삼소스의 양갈비 구이, 레드와인소스의 등심스테이크 등이 신선한 식재료와 함께 풍미를 돋운다. 이밖에 1인, 2인이 먹는 코스 요리도 개성 있게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넓고 아늑한 공간풍부한 메뉴로 입과 눈이 즐거운 까사루디까는 이태리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아늑하고 넓은 실내공간도 특징이다. 총 300평 규모, 200여석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공간이 구분된 룸도 갖춰져 있어 가족, 지인끼리 식사하는 것은 물론, 돌잔치, 세미나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30여 평의 놀이방도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나 아이엄마들 모임으로 벌써부터 인기가 많다. 이밖에 다양한 와인과 사케 등을 즐길 수 있는 와인바 ‘카페루까’도 12월 초 오픈할 예정이다.까사루디까 (02)476-1921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200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