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어울림무대에 오른다

지역내일 2009-12-18
대한민국 최고의 웹툰 작가 강풀의 순정만화 세 번째 시리즈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2007년 4월, 포탈사이트에 처음 공개된 뒤 방문자 1000만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온 국민을 웃고 울렸다. 강풀의 만화를 원작으로 2008년 4월 초연된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평균 98%의 객석 점유율과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10만에 달하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이번에 고양 어울림누리 무대에 오르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젊은 세대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만화 속 장면들을 무대 위에서 완벽하게 구현해내 원작의 ‘일상과 추억 그리고 따스함’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며 원작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랑은 청춘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 시대 가장 성숙하고 아름다운 로맨스!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노인들의 사랑 이야기라는 ‘외피’ 속에 이 시대 소외된 노인의 현실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우유배달 할아버지, 파지 줍는 할머니, 주차 관리인 할아버지, 치매 할머니 등을 등장시켜 아픈 현실을 그려내면서도 그 안에 숨겨져 있는 희망과 따뜻함을 잃지 않음으로써 감동을 더욱 배가시키고, 젊은이들이 문제의식을 쉽게 공유하게 만들어 노인들에 대한 시각을 달리할 수 있게 만든다.
‘막장’이란 말이 유행할 만큼 자극적인 소재들이 환영 받는 요즘 세태에 의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겨주는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나의 부모님, 나의 자식, 가족 모두가 함께 봐도 전혀 손색이 없는 소중한 작품이다.
<늙은 부부="" 이야기=""> <오랜 친구="" 이야기=""> 등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위성신 연출가와 <사랑은 비를="" 타고=""> <달고나> 등 감성적인 대사와 스토리로 젊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은희 작가가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로부터 ‘원작만화와 싱크로율 100%’라는 찬사를 받은 강태기와 최주봉을 비롯한 중견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는 이번 앵콜 공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따뜻함이 그리운 계절,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더욱 탄탄해지고 깊어진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 것이다.

▷일시: 12월 30일~31일, 30일 오후 8시, 31일 오후 5시, 8시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으뜸자리 3만5000원/좋은자리 3만원/편한자리 2만원(고양문화재단 회원 10%/장애우 및 국가유공자 동반1인 포함 50%/65세 이상 경로자 동반1인 포함 20%/수험생 할인 동반1인 포함 20%/청소년 15% 할인)
▷예매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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