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지역 소식
송파멘토링, 제1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지역내일
2009-12-21
송파멘토링, 제1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멘토링의 원조, 송파구가 15일 저녁 KBS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100여개의 민·관 기관과 겨뤄 거둔 성과로 서울시를 비롯한 25개 자치구 가운데 송파구만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8·15 대통령 경축사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으로, 보건복지가족부는 휴먼 네트워크 멘토링 사업을 신규국정 과제로 선정하는 한편 휴먼네트워크 사무국 설치 및 선도 멘토포럼 발대식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0월28일 기존 멘토링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표 및 휴먼 네트워크 연계협력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송파구는 우수 멘토링 사업으로 선정돼 우수사업사례발표를 맡았다.
송파구 멘토링 사업은 2008년 3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2기 발대식을 갖고 101명의 멘티와 1:1 결연을 맺은 109명의 멘토들이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하고 있다.
▶즐거운 겨울방학, 자녀와 함께 아리수 탐구교실로 오세요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21일부터 초등학생 3~6학년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가족과 함께하는 아리수 탐구교실』을 운영한다.
아리수 탐구교실은 수돗물 속에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수돗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과학실습 프로그램으로 ’09. 12. 21~’10. 1. 29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1일2회 2시간(오전 10~12시, 오후 2~4시)씩 초등학생 및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상수도연구원에서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1회당 35명이며 참가 희망 학생들은 인터넷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과학으로 이해하는 아리수 만드는 방법, 수돗물 만들어보기, 수질실험 측정하기 등 과학실습과 상수도연구원 또는 아리수정수센타 견학 등 현장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진다. 인터넷(http://arisu.seoul.go.kr-오른쪽 Quick메뉴 정수장견학신청)이나 전화(02-3146-1842~4)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장소는 서울특별시 상수도연구원 본관3층 탐구교실이다. (서울시 광진구 구의2동 130-1, 5호선 아차산역 ④번 출구)
▶장애인 산타들의 요리잔치
지적장애인의 재활과 교육을 돕기 위한 제9회 장애인요리대회 ‘나도 이젠 멋진 요리사’가 지난 16일풍납복지관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신아재활원, 강동작업활동시설, 다니엘방배주간보호센터, 선한이웃복지회 등 관내 복지관에서 모인 장애인 남․여 대표 총 25명. 모두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지능을 가진 지적 2~3급 장애인들이다. 빨간 산타 모자를 쓴 이들은 5개 팀으로 나뉘어 팀별 색깔을 달리한 앞치마를 두르고 최고의 요리사에 도전했다.
이들 대부분은 최소 3개월 과정의 풍납복지관 장애인 요리교실을 수강한 막강 실력파들. 요리종목은 치킨랩 샌드위치, 감자커틀릿, 바게트 피자, 모둠김밥, 쌀 떡볶이로 한 팀당 하나의 즉석요리를 만들었다. 엄정한 심사 끝에 1․2․3등 △협동상 △아차상 등이 선정, 푸짐한 상품도 부상으로 제공됐다.
▶잔치 잔치 벌였네, 경로당 송년잔치
2009 경로당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경로당 어르신이 하나되어 따뜻한 연말보내기 프로젝트, 2009 경로당 연합 송년행사’가 송파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8개 거점 경로당을 비롯한 송파 관내 32개 경로당 회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14일부터 4일 간 토성경로당을 비롯한 8개 경로당에서 계속되는 경로당 회원 릴레이 송년잔치는 거점 경로당을 중심으로 2~3개의 연합 경로당을 구성해 진행됐다. 인근 경로당 회원들이 함께 모여 연합 윷놀이, 경로당 노래자랑, 만두 빚기 등 어르신들의 장기 경연을 펼쳤다.
송파노인복지관 이대근 복지사는 “경로당은 지역사회 내에서 폐쇄적인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어 타 경로당 및 지역사회와의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며 “경로당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간 교류는 물론 회원 간 화합과 친목 도모의 현장으로 충분했다”고 말했다.
▶송파 사이버 정책토론방 참여하세요
진지하고 다양한 의견들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송파 사이버 정책토론방이 구민들의 자유로운 여론수렴의 장(場)으로 거듭나고 있다.
11월 한 달 동안 열띤 토론을 벌인 사이버 정책토론방 ‘성내천- 좋은 점, 아쉬운 점’에 대한 운영결과, 총의견 80건(주민72건, 관리자8건), 조회수9988건으로 마감됐다.
토론내용에서 성내천의 좋은 점으로는 휴가철 도서대여 서비스, 야생화만발, 자전거도로․쉼터 등 편리하고 청결한 부대시설을 꼽았으며, 아쉬운 점으로는 보도와 분리된 자전거전용도로 설치, 물놀이장 사계절 활용 방안, 어린이 현장학습체험공간 마련 등을 제시했다.
자세한 토론결과는 송파구청 홈페이지 ⇒ 구민참여 ⇒ 정책토론방 ⇒지난토론보기에 게재되어 있다.
12월 토론주제 ‘송파 소리(솔이)길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 어떤 것이 있을까요?’에 대한 토론이 현재 진행 중이며 트위터(http://twitterkr.com/songpagu)와 블로그(http://blog.naver.com/usongpa)를 활용한 토론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 송파구청 기획예산과(02)2147-2428
▶자원봉사자들의 ‘명예의 전당’
송파구는 14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09 송파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결산하고, 우수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축제의 자리다.
관내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모이는 이날 행사에서는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450명의 봉사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이들 수상자들의 봉사시간을 합하면 30만6천239시간에 달한다. 이것은 하루 8시간 봉사 기준으로 105년 동안 쉬지 않고 봉사한 것과 같은 진기록이다. 특히 이번에 상을 받는 봉사자 중에는 평생에 걸친 봉사의 생활화로 1만 시간이 넘는 봉사시간을 기록한 사람도 5명이나 된다.
▶거북이 인증마트로 어린이안전 확인하세요
송파구는 어린이탑승차량에 대한 부실운행 피해를 걱정했던 부모들과 어린이집의 요청으로 2차 추가 인증에 따른 어린이보호차량 운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깐깐한 검증으로 신청차량 45대 중 34대만이 인증받았던 1차 때와는 달리 2차 인증에는 접수된 총 34개 시설 34대가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들 차량의 운전자들이 17일과 18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총 6시간동안 교육을 받은 것.
한편, 구가 인증하는 어린이 보호차량은 성범죄경력조회(송파경찰서)와 정밀운전 적성검사(교통안전공단)을 거쳐야하고 교통사고피해 전액배상이 가능한 종합보험 또는 공제조합에 가입해야 한다. 또 운전자와 탑승교사가 의무적으로 연 6시간 이상의 안전보호교육(한국어린이안전재단)을 이수해야 하며 어린이용 안전벨트 및 승강구 보조발판 등의 안전보호장치도 갖춰야 한다.
인증시설에는 송파구 어린이보호차량 인증조례에 의해 어린이 안전보호장치 설치비용과 사고손상예방용품, 안전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인증차량에는 어린이 안전상징물로 선정된 달팽이가 그려진 인증스티커와 어린이보호차량 자경증명표시가 부착된다. 문의 한국어린이안전재단 (02)406-5868
▶1․2․3세대 통합,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송파구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송파구 장지동)가 완공됐다. 2007년 12월에 착공해 2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건립된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는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7149㎡(2166평)의 규모로 총사업비 206억이 투입됐다. 규모는 대형복지관과 경로당의 중간규모지만 노인요양센터로만 따지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치매관리, 문화․복지, 요양 한 곳에서 해결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는 치매관리, 세대통합 복지서비스, 요양을 연계한 3단계 멀티시스템을 갖춘 전국 유일의 노인요양센터다. 1층에는 치매 고 위험 노인과 치매환자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검진실, 치매재활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 치매지원센터가 들어섰다. 2층은 1․2․3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다목적홀로 불린다. 컴퓨터실, 체력 단련실, 물리치료실, 에어로빅․요가 같은 건강교실 등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멀티 룸이 위치했다. 3~5층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신체활동과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130명 수용 가능한 요양실 및 21인실의 주․야간보호센터와 공동욕실, 간호사실이 배치됐다.
실버들의 천국, 건강 up 활기 up
한편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는 신축부지 내 연약지반인 진흙층을 특수 마이크로파일공법으로 지반보강공사를 완료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지하150m의 지열을 이용한 지열시스템 공법으로 냉․난방 시설을 설치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건물이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우리 고유의 전통 이미지와 색감을 접목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운영은 서울아산병원이 치매지원센터(1층)를, 이를 제외한 요양센터․복지센터 등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위탁․운영한다.
문화와 복지, 건강을 한번에
구는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당당한 노후생활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랑이 담긴 휴먼서비스를 제공해 구립노인전문요양센터를 든든한 또 하나의 가족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는 물론 본인과 가족들의 고통과 근심을 덜어줄 수 있는 토털케어를 제공해 송파를 노인복지의 메카로 급부상 시키겠다”는 포부다. 찾아오는 이가 많지 않은 요양원, 적적했던 예전 분위기와는 달리 이곳은 왁자지껄한 아이들과 주민들의 웃음 가득한 밝은 분위기의 요양시설이 될 전망이다.
보육료 지원신청 제도, 변경됐어요
2010년 1월부터는 기존 보육료 지원 대상가구 재신청이 불필요하게 됐다. 그동안 보육료 지원 대상가구는 보육료 신규신청 이후 매년 반복하여 보육료 지원 신청서를 해당 동에 제출해왔다. 하지만 2010년 1월부터 보육료 지원 신청제도가 변경되어 기존 보육료 지원 대상가구는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신규신청 및 중지 후 재신청을 해야 할 경우에만 주민등록지 동자치센터에 보육료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주민등록지 동자치센터, 송파구청 여성가족과 (02)2147-2760
여성맞춤취업지원서비스 실시
송파구가 여성들을 위한 ‘취업주치의(Job-Doctor)’로 나선다. 송파구는 17일부터 구직여성을 위한「여성맞춤취업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취업지원은 3단계의 체계적인 지원서비스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게 된다. 1단계인 17일 집합교육에서는 ‘나만의 성향분석(DISC 유형분석)’, 퍼스널 컬러진단을 통한 성공적인 이미지메이킹 연출방법을 비롯하여 요즘 취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면접을 위한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구직능력 향상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단계에서는 개인별 맞춤 상담 및 취업지원이 실시된다. 여기서는 노동부 취업장려금 제도를 활용한 개인별 취업전략수립,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그리고 구직자가 요청 시 실제 면접장까지 취업상담사가 동행해서 조언을 해주는 동행면접도 제공할 예정이다.
송파구, 전자계약 우수기관 선정
계약행정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조달청에서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전자계약 실적평가’에서 송파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송파구가 청렴하고 투명한 계약행정 구현을 위해 계약의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인터넷 전자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계약업무의 수행으로 계약업체에서는 직접 구청에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하여 계약의 전 과정을 처리 방문계약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고, 업체의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담당공무원과의 직접 접촉을 사전에 차단하여 더욱 더 청렴하고 신속한 계약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송파구 계약업무의 투명성,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조달청에서는 송파구를 2009년도 「인터넷 전자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청렴 강동’으로 입지 굳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측청결과 강동구가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자치구 478개 중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를 측정한 결과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종합청렴도 지수는 10점 만점에 8.43점. 강동구는 외부청렴도 8.85점, 내부청렴도 9.13점으로 종합청렴도 8.95점으로 평가받았다. 종합청렴도는 공직자가 금품‧향응 수수 등 부패행위를 하지 않고 투명하고 책임 있게 업무를 처리한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강동구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 추진기획단’을 운영해 각종 청렴 시책을 수시로 점검해왔다. 특히 8대 민생직결분야인 위생, 세무, 주택‧건축, 건설공사, 교통, 공원녹지, 환경, 보조금 지원 등을 대상으로 해피콜을 운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내년부터 여권발급 수수료 신용카드로 납부
내년 1월부터 여권발급 수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지난 달 23일부터 강동구를 비롯한 일부 자치구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는 이 제도를 내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지자체에서 실시하게 된 것이다. 또한 지문대조를 통한 본인 확인제도도 도입된다. 지난해 8월25일부터 도입된 전자여권 발급제와 본인 직접신청제와 맞물려 여권의 위‧변조와 도용 방지를 한층 더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여권발급 신청서류를 접수할 때 모든 신청인의 지문을 채취하게 된다. 다만 만18세 미만 미성년자 및 대리인을 통해 여권을 신청하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문의 (02)479-0100
나는야 ‘베스트 강동인’
강동구에서는 강동구에 소속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전문가 인증제를 도입해 올해 처음으로 ‘Best 강동인’을 선발했다. 대상자는 김영희(감사담당관), 신숙(천호2동), 이선화(성내3동), 박소영(청소행정과), 구인모(주택과), 조명석(치수방재과) 씨 등 6명이다. 이들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난 1년간 ‘기획전문가 되기 고급과정’과 ‘스피치&프레젠테이션 고급과정’을 수료하고 ‘정책분석평가서2급 자격’과 ‘프레젠테이션 중급이상 자격’을 취득하는 등 4단계의 학습과정을 통과한 인재들이다. 이들 중 3명은 지난 1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상상‧창의 아이디어’를 주제로 발표회도 가졌다.
도시농부 되기 특강 열려
지난1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는 예비 농부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명나는 도시 농부 되기’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건강한 먹을거리를 내 손으로 직접 가꿔먹는 도시 농부의 생명공간을 엿봄으로써 녹색문화를 이뤄가는 방법을 배우고 ‘웰빙’을 실현하는 ‘생태도시’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다. 강의는 현재 전국귀농운동본부 도시농업위원장인 안철환 씨가 진행했다. 안 씨는 지방과 수도권 등 텃밭 조성 현황을 실례로 들어가며 경량토를 이용해 텃밭상자 만드는 법, 음식물과 똥거름으로 퇴비를 만드는 법 등을 소개했다.
강동구 자전거 종합 서비스센터 착공
강동구 고덕동 302번지에 자전거 보관부터 대여, 수리까지 해결할 수 있는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가 건립된다. 지난 20일 착공에 들어간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는 240.42m²규모로 2010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이곳에는 자전거 80대를 비치한 무료 대여소가 설치되고 자전거 정비소도 마련된다. 특히, 자전거 정비소에서는 이동수리센터를 함께 운영하면서 간단한 수리를 무료로 할 수 있고, 5000원 이상 비용이 들 경우 실비로 정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정비소 한 쪽에는 ‘자가정비코너’도 설치되며 자전거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방과 휴게실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한편 12월초 착공에 들어간 ‘자전거 교통안전체험교육장’도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 인근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내년 3월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 개장과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
중국 진황도시 의학대표단 협의차 방문
지난 16일 중국 진황도시 의학대표단이 1박2일 일정으로 강동구를 방문했다. 진황도시는 2000년부터 강동구와 우호교류협약을 맺어 경제 분야와 민간교류 등을 지속해 오고 있는 중국의 도시다. 방문단은 강동보건소와 선사주거지 등을 둘러본 후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 병원을 방문했다. 진황도시 내 병원관계자와 동서신의학 병원은 성형외과, 중국의학 의료진 및 의료기술 협력, 외국인 환자 유치 등에 대한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강동구 내년 예산 2731억 원 확정
강동구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28억 원 감소한 2731억 원으로 확정됐다. 회계별로 보면, 특별회계는 2009년 대비 31.9% 감소한 249억 원이 편성됐고, 일반회계는 작년 대비 3.7% 증가한 2482억 원으로 편성이 됐다. 일반회계 예산은 내년 지방선거비용으로 증가, 지방이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보조사업 증가 등으로 외형상 규모는 커졌지만 자체 사업 규모는 상대적으로 감소한 수치다. 기능별로는 일반‧공공 행정 분야에 2만7398백만 원, 교육 분야 5349백만 원, 문화 및 관광분야 8555백만 원, 사회복지 분야 8만8000백만 원, 환경보호 분야 1만3644백만 원, 보건 분야 7218백만 원, 수송 및 교통분야 2만7765백만 원, 국토 및 지역개발 6599백만 원 등이 배분됐다.
천호로데오거리 동화 꽃 피는 거리로 변신
천호동 로데오 거리 일대에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동화(冬花)거리가 조성됐다. 로데오 거리 양쪽 가로수 39그루에는 1만5000여 송이의 리본 꽃이 매달렸고, 입구 조형물에도 은하수등과 LED 눈꽃 결정체와 새해 인사가 담긴 조명 장식이 된 것이다. 또한, 겨울의 추억을 안겨 줄 포토존도 설치됐다.
매월 첫째 토요일, 여권 민원 신청하세요
광진구는 2010년 1월 2일부터 토요일에도 여권 신청 및 발급 업무를 시행한다. 구는 현재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는 야간 여권 접수 서비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휴일인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권 민원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평일에는 여권민원실을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이나 학생 등을 배려해 구민만족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구는 토요 여권민원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킴은 물론 이에 따른 수수료 수입의 증가로 구 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구는 여권 만료가 6개월가량 남은 광진구민에게 여권 만료기간 및 갱신․신규발급을 안내하는 우편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광진구청에서 여권을 신청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광진구민에게는 누구나 우편으로 안내장을 보내주기 때문에 구민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등록번호 보조판, 광진구청에서 저렴하게 사세요
광진구가 구청 교통민원실에서 자동차등록번호판 부착할 때 사용하는 보조번호판을 저렴하게 판매해 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12월 7일부터 차량을 신규 등록하거나 기존 녹색번호판을 전국번호판으로 변경하기 위해 구청 교통민원실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4000~6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오고 있다.
번호 보조판의 규격은 3가지(S1, S2, S3)로, 모두 스테인리스 재질이다. 구는 크기가 제일 작은 S1의 경우 개당 2000원, S2와 S3는 개당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때문에 4000원에서 6000원의 비용이면 차량 앞․뒤의 번호 보조판을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외부 영업점에서는 1만~1만5000원에 판매하는 번호 보조판을 시중보다 6000~9000원가량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구민에게는 비용절감 효과를 제공할 뿐 아니라 판매수익금 전액을 2010 따뜻한 겨울 만들기 공동모금회에 기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사용할 계획이다. 문의 (02)450-7933
광진구, 지역 내 업체와 ‘일자리 창출’ 위해 협약 맺어
광진구는 10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주)좋은세상 베이커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진구와 (주)좋은세상 베이커리는 협약식에서 지역 구민과 저소득 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데에 합의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복지수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여건 악화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기에 더욱 그 의미가 있다. 늘어난 일자리를 통해 광진구민의 취업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서로 윈-윈 하는 견고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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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의 원조, 송파구가 15일 저녁 KBS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100여개의 민·관 기관과 겨뤄 거둔 성과로 서울시를 비롯한 25개 자치구 가운데 송파구만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8·15 대통령 경축사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으로, 보건복지가족부는 휴먼 네트워크 멘토링 사업을 신규국정 과제로 선정하는 한편 휴먼네트워크 사무국 설치 및 선도 멘토포럼 발대식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0월28일 기존 멘토링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표 및 휴먼 네트워크 연계협력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송파구는 우수 멘토링 사업으로 선정돼 우수사업사례발표를 맡았다.
송파구 멘토링 사업은 2008년 3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2기 발대식을 갖고 101명의 멘티와 1:1 결연을 맺은 109명의 멘토들이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하고 있다.
▶즐거운 겨울방학, 자녀와 함께 아리수 탐구교실로 오세요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21일부터 초등학생 3~6학년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가족과 함께하는 아리수 탐구교실』을 운영한다.
아리수 탐구교실은 수돗물 속에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수돗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과학실습 프로그램으로 ’09. 12. 21~’10. 1. 29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1일2회 2시간(오전 10~12시, 오후 2~4시)씩 초등학생 및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상수도연구원에서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1회당 35명이며 참가 희망 학생들은 인터넷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과학으로 이해하는 아리수 만드는 방법, 수돗물 만들어보기, 수질실험 측정하기 등 과학실습과 상수도연구원 또는 아리수정수센타 견학 등 현장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진다. 인터넷(http://arisu.seoul.go.kr-오른쪽 Quick메뉴 정수장견학신청)이나 전화(02-3146-1842~4)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장소는 서울특별시 상수도연구원 본관3층 탐구교실이다. (서울시 광진구 구의2동 130-1, 5호선 아차산역 ④번 출구)
▶장애인 산타들의 요리잔치
지적장애인의 재활과 교육을 돕기 위한 제9회 장애인요리대회 ‘나도 이젠 멋진 요리사’가 지난 16일풍납복지관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신아재활원, 강동작업활동시설, 다니엘방배주간보호센터, 선한이웃복지회 등 관내 복지관에서 모인 장애인 남․여 대표 총 25명. 모두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지능을 가진 지적 2~3급 장애인들이다. 빨간 산타 모자를 쓴 이들은 5개 팀으로 나뉘어 팀별 색깔을 달리한 앞치마를 두르고 최고의 요리사에 도전했다.
이들 대부분은 최소 3개월 과정의 풍납복지관 장애인 요리교실을 수강한 막강 실력파들. 요리종목은 치킨랩 샌드위치, 감자커틀릿, 바게트 피자, 모둠김밥, 쌀 떡볶이로 한 팀당 하나의 즉석요리를 만들었다. 엄정한 심사 끝에 1․2․3등 △협동상 △아차상 등이 선정, 푸짐한 상품도 부상으로 제공됐다.
▶잔치 잔치 벌였네, 경로당 송년잔치
2009 경로당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경로당 어르신이 하나되어 따뜻한 연말보내기 프로젝트, 2009 경로당 연합 송년행사’가 송파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8개 거점 경로당을 비롯한 송파 관내 32개 경로당 회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14일부터 4일 간 토성경로당을 비롯한 8개 경로당에서 계속되는 경로당 회원 릴레이 송년잔치는 거점 경로당을 중심으로 2~3개의 연합 경로당을 구성해 진행됐다. 인근 경로당 회원들이 함께 모여 연합 윷놀이, 경로당 노래자랑, 만두 빚기 등 어르신들의 장기 경연을 펼쳤다.
송파노인복지관 이대근 복지사는 “경로당은 지역사회 내에서 폐쇄적인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어 타 경로당 및 지역사회와의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며 “경로당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간 교류는 물론 회원 간 화합과 친목 도모의 현장으로 충분했다”고 말했다.
▶송파 사이버 정책토론방 참여하세요
진지하고 다양한 의견들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송파 사이버 정책토론방이 구민들의 자유로운 여론수렴의 장(場)으로 거듭나고 있다.
11월 한 달 동안 열띤 토론을 벌인 사이버 정책토론방 ‘성내천- 좋은 점, 아쉬운 점’에 대한 운영결과, 총의견 80건(주민72건, 관리자8건), 조회수9988건으로 마감됐다.
토론내용에서 성내천의 좋은 점으로는 휴가철 도서대여 서비스, 야생화만발, 자전거도로․쉼터 등 편리하고 청결한 부대시설을 꼽았으며, 아쉬운 점으로는 보도와 분리된 자전거전용도로 설치, 물놀이장 사계절 활용 방안, 어린이 현장학습체험공간 마련 등을 제시했다.
자세한 토론결과는 송파구청 홈페이지 ⇒ 구민참여 ⇒ 정책토론방 ⇒지난토론보기에 게재되어 있다.
12월 토론주제 ‘송파 소리(솔이)길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 어떤 것이 있을까요?’에 대한 토론이 현재 진행 중이며 트위터(http://twitterkr.com/songpagu)와 블로그(http://blog.naver.com/usongpa)를 활용한 토론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 송파구청 기획예산과(02)2147-2428
▶자원봉사자들의 ‘명예의 전당’
송파구는 14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09 송파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결산하고, 우수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축제의 자리다.
관내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모이는 이날 행사에서는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450명의 봉사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이들 수상자들의 봉사시간을 합하면 30만6천239시간에 달한다. 이것은 하루 8시간 봉사 기준으로 105년 동안 쉬지 않고 봉사한 것과 같은 진기록이다. 특히 이번에 상을 받는 봉사자 중에는 평생에 걸친 봉사의 생활화로 1만 시간이 넘는 봉사시간을 기록한 사람도 5명이나 된다.
▶거북이 인증마트로 어린이안전 확인하세요
송파구는 어린이탑승차량에 대한 부실운행 피해를 걱정했던 부모들과 어린이집의 요청으로 2차 추가 인증에 따른 어린이보호차량 운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깐깐한 검증으로 신청차량 45대 중 34대만이 인증받았던 1차 때와는 달리 2차 인증에는 접수된 총 34개 시설 34대가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들 차량의 운전자들이 17일과 18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총 6시간동안 교육을 받은 것.
한편, 구가 인증하는 어린이 보호차량은 성범죄경력조회(송파경찰서)와 정밀운전 적성검사(교통안전공단)을 거쳐야하고 교통사고피해 전액배상이 가능한 종합보험 또는 공제조합에 가입해야 한다. 또 운전자와 탑승교사가 의무적으로 연 6시간 이상의 안전보호교육(한국어린이안전재단)을 이수해야 하며 어린이용 안전벨트 및 승강구 보조발판 등의 안전보호장치도 갖춰야 한다.
인증시설에는 송파구 어린이보호차량 인증조례에 의해 어린이 안전보호장치 설치비용과 사고손상예방용품, 안전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인증차량에는 어린이 안전상징물로 선정된 달팽이가 그려진 인증스티커와 어린이보호차량 자경증명표시가 부착된다. 문의 한국어린이안전재단 (02)406-5868
▶1․2․3세대 통합,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송파구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송파구 장지동)가 완공됐다. 2007년 12월에 착공해 2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건립된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는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7149㎡(2166평)의 규모로 총사업비 206억이 투입됐다. 규모는 대형복지관과 경로당의 중간규모지만 노인요양센터로만 따지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치매관리, 문화․복지, 요양 한 곳에서 해결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는 치매관리, 세대통합 복지서비스, 요양을 연계한 3단계 멀티시스템을 갖춘 전국 유일의 노인요양센터다. 1층에는 치매 고 위험 노인과 치매환자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검진실, 치매재활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 치매지원센터가 들어섰다. 2층은 1․2․3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다목적홀로 불린다. 컴퓨터실, 체력 단련실, 물리치료실, 에어로빅․요가 같은 건강교실 등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멀티 룸이 위치했다. 3~5층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신체활동과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130명 수용 가능한 요양실 및 21인실의 주․야간보호센터와 공동욕실, 간호사실이 배치됐다.
실버들의 천국, 건강 up 활기 up
한편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는 신축부지 내 연약지반인 진흙층을 특수 마이크로파일공법으로 지반보강공사를 완료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지하150m의 지열을 이용한 지열시스템 공법으로 냉․난방 시설을 설치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건물이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우리 고유의 전통 이미지와 색감을 접목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운영은 서울아산병원이 치매지원센터(1층)를, 이를 제외한 요양센터․복지센터 등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위탁․운영한다.
문화와 복지, 건강을 한번에
구는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당당한 노후생활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랑이 담긴 휴먼서비스를 제공해 구립노인전문요양센터를 든든한 또 하나의 가족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는 물론 본인과 가족들의 고통과 근심을 덜어줄 수 있는 토털케어를 제공해 송파를 노인복지의 메카로 급부상 시키겠다”는 포부다. 찾아오는 이가 많지 않은 요양원, 적적했던 예전 분위기와는 달리 이곳은 왁자지껄한 아이들과 주민들의 웃음 가득한 밝은 분위기의 요양시설이 될 전망이다.
보육료 지원신청 제도, 변경됐어요
2010년 1월부터는 기존 보육료 지원 대상가구 재신청이 불필요하게 됐다. 그동안 보육료 지원 대상가구는 보육료 신규신청 이후 매년 반복하여 보육료 지원 신청서를 해당 동에 제출해왔다. 하지만 2010년 1월부터 보육료 지원 신청제도가 변경되어 기존 보육료 지원 대상가구는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신규신청 및 중지 후 재신청을 해야 할 경우에만 주민등록지 동자치센터에 보육료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주민등록지 동자치센터, 송파구청 여성가족과 (02)2147-2760
여성맞춤취업지원서비스 실시
송파구가 여성들을 위한 ‘취업주치의(Job-Doctor)’로 나선다. 송파구는 17일부터 구직여성을 위한「여성맞춤취업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취업지원은 3단계의 체계적인 지원서비스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게 된다. 1단계인 17일 집합교육에서는 ‘나만의 성향분석(DISC 유형분석)’, 퍼스널 컬러진단을 통한 성공적인 이미지메이킹 연출방법을 비롯하여 요즘 취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면접을 위한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구직능력 향상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단계에서는 개인별 맞춤 상담 및 취업지원이 실시된다. 여기서는 노동부 취업장려금 제도를 활용한 개인별 취업전략수립,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그리고 구직자가 요청 시 실제 면접장까지 취업상담사가 동행해서 조언을 해주는 동행면접도 제공할 예정이다.
송파구, 전자계약 우수기관 선정
계약행정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조달청에서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전자계약 실적평가’에서 송파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송파구가 청렴하고 투명한 계약행정 구현을 위해 계약의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인터넷 전자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계약업무의 수행으로 계약업체에서는 직접 구청에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하여 계약의 전 과정을 처리 방문계약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고, 업체의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담당공무원과의 직접 접촉을 사전에 차단하여 더욱 더 청렴하고 신속한 계약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송파구 계약업무의 투명성,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조달청에서는 송파구를 2009년도 「인터넷 전자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청렴 강동’으로 입지 굳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측청결과 강동구가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자치구 478개 중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를 측정한 결과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종합청렴도 지수는 10점 만점에 8.43점. 강동구는 외부청렴도 8.85점, 내부청렴도 9.13점으로 종합청렴도 8.95점으로 평가받았다. 종합청렴도는 공직자가 금품‧향응 수수 등 부패행위를 하지 않고 투명하고 책임 있게 업무를 처리한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강동구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 추진기획단’을 운영해 각종 청렴 시책을 수시로 점검해왔다. 특히 8대 민생직결분야인 위생, 세무, 주택‧건축, 건설공사, 교통, 공원녹지, 환경, 보조금 지원 등을 대상으로 해피콜을 운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내년부터 여권발급 수수료 신용카드로 납부
내년 1월부터 여권발급 수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지난 달 23일부터 강동구를 비롯한 일부 자치구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는 이 제도를 내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지자체에서 실시하게 된 것이다. 또한 지문대조를 통한 본인 확인제도도 도입된다. 지난해 8월25일부터 도입된 전자여권 발급제와 본인 직접신청제와 맞물려 여권의 위‧변조와 도용 방지를 한층 더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여권발급 신청서류를 접수할 때 모든 신청인의 지문을 채취하게 된다. 다만 만18세 미만 미성년자 및 대리인을 통해 여권을 신청하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문의 (02)479-0100
나는야 ‘베스트 강동인’
강동구에서는 강동구에 소속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전문가 인증제를 도입해 올해 처음으로 ‘Best 강동인’을 선발했다. 대상자는 김영희(감사담당관), 신숙(천호2동), 이선화(성내3동), 박소영(청소행정과), 구인모(주택과), 조명석(치수방재과) 씨 등 6명이다. 이들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난 1년간 ‘기획전문가 되기 고급과정’과 ‘스피치&프레젠테이션 고급과정’을 수료하고 ‘정책분석평가서2급 자격’과 ‘프레젠테이션 중급이상 자격’을 취득하는 등 4단계의 학습과정을 통과한 인재들이다. 이들 중 3명은 지난 1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상상‧창의 아이디어’를 주제로 발표회도 가졌다.
도시농부 되기 특강 열려
지난1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는 예비 농부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명나는 도시 농부 되기’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건강한 먹을거리를 내 손으로 직접 가꿔먹는 도시 농부의 생명공간을 엿봄으로써 녹색문화를 이뤄가는 방법을 배우고 ‘웰빙’을 실현하는 ‘생태도시’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다. 강의는 현재 전국귀농운동본부 도시농업위원장인 안철환 씨가 진행했다. 안 씨는 지방과 수도권 등 텃밭 조성 현황을 실례로 들어가며 경량토를 이용해 텃밭상자 만드는 법, 음식물과 똥거름으로 퇴비를 만드는 법 등을 소개했다.
강동구 자전거 종합 서비스센터 착공
강동구 고덕동 302번지에 자전거 보관부터 대여, 수리까지 해결할 수 있는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가 건립된다. 지난 20일 착공에 들어간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는 240.42m²규모로 2010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이곳에는 자전거 80대를 비치한 무료 대여소가 설치되고 자전거 정비소도 마련된다. 특히, 자전거 정비소에서는 이동수리센터를 함께 운영하면서 간단한 수리를 무료로 할 수 있고, 5000원 이상 비용이 들 경우 실비로 정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정비소 한 쪽에는 ‘자가정비코너’도 설치되며 자전거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방과 휴게실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한편 12월초 착공에 들어간 ‘자전거 교통안전체험교육장’도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 인근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내년 3월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 개장과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
중국 진황도시 의학대표단 협의차 방문
지난 16일 중국 진황도시 의학대표단이 1박2일 일정으로 강동구를 방문했다. 진황도시는 2000년부터 강동구와 우호교류협약을 맺어 경제 분야와 민간교류 등을 지속해 오고 있는 중국의 도시다. 방문단은 강동보건소와 선사주거지 등을 둘러본 후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 병원을 방문했다. 진황도시 내 병원관계자와 동서신의학 병원은 성형외과, 중국의학 의료진 및 의료기술 협력, 외국인 환자 유치 등에 대한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강동구 내년 예산 2731억 원 확정
강동구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28억 원 감소한 2731억 원으로 확정됐다. 회계별로 보면, 특별회계는 2009년 대비 31.9% 감소한 249억 원이 편성됐고, 일반회계는 작년 대비 3.7% 증가한 2482억 원으로 편성이 됐다. 일반회계 예산은 내년 지방선거비용으로 증가, 지방이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보조사업 증가 등으로 외형상 규모는 커졌지만 자체 사업 규모는 상대적으로 감소한 수치다. 기능별로는 일반‧공공 행정 분야에 2만7398백만 원, 교육 분야 5349백만 원, 문화 및 관광분야 8555백만 원, 사회복지 분야 8만8000백만 원, 환경보호 분야 1만3644백만 원, 보건 분야 7218백만 원, 수송 및 교통분야 2만7765백만 원, 국토 및 지역개발 6599백만 원 등이 배분됐다.
천호로데오거리 동화 꽃 피는 거리로 변신
천호동 로데오 거리 일대에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동화(冬花)거리가 조성됐다. 로데오 거리 양쪽 가로수 39그루에는 1만5000여 송이의 리본 꽃이 매달렸고, 입구 조형물에도 은하수등과 LED 눈꽃 결정체와 새해 인사가 담긴 조명 장식이 된 것이다. 또한, 겨울의 추억을 안겨 줄 포토존도 설치됐다.
매월 첫째 토요일, 여권 민원 신청하세요
광진구는 2010년 1월 2일부터 토요일에도 여권 신청 및 발급 업무를 시행한다. 구는 현재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는 야간 여권 접수 서비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휴일인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권 민원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평일에는 여권민원실을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이나 학생 등을 배려해 구민만족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구는 토요 여권민원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킴은 물론 이에 따른 수수료 수입의 증가로 구 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구는 여권 만료가 6개월가량 남은 광진구민에게 여권 만료기간 및 갱신․신규발급을 안내하는 우편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광진구청에서 여권을 신청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광진구민에게는 누구나 우편으로 안내장을 보내주기 때문에 구민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등록번호 보조판, 광진구청에서 저렴하게 사세요
광진구가 구청 교통민원실에서 자동차등록번호판 부착할 때 사용하는 보조번호판을 저렴하게 판매해 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12월 7일부터 차량을 신규 등록하거나 기존 녹색번호판을 전국번호판으로 변경하기 위해 구청 교통민원실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4000~6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오고 있다.
번호 보조판의 규격은 3가지(S1, S2, S3)로, 모두 스테인리스 재질이다. 구는 크기가 제일 작은 S1의 경우 개당 2000원, S2와 S3는 개당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때문에 4000원에서 6000원의 비용이면 차량 앞․뒤의 번호 보조판을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외부 영업점에서는 1만~1만5000원에 판매하는 번호 보조판을 시중보다 6000~9000원가량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구민에게는 비용절감 효과를 제공할 뿐 아니라 판매수익금 전액을 2010 따뜻한 겨울 만들기 공동모금회에 기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사용할 계획이다. 문의 (02)450-7933
광진구, 지역 내 업체와 ‘일자리 창출’ 위해 협약 맺어
광진구는 10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주)좋은세상 베이커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진구와 (주)좋은세상 베이커리는 협약식에서 지역 구민과 저소득 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데에 합의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복지수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여건 악화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기에 더욱 그 의미가 있다. 늘어난 일자리를 통해 광진구민의 취업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서로 윈-윈 하는 견고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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